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협력사와 글로벌 품질 경영 논의..."동반성장 모색"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29일 사천 본사에서 국내 항공우주 협력사들과 ‘KAI-협력사 품질문화 향상 세미나’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완제기와 기체구조물 수출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민항기 품질 이슈로 글로벌 시장에서 대두되고 있는 품질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고품질 제품 공급을 통한 품질 기반 경쟁력 확보와 동반성장을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이상재 CS센터장 전무와 34개사 협력사 대표가 참석했으며, 협력사의 업무 효율성 증대와 상생을 위한 협력사 지원 정책이 담긴 KAI의 품질 강화 활동 계획도 발표했…
중부발전, 시공사와 함께 건설공사 현장 안전점검 실시한국중부발전은 29일 여름철 폭염과 장마철 사고 예방을 위해 경영진이 참여한 가운데 보령발전본부 옥내 저탄장 건설공사 현장 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안전점검은 중부발전과 현대삼호중공업이 합동으로 이뤄졌다. 최근 장마철 집중호우와 연이은 폭염에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공사 현장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혹서기 온열질환 3대 예방수칙 준수 등 현장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합동점검을 통해 양사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지반 침하, 시설물 파손, 누전 등 안전 유해요인을 적극 발굴하고 개선할 예정이다. 고용…
서부발전, 혁신제품 해외 수출 지원…중소기업 개발제품 해외사업장에 시범 적용한국서부발전이 우리 중소기업의 수출을 돕기 위해 해외에 세운 합작법인과 협력한다. 서부발전은 29일(현지시간)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피앤피시(PNPC)와 '협력기업 혁신제품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PNPC는 라오스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소(설비용량 410㎿)를 운영하는 특수목적회사다. 지분 구성은 SK에코플랜트 26%, 서부발전 25%, 태국 라차부리 일렉트리시티 제너레이팅 홀딩(RATCH) 25%, 라오스 라오 홀딩 스테이트 엔터프라이즈(LHSE) 24%다.서부발전은 라오스 법인(KLIC·KOWEPO…
반돈호 포스코플로우 사장 "경영환경 변화 맞춰 전략 수립하겠다"포스코플로우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발간한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이은 두 번째 보고서다.이번 보고서에는 ‘ESG 실무 협의체’ 구성 내용 및 10대 핵심 이슈의 경영 성과를 담겼다. 포스코플로우가 선정한 10대 핵심 이슈는 ▲저탄소 운송수단 전환 및 친환경 설비 ▲사업장 운송수단별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감축 ▲국내외 환경 법규 준수·규제 대응 ▲협력사 상생 협력 강화 ▲공정한 협력사 선정·평가 ▲사업장 안전보건 관리 체계 강화 ▲지배구…
서부발전-중부발전, 개인정보보호 업무협약한국서부발전과 한국중부발전이 개인정보보호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협력한다.서부발전과 중부발전은 29일 충남 보령 중부발전 본사에서 '개인정보보호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서부발전과 중부발전은 협약에 따라 서로의 개인정보보호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한다. 구체적으로 두 기관은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상호 검증하고 개인정보 위·수탁업무의 적절성을 검토하기 위한 수탁사 합동 점검을 추진한다. 개인정보보호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한 우수사례도 발굴할 계획이다.서부발전은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이 보다 촘촘한 보안 환경을 만들고 개인정보…
사우디 상무부 장관, 네이버 1784 방문...미래 선도 기술 체험네이버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상업, 무역, 투자 등을 관할하는 상무부의 마지드 알 카사비 장관(H.E. Dr. Majid AlKassabi) 일행이 지난 29일 ‘테크 컨버전스 빌딩’인 네이버 1784를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방문까지 포함해 지난 3년간 사우디아라비아 주요 정부부처 장관 등 주요 요직자 네 명이 네이버 1784를 직접 방문했다.2022년 11월 사우디아라비아 국가 디지털 전환을 위한 파트너로 네이버를 주목한 마제드 알 호가일(Majed Al-Hogail) 자치행정주택부 장관의 방문을 시작으로, 지난해 10월에는…
