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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Archives - 뉴스벨

#재생에너지 (49 Posts)

  • [신안군 소식] 신안군, 탄소중립지원센터 지정 공모 선정 外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탄소중립·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지역 주도의 탄소중립 이행 전담 기구인 ‘탄소중립 지원센터’ 지정 공모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이는 환경부가 신안군을 포함한 전국 10곳을 ‘2025년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지역’으로 추가 선정했다.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자체의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탄소중립 계획 수립·이행을 지원하며,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지원기구로서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게 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관련 계획 수립·시행 지원, 부문별 탄소중립 구축 사례 개발, 주민참여 인식 향상, 조사·연구
  • [신안군 소식] 신안군, ‘제6회 대한민국 솔라리그’ 태양광보급 우수지자체 선정 外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제6회 대한민국 솔라리그’에서 1인당 태양광 보급량이 3㎾를 초과하여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높은 보급량을 기록해태양광보급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대한민국 솔라리그는 독일의 솔라분데스리가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2019년을 시작으로 6회째를 맞고 있다. 대회의 취지는 화석연료로 발생하는 미세먼지,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의 전환 즉, 화석연료를 신재생에너지로 확대·보급하는 모범사례를 발굴하는 것이다. 이 대회 진행방식은 태양광발전 성과를 겨루는 것으로 신안군은 이번 대회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둬 우
  • 환경부, 국내기업, 중동에 이어 호주에서 그린수소 사업 본격 진출 [잡포스트] 구웅 기자=환경부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8월 26일 호주 퀸즐랜드주 브리즈번시에서 호주기업 ‘라이온 에너지(Lion Energy)’, 일본기업의 자회사 ‘디지에이 에너지 솔루션스 호주(DGA Energy Solutions Australia)’와 함께 그린수소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동개발 협약 사업은 호주 브리즈번시 인근의 항구 지역에 그린수소 생산시설을 짓는 것으로, 2026년 시설이 완공되면 연간 최대 300톤의 그린수소가 호주 내수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이
  • 김소희 의원 “화석연료→저탄소 산업 전환될 것...산업정책 로드맵 세워야”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이 갈수록 강조되는 가운데, 국민의힘 내에서 유일하게 기후 전문가로 불리는 김소희 의원은 기후위기를 새로운 성장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김 의원은 기후위기 대응을 단순한 정치적 구호가 아닌 실질적인 정책과 산업 인프라 구축의 기회로 보고 있다.김 의원은 “세계 각국은 기후 대응에 상당히 투자하고 있어 관련 기술개발로 신산업을 발굴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며 “우리도 서둘러 경제·산업정책 로드맵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러한 김 의원의 주장은 기후위기를 ‘화석연료 베
  • 한화큐셀, 韓기업 RE100 컨설팅 사업 진출...시공까지 '원스톱' 지원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 국내 기업의 재생에너지 확대와 RE100 달성을 지원하는 에너지컨설팅 사업에 진출했다. 그린에너지 전 영역에 이르는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한화큐셀은 국내 사업장을 보유한 재생에너지 수요 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컨설팅부터 주요 기자재(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 국내 기업의 재생에너지 확대와 RE100 달성을 지원하는 에너지컨설팅 사업에 진출했다. 그린에너지 전 영역에 이르는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한화큐셀은 국내 사업장을 보유한 재생에너지 수요 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컨설팅부터 주요 기자재(
  • 다급해지는 전력망 확충…특별법 재추진 목소리 아시아투데이 장예림 기자 =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증가에 따른 계통연계 불안정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출력제어 횟수가 이미 100회를 훌쩍 넘기면서 연간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재생에너지 보급 속도와 함께 전력망 구축이 따라가야 한다며 '전력망 특별법' 재추진을 촉구하고 있다. 3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출력제어 횟수는 총 125회를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제주에서 76회, 육지에서 49회였다. 이는 2022년 연간 출력제어 횟수와 비슷한 규모다. 출력제어 횟수는 2021년 68회에서 2022년 132회로 두 배 급증했고, 2023년 183회까지 확대됐다. 특히 올해는 작년보다 육지에서의 출력제어 횟수가 늘었다. 지난해 육지에서는 단 2회의 출력제어가 이뤄졌지만, 올해 49회로 24배나 급증했다. 이는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보급이 크게 증가한 반면, 전력망 증설 속도가 못따라오고 있어서다..
