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10살 자녀 둔 30대 엄마…6명에게 새 삶 주고 하늘의 별 됐다38세 엄마 이근선 씨가 뇌사 장기 기증으로 6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되었다. 가족은 그의 헌신을 기억하며 위로를 찾았다.
생명나눔실천본부 30주년 기념식 개최...미래 30년 다짐했다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불교계 유일의 장기기증 단체인 생명나눔실천본부가 30주년을 맞아 서울 동국대 중강당에서 스님들과 후원자, 불자 500명과 함께 기념식을 개최했다. 1994년 3월 '생명공양실천회'란 이름으로 시작한 생명나눔 운동은 어느덧 서른 살 성인이 됐다. 본부 회원 수만 25만명에 이르렀고, 본부는 지난 16년간 백혈병 환자 800여 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했으며 1200여 명의 환자에게 45억여 원의 치료비를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국내를 벗어나서 캄보디아 현지를 방문해 국제구호에 나서기도 했다.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이 열악했던 초기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이라고 할 수 있다. 이날 30주년 기념식에는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스님을 비롯해 조계종 원로의장 자광스님, 원로의원 법등·동명스님, 호계원장 보광스님, 도선사 회주 동광스님, 전 교육원장 원산스님, 전 포교원장 혜총스님, 총무원 기획실장 우봉스님, 문화부장 혜공스님, 전국비구니회장 광용스님, 박범계·김병주 국..
일면스님 "생명나눔실천 30년, 함께 한 이들과 걸어온 발자취"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생명나눔실천본부가 창립된 지 30년이다. 짧은 것 같으면서도 긴 시간이었다. 각 종단의 스님들과 불자, 불자가 아닌 후원자까지 함께 한 모든 이가 힘쓴 덕이었다. 생명나눔실천본부의 30년 역사는 함께 한 이들과 걸어온 발자취이다." 서울 생명나눔실천본부 사무국에서 7일 만난 대한불교조계종 원로의원 두산당(斗山堂) 일면(日面)스님은 아시아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은 '감사를 전하는 자리'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1994년 3월 생명공양실천본부로 출발한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올해 30주년을 맞는다. 이에 따라 오는 12일 오후 2시 동국대학교 서울 캠퍼스 중강당에서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생명나눔실천본부는 25만 회원을 자랑하는 불교계 유일의 장기기증 단체다. 장기기증 참가를 독려할 뿐만 아니라 지난 16년간 백혈병 환자 800여 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했다. 아울러 1200여 명의 환자에게 45억여 원의 치료비를 지원했다. 일면스님은 기념..
"우리 하율이.." 어머니가 뇌사 상태인 11살 딸의 장기 기증을 결심한 이유: 듣고 나니 주저앉아 펑펑 울고 싶다또 한 명의 천사가 우리 곁을 떠났다.25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11살 신하율 양이 뇌사장기기증으로 5명에게 새로운 생명을 주고 떠났다고 전했다.신하율 양은 작은 것이라도 함께 나누는 것을 좋아하는, 마음씨가 아주 착한 아이였다고 한다. 그래서 변호사가 되고 싶었다고 한다. 어려운 이들을 돕는 게 신하율 양의 꿈이었기 때문이다.하지만 지난 7월 25일 신하율 양은 갑작스럽게 속이 안 좋다며 쓰러졌다. 병원에 이송되었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상태가 되었다.신하율 양의 어머니는 큰 결심을 했다. 어린 딸을 갑작스럽게 떠나보낸
‘부디 하늘에서는 행복하길’ ..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인한 뇌사 열아홉 소녀, 5명의 목숨 살렸다갑작스러운 심정지로 뇌사 판정,5명에게 새 생명 주고 하늘로 떠났다 29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지난 7일 심장, 좌우 신장, 좌우 ... Read more
“마지막까지 따뜻했구나” .. 장기기증을 하고 세상을 떠난 스타들“따뜻한 마음 기억하겠습니다”장기 기증으로 새 삶을 선물한 연예인들 생전에도 많은 이들에게 기쁨을 주는 스타들. 이들 중 마지막 순간까지도 남을 위한 ... Read more
