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선박 설계기준 '국제표준' 된다…안정성·경제성↑아시아투데이 이서연 기자 = 우리나라가 주도한 친환경선박 설계 국제기준 개정안이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채택됐다. 이번 국제기준 개정을 통해 불명확한 설계기준으로 인해 발생했던 현장의 애로사항이 개선될 전망이다. 26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제안한 '액화천연가스 연료탱크의 설계기준 개정안'을 포함한 국제기준(IGF code) 개정안이 국제해사기구 제108차 해사안전위원회(5월 15일~5월 24일 영국 런던)에서 최종 승인됐다. 해당 개정안은 올해 말 채택을 거쳐 2028년 1월 1일부터 건조되는 선박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연료탱크 내 흡입구(Suction well)' 설계기준을 명확히 규정하는 것이다. 연료탱크 내 흡입구는 잔존 연료를 모아 펌프를 통해 선박의 주기관으로 옮기는 기능을 한다. 그간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선박에서 연료탱크 내 잔존 연료 흡입구의 허용 깊이 요건이 불명확해 조선소와 선주 등 현장에 혼선을 줄 뿐만 아니라, 선박 설계에도..
당신을 위한 인기글
탄단지 적절하게 가미된 다채로운 맛, 샌드위치 맛집 BEST5
싱싱한 채소와 감칠맛 넘치는 장, 쌈밥 맛집 BEST5
젊음과 낭만의 거리, 늘 사람들로 북적이는 대학로 맛집 BEST5
진득한 국물에 쫄깃한 면발까지! 칼국수 맛집 BEST5
[맥스무비레터 #78번째 편지] 극장 온도 급상승 ‘히든페이스’ 문제작의 탄생💔
[인터뷰] 봄의 햇살 닮은 채서은, 영화 ‘문을 여는 법’으로 증명한 가능성
“야한데 야하지 않은 영화”…’히든페이스’ 관객 후기 살펴보니
[위클리 이슈 모음zip] 민희진 아일릿 대표 고소·개그맨 성용 사망·’정년이’ 끝나도 화제 계속 외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