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년 31세… 원디렉션 멤버 리암 페인, 호텔서 추락사원디렉션의 리암 페인이 31세의 나이로 아르헨티나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그의 죽음은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손흥민, '전 동료' 케인 응원 "유로 2024 우승했으면"[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해리 케인(잉글랜드)에게 응원을 보냈다. 토트넘은 13일(한국시각) 구단 SNS를 통해 소속 선수들에게 유로 2024 우승팀을 묻는 영상을 게재했다. 유로 2024 결승전에는 잉글랜드와 스페인이 올라와 있는 상황이다. 손흥민은 우승팀으로 잉글랜드를 예상했다. 손흥민은 "어려운 질문"이라면서 "스페인이 대단한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나는 케인이 우승하기를 바라기 때문에 잉글랜드의 우승을 응원한다"고 답했다. 손흥민과 케인은 토트넘 시절부터 최고의 호흡을 자랑한 콤비였다. 다만 케인은 우승 트로피를 노리기 위해 지난해 토트넘을 떠나 뮌헨으로 이적했다. 손흥민은 케인의 주장 완장을 이어 받아 토트넘의 새로운 캡틴으로 활약 중이다. 뮌헨으로 떠난 케인은 여전히 우승과 연을 맺지 못하고 있지만,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 유로 2024에서 우승에 도전할 기회를 잡았다. 한편 잉글랜드와 스페인의 유로 2024 결승전은 오는 15일 오전 4시 열린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잉글랜드 꾸역꾸역 결승행, 무관 한 풀 기회 잡은 케인다시 한 번 우승 도전이다. 역대급 기량을 갖추고도 한 번도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추지 못한 해리 케인(31, 잉글랜드)이 유로 2024 우승에 도전한다.‘축구 종가’ 잉글랜드는 오는 15일(한국시각),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올림피아스타디온에서 ‘유로 2024’ 스페인과의 결승전을 벌인다.잉글랜드는 축구의 발상지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리그(프리미어리그)를 갖추고 있으나 국제대회에서의 성적이 영 신통치 않다.FIFA 월드컵에서는 자국서 열린 1966년 우승이 유일하며 이후 결승 진출조차 허락받지 못하고 있다.유럽 선수권에서는 더 하다…
'前 리버풀' 앤디 캐롤, 술 취해 사람들에게 욕설[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한때 잉글랜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리버풀에서 기대 받던 공격수 앤디 캐롤(아미앵 SC)의 충격적인 근황이 공개됐다. 영국 매체 '더선'은 3일(한국시각) "술에 취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에이스 출신의 모습이 영상에 담겨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잉글랜드 축구 선수 앤디 캐롤이 오전 1시 거리에서 다툼으로 셔츠가 찢어지자 지켜보는 사람들을 향해 욕설을 뱉었다"며 "캐롤은 도망간 남자와 말다툼을 했고, 지켜보던 사람들은 그를 진정시키려 했다. 캐롤을 달래기 위해 식당 보안 요원이 힘을 합쳤다"고 설명했다. 더선이 공개한 영상에서 캐롤은 차들이 세워진 도로 한복판에서 찢어진 티셔츠를 입은 채 서 있었고, 지켜보는 사람들을 향해 욕설을 했다. 여러 사람들이 달려들어 캐롤을 저지했고, 이를 지켜보던 한 사람은 "캐롤은 바닥에 앉아 낯선 노인과 싸웠다"며 "다른 사람들이 그를 잡으려 하자 욕설을 뱉었다"고 전했다. 캐롤은 잉글랜드에서 가장 촉망받는 공격수 중 한 명이었다. 뉴캐슬 유스였던 캐롤은 2006년 뉴캐슬 1군에 콜업 됐다. 그러나 주전 자리를 얻지 못한 캐롤은 2007년에 프레스턴 노스 엔드로 임대를 떠났다. 그렇게 1년을 임대로 보내고 돌아온 캐롤은 2009-10시즌에 주전으로 발돋움했다. 전반기 18경기에 4골밖에 기록하지 못하면서 의심의 눈초리를 샀으나, 후반기 24경기에서 무려 15골을 몰아치면서 빅클럽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그중에 리버풀도 포함됐다. 당시 리버풀은 페르난도 토레스를 첼시로 어쩔 수 없이 떠나보냈고, 그의 대체자를 찾아야 했고, 캐롤로 낙점했다. 이후 리버풀은 3500만 파운드(약 575억 원)라는 거금으로 캐롤을 데려왔다. 그러나 리버풀에 입단한 캐롤은 최악의 성적을 냈다. 리버풀에서 한 시즌 반 동안 58경기에 출전하며 수많은 기회를 받았지만, 11골에 그치며 리버풀 최악의 이적 사례가 됐다. 결국 리버풀은 캐롤을 웨스트햄으로 임대를 보냈고, 캐롤은 웨스트햄으로 완전 이적하며 재기를 꿈꿨다. 하지만 캐롤은 계속해서 부진을 거듭했다. 이후 뉴캐슬, 레딩,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등을 거친 캐롤은 2023-24시즌부터 프랑스 2부리그 아미앵에 합류해 뛰는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손흥민 없으니까…” BBC 패널들이 잉글랜드 대표팀 향해 가차 없이 비판 쏟아냈다퍼디난드 "케인 지원할 러너 부재, 손흥민 필요" - 잉글랜드는 케인 고립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야 함