'레전드' 박주호, 2024 K리그 생명나눔 캠페인 홍보대사 위촉[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K리그 레전드 박주호가 '2024 K리그 생명나눔 캠페인'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위촉식은 30일 오후 3시 축구회관에서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 조연상 사무총장과 전 축구선수 박주호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K리그 생명나눔 캠페인'은 K리그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연맹과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함께 축구를 통해 우리 사회의 장기·조직기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전파하는 캠페인이다. 연맹은 지난 2016년 '희망의씨앗, 생명나눔 캠페인'이라는 이름으로 장기기증 캠페인을 처음으로 실시했고, 2019년부터 '생명나눔 캠페인'으로 재개한 뒤 매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주호는 지난 2019년 울산 소속으로 선수단 대상 생명나눔 교육을 듣고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한 바 있으며, 이를 계기로 이번 홍보대사 활동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다. 이에 따라 박주호는 올 시즌 K리그 구단을 순회하며 생명나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주호는 "2019년 울산 선수일 때, 생명나눔 교육을 듣고 장기기증 서약을 했다. 당시 외국인 선수까지 포함해 선수단 전원이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한 건 울산이 유일하다고 들었고, 자부심도 느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이번에 연맹에서 생명나눔 캠페인 홍보대사라는 좋은 제안을 주신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K리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선수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K리그 선수들과 팬들에게 장기조직기증의 필요성을 알리고 동참하는 문화를 전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연맹은 그간 생명나눔 캠페인을 통해 연맹 및 구단 임직원, 선수, 지도자 등 K리그 구성원 대상 교육과 장기기증 서약 등을 시작으로, ▲생명나눔 유니폼-머플러 착용, ▲그린라이트 캠페인, ▲슈팅챌린지 콘텐츠 등 각종 온·오프라인 활동을 다양하게 진행해 왔다. 특히 지난 2019년에는 K리그1, 2 전 구단 선수단 대상 순회교육, K리그1 전 경기장 방문 캠페인 및 관람객 대상 기증희망등록 접수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에도 연맹은 ▲K리그 선수단 대상 순회교육, ▲K리그 경기장 내 생명나눔 홍보 부스 설치, ▲K리그 팬 대상 장기기증 서약 독려 등을 통해 생명나눔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 음주운전 피해로 일찍 세상을 떠난 축구선수 故 진호승의 ‘아름다웠던 마지막 길’제2의 손흥민 꿈꾸던 인천 출신 고 진호승 선수음주운전 차에 치여 일찍 세상 떠나7명에게 새 생명 ‘기증’ 음주운전 차량으로 인해 비극적으로 ... Read more
'제2의 손흥민' 꿈꾸던 20대 축구선수, 7명 생명 살리고 하늘로음주운전으로 인해 사망한 20대 축구선수가 7명의 생명을 살리고 뇌사장기기증으로 기증되었다. 진호승 씨는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꿈을 이루지 못했지만, 가족들의 동의로 장기를 기증해 다른 사람들에게 생명을 전하게 되었다. 어머니의 마지막 인사는 가슴 아
연극 연습 중 쓰러진 30대 여배우, 장기 기증 뒤 하늘로...연극배우 주선옥이 뇌사 후 장기 기증을 통해 새 생명을 선물하고 숨졌다. 심장, 폐, 간장, 신장(좌·우)을 2명에게 기증한 주선옥은 연극 도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뇌사 판정을 받았다. 유가족은 장기 기증에 동의했으며, 향후 안구 이식 수술도
뇌사 상태였던 두 엄마, 장기기증으로 10명 생명 살려뇌사 상태에 빠진 30대 여성이 5명의 사람들에게 장기를 기증하고 세상을 떠났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28일 성빈센트병원에서 원인애(36) 씨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5명의 생명을 살렸다고 8일 밝혔다···
10세·15개월 두 아이 엄마 뇌사 장기기증, 5명에게 생명 주고 세상 떠나10세, 15개월 된 엄마가 장기기증해 5명의 생명을 살리고 뇌사 상태로 세상을 떠났다. 남편은 아내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며 자녀들을 잘 키워줄 것을 약속했다. 이하진 씨는 활달하고 따뜻한 사람이었다.