  • 신재생 비중 커지면 전력도매가제 개선 필요 정부가 2038년까지 무탄소 전원 비중 목표를 대폭 상향하면서 장기적으로 전력도매가격(SMP) 구조 변화가 예상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SMP가격은 매 시간대별 전기를 공급하는 발전소 중 가장 비싼 발전소의 발전비용으로 결정된다. 현재 우리나라의 전력시장은 석탄발전과 원자력발전이 기본적인 전력 수요를 충당하고, 수시로 변하는 전력 수요는 LNG와 중유발전이 담당한다. 이들 발전형태 중 평균 발전 비용이 가장 높은 것은 LNG로, SMP가격의 90% 이상이 LNG 비용으로 결정된다. 지난달 3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제시된 대로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높아지면 자연스럽게 LNG 발전 비용이 결정하던 SMP가격도 크게 낮아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2022년 23GW였던 태양광·풍력 발전을 2038년까지 115.5GW로 늘린다는 목표다. 업계에서는 신재생 전원 비중이 커지면 중·장기적으로 SMP제도 구조적으로 변화가 불가피하다고..
  • 태양광·풍력 연평균 6.6GW 보급…"전력망 확충 없이 불가" 아시아투데이 장예림 기자 = 정부가 2030년까지 총 72GW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확충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지만, 사실상 전력망 확충 없이 불가능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따라서 전력망 특별법 제정을 통해 하루 빨리 전력망 보급 속도를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다. 3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총괄위원회는 '제11차 전기본 실무안'을 공개했다. 제11차 전기본의 핵심은 무탄소 전원 확대다. 2038년 무탄소 전원 비중 70.2%를 목표로, △태양광·풍력 115.5GW △수력·바이오 4.0GW 등으로 구성한다. 2038년까지 부족한 설비는 10.6GW로, 여기에 원전 3기와 SMR(소형모듈원자로) 1기를 짓기로 했다. 특히 정부는 2030년까지 태양광·풍력을 72GW 보급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태양광 53.8GW △풍력 18.3GW 등이다. 당장 내년부터 연평균 6.6GW 가량 보급해야 한다. 그러나 2020년 4.6GW 보급이 최대 실적인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 LG화학, 국내 민간기업 최대 규모 풍력에너지 확보 LG화학은 ST인터내셔널, 신한자산운용과 영덕ᆞ영양 리파워링 풍력발전단지 발전설비의 재생에너지에 대해 20년간 장기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확보한 재생에너지는 연간 최대 615기가와트시(GWh)로 국내 민간기업이 구매한 풍력 발전 재생에너지 중 최대 규모이다. 이는 14만600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리파워링이란 노후화된 발전소를 재정비해서 새로 건설함으로써 발전용량과 발전효율 늘리는 것이다.공급 방식은 2026년부터 제3자 PPA(전력거래계약), REC(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 매매계…
  • LG화학, 국내 민간기업 최대 규모 풍력 재생에너지 확보 아시아투데이 김아련 기자 = LG화학이 친환경 전력 공급망을 확보하며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차별적 고객가치 제공에 집중하고 있다. LG화학은 ST인터내셔널, 신한자산운용과 영덕·영양 리파워링 풍력발전단지 발전설비의 재생에너지에 대해 20년간 장기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확보한 재생에너지는 연간 최대 615GWh로 국내 민간기업이 구매한 풍력 발전 재생에너지 중 최대 규모다. 이는 14만600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리파워링이란 노후화된 발전소를 재정비해서 새로 건설함으로써 발전용량과 발전효율 늘리는 것이다. 공급 방식은 2026년부터 제3자 PPA(전력거래계약), REC(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 매매계약 등이다. 제3자 PPA는 한국전력의 중개로 발전사업자와 전기소비자가 재생에너지 구매 계약을 체결하는 제도이며, REC(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 매매계약은 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를 구매하여 친환경 전기 사용 및 온실가스 배출 감축 인증..
