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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Archives - 229 중 92 번째 페이지 - 뉴스벨

#자동차 (4569 Posts)

  • 르노코리아,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출격 준비 완료 르노코리아는 지난 15일 부산공장에서 올 가을부터 고객 인도 예정인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의 양산 개시와 1호차 생산 기념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르노코리아의 새로운 D SUV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new Renault Grand Koleos)"는 르노그룹의 전세계 공장 중 최고 수준의 생산 품질을 자랑하는 부산공장에서 생산된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매일을 함께하는 차"라는 르노의 핵심 가치를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에게 선사한다. 2820mm의 동급 최대 휠베이스로 넉넉하고 편안한 뒷좌석 공간을 제공한다. 차체의 18%를 초고강도 "핫 프레스 포밍(HPF)" 부품으로 구성해 뛰어난 안전성도 자랑한다. 국산 모델 최초로 동승석까지 디스플레이를 확장한 "오픈알 파노라마 스크린"은 시네마 OTT 서비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를 통한 다양한 웹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승자는 블루투스 이어폰 연결로 이러한 서비스들을 독립적으로 이용할 수 있..
  • “애기 살려주세요!” 음주차량, 임산부 경차로 돌진하자 시민들 ‘우르르’ 대구 시내 음주운전 사고 발생시민들 도움으로 임산부와 태아 구조한문철 변호사, 음주운전 엄벌 촉구 음주운전 차량, 임산부 차량 충돌 교통사고 사례 - 출처 : 한문철 TV 캡처 햇살이 가득한 6월 16일 아침, 대구···
  • [인터뷰] ‘오네 레이싱, 하반기 도약을 예고한다’ - 오네 레이싱 오한솔 슈퍼레이스 5라운드에서 3위에 오른 오한솔은 포디엄에 올랐고, 첫 포디엄이라 기쁨을 나누었다. 경기 동안 부담감을 느꼈지만 성과를 내어 마음이 편해진 느낌이다.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의 경기는 잘 맞는 것 같고, 앞으로 더 많은 팬 앞에 설 수 있으면
  • 혼다코리아 "휴가 떠나기 전 차량 점검받으세요" 혼다코리아가 다음 달 31일까지 혼다 자동차 고객 대상으로 "2024 혼다 서비스 페스타" 캠페인을 진행한다. 16일 혼다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 대비 사전 차량 점검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캠페인 기간 내 전국 공식 혼다 자동차 서비스센터를 방문한 고객 대상으로 10가지 필수 항목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혼다 자동차 고객 전용 차량 관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마이 혼다" 차량 등록 고객에게는 혼다 시그니처 방향제를 증정한다. 정비 소모품 쿠폰 "컴포트"(정기점검 서비스 4회 및 엔진오일 교체 4회) 상품을 첫 구매할 경우에는 3만 원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혼다 중고차 구매 고객을 위한 서비스도 준비돼 있다. 중고차 고객이 혼다 자동차 공식 서비스센터에 처음으로 내방한 경우 무상 점검 및 엔진오일 무상 교환 혜택을 제공한다. 서비스 캠페인 기간 내에는 픽업 & 딜리버리 및..
  • 10명 중 9명은 '연두색 번호판' 찬성…'확대' 의견도 절반 고가 법인차의 사적 사용을 막기 위해 올해 1월부터 도입된 "법인차 전용 번호판" 제도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법인 외에 관용차에도 동일하게 적용되지만 개인사업자는 예외를 뒀다. 이에 기존 8000만원 이상인 가격 기준을 없애고 개인사업자 등 모든 사업용차로 확대하는 등 정책이 강화돼야 한다는 인식도 적지 않았다.16일 자동차 전문 리서치 기관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올해 7월 1주자 진행한 설문조사와 신차 소비자 초기 반응(AIMM: Auto Initial Market Monitoring) 조사 결과 "연두색 번호판" 정책에 "찬성"이 10명 중 9명꼴(89%)로 "반대(11%)"를 압도했다.제도에 대한 인지율도 88%로 비슷했다. 절반쯤 되는 48%가 "자세히 알고 있다"고 했고 40%는 "들어본 적 있다"고 답했으며 "모른다"는 12%였다. 앞으로 법인차 시장(구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영향이) 있을 것"이 69%로 "없을 것(31%)"..
