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만에 탄핵된 ‘막말 논란’ 임현택 의협 회장 : 의정갈등에 변화가 올까?‘막말 논란’ 등에 휩싸인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10일 탄핵되면서, 의협이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체제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11일 출범하는 ‘여의정협의체’(협의체)에 참여 여부 등 정부와 소통에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협의체에 전공의 불참 등을 이유로 참여를 여전히 거부하고 있다.의협은 이날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열린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임 회장에 대한 불신임(탄핵)안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임시총회에는 의협 대의원 248명 가운데 224명이 출석해 170명이 탄핵에 찬성(반대 50명, 기권
수도권 청약 시장 ‘후끈…1순위 평균 경쟁률 96대 1이달 수도권 1순위 청약 경쟁률 평균이 100대 1에 육박하며 인터넷 청약이 도입된 2007년 이후 월별 기준으로 역대 2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강남에서도 분양 단지가 대기 중이라 경쟁률은 더 뛸 가능성이 높다.2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26일 기준 수도권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은 95.75대 1에 달했다. 전월 8.02대 1 대비 약 12배 뛰었고, 2020년 11월 128.22대 1 이후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이달 수도권 청약 열기가 달아오른 것은 서울과 경기권에서 인기 단지가 여럿 분양됐고, 분양가 상한…
올특위, 시·도의사회 해체 요구에도 일단 유지아시아투데이 이서연 기자 =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가 전공의와 의대생의 불참으로 반쪽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가 올특위의 해체를 요구하고 나섰다. 20일 의료계에 따르면 협의회는 전날 의협에 올특위 해체를 요청하는 내용의 입장문을 공문으로 발송했다. 협의회는 입장문을 통해 "올특위를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전국의대교수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를 주축으로 투쟁의 이해당사자인 전공의와 의대생을 포함해서 진행하겠다고 했지만, 전공의와 의대생 대표들의 불참으로 파행 운영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 13일 시도의사회장단은 회의에서 투표를 실시해 현시점에서 올특위 해체에 대한 의견이 찬성 13(명), 반대 3(명)으로 취합됐다"고 덧붙였다. 협의회는 또 "올특위 해체 후 대표성이 있는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정부를 상대로 투쟁할 수 있도록 (의협) 집행부가 전면에 나서 의대증원 저지 투..
임현택 의협 회장 “전공의 가을 모집 중단하고 전공의들 원하는 대로 사태 해결” 촉구정부가 오는 9월 하반기 수련을 위해 15일까지 각 수련병원에 전공의 사직 여부를 확인하라고 한 가운데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 전공의들이 원하는 대로 사태를 바로 잡으라고 촉구했다.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15일 오후 의협 회관에서 ‘현안 관 정부가 오는 9월 하반기 수련을 위해 15일까지 각 수련병원에 전공의 사직 여부를 확인하라고 한 가운데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 전공의들이 원하는 대로 사태를 바로 잡으라고 촉구했다.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15일 오후 의협 회관에서 ‘현안 관
임현택 의협 회장 위기 모면… 회장단 "탄핵 시기상조"아시아투데이 한제윤 기자 =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에 대한 의료계 안팎의 잡음이 흘러나오고 있다. 임 회장 탄핵설까지 있었지만 각 시도의사회장들은 그에게 한 번 더 힘을 실어주기로 뜻을 모았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는 시도의사회 회장단 회의가 비공개로 개최됐다. 회의에서는 임 회장 탄핵은 시기상조이며, 다시 한번 기회를 줘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날 시도의사회장들은 임 회장의 탄핵에 대해서는 유보하되, 올특위 해체를 권고했다. 처음 취지와 다르게 전공의와 의대생이 참여를 거부하면서 올특위의 정체성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또 임 회장의 경우 막말과 함께 집행부와 협의하지 않은 채 무기한 휴진을 발표하는 등 리더십 자질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다만 시도의사회장들은 '지금은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봤다. 임 회장은 이날 회의를 마친 뒤 자신의 SNS에 "16개 전국시도의사회 회장들이 의협에 모여 의료계 현안에 대해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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