한화큐셀, 美 대규모 태양광·ESS 단지 완공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은 미국 빅테크 기업 메타에 재생에너지를 공급하게 될 대규모 ‘태양광+ESS’ 복합단지를 이달에 완공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에서 한화큐셀은 태양광 모듈 등 핵심 기자재를 공급하고 설계·조달·건설(EPC)를 모두 수행했다.미국 캘리포니아 주 보레고 스프링스 지역에 위치한 이 복합단지는 50메가와트(MW) 규모의 태양광 모듈과 200메가와트시(MWh) 용량의 에너지저장장치(ESS)로 이뤄졌다. 이곳에서 만들어진 재생에너지 전력은 세계 최대 재생에너지 사용처 중 하나인 메타에 공급될 예정이다.앞서 …
중부발전, 국내 최대 용량 육상풍력발전소 예측제도 합격한국중부발전은 자사의 가상발전소(VPP) 시스템을 통해 강원풍력발전소(98㎿)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 등록시험에 합격, 2024년 6월부터 예측제도에 정식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이로써 중부발전 예측제도 운영 용량은 700㎿를 넘어서게 됐다. '국내 최대 용량 육상풍력발전소의 예측제도 운영사'라는 타이틀도 보유하게 됐다.풍력 발전량 예측은 태양광 발전량 예측에 비해 난이도가 높고 더 많은 인공지능 예측 기술이 필요한 분야다. 현재 예측제도 등록시험을 통과한 풍력발전소는 소수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중부발전은 VPP 시스템…
코오롱글로벌, SK E&S·일진그룹과 '풍력발전 민간 PPA' 체결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코오롱글로벌이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SK E&S, 일진그룹과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하고 재생에너지가 필요한 국내 기업들 지원에 나선다. 강원 태백시에서 '하사미 풍력발전 사업'을 추진 중인 코오롱글로벌은 27일 SK E&S 및 일진그룹과 PP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PPA 체결을 통해 코오롱글로벌은 하사미 풍력발전 사업으로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공급사업자인 SK E&S를 통해 일진그룹에 매년 최대 37GWh(기가와트시) 규모로 20년간 공급한다. PPA는 재생에너지 발전사로부터 사용자가 전기를 직접 구매하는 계약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이번 계약이 풍력발전단지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체결된 민간 PPA라는 점에서 신재생에너지의 민간 공급을 확대하는 데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최근 글로벌 기업들이 국내 수출 기업에 재생에너지 사용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재생에너지 시장은 소규모 태양광 발전이 많아 다수의 기업이 재생에너지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
튀르키예, 새로운 에너지 수출 국가될까…원전·신재생 타깃아시아투데이 장예림 기자 = 탄소중립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튀르키예가 국내 에너지 분야 기업이 진출하기 좋은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자국 에너지 관련 기업에 대한 우대 혜택이 있는 만큼 현지 파트너사와의 협력과 무역보험을 통한 안전장치 마련이 이뤄진다면 충분히 성공적인 진출이 가능할 것이라는 평가다. 27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튀르키예는 탄소중립 정책 이행을 위해 원자력 및 천연가스 개발에 나서고 있다. 튀르키예는 원전으로 전기 수요 29%를 생산할 계획으로, 아크쿠유·시놉·트라키아 등 총 3개의 원전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여기서 지난해 1월 시놉 원전 프로젝트에 한전이 예비제안서를 제출했다. 2022년 기준 튀르키예 에너지 공급 비중은 △석유 28.8% △천연가스 27.4% △석탄 25.1% △신재생에너지 14.9% 등 순이다. 하지만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에너지 공급량의 73.6%를 차지하고 있어, 튀르키예는 에너지..
재생에너지에 진심인 KT&G…"2030년까지 80% 이상 사용"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KT&G가 2050년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에 나선다. 국내 온실가스 총배출량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분야가 전기 및 열 등의 생산·공급에 쓰이는 에너지 산업임을 감안할 때,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선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회사의 판단이다. 탄소중립은 인간 활동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남은 온실가스는 흡수·제거해 순배출량을 '0'(Zero)으로 한다는 개념이다. 22일 KT&G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20% 이상인 총 전력 사용량 중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을 48.0%(2025년), 87.0%(2030년) 높일 계획이다. 지난해의 경우 회사 목표치(18.9%)를 상회하는 실적이다. 목표 달성을 위해 제조공장 태양광 발전소 구축, 신재생공급인증서(REC) 구매 등을 추진 중이며, SK E&S로부터 재생전력을 공급받는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하기도 했다. 특히 SK E&S와의..
