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대표 子' 백성현, 배관 뚫으러 긴급 출동 "직책 백과장"(동상이몽2) [텔리뷰][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백성현이 막힌 배관을 능숙하게 뚫었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백성현, 조다봄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백성현은 전문건설사 대표인 어머니 회사에서 일당을 받으며 일을 했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백성현은 커피숍이 역류된다는 어머니 긴급 연락을 받고 회사로 향했다. <@1> 그는 "고압세정차를 몰고 갈 사람이 없는 거다. 긴급일 때 도와드린다"고 말했다. 작업복으로 갈아입은 백성현은 이 대리와 함께 현장으로 향했다. 백성현은 "저의 직책은 백과장이다"라며 "겨울에 동파되면 해빙기 들고 뚫는다. 뚫는 쾌감 말도 못 한다"고 얘기했다. 곧 문제의 카페에 도착한 백성현은 막힌 배관을 해결하기 위해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갔다. 이후 배관 위치를 바로 파악한 뒤 작업 준비를 시작했다. 배관을 오픈하고 잔뜩 껴있는 찌꺼기를 빼내기 위해 고압 세척 작업도 무리 없이 이어갔다. 그러던 중 오물이 밖으로 넘쳐흘렀지만 곧 사태를 수습했다. 일을 끝내고 백성현은 어머니에게 전화를 해 "주말이면 특근 수당 있지 않냐"며 세금 떼고 정확히 페이를 받았음을 알렸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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