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관계 (2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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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네이버와 라인야후 지분 인수 협상…7월 타결 목표" 소프트뱅크가 라인야후의 자본 관계 재검토를 위해 네이버와 협의 중이라고 9일 밝혔다. 미야카와 준이치 소프트뱅크 최고경영자(CEO)는 9일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라인야후의 자본관계 조정에 대해 네이버와 계속 논의 중이지만 아직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며 "7월1일까지 합의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7월1일은 일본 총무성의 라인야후 행정지도에 관한 대책 제출 시한이다. 다만 그는 "전날 네이버와 회의를 했으나 (합의가) 보류됐다"며 "네이버와 협상이 오래 걸릴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앞서 일본 총무성은 지난해 11월 네이버 클라우드가 사이버 공격으로 악성코드에 감염돼 일부 내부 시스템을 공유하던 라인야후에서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하자 통신 비밀 보호와 사이버 보안 확보를 요구하는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행정지도에는 ‘네이버와 자본 관계 재검토’를 포함한 경영 체제 개선 요구도 포함됐다. 네이버와 소프트뱅크는 라인야후 모회사인 A홀딩스 지분을 각각 50%씩 보유하고 있다. 네이버가 1주만 소프트뱅크에 넘겨도 라인야후 경영권은 소프트뱅크로 넘어가게 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차기 대권' 野 이재명 37.3% 조국 7.7%…與 한동훈 26.0% 오세훈 5.3% [데일리안 여론조사] '정당 지지율' 국민의힘 36.9% 민주당 31.3%…국민 70% "여야 협치 못할 것" [데일리안 여론조사]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일곱째 낳아 1억 받은 고딩엄빠…후원금 전부 여기에 썼다 국민 과반 "채상병 특검법, 野 단독처리도 적절…尹 거부권 안돼" [데일리안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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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네이버, 日 라인야후 '독립 추진' 선언에 장 초반 2% 약세 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네이버가 일본 라인야후의 독립 추진 선언 영향으로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8일에 이어 이틀 연속 하락세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8분 기준 네이버는 전 거래일 대비 2.20% 내린 18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8일 2% 빠진 것에 이어 이틀 연속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네이버 주가가 힘을 받지 못한 데는, 일본 라인야후가 독립수순을 밟을 것으로 선언한 영향이 크다. 앞서 라인야후는 네이버와의 관계와 관련해 "위탁관계를 순차적으로 종료해 기술적인 협력관계에서 독립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사회 구성원 중 유일한 한국인도 배제해 일본인으로 채우기로 했다. 이번 건은 지난해 라인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약 51만건 유출 사건 이후 일본 정부가 네이버와의 자본 관계 재검토 행정지시를 내린 것에 따른 조치인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이데자와 다케시 라인야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8일 실적 발표 자리에서 "거버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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