  • 한화큐셀, 태양광 EPC사업 강자로…북미 최대 태양광·ESS복합단지 완공 아시아투데이 김한슬 기자 =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 북미 최대 '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 복합단지를 완공했다. 회사는 기존에 해왔던 태양광 모듈 등 핵심 기자재를 제조하는 것에서 멈추는 것이 아닌, 태양광 발전의 설계·조달·건설(EPC) 모두를 아우르는 대형 공사 수주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있다. EPC 사업을 통해 부진을 지속하는 태양광 모듈 사업에 반전을 주고, 전력 수요 폭증과 함께 각종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신재생에너지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겠단 전략이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보레고 스프링스(Borrego Springs) 지역에 50MW(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모듈과 200MWh(메가와트시) 용량의 에너지저장장치(ESS)로 이뤄진 복합단지를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이곳에서 만들어진 재생에너지 전력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자 세계 최대 재생에너지 사용처 중 하나인 메타(Meta) 사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한화큐셀은 최근 태양광 프로젝트 개발,..
  • 한화큐셀, 메타에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 발전소 준공...북미 사업 개발·EPC에 역량 집중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 미국 태양광 사업 개발 부문에서 대형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급증하는 글로벌 대기업의 재생에너지 수요에 맞춰 사업 기획 부터 설계·조달·건설(EPC), 금융조달 등 사업 개발 전 영역에 역량을 집중,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은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 미국 태양광 사업 개발 부문에서 대형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급증하는 글로벌 대기업의 재생에너지 수요에 맞춰 사업 기획 부터 설계·조달·건설(EPC), 금융조달 등 사업 개발 전 영역에 역량을 집중,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은
  • 산업부, 출력제어 최소화 계통포화 해소대책 추진 산업통상자원부는 호남·제주·동해안 등 일부지역에서 발생하는 계통포화 현상을 조기에 해소하기 위해 30일 '전력망 혁신 전담반(TF)' 회의에서 '출력제어 최소화를 위한 지역별 맞춤형 계통포화 해소대책'을 논의했다.탄소중립, 에너지안보 구현을 위해 재생에너지가 지속 확대될 전망이다. 정부는 송·변전설비 투자계획을 대폭 확대해 추진 중이다.하지만 전력망 건설속도가 재생에너지 보급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서, 재생에너지가 집중 보급된 특정지역에 발전설비가 추가 진입할 경우 계통 안정화를 위해 출력제어 상시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다.산업부는…
  • 한화큐셀, 美 대규모 태양광·ESS 단지 완공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은 미국 빅테크 기업 메타에 재생에너지를 공급하게 될 대규모 ‘태양광+ESS’ 복합단지를 이달에 완공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에서 한화큐셀은 태양광 모듈 등 핵심 기자재를 공급하고 설계·조달·건설(EPC)를 모두 수행했다.미국 캘리포니아 주 보레고 스프링스 지역에 위치한 이 복합단지는 50메가와트(MW) 규모의 태양광 모듈과 200메가와트시(MWh) 용량의 에너지저장장치(ESS)로 이뤄졌다. 이곳에서 만들어진 재생에너지 전력은 세계 최대 재생에너지 사용처 중 하나인 메타에 공급될 예정이다.앞서 …
  • 중부발전, 국내 최대 용량 육상풍력발전소 예측제도 합격 한국중부발전은 자사의 가상발전소(VPP) 시스템을 통해 강원풍력발전소(98㎿)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 등록시험에 합격, 2024년 6월부터 예측제도에 정식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이로써 중부발전 예측제도 운영 용량은 700㎿를 넘어서게 됐다. '국내 최대 용량 육상풍력발전소의 예측제도 운영사'라는 타이틀도 보유하게 됐다.풍력 발전량 예측은 태양광 발전량 예측에 비해 난이도가 높고 더 많은 인공지능 예측 기술이 필요한 분야다. 현재 예측제도 등록시험을 통과한 풍력발전소는 소수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중부발전은 VPP 시스템…
  • 코오롱글로벌, SK E&S·일진그룹과 '풍력발전 민간 PPA' 체결 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코오롱글로벌이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SK E&S, 일진그룹과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하고 재생에너지가 필요한 국내 기업들 지원에 나선다. 강원 태백시에서 '하사미 풍력발전 사업'을 추진 중인 코오롱글로벌은 27일 SK E&S 및 일진그룹과 PP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PPA 체결을 통해 코오롱글로벌은 하사미 풍력발전 사업으로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공급사업자인 SK E&S를 통해 일진그룹에 매년 최대 37GWh(기가와트시) 규모로 20년간 공급한다. PPA는 재생에너지 발전사로부터 사용자가 전기를 직접 구매하는 계약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이번 계약이 풍력발전단지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체결된 민간 PPA라는 점에서 신재생에너지의 민간 공급을 확대하는 데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최근 글로벌 기업들이 국내 수출 기업에 재생에너지 사용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재생에너지 시장은 소규모 태양광 발전이 많아 다수의 기업이 재생에너지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
