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자들' 오은영 "20대 레지던트 시절, 3년 동안 정신분석 받아" [TV스포][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강연자들' 오은영이 레지던트 시절 3년 동안 정신분석 받은 사연을 공개한다. 19일 방송되는 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하 '강연자들')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강연자로 나선다. 오은영 박사는 앞서 강연을 펼친 야신 김성근 감독, 국내 1호 교통 전문 변호사 한문철과는 다른 관점으로 '한계'에 접근한다. 이날 오은영 박사는 "한계를 꼭 뛰어넘어야 할까요?"라는 도발적인 질문으로 강연을 시작한다. 보통 한계는 '극복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마련.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은영적 사고에 모두 깜짝 놀라는 가운데, 오은영 박사는 한계를 인정하고 잘 극복하는 자신만의 방법까지 공개한다. 이때 오은영 박사가 "이건 정말 골 때린다"라고 다소 과격한 멘트를 날리는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오은영 박사의 '국민 멘토' 면모도 포착된다. 오은영 박사가 현장에서 즉석 고민 상담 시간을 갖는 것. 먼저 박명수가 오은영 박사도 화날 때 있는지 묻는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나도 화날 때 있다. 20대 때는 불의를 보면 그 자리에서 이야기했다"라고 반전 과거를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후 오은영 박사는 "레지던트 시절 3년간 정신분석을 받았다"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오은영 박사가 직접 정신분석을 받은 이유는 무엇인지, 3년간 정신분석을 받으며 오은영 박사가 얻은 것은 무엇인지, 이것이 화를 다스리는 것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강연자들' 본방송에서 공개된다. 이어 오은영 박사는 현장 심쿵단의 고민에도 귀를 기울인다. 몇몇 심쿵단은 자신이 겪은, 지금도 겪고 있는 상상 초월 아픔과 슬픔에 대해 토로한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핵심을 꿰뚫는 것은 물론 고민하는 사람의 마음까지 어루만질 수 있는 말을 건넨다. 일부 방청객들은 눈물을 떨구기도. '강연자들'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든 오은영 박사의 진심 어린 위로는 무엇일까. '국민 멘토' 오은영 박사가 들려주는 색다른 '한계' 이야기, 가슴 따뜻한 힐링을 선사할 '오은영 매직'이 모두 공개되는 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은 오늘(19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김종민, 여자친구 언급 "연애 잘 하고 있다"(데면데면)[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가수 허영지가 김종민과 의외의 케미를 만든다. 19일 유튜브 메리고라운드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김종민의 면데이뚜 데면데면'( 이하 '데면데면')에는 걸그룹 카라 멤버 허영지가 출연한다. 김종민은 허영지와의 첫 만남임에도 "오랜만이다. 결혼하지 않았냐"며 허영지에 대해 아는 것이 없음을 들켜 시작부터 데면데면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킨다. 종민의 잇따른 실수에도 허영지는 "게스트로 누가 나오든 케미를 만들어내는 힘이 있다. ‘데면데면’은 더 떡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김종민의 유튜브 첫 도전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연애 관련 질문에 현역 아이돌답게 철벽 방어를 하는 허영지와 달리 김종민은 "연애는 잘 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밝히며 최근 화제가 된 자신의 연애를 부정하지 않는다. 오는 24일 소속 그룹 카라로 2년 만에 컴백을 알린 허영지는 새 디지털 싱글 '아이 두 아이 두(I Do I Do)'의 힌트가 되는 제스처를 선보이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故 구하라의 목소리가 들어간 곡인 '헬로(Hello)'를 들려주며 구하라에 대한 그리움을 내비친다. 카라에 중간 합류했던 허영지는 일찍 그룹 활동을 쉬게 된 때를 회상하며 기존 멤버들에게 거리감을 느꼈던 사실을 고백한다. 하지만 2년 전 컴백을 준비하며 한층 더 가까워졌다며 카라 멤버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낸다. 