창작자 다각도 지원…스마일게이트 퓨처랩, ‘AI 서비스 위클리톤’ 성료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하 퓨처랩)은 7월 21일과 7월 26~27일 총 3일간 열린 ‘인공지능(AI) 서비스 위클리톤(이하 위클리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위클리톤은 창작자들이 AI를 활용해 다양한 유형의 서비스를 만들 수 있도록 전문가 코칭 등을 통해 프로토타입 개발을 다각도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위클리톤에는 AI 전공 대학생부터 현업 AI 개발자 등 80명이 참가했다. 7월 21일에는 ‘AI 서비스 설계하기’, ‘유저 리서치’ 등을 주제로 워크숍이 진행됐다. 워크숍에서 강연에 나선 AI 전문가 성균관대학교 …
‘조경진 우승’ 제4회 테일러메이드 미드아마추어 챔피언십 성료테일러메이드가 개최한 제4회 테일러메이드 미드아마추어 챔피언십이 29일 이천 사우스프링스CC에서 막을 내렸다. 3차례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실력자들이 경쟁을 펼친 가운데, 71타를 기록한 조경진님이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72타를 기록한 윤민철님, 3위는 73타로 김경호님이다.'우리나라의 미드 아마추어 최강자를 찾는 여정'인 '테일러메이드 미드 아마추어 챔피언십'은 올해 4회차로 상위 입상자에게 그에 걸맞은 스폰서십 혜택이 주어지며 해가 갈수록 인기와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1차, 2차 예선은 지난 4월 강원도 원주 성문안 C…
“남은 혼 모두 태울 것”…나훈아, 은퇴 전 마지막 콘서트 일정 공개은퇴를 선언한 가수 나훈아가 마지막 공연 일정을 공개했다.나훈아는 29일 소속사 예아라를 통해 하반기 일정을 공개하면서, 마지막 공연에 대한 소감 편지를 함께 전했다.나훈아는 “시원섭섭할 줄 알았다. 그런데 시원하지도 서운하지도 않았다”며 “평생 걸어온 길의 끝이 보이는 마지막 공연에 남아있는 혼을 모두 태우려 한다. 여러분! 진심으로 고마웠다”고 말했다.나훈아는 이 공연으로 전국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순차적으로 전한 뒤 대중음악계를 완전히 떠난다는 계획이다.오는 10월 12일 대전컨벤션센터를 시작으로 10월 26일 강릉카톨릭관동…
미래에셋,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 레버리지 ETF’ 분배금 지급미래에셋자산운용은 30일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 상장지수펀드(ETF)’가 분배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 ETF’는 내달 2일 첫 분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분배금 지급 기준일(보유 기준)은 7월31일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 첫 분배를 시작으로 연 4회 분기 배당을 실시한다.국내 상장된 해외 레버리지 ETF 중 분배금 지급은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 ETF’가 처음이다. 통상 레버리지 ETF는 스왑 등 상품 구조로 인해 분배금을 지급하지 않고…
DB손보 우수영업가족, 이재민 위한 프로미꾸러미 제작DB손해보험은 지난 20일 DB인재개발원에서 피스윈즈(Peacewinds)와 함께 재난 대응을 위한 ESG 실천교육 및 프로미꾸러미를 제작했다고 30일 밝혔다.피스윈즈는 1996년 이라크 분쟁 긴급구호를 시작으로 한국, 미국, 일본에 사무국을 두고 전 세계 37개 국가 및 지역에서 ▲국제개발 ▲재난대응 ▲청년육성을 수행하는 긴급구호 전문 글로벌NGO이다.올해도 우수영업가족인 DBRT(DB Round Table) 중 50명이 참여 중인 PA최고위 과정, DB-MBA 4기 프로그램에서 DBRT의 ESG실천이라는 구호 아래 참석자들이 함…
메리츠證 “엔화, BOJ 7월 회의 이후 강세 둔화”최근 엔화 가치가 오르고 있는 가운데 일본은행(BOJ)의 7월 회의 이후 8월 중 엔·달러 상승이 예상된다는 전망이 나왔다.박수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30일 보고서에서 “BOJ 7월 회의에서 금리 인상이 단행된다면 엔화 가치 방어 의지를 반영해 엔·달러가 추가 하락하겠으나 미진한 일본 내수 경기와 채권 매입 규모 축소의 불확실성 때문에 금리 동결을 전망한다”며 “이 경우 시장에서는 완화적으로 해석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메리츠증권은 7월 엔화 절상에 대해 엔 캐리 트레이드(미 달러 대비 엔화 환율 하락)가 일부 청산된 영향이라…
