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붕괴사고 시 신속한 대처가 대형참사 막았다"아시아투데이 엄명수 기자 =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입 통제와 임시 휴장을 신속하게 결정했습니다"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은 "지난달 28일 기록적인 폭설로 인한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지붕 붕괴와 관련해 안양시의 신속한 대처가 대형참사를 막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시장은 "연말을 앞두고 대목을 맞은 청과동 중도매인들의 항의도 적지 않았지만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판단하고 출입 통제 및 대피를 적극 유도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최 시장은 이날 청과동 붕괴 전조증상 접수부터 실시간 상황을 보고받고 하루 종일 현장에서 사태 수습을 지휘했다. 시민의 발 빠른 대처도 대형참사를 면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얻는다. 청과동에 사무실을 둔 이윤근(56)씨는 아시아투데이와의 통화에서 "붕괴 당일 새벽 천장에서 이상한 소리를 감지하고 신속히 상인들에게 알리고 대피를 유도했다"고 했다. 현재 청과동은 임시휴장 행정명령이 내려진 상태인데 시는 지난 6일 시장관리운영위원회와 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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