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협박·갈취 사건', 검찰 수사→방심위도 칼뺐다 "대책 마련 필요"[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특정 유튜버들이 유튜버 쯔양을 협박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유튜버들에 대한 대책 마련을 시사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 방송심의소위원회 류희림 위원장은 11일 열린 회의에서 쯔양의 과거를 폭로하지 않겠다는 조건으로 돈을 받아냈다는 의혹을 받는 유튜버를 거론했다. 류 의원장은 "쯔양을 협박하고 갈취했다는 유튜버들이 언급되고 있는데,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콘텐츠로 돈을 버는 유튜버들에 대한 대책도 방심위 차원에서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카라큘라, 구제역 등 일명 '렉타 연합'이 쯔양의 과거를 빌미로 협박하며 돈을 뜯어낸 정황이 담긴 통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이후 쯔양은 자신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전 남자친구이자 소속사 대표 A 씨에게 오랜 시간동안 폭력을 당하고, 40억을 갈취당했음을 고백했다. A 씨는 관련 혐의로 형사 고소됐으나, 조사 중 사망하며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 협박 의혹을 받고 있는 유튜버 카라큘라는 해명 영상을 통해 무고함을 주장, 녹취록 원본을 공개하며 반박 중이다. 하지만 '가로세로연구소'가 추가로 공개한 카라큘라와 구제역의 통화 녹취록에는 "용돈 많이 준다" "맛있는 것만 먹지 말고 크게 가" 등의 내용이 담겨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한편, 쯔양 협박 사건을 고발받은 검찰은 하루 만에 사건을 배정했다. 해당 녹취록 등을 살펴보며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명예훼손 혐의' 박수홍 형수, 오늘(12일) 4차 공판[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방송인 박수홍 형수의 명예훼손 혐의에 대한 공판이 진행된다. 12일 오후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박수홍 형수 이모씨에 대한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 네 번째 공판이 열린다. 이날 피고인 신문이 진행될 예정이며, 박수홍은 참석하지 않는다. 앞서 지난 5월 열린 세 번째 재판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약 1시간 20분가량의 증인 신문이 끝난 뒤 박수홍의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는 "박수홍 씨는 상대방의 주장이 모두 허위라는 취지로 증언하고 엄벌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박수홍 형수 이모 씨는 박수홍을 비방할 목적으로 단체 대화방 메신저에 '여성과 동거했다' '형수와 형이 횡령했다고 거짓말 했다'는 등의 메시지를 전송한 혐의를 받는다. 한편 이 사건과 별개로 박수홍 친형 부부는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며 회삿돈과 개인 자금 수십억 원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로 재판을 받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RM·지민, '교환앨범 MMM' 티저 공개 "제 얘기를 담으려고 했다"[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저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지민) 방탄소년단이 11일 오후 5시(이하 한국시간) 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교환앨범 MMM (Mini & Moni Music) - 지민(Jimin)'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교환앨범 MMM'은 RM과 지민이 각자의 신보를 미리 듣고 음악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콘텐츠다. 이번 영상은 지난 5월 RM의 솔로 2집 'Right Place, Wrong Person'편에 이은 두 번째 회차로 오는 19일 발매될 지민의 솔로 2집 'MUSE’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지민은 신보에 대해 "무언가 심취해서 설레고 빠져있던 적은 좀 되지 않았나. 