인간 승리의 완성! 살아난 에릭센 골, 쓰러졌던 유로대회서 포효약 3년 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서 심정지로 쓰러졌던 덴마크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32·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감격적인 복귀골을 넣고 포효했다.에릭센은 17일(한국시각) 독일 슈투트가르트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조별리그 C조 1차전(vs 슬로베니아)에 선발 출전, 전반 17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요나스 빈이 흘려준 볼을 중앙으로 침투해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했다. 3년 전 같은 대회 경기 도중 심정지로 그라운드에 쓰러진 날로부터 1100일 만이다…
‘음바페 1명보다 적다?’ 유로 2024 출전국 몸값 순위 [머니볼]이제 막 개막한 2024 유럽축구선수권(유로 2024)에서 몸값이 가장 비싼 팀은 축구 종가 잉글랜드인 것으로 나타났다.17회째 대회를 맞이한 유로 대회는 대륙컵 대회 중 하나로 분류되지만, 세계 최고 선수들이 모인 유럽 축구 시장을 감안할 때 월드컵 다음 가는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로 통한다.UEFA 소속 55개 국가들이 예선을 거치며 독일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24개팀 우승 트로피를 놓고 자웅을 겨룬다.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본선 진출 24개국 중 선수단 몸값이 가장 높은 팀은 잉글랜드였다. 잉글랜드 선수단…
잉글랜드, 유로 2024 최종 명단 26인 발표…매디슨·매과이어·그릴리쉬 제외[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2024 유럽축구선수권(유로 2024) 잉글랜드 대표팀 명단이 공개됐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7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로 2024 최종 명단 26인을 발표했다. 앞서 잉글랜드는 유로 2024 준비를 위해 총 33인의 예비 엔트리를 꾸렸다. 이후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판단에 따라 7명을 제외한 최종 26명이 대회에 참가한다. 그리고 최종 명단에서 탈락한 선수들은 제임스 매디슨(토트넘), 커티스 존스(리버풀), 제러드 브랜스웨이트(에버턴), 제임스 트래포드(번리), 잭 그릴리쉬(맨시티), 자렐 콴사(리버풀), 해리 매과이어(맨유)였다. 이 중 매디슨과 그릴리쉬, 매과이어의 탈락이 가장 눈길을 끌었다. BBC에 따르면 매과이어의 탈락은 종아리 부상 때문이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매과이어의 부상 부위가 약간 호전됐지만, 복잡한 상황이었다"며 "매과이어를 뽑아도 조별리그에서 기용이 불가능한 상태다. 몸 상태가 확실한 선수를 뽑을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그릴리쉬와 매디슨에 대해선 "매디슨과 그릴리쉬느 공격진에서 많은 옵션을 가진 선수여서 어려움을 겪었고, 탈락 소식을 전하게 돼 슬펐다"고 전했다. 한편 매디슨은 개인 SNS에 발표에 대한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매디슨은 "절망스럽다는 말로 충분하지 않다. 일주일 내내 열심히 훈련했지만, 시즌 후반에 내 경기력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점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서 "나는 유로 2024 예선전 내내 주축이었기 때문에 26인 스쿼드에 내 자리가 있을 거로 생각했지만, 감독님이 결정을 내렸고 나는 이를 존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나는 반드시 돌아올 것이다. 내가 말 그대로 절친이라 부르는 믿을 수 없는 그룹이자 친구들인 잉글랜드 대표팀 선수들에게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글을 마쳤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41년 만에 UCL 진출' 빌라, 첼시 성골 유스 영입에 관심[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애스턴 빌라(이하 빌라)가 코너 갤러거(첼시)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5일(한국시각) "빌라는 갤러거의 영입 건으로 첼시와 대화를 나눴다"며 "빌라는 코너 갤러거와도 접촉했고, 우나이 에메리 빌라 감독이 갤러거를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 시즌 빌라는 에매리 감독 체제에서 20승 8무 10패(승점 68)를 기록하며 1982-1983시즌 이후 41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F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거머쥐며 성공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어 빌라는 곧장 에메리 감독과 2027년까지 재계약을 맺었고, 다음 시즌 스쿼드 구상에 갤러거를 추가한 것으로 보인다. 