  • “이게 실제로 나오네?!”..기아 PV5 등장, 실루엣 보고 ‘깜짝’ 기아 PV5 밴, 유럽서 포착내년 7월 출시 목표 내년 출시를 앞두고 있는 기아 PBV 모델 ‘PV5’의 시험 주행 차량이 발견됐다. ... Read more
  • “이래서 못 바꾼다” 고객들 놓치고 싶지 않은 폭스바겐, 최근 들려온 뜻밖에 소식이… 폭스바겐코리아 ‘장마철 침수 피해 차량 지원 캠페인’ 실시자차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폭스바겐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공식 서비스센터서 침수 피해 차량 수리시 ... Read more
  • “만들자마자 다 팔린다”…역대급 자동차 공개한 음료 회사, 그 정체는요? 음료 회사 레드불이 만든 트랙카 ‘RB17’ 공개최고 출력 1200마력 발휘, 무게는 900kg 여러 해에 걸친 티저 예고와 소문 끝에 레드불이 ... Read more
  • “페라리보다 예쁜데?” 럭셔리 수입차 감성 뛰어넘는 제네시스 라인업 제네시스 브랜드 ‘마그마 콘셉트’ 시리즈 고성능 주행 능력 선봬까다로운 코너와 가파른 언덕으로 구성된 힐클라임 코스 완주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GV60 ... Read more
  • “이제 기본이 3천만 원대?!” 드디어 공개된 신형 EV6 보조금 소식에 소비자들 ‘난리’ 기아 준중형 전기 SUV ‘더 뉴 EV6’ 전기차 보조금 확정롱레인지 2WD 19인치 모델을 기준으로 최대 630만 원경쟁 모델인 ‘더 뉴 ... Read more
  • “와, 잘못 알았네” 단속 걸렸을 때 벌점 안 받는 ‘이 상황’ 과태료와 범칙금, 무엇이 다를까? 납부 시기와 벌점 차이 알아보기 미납 시 가산금과 재산 압류 주의간단하지만 의외로 많이 틀리는 과태료와 범칙금 개념자동차 운전자가 가장 예민하게 반응하는 상황이 있다. 바로···
  • “2039마력 실화?!”..놀라운 성능 발휘하는 하이퍼카, 안정성은 글쎄.. 젠보 오토모티브, ‘오로라’ 공개제로백 2.3초, 최고속도 450km/h 달성로터스 ‘에바이야 X’ 최고 출력 2039마력 발휘 덴마크의 젠보 오토모티브가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 Read more
  • “이거 내 차에 있는데?” 미국차 ‘이 기능’ 강제로 적용, 당해보면 무조건 찬양 미 정부 자동 긴급 제동 의무화 2029년까지 모든 차량 탑재 교통사고 예방 효과 기대미 정부, 모든 차량에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적용2029년부터 모든 승용차와 경트럭에는 자동 긴급 제동(AEB) 기능이 표준 ···
  • 현대차 제네시스 전동화 모델 '편식'…글로벌은 감소, 美만 증가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올해 상반기 미국 럭셔리 전기차 시장에서 역대 분기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반면 미국 시장을 제외한 글로벌 럭셔리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는 축소되고 있어 밸런스가 맞지 않다는 지적이다. 일각에서는 최근 불거진 현대차 미국 판매 수치 조작과 무관치 않을 것이라는 해석을 내놓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2분기(4~6월) 미국 럭셔리 전기차 시장에서 총 2249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9% 성장한 수치이며, 역대 분기 최다 판매 기록이다. 전기차 판매 비중은 전체 판매량(1만7044대)의 13.2%를 나타냈다. 전기차 판매 라인업 중에선 일렉트리파이드 GV70이 실적을 견인했다. 같은 기간 전년 대비 204% 급증한 1460대가 판매됐다. 