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韓석권 닮은꼴, 윤이나ㆍ장유빈의 시대 활짝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차세대 한국 남녀 골프를 이끌어 갈 윤이나(21)와 장유빈(22)이 닮은꼴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20대 초반에 한국 무대를 평정하고 나란히 미국 진출을 모색하는 둘은 화끈한 장타를 무기로 다음 시즌 미국 진출을 노리게 된다. 윤이나는 지난 10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최종전인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서 최종합계 2언더파 214타로 공동 12위에 올랐다. 윤이나는 이 대회 상금을 더한 시즌 최종 상금 12억1141만5715원으로 치열했던 상금 1위를 수성했다. 또 대상 포인트(535점), 평균 타수(69.96타)도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윤이나는 지난해 이예원(21)에 이어 KLPGA 투어 2년 연속 3관왕(대상·상금·최저타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오구플레이 복귀 후 첫 시즌 만에 국내 무대를 평정한 윤이나는 곧장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진출을 공식화했다. 그는 LPGA 퀄리파잉(Q)스쿨에 응시..
LPGA 무대 나서는 아마추어 오수민 ‘공격 또 공격’호쾌한 장타와 공격적인 플레이 성향을 지닌 아마추어 오수민(16, 신성고)이 다시 한 번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무대에 선다.오수민은 17일부터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원힐스서 펼쳐지는 2024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초청 선수 자격으로 참가한다.오수민은 될 성 부른 떡잎으로 평가 받는 한국여자골프의 미래다. 지난해 제30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 여자부 우승을 차지하며 국가대표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았고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드라이버 비거리로 모두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홀인원도 경험해본 오수…
‘장타+버디’ 겸비 윤이나, 닥공 대회서 2승 예감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버디 사냥꾼들의 진검승부가 펼쳐진다. 공격적인 선수가 유리한 방식의 대회에서 후반기 상승세를 탄 윤이나(21)가 시즌 2승이 기대되고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는 10일부터 나흘간 전북 익산시 익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을 개최한다. 이 대회는 KLPGA 투어에서 유일한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을 채택해 눈길을 모은다. 타수제가 아니라 점수제로 순위를 가리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이른바 닥공(닥치고 공격) 성향의 선수에게 힘을 실어준다. 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을 부여하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상은 -3점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같은 3언더파라도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친 선수가 9점인 데 반해 노보기 버디 3개를 친 선수는 6점에 그친다. 따라서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고 공격적으로 버디를 노리는 선수가 최종 승자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 공격적인 버디 노림수라는..
‘또 만났다’ 장타 대결 펼칠 방신실·윤이나·황유민올 시즌 드라이버 샷을 가장 멀리 보내는 방신실(20, KB금융그룹)과 윤이나(21, 하이트진로), 황유민(20, 롯데)이 한 조에 속해 장타 대결을 벌인다.이들 세 선수는 13일부터 사흘간 인천 영종에 위치한 클럽72 하늘 코스에서 열리는 202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총 상금 8억원, 우승 상금 1억 4400만원)에서 1~2라운드 동반 플레이를 펼친다.방신실과 윤이나, 황유민은 장타력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선수들이다.먼저 윤이나는 루키 시즌이었던 지난 2022년 263.45야드(약 240.…
'장타왕' 울린 임진희 "거리가 다는 아니다", 지독한 '연습벌레'의 특별한 울림... 짜릿했던 KLPGA 3번째 우승"솔직히 방신실 선수의 드라이버 비거리를 보면 유리하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골프는 거리가 다가 아니지 않나."300야드를 넘나드는 드라이버 비거리를 자랑하는 '초장타자' 방신실(19·KB금융그룹)에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구름 갤러리가
KIA 맏형 호쾌한 장타 언제쯤... 하나 남은 대기록, 2주 넘게 감감무소식KIA 타이거즈 맏형 최형우(40)의 장타가 좀처럼 터지지 않고 있다.KIA는 1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를 치른다. 현재 KIA는 근 몇 년간 보기 드문 최악의 시즌 스타트를 하고
"정후는 정후고 나는 나다" 해외진출까지 2년... GG 2루수도 욕심이 생겼다"내년에는 일단 장타를 늘리는 것이 목표입니다."키움 히어로즈 2루수 김혜성(23)이 2023시즌 목표로 장타를 가장 먼저 언급했다. 평소답지 않은 답변이었다. 그동안 김혜성은 홈런 혹은 장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때면 말을 아꼈다. 간혹 2루타, 3루타를 더 많이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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