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1.3조원 규모 리파이낸싱 완료홈플러스가 지난 22일 대주단과 리파이낸싱 계약을 체결하고, 5월31일부터 1조3000억원 자금 인출에 나선다.홈플러스는 지난 4월 메리츠증권, 메리츠화재, 메리츠캐피탈 등 총 3개 사로 이뤄진 대주단과 3년 만기 조건으로 총액 1조3000억원 규모의 리파이낸싱 계약에 합의한 후, 지난 5월22일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리파이낸싱 이자율도 PF 사태로 인해 최근 금융시장이 경색된 상황에서도 양호한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해, 이번 리파이낸싱으로 홈플러스 자금 운용의 폭이 한층 더 넓어지게 됐다.홈플러스는 리파이낸싱 계약에 따라 5월31일…
삼양사 '큰형'으로 성장한 식품… 화학부문 실적 넘어섰다삼양사의 식품부문이 실적 반등에 성공하며 최대 수익 부문으로 자리 잡았다. 그동안 지난 3년간 우위에 있었던 화학부문을 제치면서 회사 내 '큰형님'의 존재를 각인시켰다는 평가다. 회사는 스페셜티(고기능성) 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식품부문의 수익성을 더욱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곡물가 안정세에 식품 수익 급등 23일 삼양사에 따르면 회사의 올 1분기 연결기준 전체 법인세 차감 전 순이익은 전년 대비 49.9% 급증한 162억원으로 집계됐다. 식품부문의 비중은 전년 대비 43.37%포인트 상승한 45.44%로, 화학부문(34.43%)을 상회한 실적을 달성했다. 그동안 식품부문은 겨우 적자를 면하며 힘겨운 시기를 보냈는데, 올 1분기엔 곡물가 안정화에 힘입어 수익성을 대폭 끌어올렸다. 원당 가격이 상승했지만, 원맥 및 옥수수 가격이 내려가면서 원재료 총매입액이 2514억원(2023년 1분기)에서 2387억원(2024년 1분기)으로 감소했다. 전분당 부분 판매량 증가 등도 수익성 개선에 힘..
"화학 회사 아니었어?" 삼양사, 식품사업 존재감 드러낸다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삼양사의 식품부문이 실적 반등에 성공하며 최대 수익 부문으로 자리 잡았다. 그동안 지난 3년간 우위에 있었던 화학부문을 제치면서 회사 내 '큰형님'의 존재를 각인시켰다는 평가다. 회사는 스페셜티(고기능성) 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식품부문의 수익성을 더욱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곡물가 안정세에 식품 수익 급등 23일 삼양사에 따르면 회사의 올 1분기 연결기준 전체 법인세 차감전 순이익은 전년 대비 49.9% 급증한 162억원으로 집계됐다. 식품부문의 비중은 전년 대비 43.37% 포인트 상승한 45.44%로, 화학부문(34.43%)을 상회한 실적을 달성했다. 그동안 식품부문은 겨우 적자를 면하며 힘겨운 시기를 보냈는데, 올 1분기엔 곡물가 안정화에 힘입어 수익성을 대폭 끌어올렸다. 원당 가격이 상승했지만, 원맥및 옥수수 가격이 내려가면서 원재료 총매입액이 2514억원(2023년 1분기)에서 2387억원(2024년 1분기)으로 감소됐다. 전분당 부분 판매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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