나머지 일렉트리파이드 G80과 GV60의 경우에는 각각 전년 대비 89%와 7% 감소한 36대와 753대 판매를 기록했다. 2분기 실적에 힘입어 제네시스는 상반기(1~6월)에도 성장을 일궜다. 해당 기간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7% 증가한 3241대를 판매했다. 마찬가지로 일렉트리파이드 GV70이 독주했다. 해당 기간 전년 대비 256% 수직상승한 1875대를 기록했다. 일렉트릭파이드 G80과 GV60은 각각 전년 대비 80%와 7% 줄어든 140대와 1226대로 집계됐다. 반면 미국 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장을 기록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글로벌 럭셔리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는 축소됐다. 상반기 제네시스 글로벌 전기차 도매 출하량은 전년 대비 53% 축소된 5440대로 집계됐다. 미국 시장을 제외하면 2199대에 불과하다. 제네시스는 일렉트릭파이드 G80 페이스리프트 버전을 앞세워 글로벌 럭셔리 전기차 시장 내 입지를 되찾겠다는 계획이다. 일각에서는 제네시스가 미국 시장에서 홀로 성장을 기록한 배경을 놓고 최근 불거진 '판매 수치 조작'과 무관치 않다는 해석이 나온다. 네이플턴(Napleton Aurora Imports) 등으로 이뤄진 현대차딜러연합(group of Hyundai Motor dealers)은 최근 일리노이 북부 지방법원(District Court for the Northern District of Illinois)에 현대차미국판매법인(HMA)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HMA 측이 딜러들에게 '대여(loaner)' 코드를 조작해 대여 차량을 판매 차량으로 코딩, 전기차 판매 실적을 부풀리도록 압력을 넣었다는 이유에서다. 소송 번호는 No. 1:24-cv-05668.이다. 원고 측은 소장을 통해 "HMA의 지시에 따라 판매 실적 조작에 가담한 딜러사들은 대여 차량이 실제로 판매될 경우 코드를 철회하는 수법을 사용, 인위적으로 판매 수치를 조작했다"며 "그 대가로 차량 공급가 할인과 인기 모델 할당량 확대, 인센티브 등 혜택을 제공받았다"고 주장했다. <본보 2024년 7월 9일 참고 현대차, 美 자사 딜러들로부터 피소...전기차 판매량 조작 압력 의혹> 한편 제네시스는 지난해 미국 럭셔리 전기차 시장에서 총 6403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303% 증가한 수치이다. 브랜드 내 판매 비중은 9.3%로 나타났다.
  • 슈퍼카 쏟아진 英굿우드…제네시스도 BYD도 '고성능EV' 강조 영국 웨스트서식스주에서 매년 열리는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는 세계적인 자동차 축제다. 역사 깊은 레이싱 서킷을 질주하거나 험난한 지형을 극복하는 행사가 아니다. 그렇다고 일반적인 모터쇼처럼 대형 전시장에서 열리는 것도 아니다. 영국의 대부호 리치몬드경의 집 앞마당과 인근 사유지에서 열리는 행사인데 매년 20만명쯤 관람객이 이곳을 방문한다.개최 31년째를 맞는 올해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 동안 진행됐다. 각 시대를 대표하는 클래식카부터 고성능 스포츠카, 럭셔리카 등 다양한 차가 전시됐고 1.86km의 좁은 시골길을 달리는 "힐 클라임"은 행사의 하이라이트다. 심지어 콘셉트카도 달리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움직이는 모터쇼"라는 평을 받는다.━올해 트렌드는 "고성능 + 전기"━ 굿우드 페스티벌은 고성능차가 주로 소개되는 행사다. 올해는 메르세데스-벤츠는 포뮬러원(F1) 머신을 필두로 AMG 브랜드에 힘을 줬..