조폐공사, 화폐박물관서 화폐제조 기술 담은 ‘예술형 요판화’ 전시한국조폐공사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대전 유성구 화폐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요판화, 기술에 문화를 더하다’는 주제로 기획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조폐공사에서 제조하는 은행권, 상품권, 인·증지 등의 핵심 위·변조방지요소인 요판기술을 소개하고, 화폐제조 요판기술을 예술작품에 접목한 ‘예술형 요판화’를 선보인다.특히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간송미술관 등에서 보유 중인 문화유산 및 예술작품을 요판 기술로 재현해 이번 전시에 최초 공개한다.요판기술은 선과 점을 이용해 이미지를 구성하는 고도의 기술로 화폐제조에 쓰이는 인쇄기법…
무신사, 아디다스와 '쓰리 스트라입스' 캠페인무신사는 아디다스와 ‘왓츠 유어 쓰리 스트라입스’ 캠페인을 열고 내달 4일까지 900여개 아디다스 상품을 최대 60% 할인가에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기획전은 아디다스를 상징하는 ‘쓰리 스트라입스 스타일’을 소개하는 기회로 마련됐다. 아디다스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3선 패턴이 적용된 아이템과 스테디셀러인 가젤, 슈퍼스타, 스페지알, SL 72 등 스니커즈를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여름철 대표 실버 스니커즈인 아디다스 컨트리II는 내달 1일부터 단독 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아디다스가 클래식한 기존 아이템을 최근 트렌드에 맞춰 …
브릿지바이오, 폐섬유증 신약 BBT-877 2상 환자 등록 완료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의 제2상 임상시험에서 목표로 한 120명의 환자 등록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선별 검사 단계에 있는 환자들의 추가 등록 가능성을 고려하여 최종 125명 이상의 환자 데이터가 확보될 전망이다.BBT-877의 이번 임상시험은 한국과 미국, 호주, 폴란드, 이스라엘의 50여 개 기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총 120명의 환자에게 24주 동안 시험약 또는 위약을 투여하여 약물의 유효성, 안전성 및 내약성 등을 평가한다. 마지막 환자의 투약 및 사후 평가 일정 등을…
우군 신뢰 잃은 한미 임 형제…임시주총에 쏠리는 눈한미그룹 경영권 분쟁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지난 3월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 소액주주연대를 등에 업고 지주사 한미사이언스 정기주총에서 승기를 거머쥐었던 임종윤·임종훈 형제의 신뢰도가 흔들리면서다.3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당일 기준 한미사이언스 지분 2.19%를 보유한 소액주주연대는 경기도 동탄 한미약품 연구개발(R&D) 센터에서 임주현 한미그룹 부회장을 만났다. 경영권 분쟁 발발 후 소액주주연대와 한미그룹 오너 일가가 주총장 등 정례 일정 외 공식적인 만남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만남은 소액주주연대…
남자양궁 이우석, 결승서 만점 실화?…올림픽 한 제대로 풀었다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올림픽서 단체전 3연패를 차지한 데에는 결승서 이우석(코오롱)의 신들린 활약이 결정적이었다.대표팀 맏형 김우진(청주시청), 막내 김제덕(예천군청)과 팀을 이뤄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이우석은 양궁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개최국 프랑스를 상대로 자신에게 주어진 6발을 모두 10점에 명중시키며 한국의 금메달을 견인했다.결국 한국은 이우석의 활약에 힘입어 개최국 프랑스를 5-1(57-57 59-58 59-56)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 단체전에서 올림픽 3연패에 성공했다.이우석에게 올림픽 무대는 너무도 간절했다…
'만리장성은 높았다' 탁구 신유빈-임종훈, 준결승서 중국에 석패[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중국의 벽은 높았다. 한국은<@10> 결승 진출을 노렸지만, 아쉽게 동메달 결정전으로 향했다. 신유빈-임종훈 조는 30일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준결승에서 중국의 쑨잉샤-왕추친 조에게 게임 스코어 2-4(11-6 7-11 11-9 5-11 7-11 9-11)로 패했다. 세계최강 중국을 상대로 멋진 승부를 펼쳤다. 쑨잉샤-왕추친 조는 세계랭킹 1위로 금메달 최유력 후보다. 신유빈-임종훈 조는 파리 올림픽 직전까지 세계랭킹 2위를 유지하다 일본의 하야타 히나-하리모토 도모카즈 조에게 밀려 3위가 됐다. 한국 탁구는 12년 만에 올림픽 메달을 노린다. 지난 2012 런던 대회 남자 단체전 은메달 이후 한국 탁구는 올림픽 메달권에 오르지 못했다. 한국이 시작부터 짜릿한 역전승을 만들었다. 중국의 선취점으로 경기가 시작됐다. 