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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윤 사장 Archives - 뉴스벨

#임종윤-사장 (6 Posts)

  • 임종윤 ‘시총 200조’ 플랜에 의문 표한 임주현 “청사진 제시해달라” 1조 자금조달·시총 200조 목표 제시한 임종윤 임주현 “자금출처나 향후 투자계획 불투명” 박재현 “CDMO 사업 직무 이해 덜 된 것 같아” 이우현 “시가총액을 경영 목표로 잡는 것 위험해” 한미약품그룹의 경영권을 두고 오빠·동생과 대치 중인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사장이 형제의 ‘시총 200조’ 비전에 대해 물음표를 던졌다.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사장은 25일 오후 4시 서울 방이동 한미타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종윤 형제가 제시한 경영 비전에 대해 “시가총액 200조원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다면 왜 마다하겠나”라며 “(한미약품그룹) 내부의 실정과 사정을 충분히 검토하고 말씀하셨는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앞서 임종윤·임종훈 한미약품 사장은 지난 21일 기자회견에서 시가총액 200조원 달성이라는 중장기적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이날 임종윤 사장은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CDO)등 기존 합성화학 의약품 중심이었던 한미약품그룹의 체질개선을 통해 5년 내 순이익 1조원과 시가총액 50조원대 진입, 장기적으로는 200조원대 달성이라는 ‘한미 미래 전략’을 공개했다. 임종윤 사장은 “바이오의약품은 합성화학 의약품 대비 현격하게 값이 높다”며 “CDO를 통해서 파이프라인을 많이 확보하다 보면 스케일업(규모확대)은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기업가치를 급격히 올릴 수 있는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에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는 임종윤 사장이 CDMO 사업 자체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박 대표는 “바이오의약품 사업에 대한 임종윤 사장의 계획을 듣다 보니 일선 직무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아 힘이 빠졌다”며 “임종윤 사장의 계획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현재 평택바이오플랜트에 최소 10개 이상의 라인을 추가로 설립해야하며 인력 역시 수백명 이사 추가 배치해야하는데 여기에만 2조원 이상이 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이야기도 원액(DS) 공정에 국한될 것일 뿐 완제(DP) 공정까지 아우르게 된다면 추가로 5000억원의 비용이 더 필요할 것”이라며 “또 지난 2022년 기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바이오의약품이 스무개 남짓, 임상에 도전한 약물을 어림잡으면 200~300개 정도일텐데 100개 바이오의약품 CDO라는 수치는 너무 높게 잡은 것은 아닌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에 함께 자리한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도 형제의 비전에 우려를 표했다. 이 회장은 “시가총액을 목표로 잡고 경영하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발상”이라며 “시가총액을 높이는 것은 실적을 통해 이뤄져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사업상 결실이 나고 나서 목표를 잡아야한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철수, 이재명에 일침…"1인 25만원 살포? 나라 곳간 거덜 낼 기세" [현장] 또 국민의힘에 '빨간약' 된 여의도역 5번 출구…출근길 민심은 냉랭 '의사 출신' 안철수, 정부 의료개혁 일침…"졸속·미봉책, 단계적 증원 논의해야" 남의 식당 앞에서 오줌싼 女…CCTV에 더 충격적 장면이 이재명 '셰셰' 논란, 국민의힘 맹타…"민주당 굴종이 나라 망쳐"
  • 한미그룹 "임종윤 100개 바이오의약품 생산 비전, 공허해" "시총 200조원 목표, 비현실적이고 구체적이지 못해" "'임종윤 이사선임 찬성' KCGS 의결권 가이드, 불공정하다"송영숙 회장이 이끄는 한미약품그룹은 21일 송 회장의 장·차남 임종윤&mi···
  • 한미 장남 임종윤 "국민연금, 올바른 쪽으로 의결권 행사를" 차남과 기자간담회 "수탁생산·개발 제약사 지향…한국의 '론자' 될 것" "OCI와 통합은 '불완전 거래'…공정위·금감원이 주시해야"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는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 [촬영 나확진]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조현영 기자 =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계획에 반대하는 임종윤 한미약품[128940] 사장이 21일 국민연금공단을 향해 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할 것을 촉구했다. 임종윤 사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동생 임종훈 사장과 함께 연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연금이 법률적 문제 등을 깊이 고려해서 올바른 쪽으로 의결되도록 하는 것도 좋다"며 이 같은 뜻을 밝혔다. 국민연금공단은 한미사이언스[008930] 지분 7.66%를 가지고 있다. 