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 밖은 유럽' 마침내 마주한 푸른 동굴, 비현실적인 푸른빛에 감탄 [TV온에어]텐트 밖은 유럽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텐트 밖은 유럽 로맨틱 이탈리아' 멤버들이 푸른 동굴이 품은 비현실적인 푸른빛에 감탄했다. 14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 로맨틱 이탈리아'(이하 '텐트 밖은 유럽') 5회에서는 카프리섬의 하이라이트, 푸른 동굴에 도착한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출연진들은 아침 식사를 마치자마자 부랴부랴 차량에 올라탔다. 알고 보니 카프리섬으로 갈 수 있는 배에 탑승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운전대를 붙잡은 것. 출발 시간을 맞추기 위해 출연진들은 높은 계단을 숨차게 뛰어오르기도 했다. 곧 이들은 푸른 바다를 품고 있는 카프리섬에 도착했다. 하지만 카프리섬에 당도한 모두가 푸른 동굴을 체험할 수 있던 건 아니었다. 낮은 동굴의 입구와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날씨, 바람, 파도 탓에 선택받은 이들만 푸른 동굴에 들어갈 수 있었다. 1년 중 푸른 동굴에 들어갈 수 있는 날은 단 100일 밖에 되지 않는다고. 다행히 출연진들은 택시 기사로부터 "운이 좋다. 오늘은 푸른 동굴이 열렸다. 어제랑 그저께는 모두 닫혔었는데, 지금은 여러분들을 위해 열려 있다. 아주 운이 좋다"라는 소식을 들으며 기분 좋게 푸른 동굴로 향할 수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푸른 동굴을 마주하기 위해선 하나의 큰 걸림돌이 남아있었다. 엄청난 길이의 줄이 이들을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 심지어 배를 타고 온 관광객들도 있어 출연진들은 뙤약볕 아래에서 오랜 시간 버텨야만 했다. 그리고 푸른 동굴은 오랜 기다림만큼 화려하고도 경이로운 모습으로 이들을 반겼다. 작은 동굴을 통해 스며들어온 햇살은 바다를 푸른색으로 물들이고 있었고, 이를 본 출연진들은 "처음 보는 색깔이다"라며 감탄했다. 여기에 태양을 찬양하는 가사의 뱃사공의 노랫소리까지 더해지며 멤버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안겼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텐트 밖은 유럽']
[르포]성산일출봉~우도 사이 최고 풍광 '용눈이오름' 가봤나요아시아투데이 부두완 기자 = 용눈이오름은 제주오름 약 400여개 중 가장 잘 자연이 보존되어 있다고 평가받고 있는 오름이다. 방품 등의 목적으로 인공림이 심어진 다른 오름에 비해 원형 그대로의 제주오름이 그대로 남아 있다는 의미다. 제주도 제주시 구좌읍에 있고, 상도리 공동목장을 둘러싼 면적은 40만 4264㎡ 이고, 해발 247.8m에 높이는 88m이다. 둘레는 2685m이다. 오름의 형태가 용이 누웠을 때 폭파인 분화구가 눈을 닮았다하여, 용눈이오름이라고 불리고 있다고 전해 온다. 보존을 위해 3년간 안식년을 거친 뒤 2024년에야 입산을 허락 할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이다. 용눈이오름의 가치는 천연기념물과 같은 형태에도 있지만, 오름 위에서 동쪽 바다를 바라보면 오른쪽은 일출봉과 왼쪽으로는 우도가 선명하고 아름답게 보이는 뷰 명소다. 특히 해돋이 시점에 일출봉과 우도 사이에서 떠오르는 태양은 장관이다. 말이나글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이 있어 새해 첫날이면 수 많은 사..
“올 가을 여행은 자연·축제 등 모든것이 완벽한 예천으로”아시아투데이 장성훈 기자 = 올해 가을은 짧게 지나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요즘, 지독히도 더웠던 여름을 생각한다면 그 어느때보다 올 가을을 그냥 보낼 수 없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선선하게 부는 바람에 알록달록 물든 나무들이 몸짓을 하고 그 덕에 맡을 수 있는 내음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가을을 즐기고 싶다면 경북 예천군을 추천한다. 이곳은 활과 육상으로 유명하지만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축제가 펼쳐지는 곳이기도 하다. ◇회룡포와 삼강문화단지 내성천 물길이 휘돌아나가는 모습이 용이 비상하는 듯해 붙여진 이름, 회룡포다. 특히 황금빛 들판이 어우러진 가을의 회룡포는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면 350도 기이한 형상으로 마을을 휘감아 흐르는 물줄기가 돌아나가며 만들어진 모래사장과 산세가 장관을 이룬다. 인근에 있는 삼강문화단지는 회룡포에서 비룡산을 거쳐 가벼운 산행으로도 접근할 수 있다. 낙동강 700리 마지막 남은 삼강주막은 문경, 안동, 대구 산맥의 끝자락이 만나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6주년 기념, ‘제3회 무등산권 지오마라톤 대회’ 성료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6주년을 기념하는 ‘제3회 무등산권 지오마라톤 대회’가 지난 13일 전남 담양과 화순 일대에서 열렸다.전라남도, 담양군, 화순군, 광주광역시, 광주MBC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방문한 1,187명의 참가자가 무등산권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즐기며 달리기를 즐겼다.주최 측은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교통통제 및 의료지원에 힘썼으며, 지질공원 교육‧체험 부스, 난타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재미를 선사했다.또한 시상금은 지역 소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지역사랑상품권으
영주시, 영주댐 일대 대표 관광지로...관광 개발 ‘착착’아시아투데이 장성훈 기자 = 경북 영주시 하면 떠오르는 관광지인 부석사, 소수서원, 무섬마을에 이어 영주댐 일대에 관광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새로운 지역의 대표 관광지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13일 영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23년 준공된 영주댐 주변을 관광 자원화해 치수 역할 뿐만 아니라 관광의 기능을 하는 다목적댐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7월 조직개편을 통해 '영주호개발과'를 신설하고 영주댐의 체계적인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등 영주호를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이에 지난 1월에는 통일성 있고 체계적인 관광 인프라 조성을 위해 영주댐 주변 개발구상 용역에 착수해 영주호 주변의 지형 및 공간 특성, 운영 효율 등을 고려한 생활, 문화, 레포츠, 휴양을 아우르는 관광자원 개발안을 도출하고 관련 사업을 하나씩 추진해 나가고 있다. ◇밤에도, 낮에도 아름다운 '감성 관광 명소' 조성 영주댐이 수려한..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