중국이 5점을 뽑으며 1-5로 앞서 나갔고, 한국도 연속 득점으로 5-5 동점을 만들었다. 기세를 올린 한국은 임종훈의 백핸드를 앞세워 4점을 추가하며 9-5를 만들었다. 중국이 한 점을 내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지만, 한국이 2연속 득점을 만들며 1게임을 가져왔다. 중국도 본격적으로 발톱을 드러냈다. 상대의 실책으로 한국이 첫 점수를 뽑았다. 중국은 날카로운 공격을 때려내며 4연속 득점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임종훈이 전매특허 백핸드 공격으로 중국의 흐름을 끊었다. 하지만 중국은 점수를 차곡차곡 쌓으며 7-4까지 차이를 벌렸다. 3점 차 경기가 이어졌고, 결국 7-11로 2게임이 끝났다. 3게임은 시작부터 치열했다. 한국과 중국은 7-7로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여기서 한국이 2연속 득점을 뽑아내며 리드를 잡았다. 중국도 2점을 따라붙으며 경기는 9-9 동점이 됐다. 한국이 서브 득점으로 게임 포인트를 만들었고, 신유빈이 허를 찌르는 서비스로 3게임을 가져왔다. 중국도 호락호락 물러나지 않았다. 중국은 연신 날카로운 공격을 날리며 순식간에 1-6을 만들었다. 한국도 3연속 득점을 올리며 4-6까지 간극을 좁혔다. 중국은 네트 행운까지 겹치며 4점을 더했다. 한국의 공격이 빗나가며 4게임 5-11로 중국이 챙겼다. 4게임을 손쉽게 내준 한국은 심기일전하고 5게임에 돌입, 3점을 내리 뽑으며 중국을 압박했다. 중국도 반격을 개시하며 경기는 5-5 동점이 됐다. 중국이 매섭게 한국을 몰아붙이며 7-11로 5게임을 승리했다. 운명의 6게임. 중국이 2점을 선취하며 기세를 올렸다. 1-4에서 한국이 메가 랠리 끝에 득점을 올리며 흐름을 가져왔고, 차이를 좁히며 4-4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진 5-5에서 한국은 다시 긴 랠리 끝에 득점을 내며 6-5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9-9 동점에서 중국이 결정적인 득점을 만들었고, 한국은 9-10 매치 포인트에 몰렸다. 한국은 듀스를 꿈꿨지만 점수를 내주며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이제 한국은 홍콩과 동메달을 두고 격돌하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한미약품그룹, 이사회 확대 추진…임시주총 소집 청구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한미약품그룹 송영숙 회장과 장녀 임주현 부회장, 개인 최대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 경영 체제 변경에 시동을 걸었다. 이들은 29일 법무법인 세종을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한미사이언스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청구한다고 밝혔다. 임시 주총 소집 청구 이유는 전문 경영인 체제 구축을 통해 새로운 한미약품그룹으로 발돋움하기 위함이다. 이는 송 회장의 장남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와 차남 임종훈 대표이사 중심의 현 이사회 체제를 변경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이를 위해 해당 주총에서 현재 10명으로 된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정원을 12명으로 변경하고, 사내이사 2명과 기타 비상무이사 1명 등 신규 이사 3명을 선임하는 안건 상정을 요구했다. 이들이 요구하는 신규 이사 후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들은 "이번 안건 의결을 통해 시장에서 우려하고 있는 한미약품그룹 경영 상황을 빠르게 안정시키는 한편, 대주주와 전문 경영인이..
신유빈, 여자 단식 32강 안착…잠시 뒤 혼합복식 4강 출격[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신유빈이 탁구 여자 단식 64강전에서 낙승을 거뒀다. 신유빈은 29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64강전에서 멜리사 태퍼(호주)를 게임스코어 4-0(14-12 11-4 11-3 11-6)으로 완파했다. 신유빈은 가볍게 32강에 안착했다. 신유빈은 1게임 초반 태퍼에게 연달아 점수를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중반 이후 추격에 나서며 10-10 듀스를 만들었고, 이어진 듀스 승부에서 14-12로 승리하며 첫 게임을 가져왔다. 기세를 탄 신유빈은 이후 2게임을 11-4, 3게임을 11-3, 4게임을 11-6으로 가볍게 따내며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신유빈은 잠시 뒤인 30일 0시 임종훈과 혼합복식 4강전에 출전한다. 상대는 세계최강 중국의 쑨잉샤-왕추친 조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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