  • 튀르키예, 새로운 에너지 수출 국가될까…원전·신재생 타깃 아시아투데이 장예림 기자 = 탄소중립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튀르키예가 국내 에너지 분야 기업이 진출하기 좋은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자국 에너지 관련 기업에 대한 우대 혜택이 있는 만큼 현지 파트너사와의 협력과 무역보험을 통한 안전장치 마련이 이뤄진다면 충분히 성공적인 진출이 가능할 것이라는 평가다. 27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튀르키예는 탄소중립 정책 이행을 위해 원자력 및 천연가스 개발에 나서고 있다. 튀르키예는 원전으로 전기 수요 29%를 생산할 계획으로, 아크쿠유·시놉·트라키아 등 총 3개의 원전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여기서 지난해 1월 시놉 원전 프로젝트에 한전이 예비제안서를 제출했다. 2022년 기준 튀르키예 에너지 공급 비중은 △석유 28.8% △천연가스 27.4% △석탄 25.1% △신재생에너지 14.9% 등 순이다. 하지만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에너지 공급량의 73.6%를 차지하고 있어, 튀르키예는 에너지..
  • 'ESS보다 더 나은' 에너지 저장 설비…양수발전 추가 건설로 신재생 뒷받침 [전력계통 수호자] 재생에너지 출력 변동성 보완 전력계통 안정화 역할 중요 지역경제 미치는 효과 커 다른 발전원 달리 주민들 환영 풍력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가 늘어나면서 양수발전소의 에너지저장장치로서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또 지역소멸 위기에 몰린 지방에서 일자리 창출 효과 등에 따른 소멸 대응 바안으로도 각광받는 모습이다. 27일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지난 2017년 12월,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재생에너지 증가에 따른 발전량의 간헐성과 변동성 보완을 위한 백업 설비로 2GW 규모, 3개소의 신규 양수발전소가 반영됐다. 재생에너지 출력 변동성 보완…계통 안정화 역할 중요 최근에는 바람과 햇빛에 따라 전력생산의 변동폭이 커져 일정한 주파수를 내는 데에 어려움이 있는 재생에너지의 출력 변동성을 보완해주는 '전력계통 안정화' 역할로 양수발전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또한 재생에너지 발전량의 비중이 특정시간대에 높아질수록 출력제한(Curtailment)이 발생한다. 최근 제주도에서는 이러한 출력제한이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보면 신재생에너지 확대에는 계통잉여전력을 저장하여 출력제한을 최소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에 한수원은 양수발전소 건설 사업을 신성장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2018년 9월 신규양수 건설추진계획을 수립했다. 2019년 6월 전국 7개 지역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 자율유치 공모방식을 통해 영동, 홍천, 포천 지역을 선정했다. 이후 2020년 12월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선정된 3개 지역, 총 1.8GW 규모가 확정돼 공공기관 예비타당성 조사를 완료하고 인허가 등을 진행하고 있다. 그 중 영동양수발전소 건설이 가장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동양수발전소는 지난 14일 '영동양수 1·2호기 건설사무소와 이설도로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1조200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상촌면 고자리에 상부댐을, 양강면 산막리에 하부댐을 조성해 500㎿의 발전설비를 갖추게 된다. 지난 5월 주변 지역 118만㎡을 '전원(電源)개발 예정구역'으로 지정한데 이어 올해 9월 발전소 건립에 착수해 2030년 완공 예정이다. 특히 신규 양수발전소에는 국내 최초로 차세대 수차발전기로 불리는 '첨단 가변속시스템'을 설치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발전할 때만 출력을 조절할 수 있는 정속 양수를 사용했지만 영동·홍천·포천양수에는 발전은 물론 양수 과정에서도 출력을 조절할 수 있으면서도 대응 속도는 훨씬 빠른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 지역경제 미치는 효과 커 다른 발전원과 달리 주민들로부터 환영 한수원은 발전소 건설이 자율유치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양수발전소 대부분의 설비가 지하에 위치해 외부노출에 의한 환경 피해가 거의 없을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커 다른 발전원과 달리 주민들로부터 환영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양수발전소 건설지역에는 발전소 건설시 총 사업비의 1.5%가 특별지원사업비로 지원된다. 