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월곡역 역세권 장위15구역, 3300가구로 탈바꿈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서울 성북구 장위동 장위15구역이 3300가구로 탈바꿈한다. 공공시설 용지 2개소도 확보한다. 서울시는 지난 7일 제3차 서울특별시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장위재정비촉진지구 내 장위15재정비촉진구역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8일 밝혔다. 지하철 6호선 상월곡역 역세권에 위치한 장위15구역(면적 18만7669㎡)은 2010년 4월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됐다가 2018년 5월 직권해제됐다. 이후 2021년 9월 직권해제처분 무효 소송 대법원 판결에 따라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재지정돼 2022년 3월 정비사업 조합이 설립된 구역이다. 이번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결정으로 총 3300가구가 건립될 예정이다. 이 중 공공주택 828가구는 분양 주택과 혼합 배치하도록 계획했다. 향후 지역에 필요한 공공시설 설치를 위해 공공시설 용지도 확보했다. 구역 중앙을 가로지르는 장월로를 폐지하고 동편으로 확폭·신설하여 인근 지역의 교통 편의를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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