그 감정을 앨범에 넣으려고 했다"라고 소개하며 새 앨범을 미리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RM에게 처음 음악을 들려주는 자리인 만큼 지민은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고, RM은 그런 지민에게 "좋다"라고 즉각 화답해 훈훈한 우정을 자랑했다. 지민은 "형들한테 영향을 받아서 앨범에 제 얘기를 담으려고 했다"라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여기에 RM은 "(새 앨범을) 지민의 '놀이공원'에 온 것처럼 들어주시면 좋지 않을까"라고 말해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지민은 오는 19일 오후 1시 솔로 2집 'MUSE’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Who'뮤직비디오를 전 세계 동시 공개한다. 영감의 원천을 찾아가는 여정을 다룬 신보에는 사랑을 주제로 한 7곡이 수록된다. 14일은 앨범 전곡을 미리 들어볼 수 있는 하이라이트 메들리, 17일에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가 순차적으로 오픈된다. 한편 '교환앨범 MMM (Mini & Moni Music) - 지민(Jimin)'본편은 오는 20일 오후 5시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두바이 7성급 호텔' 출신·방송 경력 유명 셰프, 사기 혐의로 송치[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다수 방송에도 출연했던 두바이 7성급 호텔 출신 셰프가 검찰에 송치됐다. 10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달 17일 사기 혐의를 받는 유명 셰프 A 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 씨는 동업자에게 제품을 홍보해 주겠다고 말한 뒤 이를 이행하지 않고 세 차례에 걸쳐 약 75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2019년 A 씨는 동업자 B 씨에게 식료품 유통회사를 세워 동업하자고 제안했다. 당시 B 씨 회사가 유통하던 닭가슴살을 홍보해주겠다고 제안한 A 씨는 이듬해 2월 계약금 명목으로 30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 씨는 사업 자금이 필요하다며 B 씨에게 3000만원과 1500만원을 빌렸지만, "홈쇼핑 관계자와 일정 조율이 늦어진다"는 이유로 계약을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8월 B 씨는 A 씨를 고소하고, 같은 해 10월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1월 손해배상 소송 1심에서 법원은 A 씨가 B 씨에게 7500만 원과 이자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A씨는 "재정 상황이 급격히 악화해 갚지 못한 것이다. 일부러 회피하려는 의도는 없었고, 최대한 빨리 갚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A 씨는 지난해 10월 홈쇼핑에서 1등급 한우라고 광고했던 제품에 젖소 고기가 섞인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실내흡연' 제니, 거짓 옹호글까지…어쨌든 공공장소는 금연입니다 [ST이슈][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실내 흡연으로 시끄럽다. 여기에 제니에게 사과를 받았다는 스태프마저 사칭팬의 자작극이었다. 사칭팬은 "패션쇼 대기 현장이었다" "실내 금연인 곳이 아니었다"고 옹호했지만, 오히려 불을 부은 격이다. 논란은 지난 2일 제니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시작됐다. 당시 영상 속 제니는 패션쇼 대기 현장에서 메이크업을 받는 모습이었다. 스태프들은 제니의 머리, 얼굴을 봐주며 분주한 모습. 그러던 중 제니가 전자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포착됐다. 제니는 스태프 얼굴이 가까이 와도 개의치 않고 담배 연기를 내뿜기도 했다. 실내 흡연, 사람 얼굴 앞에 담배 연기를 내뿜는 행동은 지적받기 충분했다. 곧 온라인 상에는 제니를 향한 실망감, 인성 문제 등 부정적인 평가를 내놓기 시작했다. 제니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는 영상 속 실내 흡연 문제를 인지 못했는지, 논란이 거세지자 입장문을 발표했다. 지난 9일 소속사는 제니의 실내 흡연에 대해 사과하며 "당시 현장에 있던 스태프에게 직접 연락해 사과를 드렸다"고 밝혔다. 