전력 시장 대수술 “시장이 가격 결정...발전소·수요지 일원화 유도”산업통상자원부가 22일 개최한 ‘제31차에너지위원회’의 핵심 안건은 △전력시장 제도개선 방향 △재생에너지 해외진출 지원 방안 △이산화탄소포집저장(CCS) 산업육성 전략으로 요약된다. 현재 전력 시장은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 증가로 전력 수급 상황을 예측하기 어려워졌다. 산업통상자원부가 22일 개최한 ‘제31차에너지위원회’의 핵심 안건은 △전력시장 제도개선 방향 △재생에너지 해외진출 지원 방안 △이산화탄소포집저장(CCS) 산업육성 전략으로 요약된다. 현재 전력 시장은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 증가로 전력 수급 상황을 예측하기 어려워졌다.
[ET라씨로] SK이터닉스, ESS 바람타고 주가 上ET라씨로는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선별·분석한 주식 정보와 종목 매매 신호를 제공하는 전자신문 증권 정보 애플리케이션입니다. 플레이스토어에서 ‘ET라씨로’(->바로가기)를 다운로드하면 IT기업 뉴스와 시장 현황, AI 매매 타이밍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기술 ET라씨로는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선별·분석한 주식 정보와 종목 매매 신호를 제공하는 전자신문 증권 정보 애플리케이션입니다. 플레이스토어에서 ‘ET라씨로’(->바로가기)를 다운로드하면 IT기업 뉴스와 시장 현황, AI 매매 타이밍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기술
김태흠 충남 지사, “온실가스 기후 위기는 더 이상 미래 아닌 현실” 강조“우리가 탄소중립 실현을 논의하고 있는 지금이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순간입니다.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변화는 이제 더 이상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현재 우리가 직면한 현실입니다.” 김태흠 충남 지사가 서울 롯데호텔에서 21일 열리는 아시아 재생에너지 성장 포럼에서 기조연 “우리가 탄소중립 실현을 논의하고 있는 지금이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순간입니다.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변화는 이제 더 이상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현재 우리가 직면한 현실입니다.” 김태흠 충남 지사가 서울 롯데호텔에서 21일 열리는 아시아 재생에너지 성장 포럼에서 기조연
산업부, 재생에너지 CEO 간담회 개최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재생에너지 발전·제조·수요기업들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공급망 강화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는 포스코인터내셔널·GS풍력발전·HD현대에너지솔루션·동국S&C·LS전선·두산에너빌리티·한화솔루션·삼성전자·LG에너지솔루션 등 재생에너지 제조·개발·수요기업 임원들도 참석했다. 정부는 원전·수소·재생에너지 등 무탄소에너지의 균형 있는 활용이라는 방향 아래 재생에너지의 확대에 지속 나서 왔다. 다만 양적 확대 중심의 재생에너지 보급 과정에서 전력계통·국민 비용부담 증가 등 문제점들이 누적됨에 따라 지속가능한 재생에너지 보급 여건을 조성하는 데에도 집중해 왔다. 이를 통해 시장생태계가 회복되고 있다고 평가되는 만큼 산업부는 보다 질서 있는 방식으로 재생에너지 시장 확대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보급에서 정부가 주도적 역할을 맡는다. 해상풍력은 정부가 입지발굴·주민협의·인허..
“무려 15년?” 현대차그룹, 최대 규모로 준비 중인 ‘이 것’에 벌써부터 기대감 ‘폭발’현대차그룹, ‘태양광 발전 전력구매계약’ 체결2025년부터 2040년 까지 15년간 장기 계약다수 그룹사들의 참여로 구매비용 크게 절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 Read more
현대차그룹 美 전기차 공장 태양광 전력 쓴다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전기차 전용 신공장(사진)이 전체 에너지원 가운데 일부를 태양광으로 조달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은 스페인 재생에너지 개발업체 ‘매트릭스 리뉴어블스’가 주도하는 신규 태양광 프로젝트와 내년부터 2040년까지 장기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총 15년간 계약 규모는 14MW(메가와트)급으로 국내 기업이 미국 사업장 재생에너지 사용을 위해 체결한 PPA 중 최대 규모다. 이번 계약에는 조지아주 전기차 공장인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와 현지에 동반 진출한 현대모비스 북미전동화법인, 현대제철 조지아법인, 현대트랜시스 조지아P/T법인이 함께 참여했다. 현대차그룹은 향후 태양광 에너지 조달을 통해 연간 약 14만 t의 탄소 저감 효과를 볼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준중형 세단 8만4000여 대가 1년간 배출하는 탄소를 흡수하는 것과 동일한 규모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재생에너지 전력 확보를 위한 그룹
현대차그룹, 재생에너지로 미국 EV 신공장 운영한다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전기차 전용 공장을 재생에너지로 운영하기 위해 147MW(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 전력구매계약을 체결했다. 현대차그룹은 스페인 재생에너지 개발업체 &ls···
미국 캘리포니아, 2035년 재생에너지로 모든 전력 충당 가능미국의 재생에너지 전력 생산 비율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미국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는 2023년 11월 미국은 재생에너지 중 태양광 발전이 42.4%로 천연가스를 앞질렀다고 밝혔다. 지난 2월에는 에너지정보부(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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