연평균 2,000억원(7년간) 내외의 생산유발효과, 400억원 내외의 소득유발효과, 1,000명 이상의 고용유발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발전소 건설 및 가동기간에는 지자체와 한수원이 기본지원사업(소득증대사업·공공사업복지·주민복지지원 등)과 사업자지원사업(교육 및 장학지원·지역복지·지역문화 진흥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지속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뿐만 아니라 관광상품화에 따른 지역 방문객 증가, 특산물 판매 증대 등의 효과도 있고, 가뭄시 용수공급, 산불진화 용수 활용 등의 장점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지자체 및 지역주민의 만족도가 높다. 지난 1996년에는 국내 최초로 지자체와 주민이 유치위원회를 결성해 유치 성공까지 이끈 청송양수발전소 사례가 있다. 한편 한수원은 신규 양수발전소 부지가 확정된 영동, 홍천, 포천에 지난 2019년 11월 각각 지역사무소를 설치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민 체감형 소통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지역과 상생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한수원은 판로가 막힌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포천, 홍천, 영동에서 각각 지역 농특산물을 구입해 서로 교차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달했다. 이를 통해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면서 지역의 취약계층도 돕고 농특산물을 홍보하겠다는 취지다. 소비 위축으로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취약계층 지원도 발길이 끊겼다는 소식에 홍천군으로부터 감자를 구매, 한수원 본사가 위치한 경주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전달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태양광을 활용하는 안심가로등 설치, 지역아동센터에 안심카 지원, 취약계층 돕기 및 농가 일손 돕기, 도서관 설치 등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건설지역에서 진행하며 이웃사랑과 행복더함을 실천하고 있다. 그리고 각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행사와 축제에도 동참하며 지역 홍보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한수원과 지자체는 함께 협력해 영동·홍천·포천양수의 기반시설을 활용, 주변지역 관광사업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수발전소가 단순히 전력만 생산하는 시설이 아니라 지역의 관광명소가 됨으로써 지자체와 한수원이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혜경 비서가 말 바꾼 이유는?…"金 보호하려는 위증 전략" [법조계에 물어보니 411]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단독] 현대제철, 직원 '보안테스트 피싱' 논란…미끼는 '정유사 이직' 김호중 구속, 아~ 도대체 어쩌다가
  • 재생에너지에 진심인 KT&G…"2030년까지 80% 이상 사용" 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KT&G가 2050년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에 나선다. 국내 온실가스 총배출량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분야가 전기 및 열 등의 생산·공급에 쓰이는 에너지 산업임을 감안할 때,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선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회사의 판단이다. 탄소중립은 인간 활동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남은 온실가스는 흡수·제거해 순배출량을 '0'(Zero)으로 한다는 개념이다. 22일 KT&G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20% 이상인 총 전력 사용량 중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을 48.0%(2025년), 87.0%(2030년) 높일 계획이다. 지난해의 경우 회사 목표치(18.9%)를 상회하는 실적이다. 목표 달성을 위해 제조공장 태양광 발전소 구축, 신재생공급인증서(REC) 구매 등을 추진 중이며, SK E&S로부터 재생전력을 공급받는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하기도 했다. 특히 SK E&S와의..
  • 전력 시장 대수술 “시장이 가격 결정...발전소·수요지 일원화 유도” 산업통상자원부가 22일 개최한 ‘제31차에너지위원회’의 핵심 안건은 △전력시장 제도개선 방향 △재생에너지 해외진출 지원 방안 △이산화탄소포집저장(CCS) 산업육성 전략으로 요약된다. 현재 전력 시장은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 증가로 전력 수급 상황을 예측하기 어려워졌다. 산업통상자원부가 22일 개최한 ‘제31차에너지위원회’의 핵심 안건은 △전력시장 제도개선 방향 △재생에너지 해외진출 지원 방안 △이산화탄소포집저장(CCS) 산업육성 전략으로 요약된다. 현재 전력 시장은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 증가로 전력 수급 상황을 예측하기 어려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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