지난 1월 공시에 따르면 통합을 추진한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과 송 회장의 장녀 임주현 전략기획실장이 각각 11.66%와 10.20%로 21.86% 지분을, 장·차남 임종윤·임종훈 사장이 각각 9.91%, 10.56%로 20.47% 지분을 갖고 있기에 국민연금이 어느 한쪽을 지지한다면 양측이 각각 제안한 이사진 선임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 그동안 국민연금은 민감한 사안에서는 의결권 행사를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2018년 스튜어드십 코드(기관투자가의 적극적인 의결권 행사) 도입 이후 10%대 이상의 안건 반대율을 보이는 등 민감한 사안에서 의결권을 행사하기도 한다. 임종윤 사장 등은 이와 관련, 최근 국민연금을 방문했으나 '컴플라이언스'(법규 준수)를 이유로 국민연금 측과 만나지는 못했다고 전했다. 지분 11.52%를 가져 한미 창업주 일가를 제외하고는 가장 지분이 많은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 관련해서는 "(통합 찬반을) 결정하지 않은 것 같다. 현명한 판단을 할 것"이라고 임종훈 사장이 전했다.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는 임종훈 한미약품 사장 [촬영 나확진] 한편, 신 회장의 의중과 관련해서 앞서 송영숙 회장은 "한미약품이 잘되기를 바라는 사람이고 대주주의 한 사람으로서 주가가 올라가야 좋은 것 아니겠나. (OCI그룹이라는) 든든한 응원군이 있으면 힘이 실리는데 막을 이유가 없지 않겠나"라며 통합 찬성을 기대한 바 있다. 임종윤 사장은 앞서 자신들이 공개한 '한미 미래 전략'에서 '5년 안에 순이익 1조원과 시가총액 50조원대 진입, 장기적으로 시가총액 200조원대'를 목표로 내건 것과 관련해 "한국의 '론자'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론자는 스위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제약사로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의약품 수탁 제조개발(CDO) 사업을 영위한다. 임 사장은 '마이크로GMP'라는 이름으로 다품종 소량의 바이오 의약품 수탁 개발에 나서겠다며 CDO와 CRO(임상수탁기업)를 한미의 지향점으로 제시했다. 이와 관련 1조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해 바이오 생산 공장을 짓겠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이에 실패한다면 물러나겠다"라고도 말했다. 그는 "450개 케미컬(합성화학 의약품)을 만든 한미가 100개 바이오 의약품을 못 만들겠느냐"며 "(제품군이) 100개가 있으면 스케일업(규모 확대)은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이 같은 방향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등 국내 바이오 선두 기업이 하는 대량생산 중심의 위탁개발생산(CDMO)과는 차이가 있다고 덧붙였다. 임 사장은 한미그룹과 OCI그룹의 통합 결정에 대해서는 '불완전 거래'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공정거래위원회나 금융감독원에서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OCI와 한미 합병 이후 기업 거버넌스(지배 구조)가 굉장히 불투명해 보인다"며 "경영권 분쟁의 소지가 한미뿐 아니라 OCI 내부에서도 일어날 수 있을 것 같고, 투명하고 심플한 거버넌스를 추구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도 역행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rao@yna.co.kr 배우 정은채, 방송인 김충재와 열애…"서로 알아가는 단계" "내 아내 알몸 화상채팅, 생활비 벌려고 시켰는데 뭐가 문제냐" 디올 "北 김여정 가방 우리 제품 같은데 진품 여부 확인 어려워" 새집 사고 살던 집 '3년 내' 팔았는데…"양도세 내라", 왜? "190회 찔려 죽었는데 우발범행이라니…" 딸 잃은 모친의 절규 '바가지 논란' 소래포구 어시장, 광어회 1억원어치 무료로 쏜다 3개월차 남양주시청 공무원 숨져…전날 "업무 힘들어" 토로 尹 지지율 36%…총선 '與 지지' 44%, '野 지지' 49%[NBS조사] 자상한 아빠·친절한 이웃 50대, 뇌사장기기증으로 4명 생명살려 KBS "LG家 장녀 구연경 대표, 미공개정보 이용 주식 취득 의혹"
  • 한미 남매의 난, 표 대결로 넘어가나…장·차남, 母송영숙과 연 끊었다 임종윤·임종훈, 특수관계 재정립…지분순위 변동 가처분 결론 ‘촉각’ 표 대결 무대는 ‘정기주총’ 한미약품그룹 남매의 난이 극한으로 치닫는 모양새다. 장남인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과 차남 임종훈 한미정밀화학 사장이 모친인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과의 특수
  • 법정 간 한미-OCI그룹 통합…통합 무산 가능성은 한미약품 [한미약품 제공]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임종윤·임종훈 한미약품[128940] 사장이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 간 통합에 반대하는 가처분신청을 내면서 전례 없는 이종 기업 간 통합의 성사 여부가 법정을 통해 가려지게 됐다. 18일
  • 혁신이냐 도화선이냐, 한미-OCI 결합에 엇갈린 시선 한미-OCI ‘그룹 통합’ 발표, 지주간 지분 거래 송영숙-임주현 ‘모녀전선’ 구축 “혁신 될 것” 쏙 빠진 형제들, 임종윤 “통합 들어본 적 없다” 한국 기업 역사상 처음 있는 ‘이종(二種)’기업간 통합. 제약기업인 한미약품그룹과 소재·에너지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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