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위기에도 '추동력' 잃었나…1심 선고 후인데 '장외집회' 시들?더불어민주당이 서울 광화문에서 세 번째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국민행동의 날' 집회를 열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2·9일 연 1~2차 장외집회를 단독 주최했지만, 이번에는 범야권 및 특정 성향 시민사회들까지 합세시키며 장외 투쟁의 기세를 불렸다. 다만 이재명 대표의 '당선무효형' 직후라 '총력'을 때려넣었음에도 극적인 인원 변화가 없다는 점에서 시들해진 동력도 일면 감지된다.더불어민주당은 16일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제3차 국민행동의 날 및 시민사회 연대 집회'를 열…
3차 장외집회 앞두고 있는데…이재명 사법리스크에 '추동력 부족' 과제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권주자로서 정치생명의 갈림길에 선 된 가운데, 이 대표의 무죄를 호소하는 당 차원의 대국민 여론전에 총력이 쏟아지고 있다. 민주당은 연속 주말 장외집회 개최는 물론, 이 대표의 무죄 판결을 촉구하는 탄원 서명 100만 돌파 등 당력을 총동원한 '세몰이'에 공을 들이는 중이다.하지만 여권에선 이를 '판사겁박용' '이재명 방탄'으로 평가절하하고 있다. 지난 9일 열린 민주당의 정부 규탄 2차 장외집회 참석 인원도 일주일 전이었던 1차 때보다도 현격히 줄어들었다. 민주당이 여론전을 강화할수록 오히려 국민적 호…
국민 59.2% "민주당 장외집회, 이재명 방탄 아냐"…36.2%는 "방탄 맞다" [데일리안 여론조사]11월을 '김건희 특검의 달'로 규정한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1심 선고를 앞두고 대대적인 장외집회를 예고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를 향해 '이재명 방탄집회'라고 비판을 가하고 있다. 일단 국민 10명 중 6명은 민주당의 장외집회가 이 대표의 방탄 목적이 아니라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4~5일 이틀간 100% 무선 ARS 방식으로 '민주당이 국회 밖에서 특검 및 탄핵 집회를 하는 것이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 방탄을 위한 것이라는 데 얼마나 동의하는가'를 물은 결과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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