한편 김종민이 출연하는 '김종민의 면데이뚜 데면데면'은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유튜브 메리고라운드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돌싱외전' 이다은·윤남기, 예상 못한 둘째 발표 "8월 10일 출산 예정" [텔리뷰][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돌싱글즈 외전-지금 우리는' 윤남기, 이다은이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18일 첫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 외전-지금 우리는'에서는 윤남기, 이다은 부부의 재혼 2년 차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윤남기 이다은 부부는 "현재 둘째가 배 속에 있는데 임신 26주 차"라고 밝혔다. 이어 "저희가 이름을 남주라고 지었다. 아들이라 남기 주니어면 어떨까 해서 남주다. 인생을 남자 주인공처럼 살길 바라며 지은 이름"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태명은 '리틀 남기'를 줄인 '리기'다. 출산 예정일은 8월 10일. 더 빨리 나올 수도 있다. 지금 평균 26주 대비 크다고 하더라. 얼마나 건강한 아이가 나올지 기대하고 있다"고 웃었다. 임신을 전혀 예상 못 했다는 이다은은 "그럴 일이 많지 않았다. 정말 딱 한 번이어서 전혀 기대를 안 했다"고 말했다. 윤남기는 "원래 저희가 둘째를 가지려고 했다. 꽤나 적극적으로 한 것 같은데"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나솔사계' 4기 영수, 결혼하는 백합에 미련 "내 여자였어야 했는데" [TV캡처][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4기 영수가 백합에 대한 미련을 드러냈다. 18일 방송된 SBS PLUS·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4기 상철과 백합이 집들이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4기 영수, 1기 영호, 8기 영수는 집들이 선물을 들고 찾아왔다. 4기 영수는 백합에게 "막상 보내고 하니 마음이 녹록지 않네"라며 "이 결혼 반댈세"라고 농담했다. 이어 "내 여자였어야 했는데"라고 해 상철을 당황하게 했다. 솔로 민박 당시 백합에게 호감을 표현했던 8기 영수는 "나는 안 되나 보다 얘한테. 어떤 남자를 만나려고 그러나 싶었다. 근데 14기 상철이 형이라고 해서 그냥 한 방에 납득이 됐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상철과 백합의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자 "보기 좋다"고 씁쓸해해 웃음을 안겼다. 4기 영수도 "오빠들은 여동생의 남편을 좀 못마땅하게 보는 편이다. 근데 둘이 너무 예뻐 보이더라"고 속마음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쯔양 공갈 혐의' 구제역·전국진, 주거지 압수수색…"협박 증거 없다" 항변[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유튜버 쯔양을 협박해 돈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 유튜버 구제역과 전국진에 대한 강제 수사가 착수됐다. 18일 시사저널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검찰은 협박 및 공갈 혐의를 받는 구제역과 전국진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 했다. 법원이 발부한 압수수색 영장에는 피의자들은 피해자에게 '돈을 주지 않으면 사생활을 대중에게 폭로하겠다'는 취지로 협박해 금품을 갈취하기로 공모했다고 기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전국진은 2023년 2월 20일경 불상의 장소에서 피해자에게 '제보받은 사안이 있으니 확인차 연락드린다'는 취지의 이메일을 발송하고, 피의자 이준희(구제역)는 2023년 2월 21일경 피해자에게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당신이 탈세했다는 점에 관한 구체적인 근거를 텔레그램으로 제보받았다. 그 증거가 너무 명백한 자료였으며, 더 큰 사실을 알고 있다'는 취지의 이메일을 발송했다"고 명시됐다. 구제역과 전국진이 공모해 쯔양으로부터 재물을 갈취했다고도 적혔다. 법원은 "피의자가 피해자의 소속사 이사 A씨와 총괄 PD B씨를 만나 '사이버 레커 협회가 있는데 걔네한테도 제보가 들어간 것 같다. 내가 제작한 영상 2개를 내리는 대가와 피해자의 사생활을 폭로하려는 유튜버 등을 관리해 주는 대가로 5000만 원 정도를 달라'는 취지로 말해 겁먹은 피해자로부터 5500만 원을 송금받았다"고 했다. 하지만 구제역은 "탈세에 관한 제보를 받은 건 맞지만 '더 큰 사실을 알고 있다'는 취지의 이메일을 발송한 적은 없다"며 "제보에 대한 반론을 듣기 위해 (쯔양 소속사를) 찾아간 것이다. 소속사 측에서 먼저 일정 금액을 줄 테니 쯔양 과거를 폭로하려는 유튜버들의 입을 막아달라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압수수색 영장 발부에 대해서도 "협박, 공갈에 대한 명확한 증거가 하나도 없다"며 "구속영장에 명시된 발언도 한 적이 없다"고 항변했다. 한편, 또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을 통해 유튜버 구제역, 카라큘라, 전국진이 쯔양의 과거를 폭로하지 않는 조건으로 돈을 뜯어내려고 한 정황이 담긴 녹음파일이 공개됐다. 