제니 측의 사과문이 나오자 온라인 상에는 현장에 있던 현장 스태프라고 주장하는 이의 해명글이 게재됐다. 그는 "해당 영상에 나온 곳은 자크뮈스 패션쇼 대기 현장이었고 실내 금연인 곳이 아니었다. 흡연해도 되겠냐는 질문에 바로 옆 창문을 연 상태로 흡연이 진행됐다"고 옹호했다. 또한 "스태프가 립 제품을 찾는 와중에 제니가 편의점에서 파는 버블스틱을 흡입했다. 연기를 내뿜는 타이밍이 맞았을 뿐이다. 패션쇼가 끝나고 나서도 미안하다는 사과를 계속했고, 해당 스태프 역시 본인도 흡연자라 괜찮다며 넘어갔다"고 주장했다. 자신이 제니의 실제 친구로서 속상해 댓글을 남긴다고도 덧붙였다. 하지만 글쓴이의 주장에는 사과 타이밍, 갑자기 등장한 버블스틱(일회용 전자담배) 등 맞지 않는 점들이 있었다. 특히 애초에 이탈리아는 모든 공공장소에서의 실내 흡연을 금지하고 있다. 창문을 연 상태였어도, 사람들이 모여있는 패션쇼 대기 현장 또한 예외는 아니다. 결국 해당 글쓴이는 스태프를 사칭해 자작극을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 실내 흡연으로 도마 위에 오른 제니를 향한 반감만 더 키운 꼴이 됐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침착맨 딸 칼부림 하고 싶다" 예고글 충격…경찰 추적 중[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유튜버 '침착맨' 웹툰작가 이말년(본명 이병건)의 딸을 대상으로 칼부림을 예고한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9일 밤 9시34분쯤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씨 딸에게 칼부림을 하고 싶다'는 내용의 글을 쓴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 이말년의 딸은 초등학교에 재학 중이다. 네티즌의 신고를 받고 조사 중인 경찰은 "협박 글 작성자의 신원을 특정하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다. 협박 등 혐의 적용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 속 특정 글쓴이는 이말년의 딸을 겨냥해 도 넘은 악플, 비방, 살해를 예고하는 글을 지속적으로 게재했다. 이를 본 다른 누리꾼들은 "정상 아닐 것 같다" "닉네임부터가" "무섭다"는 등의 우려를 쏟았다. 한편, 유명 웹툰작가이자 다수 방송에도 출연한 이말년은 현재 구독자 252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딸과 함께 일상을 보내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현아·용준형, 결혼 결심은 자연스럽게 "연애 시작부터 확신 커"[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가수 현아와 용준형이 부부가 되기로 결심한 이유가 전해졌다. 10일 스포티비뉴스는 "관계자에 따르면 현아, 용준형은 연애 시작 단계부터 서로에 대한 믿음과 확신이 컸다는 후문"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결혼 역시 서로를 향한 굳건한 사랑과 믿음으로 자연스럽게 결정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8일 현아와 용준형이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공개 열애 1년도 되지 않아 전해진 결혼 소식은 화제를 모았다. 당시 용준형 소속사 블랙메이드는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로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아 소속사 앳에어리어도 "현아는 힘든 순간마다 서로에게 큰 위안이 되어준 용준형과 사랑의 결실을 맺고 결혼을 약속했다"고 축복을 당부했다. 한편, 포미닛 출신 현아와 비스트 출신 용준형은 과거 큐브 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은 사이다. 지난 2010년에는 용준형이 현아의 솔로곡 '체인지' 피처링을 맡기도 했다. 올해 초 열애를 발표해 주목받았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황희찬, '개고기송'·눈 찢는 행동…축구계 인종차별에 "상처 많아"(유퀴즈) [TV캡처][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유 퀴즈 온더 블럭' 황희찬이 인종차별에 대한 목소리를 냈다. 1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더 블럭'에서는 축구 국가대표이자 울버햄튼 소속 황희찬의 인생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이 "외국 리그에 나가면 일부 팬들의 차별적 발언, 제스처가 많지 않냐"고 운을 뗐다. <@1> 실제로 해외에서 한국 선수를 상대로 한 인종차별 논란이 나오고 있다. 2년 전 황희찬도 인종차별 관련해 SNS를 통해 목소리를 낸 바 있다. 