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 잠옷바람 뛰쳐나와"…튀르키예 교민이 전한 참상[아시아경제 강주희 기자]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규모 7.8의 지진이 남기고 간 피해는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컸다. 튀르키예 하타이주에서 선교 활동을 하는 박희정씨는 남편, 아이들과 함께 가까스로 피해 지역을 빠져나올 수 있었다. 하타이주는 진앙지로부터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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