이에 쯔양 측은 관련된 이들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선 상황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돌싱글즈 외전' 제롬X베니타 "한국 오기 직전 대판 싸웠다" [TV스포][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돌싱글즈 외전-지금 우리는'의 제롬X베니타 커플이 한국 여행 시작부터 삐걱대는 모습으로 아슬아슬한 상황을 맞는다. 18일 방송되는 MBN '돌싱글즈 외전-지금 우리는'(이하 '돌싱글즈 외전') 첫 회에서는 '돌싱글즈4'를 통해 실제 커플로 발전한 제롬X베니타가 사귄 지 1주년 기념을 기념해 오랜만에 한국을 찾아 24시간을 꽉 채워 쓰는 모습을 공개한다. 이날 인천국제공항 게이트에서 모습을 드러낸 '제니타' 커플은 "두 사람은 싸우지 않기로 약속하시겠습니까?"라는 '돌싱글즈' 제작진의 공지판 문구를 확인한 뒤 빵 터져 폭소한다. 잠시 후 두 사람은 "사실 한국에 오기 직전에 대판 싸워서, 못 올 뻔 했다"고 고백한 뒤, 공지판에 도장을 꾹 찍고 숙소로 이동한다. 그런데 두 사람은 차 안에서 "우린 이제 쇼윈도 커플", "요즘엔 스킨십 안 하잖아, 1년에 애정 표현을 세 번 했나?"라고 티격태격해 긴장감을 안긴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동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자꾸만 대립하는 모습을 보인다. 제롬이 결혼 전 '동거'를 서두르고 싶어 하는 반면, 베니타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조심스런 태도를 견지하는 것. 이와 관련해 두 사람은 "매일 동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지만, 갈등은 현재진행형"이라고 밝히고, 실제로 한국 여행 첫날에도 제롬은 말끝마다 "그러니까 나랑 빨리 동거하자"며 '동거무새'가 된다. 이런 제롬에게 시달린 베니타는 결국 저녁식사 중, "이제 동거 얘기는 그만! 금지어야"라고 정색해 분위기를 얼어붙게 만든다. 제작진은 "제롬X베니타 커플이 '동거'에 관한 입장 차를 비롯해, 짐 정리 방식과 맛집을 찾는 기준, 여행 스타일까지 '극과 극'의 성향을 보인다. '룰은 단 하나, 사랑에 빠지세요'라는 '돌싱글즈 국룰'을 뛰어넘어, 이들에게 주어진 '싸우지 마세요'라는 단 하나의 룰을 두 사람이 끝까지 지킬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제롬X베니타의 여행 첫날 이야기를 비롯해, 둘째 임신 소식을 발표해 뜨거운 화제를 모은 '레전드 커플' 윤남기X이다은 부부의 달라진 일상을 담은 MBN '돌싱글즈 외전-지금 우리는' 첫 회는 18일(오늘)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서동주, 부모 비방 유튜버 고소…경찰 수사 중[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국제 변호사 겸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동주가 부모를 비방한 유튜버를 고소한 가운데 경찰이 수사 중이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최근 서동주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한 유튜브 채널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받아 수사하고 있다. 앞서 서동주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잘 사는 사람더러 자살한다고 하고, 아픈 엄마 이야기를 함부러 하고, 돌아가신 고인을 악마라고 하고, 양심도 없는 인간들 같으니라고"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영검? 단 한개도 안 맞고 죄다 틀린 소리만 하면서 돈 벌겠다고 사람들한테 사기치는 범죄자와 뭐가 다르냐"며 "그래 끝까지 가자. 너 잘못걸렸어"라며 분노한 바 있다. 글과 함께 서동주는 해당 유튜버 영상을 캡처한 사진과 서울성동경찰서를 방문해 고소장을 제출했다는 사진도 공개했다. 한편, 서동주는 개그맨 故(고) 서세원과 방송인 서정희의 딸이다. 최근 '떴다! 캡틴 킴' '데블스 플랜' 등 다수 방송에 출연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억울하다던 카라큘라, 허웅→쯔양 녹취록까지 조작했나…입장 無[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유튜버 카라큘라가 허웅 전 연인 A 씨와 관련한 자료와 쯔양 공갈 의혹에 관련한 해명 녹취록을 조작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최근 카라큘라는 유튜버 쯔양의 과거를 빌미로 구제역 등과 계획을 모의해 돈을 갈취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를 최초로 폭로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은 카라큘라와 구제역이 나눈 통화 녹취록을 여러 개 공개하며 '쯔양 협박 의혹'을 확실시했다. 카라큘라는 곧 해명 영상을 통해 해당 통화 녹취록은 짜깁기된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원본을 들려드리겠다"고 녹음본을 공개해 '쯔양 협박 의혹'에 대해 억울하다는 입장을 취했다. 하지만 가세연과 카라큘라의 영상을 모두 확인한 네티즌들은 오히려 카라큘라가 직접 공개한 녹취록 쪽에 의혹을 제기했다. 일부는 "구제역을 만나 재녹음한 거 아니냐" "재편집한 것 아니냐"는 등의 의심을 쏟고 있다. 