황희찬은 "프리시즌 경기 때 페널티 킥을 얻어서 차려고 했었다. 상대팀 서포터즈들이 저를 방해한다고 눈 찢는 행동들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사람인데 상처도 많이 되고, 아쉬운 부분들이 많은 것 같다"고 털어놨다. 박지성도 "지난여름, 울버햄튼에 입단한 한국 선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했는데, 그때 맨유 팬들이 개고기송을 불렀다. 그(희찬)가 이런 노래를 듣게 해 미안했다. 노래를 부르지 않기를 부탁한다"고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혐오, 차별은 사라져야 한다"고 공감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신랑수업' 이다해 "남편 세븐 문 안 닫는 희한한 버릇, 금고 문도 열어둬" [TV캡처][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이다해가 남편 세븐의 버릇을 얘기했다. 10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는 데니안이 '결혼 13년 차' 심진화, 김원효 부부의 집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데니안은 부부를 위해 청소용품을 선물했다. <@1> 이를 본 심진화가 "남편이 좋아하는 것"이라고 웃었다. 김원효는 "청소 잘하는 줄 알고 만났는데, 저 같은 경우는 쓰레기를 못 참는 편이다. 아내는 한 번에 다 치우는 편"이라고 얘기했다. 이에 심진화는 "저한테 14년 동안 한 번도 뭐라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다해는 "저희는 반대다. 저는 쓰레기가 있으면 못 참는 타입인데, 남편 세븐은 안 거슬려한다"고 밝혔다. 이어 "또 희한한 버릇이 있다. 장롱 같은 문을 열면 문을 안 닫는다. 금고문도 열어둔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재미없으면" 이제훈X구교환, 서울숲 '탈주' 환불 코너 차렸다[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전체 박스오피스 1위 등극과 함께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탈주'가 '환불 코너' 영상을 공개했다. 10일 영화 '탈주' 측은 이제훈, 구교환의 재치와 케미스트리가 가득 담긴 '탈주' 환불 코너' 영상을 공개했다. '탈주' 환불 코너' 영상은 '탈주' 무대인사 버스 안에서 이제훈, 구교환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하여, 구교환이 직접 연출 및 편집을 하고 손글씨까지 더했다. 지난 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살롱드립2'에서 이제훈은 "만약 영화를 본 후 재미가 없다면 서울숲 앞에서 직접 환불을 해주겠다"는 자신감 넘치는 공약을 내걸고 이에 구교환은 "N빵을 하겠다"며 공약에 힘을 더한 것에서 시작. 개봉 첫 주 무대인사 이동 중, 두 배우는 "서울숲에서 '탈주' 환불 코너'를 만들자"라는 이야기를 나눴고, 바로 다음 날 무대인사 시작 전 서울숲에서 만나 영상을 촬영했다. 영상은 '살롱드립2'에서의 언급과 같이 서울숲 입구에서 촬영하고, 환불 금액에 대해 'IMAX N빵', '돌비 애트모스 N빵'이라고 적힌, 현금이 담긴 캐쉬박스가 소품으로 활용되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제훈과 구교환이 하염없이 관객을 기다리지만 환불을 요구하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자, 지루해진 두 배우가 자리를 뜨는 모습 역시 영상 속 또 다른 재미 포인트다. 영상의 말미에 등장하는 타이틀 '탈주 재밌는 거' 역시 구교환이 직접 쓴 손글씨로, 영상의 재기발랄한 느낌을 더욱 배가시켜 눈길을 사로잡는다. '탈주' 환불 코너' 영상은 즉흥적인 발상을 바로 실행으로 옮긴 이제훈, 구교환의 남다른 케미스트리는 물론, 구교환만의 통통 튀는 연출과 편집을 확인할 수 있어 특별함을 더한다. 이제훈, 구교환의 완벽한 연기 호흡으로 관객들의 극찬을 이끌어내고 있는 '탈주'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심현섭, 열애 3달 만에 동거 제안 "결혼·2세 기운 있다고"(사랑꾼) [텔리뷰][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조선의 사랑꾼2' 심현섭이 여자친구에게 동거를 제안했다. 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2'에서는 방송인 심현섭이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했다. 