갤러거는 잉글랜드 국적으로 첼시의 성골 유스 출신이다. 2021-2022시즌 크리스털 팰리스로 임대를 간 갤러거는 39경기 8골 4도움을 기록하며, 2022-2023시즌 첼시로 복귀했다. 첼시에서 갤러거는 45경기를 출전하며 많은 기회를 받았지만, 아쉽다는 평가가 많았다. 그러나 첼시에 1년 더 잔류한 갤러거는 올 시즌 48경기를 소화해 7골 9도움으로 활약하며 자신의 가치를 올렸다. 또한, 갤러거는 리스 제임스와 벤 칠웰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주장 완장까지 차며 팀을 이끄는 리더로 자리 잡았다. 결국 이를 높게 평가한 빌라가 갤러거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갤러거 입장에서도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 지은 빌라는 상당히 좋은 선택지일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포르투갈 매체 "맨유 페르난데스, 뮌헨과 이적 논의 중"[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캡틴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김민재와 한솥밥을 먹을 가능성이 커졌다. 포르투갈 매체 '오 조고'는 2일(한국시각) "페르난데스의 에이전트인 미겔 피뉴는 바이에른 뮌헨과 페르난데스 이적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바르셀로나 역시 그의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가까운 시일 내로 협상을 시작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페르난데스는 2020년 스포르팅 CP(포르투갈)에서 맨유로 합류했다. 합류 이후 계속해서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2022-2023시즌부터는 등번호를 8번으로 변경하고 주장 완장까지 차게 됐다. 그는 맨유에서 223경기에 출전하여 79골 66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최정상급 미드필더임을 입증했다. 또한 2022-2023시즌에는 잉글랜드 리그(EFL)컵, 이번 시즌에는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을 들어 올리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 맨유는 리그 8위를 기록하며 부진하며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그러나 페르난데스만큼은 리그에서만 10골 8도움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한편 페르난데스의 계약기간은 2026년까지며, 1년 추가 연장옵션이 있는 계약이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굿바이 티아고 실바' 첼시, 맨시티 유스 출신 CB 영입 임박[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토신 아다라비오요(풀럼 FC)가 파란색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일(한국시각) "아다라비오요가 첼시로 간다. 한 달 전에 접촉을 시작했고, 오늘 구두 합의에 도달했다"며 이적이 확실시됐을 때 함께 쓰는 멘트인 'HERE WE GO'까지 덧붙였다, 이어 로마노는 "지난 3월 풀럼은 아다라비오요에게 새로운 장기 계약을 제안했지만, 그는 자유 계약(FA)으로 팀과 이별하기로 했다"고 전하며 "아다라비오요는 다음 주에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첼시는 FA로 새로운 수비수 영입을 눈앞에 두게 됐다"며 말을 마쳤다. 아다라비오요는 잉글랜드 출신으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유소년 팀에 입단하면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나 그는 맨시티 1군에 자리를 잡지 못했고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 블랙번 로버스 등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아다라비오요는 2020년 맨시티에서 풀럼으로 이적했다. 당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이었던 풀럼에서 주전을 꿰찬 아다라비오요는 2020-2021시즌 34경기 출전, 2021-2022시즌에는 43경기를 출전하며 풀럼의 EPL 승격에 힘을 보탰다. 아다라비오요는 올 시즌 27경기에 출전했다 한편 첼시는 새로운 센터백이 영입이 필수적이다. 4년 동안 팀을 이끈 베테랑 수비수 티아고 실바가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팀을 떠난다. 