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성 (2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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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돈봉투 수수 의혹' 박영순 전 의원 소환 아시아투데이 김형준 기자 =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돈 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박영순 전 의원을 소환했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이날 박 전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박 전 의원은 2021년 4월 28일 국회 본관 외교통일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송영길 당시 당 대표 후보 지지 국회의원 모임에서 윤관석 전 의원으로부터 300만원이 든 돈 봉투를 받은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해당 모임에서 박 전 의원을 포함한 의원 10명이 지역 대의원을 포섭하라는 요청과 함께 300만원이 든 돈 봉투를 받은 것으로 의심한다. 검찰은 지난 4월 총선 전부터 최근까지 네 차례에 걸쳐 박 전 의원에게 출석 요구서를 보내 소환 일정을 조율했다. 10명 중 이성만·임종성 전 의원, 허종식 의원 등 3명은 이미 기소돼 1심 재판 중이다. 검찰은 해당 모임에 참석한 나머지 의원 6명도 대면 조사를 한 뒤 기소 여부를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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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돈봉투' 이성만 징역 2년 6개월, 윤관석·임종성에 각 징역 1년 구형 아시아투데이 김형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성만 전 의원에게 총 징역 2년 6개월을, 윤관석·임종성 전 의원에게 각각 징역 1년을 구형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들의 공판에서 재판부에 징역형을 요청했다. 이들은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당선시키기 위해 금품을 수수하거나 전달한 혐의 등을 받는다. 검찰은 이 전 의원이 범행에 직접 관여했지만, 책임을 회피한다고 설명하며 그에게 당 대표 경선 관련 1100만원을 교부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 300만원이 든 돈봉투를 수수한 혐의에 대해 징역 1년 등 총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윤 전 의원은 송 전 대표 당선을 위해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 등에게 약 6000만원의 금품 마련을 지시한 혐의 등으로 지난 1월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오는 18일 2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검찰은 윤 전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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