이날 심현섭은 여자친구를 만나기 전 역술인을 찾아가 여자친구와의 궁합을 봤다. 역술인은 "내년 봄쯤에 결혼 기운이 있다. 같이 사는 것도 추천한다"며 "두 분 사이에 자손이 있다"고 얘기했다. <@1> 이에 심현섭은 여자친구에게 궁합을 봤다는 사실을 얘기하며 "좋다더라"고 말했다. 여자친구가 "뭐가"라고 묻자 심현섭은 "단도직입적으로 동거를 해도 좋을 것 같다더라. 궁합이 좋으니까. 어차피 골인할 거"라고 얘기해 지켜보던 이를 깜짝 놀라게 했다. 당황한 여자친구는 괜히 이것저것 만지며 "덥다"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아빠가 허락을 안 해준다. 아빠 성격상"이라고 덧붙였다. 심현섭은 "프러포즈를 하려고 하는 것도 아니고 꼬시려고 하는 것도 아니다. 2세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지 않았냐. 구체적으로 아들이란다. 내가 얘기를 듣고 아드레날린이"라고 말을 이어갔다. 웃기만 하던 여자친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희가 좀 늦은 나이다. 만약에 결혼을 하게 되면 아이가 있으면 좋겠다. 그런 얘기 들으니까 좋다"며 "(동거는) 아버지가 허락을 해주지 않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정준영, 출소 후 프랑스 리옹行? "한식당 차리고 싶다고" 목격담[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불법 촬영 영상을 유포한 혐의로 징역을 살다온 정준영의 출소 후 근황이 전해졌다. 8일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정준영 프랑스 리옹 바에서 목격담 뜸' 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목격자 말로는 정준영이 리옹에서 한식당 차리고 살고 싶다고 했다더라. 바에서 여자 꼬시면서 인스타 물어봤다고 함"이라고 주장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엔 정준영으로 추정되는 이의 모습이 담겼다. 장발 머리에 흐릿하게 포착됐지만, 이목구비가 정준영과 흡사해 눈길을 끌고 있다. <@1> 목격담의 진위여부는 파악되지 않았으나, 정준영은 지난 2018년 프랑스 파리에 레스토랑을 준비하고 있음을 알린 바 있다. 하지만 이후 버닝썬 게이트와 불법 영상이 오고간 일명 '정준영 단톡방' 사태가 터져 정준영의 식당 오픈은 무산됐다. 정준영은 지난 2016년 여성들을 집단 성폭행 한 혐의, 가수 최종훈 등 여러 동료 연예인들과 함께 불법 촬영 영상을 유포한 혐의로 지난 2020년 징역 5년 형을 선고 받았다. 지난 3월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입소문 난 '핸섬가이즈', 100만 돌파…흥행 감사 인증샷 공개[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핸섬가이즈'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저녁 7시 50분 기준 영화 '핸섬가이즈'(감독 남동협·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가 누적 관객 수 100만1057명을 동원했다. '핸섬가이즈'는 평화로운 전원생활을 꿈꾸던 ‘재필’과 ‘상구’가 하필이면 귀신들린 집으로 이사 오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를 그린 영화다. 영화는 지난달 26일 개봉 후 실 관람객들의 압도적인 호평과 입소문에 힘입어 신작들의 개봉이 이어진 여름 극장가에 존재감을 드러내며 유의미한 흥행을 기록했다. 또한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무대인사 이벤트가 추가되며 관객과의 만남을 이어온 '핸섬가이즈'는 박스오피스 순위 상승, 한국 영화 좌석 판매율 1위, 개봉 2주 차에 더 많은 관객 수 동원 등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이 가운데 '핸섬가이즈'는 흥행을 이끈 주역인 이성민, 이희준, 공승연, 박정화, 남동협 감독의 100만 관객 돌파 인증샷을 공개하며 뜨거운 사랑을 보내주고 있는 관객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들은 100만을 드러내는 숫자와 마음을 담아낸 하트 풍선을 든 채 영화에 대해 아낌없는 지지와 호응을 보내준 관객들에게 인사를 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양재웅 형' 양재진 "하니 첫 만남 인상 좋아, 생각도 깊더라"(4인용식탁) [TV캡처][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양재진이 동생 양재웅의 연인 하니 첫 인상을 얘기했다. 8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는 18년차 정신건강의학과 개원의 양재진과 그의 동생 양재웅이 출연했다. 