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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진 Archives - 뉴스벨

#장현진 (2 Posts)

  • 장영진, 보은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 등극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장영진(영암군민속씨름단)이 생애 첫 태백장사에 등극했다. 장영진은 10일 충청북도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80kg이하) 결정전(5판3선승제)에서 김윤수(용인특례시청)에 3-2로 승리하며 황소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장영진은 16강전에서 정재욱(구미시청)을 2-1로, 8강전에서 이광석(울주군청)에게 2-0으로 승리하며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장현진(증평군청)과의 준결승전에서는 안다리 기술과 잡채기를 성공시키며 장사결정전에 올랐다. 대망의 장사결정전 상대는 지난 설날대회 8강전에서 접전을 펼쳤던 김윤수였다. 첫 번째 판 김윤수가 안다리 기술을 성공시키며 한 점 앞서나갔지만 이어진 두 번째 판 장영진이 발목을 잡은 후 밀어치기를 성공시키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세 번째 판 김윤수가 밭다리로 승리해 다시 앞서나갔지만 네 번째 판 장영진이 밀어치기로 동점을 만들었다. 장영진은 여세를 몰아 다섯 번째 판 역시 밀어치기를 성공시키며 최종스코어 3-2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 태백급(80kg이하) 경기결과 -태백장사 장영진(영암군민속씨름단) -2위 김윤수(용인특례시청) -공동 3위 장현진(증평군청), 김혜민(정읍시청) -공동5위 이광석(울주군청), 김원호(증평군청), 홍승찬(문경시청), 김성용(양평군청)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 13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서 개최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레이스 위크(RACE WEEK)가 돌아왔다. 슈퍼레이스의 '썸머 시즌(SUMMER SAESON)' 두 번째 이야기가 찾아온다. CJ대한통운이 후원하는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가 오는 13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막을 연다. 지난 4라운드까지 슈퍼 6000 클래스의 주도권을 쥔 팀은 서한 GP다. 서한 GP는 개막전 정의철의 우승을 시작으로, 2=4라운드 장현진의 3연승까지 4경기 연속 우승 샴페인을 터뜨렸다. 반환점을 도는 시점이기 때문에 하반기 챔피언십 경쟁을 위해 타 팀들은 이번 라운드에서 가능한 많은 포인트를 획득해야 한다. 이번 라운드 변수는 날씨다. 장마가 지속되는 가운데 올해 예보를 뒤집는 변덕스러운 날씨가 발생하고 있다. 팀 입장에서는 당혹스러운 컨디션이다. 노면 상황에 따라 드라이(Dry) 타이어 혹은 웨트(Wet) 타이어를 선택해야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4라운드 결승에서 노면이 빠르게 마른 탓에 타이어 선택에 따라 순위가 요동쳤다. 또한 이번 라운드에 진행되는 스피드웨이 나이트 코스(2.538km) 레이아웃은 기존(4.346km)보다 짧은 저속 구간 코너가 많아 브레이크 운영에 더 신경써야 한다. 실제로 레이아웃 변경으로 새롭게 생긴 7번 코너와 바로 이어지는 8번 코너에서 지난해 네 차례나 사고가 발생했다. 핸디캡 웨이트 100kg이나 더하는 장현진은 더 부담스러워졌다. 다만, 지난해 같은 레이아웃에서 포디엄(2위)에 오른 바 있고, 직전 라운드에서도 핸디캡 웨이트 100kg을 달고 적절한 타이어 전략을 통해 정상에 선 바 있어 우승 가능성이 완전히 제로에 수렴하진 않는다. 더해서, 추월 포인트가 많지 않아 타 라운드보다 예선이 중요하다. 이에 서한 GP는 팀 포인트 지정자로 정의철과 김중군을 낙점했다. 정의철과 김중군도 언제든지 우승할 수 있는 수준급 드라이버다. 정의철은 "3, 4라운드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기에 이번 라운드 목표는 무조건 우승"이라면서 "핸디캡 웨이트를 덜어냈기에 충분히 승부할 수 있다. 예선부터 좋은 성적을 내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네 레이싱도 유독 예선에서 기록이 좋은 오한솔을 팀 포인트 지정자로 골랐다. 오한솔은 지난 2라운드에서 예선 2위에 이름을 올렸을 뿐 아니라, 지난해 스피드웨이 나이트 코스에서 예선 5위를 기록한 경험이 있다. 오네 레이싱이 오한솔에게 기대감을 거는 이유다. 이외에도 드라이버 챔피언십 2위를 달리고 있는 황진우(준피티드 레이싱)와 슈퍼 6000 2년 차이를 맞이한 박규승(브랜뉴 레이싱) 역시 주목해 볼 만하다. 올 시즌 미쉐린 타이어를 장착한 이 팀들은 비가 내렸던 개막전에서 우수한 퍼포먼스를 보였다. GT 클래스는 그야말로 혼돈의 상태다. 개막전까지만 하더라도 정경훈(비트알앤디, 53포인트)이 우승을 차지하면서 그의 7연패 도전이 순조로워 보였다. 하지만 2라운드부터 상황이 급변했다. 박석찬(브랜뉴 레이싱, 43포인트)과 정회원(이고 레이싱, 48포인트)이 2라운드와 3라운드에 각각 포디엄 정상에 섰다. 여기에 더해 이동호(이레인모터스포트, 45포인트)와 문세은(BMP퍼포먼스, 37포인트) 역시 꾸준히 포인트를 챙기고 있다. 1위 정경훈부터 5위 문세은까지 포인트 차가 촘촘해 라운드 결과에 따라 언제든지 순위가 바뀔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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