또한 기대주 레비 콜윌은 부상이 잦고, 브누아 바디아실과 악셀 디사시 역시 신뢰하기 어렵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주드 벨링엄 동생' 조브 벨링엄, EPL 여러 팀이 영입 계획[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의 동생 조브 벨링엄(선덜랜드 AFC)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에 대한 여러 러브콜을 받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31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크리스털 팰리스는 이번 여름 최우선 타깃 중 하나인 조브 벨링엄을 영입하기 위해 협상 중이다"라며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이 그를 원하고 더기 프리드먼 스포츠 디렉터가 선수를 설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로마노는 "다른 클럽들, 특히 브렌트포드 역시 벨링엄을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브 벨링엄은 2005년생으로 형인 주드 벨링엄과 함께 2010년 버밍엄 시티 유소년팀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조브 벨링엄은 올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선덜랜드로 이적해 시즌 47경기 7골 1도움을 기록했다. 조브 벨링엄은 좋은 기본기와 축구 지능을 가졌고, 무엇보다 다양한 포지션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한편, 조브 벨링엄의 형 주드 벨링엄은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맹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내달 2일 친정팀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유럽축구연맹(UF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준비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레인지로버, 윔블던 챔피언십과 공식 파트너십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JLR코리아는 세계에서 가장 럭셔리한 SUV 브랜드 레인지로버와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테니스 토너먼트인 윔블던 챔피언십이 처음으로 공식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윔블던 챔피언십은 전 세계 수백만 명이 관람하는 권위 있는 그랜드 슬램 대회로 올해 레인지로버가 처음으로 공식 차량 파트너로 참여한다. 기존 공식 파트너였던 재규어에서 레인지로버로 전환됨에 따라 JLR의 윔블던 챔피언십 지원은 10년 이상 지속되고 있다. 레인지로버는 50년 이상의 진화를 통해 지금껏 가장 럭셔리한 SUV를 선보이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이는 레인지로버의 숨막힐 듯한 모더니티, 비교할 수 없는 정교함과 비할 데 없는 성능에 기반한다. 레인지로버는 올해 말 첫 번째 순수 전기차 공개를 앞두고 있다. 신형 레인지로버와 레인지로버 스포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등은 대회기간 동안 선수·팀·대회 관계자들이 공식 장소로 이동하는데 활용된다. 순수..
리버풀, 클롭 후임으로 슬롯 감독 선임[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이 위르겐 클롭(56·독일) 감독의 후임으로 아르네 슬롯(45·네덜란드) 감독을 선임했다. 리버풀은 21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에 "슬롯 감독과 사령탑 계약에 합의했다"며 "공식적으로 6월 1일부터 감독직을 수행할 예정이고, 리버풀의 첫 네덜란드 출신 감독"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슬롯 감독은 페예노르트에서 3시즌을 성공적으로 보낸 후 2022-2023시즌 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두 번의 에레디비시 올해의 감독(2021-2022, 2022-2023)으로 선정되었다"고 소개했다. 클롭 감독은 지난 1월 "에너지가 모두 고갈됐다"며 2023-2024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의 여정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결국 클롭 감독은 20일 리그 최종전인 울버햄튼전을 끝으로 작별했다. 리버풀은 클롭의 후임을 찾기 위해 사비 알론소 레버쿠젠(독일) 감독 등이 주요 후보에 이름을 올렸으나, 최종적으로 슬롯 감독으로 선임됐다. 슬롯 감독은 젊고 유망한 감독으로 평가받고 있다. 비록 이번 시즌에는 리그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KNVB컵(네덜란드 FA컵) 우승을 차지하면서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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