양재웅은 오는 9월 걸그룹 EXID의 멤버 겸 배우인 10살 연하 하니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이날 양재웅은 "저한테 형은 아버지같은 존재이자 가장 좋아하는 존재"라고 말했다. <@1> 이후 두 사람은 과거 함께 살던 한남동으로 향해 단골 식당을 찾았다. 가게 주인은 "좋은 소식 들리더라. 진짜 축하할 일"이라며 양재웅의 결혼 소식을 축하했다. 양재웅이 "여기는 여자친구를 처음 만난 곳이다. 지인이 불러 그날 처음 밥을 먹었다"라고 하고 예비 신부 하니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에 형 양재진도 "2차 자리에서 합류해 하니를 처음 봤다. 인상이 좋았다. 굉장히 진지하고 속도 깊고, 생각도 깊은 아이였다"고 흐뭇해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9월 결혼' 양재웅 "하니와 신혼여행지 결정, 버킷리스트=스위스"(4인용식탁) [TV캡처][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양재웅이 신혼여행지를 얘기했다. 8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는 18년차 정신건강의학과 개원의 양재진과 그의 동생 양재웅이 출연했다. 양재웅은 9월 걸그룹 EXID의 멤버 겸 배우인 하니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이날 양재웅은 "신혼여행지 정했다. 버킷리스트가 스위스다. 유럽을 한 번도 못 가봐서"라고 말했다. <@1> 동생이 먼저 결혼하는 것에 대해 양재진은 "결혼에 대해선 옵션이라고 생각한다. 동생이 마침 좋은 인연을 만나 결혼한다고 하고. 섭섭한 마음이 크긴 하다"고 전했다. 늘 동생을 걱정했던 양재진이다. 그는 "축하도 하고 떠나보내는 마음도 있다. 새로운 관계를 설정하는 상황이다"라고 솔직히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우혜림·신민철, 둘째는 아들…성별 공개 퍼포먼스 '깜짝'[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 태권도 선수 신민철 부부의 둘째 성별이 공개됐다. 신민철은 8일 자신의 SNS에 "땡콩이(태명) 젠더리빌!! 과연 성별은?!?!"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풍선을 터뜨리고 있는 신민철의 모습이 담겨있다. 터진 풍선 안에선 파랑색 종이가 쏟아져나왔고, 이를 본 우혜림과 지인들은 환호했다. 둘째의 성별이 아들임을 짐작케 하는 가운데, 임신으로 배가 부르는 듯한 우혜림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앞서 신민철과 우혜림은 지난 2020년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이후 지난달 우혜림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현재 임신 13주차"라며 둘째 임신 사실을 알려 축하를 받았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현아·용준형, 10월 깜짝 결혼설…"확인 중" [공식입장][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가수 현아와 용준형의 결혼설이 제기됐다. 8일 오전 YTN는 현아와 용준형이 오는 10월 11일 서울의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관계를 잘 아는 한 연예 관계자는 "오랫동안 친구로 지내며 연예계 생활의 고충을 잘 이해하고, 서로에 대한 위로와 공감으로 믿음과 신뢰가 돈독하다. 최근 연인으로 발전한 뒤 사랑에 대한 확신을 가져 결혼을 결정한 것 같다"며 "서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받으며 결혼 이후 더욱 왕성한 활동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결혼설 관련해 용준형 측 관계자는 본지에 "본인에게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포미닛 출신 현아와 비스트 출신 용준형은 과거 큐브 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은 사이다. 지난 2010년에는 용준형이 현아의 솔로곡 '체인지' 피처링을 맡았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 1월 공개 열애를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이효리 모녀, 진심 전하며 눈시울 "딸=내가 봐도 멋있는 여자"(여행갈래) [텔리뷰][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이효리와 모친이 서로를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에서는 이효리 모녀의 여행 마지막 날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효리는 여행을 이틀 뒤 엄마와 살갑게 안부 문자를 나눴다. 