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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치는 장난 같은 거” 흥국생명 지점장 성추행 논란...임원 불러 ‘2차 가해’ 투데이코리아=박희영 기자 | 흥국생명 간부가 여성 직원의 옷 안에 손을 넣는 등 강제추행을 한 혐의로 경찰 수사에 올랐다. 해당 지점장은 손이 차가워서 녹이려고 했다며 해명에 나섰지만, 본사 임원이 2차 가해를 가하면서 여론의 비판이 이어졌다. 지난 9일 보도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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