가슴에 새긴 타투에 사랑을 담은 일본계 영국 혼혈 미녀내 인생의 끝이 누군가의 시작이 되기를... 일본계 혼혈 영국 출신 방송인 에바 포피엘이 최근 가슴에 새긴 타투를 공개했습니다. 하트와 심장박동 심볼이 함께 새겨진 타투에 특별한 메세지가 담겨있어 더욱 감동을 주고 있는데요. '미녀들의 수다'로 이름을
“나답게 살래” 가슴에 '장기기증 서약' 타투 새긴 여자 연예인 (사진)영국 출신 방송인 에바 포피엘이 장기기증 서약 타투를 공개했다. 타투에는 '내 인생의 끝이 누군가의 시작이 되기를...'이라는 문구가 담겨 있어 인터넷 사용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에바 포피엘은 생명나눔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장기기증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
자상한 가장이자 따뜻한 이웃이었던 박승규씨, 3명 살리고 하늘로50대 가장이 교통사고로 뇌사 상태가 된 후, 장기 기증으로 3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 지난해 장기 기증자는 483명이었고, 인체조직 기증자는 166명이었다. 기증자 박승규 씨는 가족들에게 기증 의사를 자주 밝히며 자상한 사람으로 기억된다.
신생아실에서 학대 당해 세상 떠난 아영이, 부모가 9억 4000만 원 배상 받는다부산지법은 '아영이 사건'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피해자 고 정아영의 부모에게 9억 4000만 원의 손해배상을 지급해야 한다고 결정했다. 이는 민사재판에서 유죄로 인정된 형사재판 판결이 유력한 증거 자료가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피고 A씨는 불
유기견에도 마음 아끼지 않던 30대 청년, 5명 생명 살리고 떠났다5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난 김상우 씨 /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 자전거 사고로 의식을 잃은 30대 남성이 5명에게 생명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났다. 13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부산대학교병원에서 김상우(31) 씨가 심장, 폐장, 간장, 좌우 신장을 기증해 5명을 살렸다. 김 씨는 지난달 10일 한 공원에서 자전거를 타던 중 넘어져 머리를 다쳤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지만, 안타깝게도 뇌사 상태에 […]
'2023 생명나눔 주간'…유공자 표창하고 점등 행사 열린다NHN, 장기기증 알리는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 동참 [NH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지현 기자 = 보건복지부는 11일 서울 엘타워에서 제6회 생명나눔 주간 기념식을 열고 유공자 35명과 4개 기관을 표창했다. 장관 표창은 기증문화확산·기증자발굴·이식활성화·조혈모세포기증 이식활성화 분야에서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됐다. 표창 대상자 중에는 기증자 유가족·이식수혜자 등이 참여하는 ‘생명의소리합창단’에서 활동하며 노래를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
잠들기 전 갑자기 쓰러진 24세 해금 연주자, 3명에게 생명 나누고 하늘로 떠났다지난달 갑자기 쓰러진 24세 해금 연주자가 3명에게 새 새명을 나누고 세상을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이지현(24) 씨가 지난달 30일 건양대병원에서 간과 좌우 신장을 기증한 후 숨을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3명에게 새 생명 나누고 세상 떠난 해금 연주자 이지현 씨 /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연합뉴스 앞서 이 씨는 지난달 5일 일을 마치고 잠자리를 준비하다 갑자기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그는 […]
"다 베풀고 가고 싶다"던 50대 여성, 5명에 생명 나누고 하늘로'나누는 삶' 살아온 권은영 씨, 뇌사상태 빠진 후 장기·조직기증 뇌사장기기증 후 세상을 떠난 권은영 씨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남과 나누는 삶'을 좌우명으로 삼고 기부와 봉사활동을 이어온 50대 여성이 삶의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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