이효리는 "5박 6일을 붙어 있다 보니까 엄마가 어떻게 하고 있는지 상상이 되더라.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다"고 전했다. <@1> 이후 어버이날에 맞춰 단양으로 향한 모녀다. 이효리가 "엄마의 엄마는 왜 돌아가셨다고 했지?"라고 하자 어머니는 "아기 낳다가 막냇동생. 병원 갈 생각을 못 했다. 내 나이 일곱 살 때 돌아가셨다"고 얘기했다. 이효리는 "나 왜 이렇게 무심했지 싶었다. 엄마를 더 알고 싶고 느끼고 싶었다. 나한텐 외할머니니까 인사를 꼭 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곧 도착한 외할머니 산소에는 외삼촌도 있었다. 이효리는 엄마의 부모님부터 고조부님까지 계신 묘를 살펴보며 존함부터 파악했다. 이효리 모친은 "어머니가 나를 일찍 이별하고 가신 게 원망스러워서 마음속으로 엄마를 미워했다. 근데 이게 엄마 잘못이 아니지 않냐. 나중에 들었는데 엄마가 동네 사람들한테 '우리 막내딸'이라고 자랑했다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만감이 교차했다. 효리가 간다고 안 했으면 꿈에도 생각 못 했다. 외할머니를 궁금해하는 모습에서 철이 들어가는구나 싶었다"고 전했다. 이효리 모친은 딸이 선물해 준 팔찌를 묘 위에 놓으며 "엄마 내 마음이야"라고 해 감동을 안겼다. 그러면서 "나도 딸한테 선물을 받았으니까 그 선물을 우리 어머니에게 바치고 와야겠다 싶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모친은 "일기장에 써둔 게 있다. 너는 뭐든지 해낼 수 있다. 내가 봐도 멋있는 여자다. 꽃보다도 아름답고 이슬보다도 영롱한 효리야. 사랑한다"고 말했다. 이효리도 "엄마 정말 대단해. 난 엄마처럼 살고 싶고. 내가 너무 늦게 안 게 아닐까 싶다. 정말 잘해주고 싶다. 그러니까 오래오래 살았으면 좋겠다"고 하고 싶은 말을 건네며 눈물을 흘렸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김윤지, 직접 전한 출산 소식 "이 세상에 태어난 걸 환영해"[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윤지(NS윤지)가 출산 소식을 전했다. 김윤지는 7일 밤 자신의 SNS에 "Hello tiny miracle. Welcome to the world my sweet baby. 이 세상에 태어난 걸 환영해 우리 엘라. 엄마 아빠한테 와줘서 고마워"라고 밝혔다. 글과 함께 공개된 영상 속에는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아이 방의 모습이 담겼다. 토끼 인형과 귀여운 모빌, 옷걸이 걸린 핑크색 계열의 옷, 원피스 등이 눈길을 끈다. 아이의 성별은 밝히지 않았으나 딸 아이임을 예상하게 한다. <@1> 앞서 김윤지는 지난 2021년 5세 연상 사업가 최우성과 결혼한 뒤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았다. 출산 예정일인 7월 전까지 SNS를 통해 태교 근황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미우새' 최화정 "'4년 전부터 '촤파타' 하차 결심, SBS가 자른 것 NO" [TV캡처][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최화정이 27년 동안 진행해 왔던 라디오 하차 심경을 전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방송인 최화정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화정은 "27년간 했던 라디오 '파워타임'을 그만두다 보니까 모르시는 분들이 SBS가 잘랐다는 등 욕을 많이 하더라"고 말했다. <@1> 이어 "하차한 거라 일일이 말할 수가 없었다. 그만두기 3~4년 전부터는 잘 내려와야 되겠다는 마음을 먹었다"고 밝혔다. 최화정은 "칠순까지 할 순 없는 거 아니냐. 마침 개편 때인 5월이 가장 아름답지 않을까 했다"고 전했다. 마지막 방송 당시 눈물을 쏟았던 최화정은 이날 역시 눈시울을 붉혔다. 서장훈이 "27년간 매일 방송한다는 게 보통 일이 아니"라고 하자 최화정은 "쉽지 않다"고 얘기했다. 최화정은 "다음 주 월요일이 어떨까 싶었다. 처음에는 아무렇지 않더라. 그러다가 요즘 라디오를 안 하는 평일엔 옛날이면 '12시 전엔 가야 하는데'라는 했는데 이제는 그런 게 없으니까"라고 얘기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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