유튜브 상에서도 카라큘라의 녹취 파일을 분석해 조작의 유무를 따져보고 있는 상황이다. 음향전문가들은 여러 기술적인 차이를 들며 카라큘라가 공개한 녹취 파일이 '조작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앞서 카라큘라는 쯔양 협박 의혹 사태가 터지기 전, 허웅의 사생활 논란을 다룬 바 있다. 허웅의 전 연인 A 씨에 대한 또 다른 사생활 의혹을 제기하면서 여러 자료를 공개했지만, 이 역시 일부 조작됐다는 의혹이 짙다. 주어를 뒤바꾸고 관련 없는 내용에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자막을 넣어 자료를 왜곡하거나, 신빙성이 없다는 지적을 받은 경찰 내사 보고서를 인용해 주장, 동의 없이 공개한 제보자와의 녹취록 등 석연치 않은 정황이 여럿 포착된 것. A 씨는 이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현재 카라큘라를 둘러싼 녹취 조작 의혹 역시 계속되고 있으나, 이와 관련해 어떠한 해명이나 입장은 없는 상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김새론, 바다 낚시 중 '브이'…카페 취업 후 첫 근황[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김새론이 근황을 공개했다. 17일 김새론은 자신의 SNS에 별다른 멘트없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새론은 배 위에서 브이를 그리고 있는 모습이다. 다른 한 손으로는 낚시대를 잡고 있어 바다 낚시를 나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새론은 지난 2022년 5월 18일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변전함과 가로수를 여러 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김새론은 해당 사고로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자숙 중이던 김새론은 지난해부터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하며 복귀 시동을 걸었다. 올해 초엔 연극 '동치미'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으나, 무산됐다. 현재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한 카페의 직원으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카라큘라, '쯔양 협박' 의혹에 결국 고개 숙였다 "모자란 생각 죄송"[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유튜버 쯔양 과거를 빌미로 협박해 돈을 갈취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카라큘라가 끝내 고개를 숙였다. 카라큘라는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쯔양 협박 의혹에 대한 사과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카라큘라는 "나름대로 억울한 부분이 있지만 오해를 불러일으킨 책임은 오로지 나한테 있다"며 "최근 공개된 구제역과 통화에서 행동과 말투, 욕설은 우리 채널을 좋아해 주시고 절 응원해주셨던 분들께 배신감과 분노를 느끼게 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이어 "아픈 과거가 공개되는 걸 원치 않은 쯔양님이 현재 너무나 고통스러워하고 계신다는 걸 잘 알고 있다"며 "쯔양에 대한 전후 사정을 알았다면 구제역과 그렇게 장난조로, 오해의 소지가 있을 만한 통화를 하지 않았을 거다. 모자란 생각과 가벼운 언행으로 쯔양에게 상처를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카라큘라는 유튜버 구제역과 쯔양의 과거를 빌미로 협박하고 돈을 받아내려는 계획을 모의했단 의혹을 받고 있다. 해당 정황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됐지만, 카라큘라는 쯔양을 향한 진정어린 사과보다 억울하다는 취지의 해명을 내놓아 비난 받았다. 한편, 쯔양 측은 그간 사생활 폭로를 빌미로 협박 받아왔다며 구제역, 전국진 등 일명 '사이버 렉카'들을 고소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카라큘라 역시 고소 대상에 포함하겠단 의지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쯔양 협박 의혹' 사이버 렉카들, 유튜브 수익 중지…"정책 위반"[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유튜버 쯔양을 협박했단 의혹을 받고 있는 일명 '사이버 렉카' 유튜버들이 유튜버에서 수익을 얻을 수 없게 됐다. 16일 유튜브 측은 구독자 1040만 '먹방' 유튜버 쯔양의 과거를 빌미로 금전을 갈취한 의혹을 받는 구제역, 카라큘라, 전국진의 수익을 차단 시켰다. 유튜브 다른 사람에게 악의적으로 해를 입히려고 했거나, 학대·폭력에 가담하거나, 사기 행위에 참여하는 등 유튜브 플랫폼 안팎에서 부적절한 행위를 한 크리에이터에 대해 불이익을 줄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명시하고 있다. 유튜브 측은 구제역, 카라큘라, 전국진에 대해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 참여가 정지 됐다. 