  • “우루스 대신 이거라도 사야죠” 가성비 끝판왕 SUV 공개, 아빠들 ‘환장’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 사전 계약 실시브랜드 최초 ‘IQ.라이트 H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 탑재 폭스바겐코리아는 향상된 상품성을 자랑하는 플래그십 SUV ‘투아렉’ 부분 ... Read more
  • 지프, 강렬한 성능과 이미지의 ‘왜고니어 S 트레일호크 컨셉’ 공개 지프가 왜고니어 S 트레일호크 컨셉을 공개했다. 이 모델은 강력한 성능과 오프로드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왜고니어 S와는 다른 디테일과 오프로드 하체 구성을 가지고 있다. 실내 공간은 일반적인 왜고니어 S와 유사하며, 성능 역시 충분하다. 양산 가능성
  • 한국타이어, 2분기 실적 '파란불'…원자잿값 오르는 하반기는 글로벌 전기차 타이어 수요 확대로 한국타이어가 2분기도 호실적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 타이어 원재료 고무 가격과 해상운임 상승 등의 영향으로 하반기 실적은 우려스럽다는 시각도 있다. 이에 한국타이어는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에 주력해 위기를 극복해 나갈 방침이다. 1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국타이어의 2분기 매출액은 2조3249억원, 영업이익 4017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 2.7% 영업이익은 61.8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이 같은 실적은 전기차 타이어 교체 시기와 전기차 판매 증가 영향이 크다.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BEV)판매량은 802만대로 전년 대비 68% 증가했다. 전기차 타이어는 배터리 무게를 견뎌야 하는 등 특별한 구조를 갖춘 탓에 일반타이어보다 20~30% 비싸다. 하반기에는 타이어 원가와 해상운임 상승 영향을 더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타이어 원재료인 천연고무 가격은 지난달 기준 1톤당 2282달러(314만 8019원..
  • 현대차 美 공장 용수 공급, '水부족' 이어 생태계 교란 우려 [더구루=윤진웅 기자] 미국 전기차 전용 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설립을 두고 지역 생활용수와 농업용수 고갈 염려에 이어 어류 멸종 우려까지 제기됐다. 일단 조지아 환경보호국이 공업 용수 출수 허가 초안을 발표했다는 점은 고무적이지만 마지막 단계인 최종 허가 발급을 남겨 놓고 '잡음'들이 나오고 있어 향후 공장 운영에 변수가 생길 가능성이 남았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 수산부는 지난 3월 조지아 환경보호국(Georgia Environmental Protection Division, 이하 EPD)에 서한을 보내고 현대차 메타플랜트 공장 용수 공급이 미국 멸종위기종법에 따른 관리 대상 어류 '짧은코 철갑상어(Shortnose sturgeon)'와 '대서양 철갑상어(Atlantic sturgeon)' 2종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줄 것을 요청했다. 공장 용수 공급 허가 전 기관별 의견 수렴 기간을 통해 우려 사항을 전달한 것이다.해당 서한에서 NOAA는 "공장 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방대한 양의 지하수를 펌핑하면 사바나 강과 오기치 강의 수온과 산소 수치에 영향을 미쳐 잠재적으로 짧은코 철갑상어와 대서양 철갑상어에 해를 끼칠 수 있다"고 전했다. 산란을 위해 사바나 강과 오기치 강의 담수에 의존하고 있는 이들 어류에는 강의 흐름과 수온이 생식 활동을 촉발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설명이다. NOAA는 이들 어류의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하지만 NOAA의 이 같은 의견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EPD는 공장 용수 공급이 이들 멸종 위기 어류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약 4개월 뒤인 지난 8일 공업 용수 출수 허가(Water Withdrawal Permitting) 초안을 발표했다. 사우스조지아에 위치한 4곳의 지하수 우물을 기존 계획대로 사용하겠다는 내용이 골자이다. 이들 우물을 통해 HMGMA에 조달되는 일일 급수량은 2500만 리터(660만 갤런)에 달할 전망이다. 사바나주 2개 주요 식수원인 플로리다 대수층(Floridan Aquifer)과 애버콘 크릭(Abercorn Creek)에 대한 산업 개발 영향 조사에 따르면 이는 해당 지역 대수층 지하수 수위가 최대 19피트(약 5m)가량 줄어들 수 있는 양이다. 지하수가 만들어지는 속도보다 고갈되는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 생태계 교란은 물론 식수원이 위협받게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배경이다. 우물 2개는 브라이언 카운티 소유이고 나머지 2개는 불록 카운티 소유이다. 브라이언 카운티의 경우 이미 지난해 10월 현대차와 수도사용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며 연간 최소 수도사용료는 약 900만 달러(한화 약 120억 원)로 책정됐다. 불록 카운티 역시 브라이언 카운티와 크게 다르지 않은 조건에서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전해진다. 오지치 강지킴이(Ogeechee Riverkeeper) 측은 "브라이언 카운티 지도자들의 해결책은 너무 단순하다"며 "하루에 660만 갤런의 급수를 빨아들이는 것은 인근 가정용 우물과 농업용 우물만 위협할 뿐이며 더 많은 바닷물 침입 가능성을 증가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대수층에서 지하수가 부족하게 되면 바닷물이 침투하거나 지반이 무너지게 되고 이는 하천의 생태계와 기반 시설이 파괴되는 것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다. EPD는 내달 13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사우스이스트 블록고등학교에서 허가 초안 검토를 위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같은 달 20일까지 허가 초안에 대한 공개 의견을 접수하기로 했다. 이를 토대로 최종 허가 발급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 기아, 美 전기차 점유율 5.4% 현대차 '추월'…테슬라·포드 이어 '빅3' [더구루=김은비 기자] 기아가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는 북미에서 거침없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아는 100% 이상 수직 성장세에 힘입어 현대차를 추월했다. 테슬라와 포드에 이어 미국 전기차 '빅3'에 최초로 올랐다. 15일 글로벌 자동차 조사기업 켈리블루북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 2분기에 1만7980대를 판매했다. 전년 대비 무려 135% 성장하며 점유율 기준 3위를 기록했다. 점유율은 5.4%로 전년 동기(2.4%)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현대차는 1만6815대(점유율 5.1%)를 판매, 기아에 밀렸다. 현대차·기아의 양사 점유율을 합하면 미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은 11.2%(제네시스 포함)에 달한다. 테슬라와 포드가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각각 △16만4264대(49.7%) △2만3957대(7.2%)를 판매했다. 테슬라의 점유율은 사상 처음으로 50% 미만으로 떨어졌다. 기아와 현대차에 이어 5위는 BMW(4.3%)가 차지했다. 이어 △리비안(4.2%) △쉐보레(3.4%) △메르세데스 벤츠(2.8%) △도요타(2.3%) △닛산(2.2%) 등 순으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기아의 수직 성장에는 지난 4월 선보인 EV9가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EV9 누적 판매량은 9671대에 달한다. 기아는 조지아공장에서 EV9 현지 생산,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북미 조립 요건을 갖추게 되면서 최대 7500달러(약 1000만원)의 세액공제에 힘입어 판매 확대가 기대된다. 현대차의 경우 아이오닉5가 판매를 견인했다. 아이오닉5은 전년 대비 50.6% 증가한 1만1906대 판매됐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4분기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준공과 함께 현지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HMGMA는 아이오닉5은 물론 플래그십 '아이오닉9(가칭)'도 생산할 계획이다. 아이오닉9는 EV9과 마찬가지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완충 시 500㎞ 이상의 주행거리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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