해당 채널들은 유튜브 플랫폼 밖에서 유튜브 커뮤니티에 해가 되는 행동으로 크리에이터의 책임에 관한 정책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쯔양은 앞서 전 남자친구이자 소속사 대표 A 씨에게 4년 동안 지속적인 폭행과 협박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구제역과 카라큘라, 전국진은 이같은 쯔양의 과거를 빌미로 협박하고 돈을 받아낸 혐의로 검찰에 고소당했다. 지난 15일 이원석 검찰총장은 이번 사태를 '악성 콘텐츠 게시자들의 중대 범죄로 규정하고 "엄정 대응 및 범죄수익 환수와 피해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전참시' 트리플에스, 한 달 식비 3천만원 "식대 마지노선 없어" [TV캡처][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트리플에스가 식대를 밝혔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24인조 그룹 트리플에스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트리플에스는 스케줄을 가기 전 숙소에서 밥을 시켜 먹었다. 곧 다양한 배달 음식이 식탁을 가득 채우기 시작했다. <@1> 매니저는 "오늘만 9개 메뉴가 왔다"며 "늘 많이 시켜서 같은 기사님을 마주칠 때도 있다. 하루 두 끼 먹는다고 치면 100만 원이다. 한 달 식비 3000만 원 정도"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를 본 전현무가 "식대 마지노선은 없냐"고 묻자 트리플에스는 "딱히 없다"고 답했다. 이영자는 "1년에 4억"이라고 식비를 계산해 놀라움을 더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11월 결혼' 민경훈, '아는 형님'서 티냈다 "기분 좋은 이유 뭐야?" [TV캡처][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버즈 민경훈이 '아는 형님'에서 행복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1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선 멤버들의 이판사판 사이판 수학여행이 펼쳐졌다. 이날 민경훈은 원반 던지기 게임에 앞서 "바람이 지금 많이 분다"며 모래 뿌리기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박수 유도로 흥도 돋우었다. 이수근은 민경훈에게 "이렇게 기분이 좋은 이유가 뭔가?"라며 의미심장하게 웃었다. 이때 '아는 형님' 제작진은 자막으로 "버즈 민경훈, 방송 종사자와 11월 결혼"이라 알렸고, 민경훈이 기분 좋은 이유를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앞서 민경훈이 오는 11월 방송종사자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두 사람은 니난해 연말부터 교제를 시작, 부부의 결실을 맺게 됐다. 민경훈은 자신의 SNS에 "가정을 이뤄 소소한 일상을 함께 하고픈 좋은 사람을 만나 서로의 안식처가 되어주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며 결혼을 발표해 축하를 받았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살림남' 박서진, 고도비만 동생 250만원 PT 결제 "살 빼게 만들 것" [TV캡처][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살림남' 박서진이 동생을 위해 250만원 상당의 선물을 해줬다. 1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가수 박서진이 동생 효정의 건강한 다이어트를 돕기 위해 나섰다. 이날 박서진은 고도비만 동생을 위해 아침부터 소고기, 야채 등을 준비했다. 효정은 "갑자기 오빠가 헬스장을 데리고 가더니 개인 트레이닝을 50회 결제했다. 대충 250만 원 정도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간이 좋아지는 약을 두 통도 챙겨줬다"고 덧붙였다. 박서진은 "지금은 어떻게든 동생을 건강하게 만들어야 한다. 건강하게 만들어서 살을 빼게 만들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에 효정은 "처음 보는 오빠의 모습이었다. 색달랐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놀뭐' 이이경 "별의별 알바 많이 해, 책방→건물 1층 자판기 운영도" [TV캡처][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놀면 뭐하니? 이이경이 아르바이트 경험담을 털어놨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24시간 릴레이 노동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과거 아르바이트 경험담을 털어놓다가 이이경에게 "많이 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이경은 "제가 제일 많이 했을 거다. 별의 별거 다 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일반적인 거 빼면, 고깃집, 책방도 했다"며 "조기 축구를 나갔는데 아는 사장님이 건물에 미술학원을 했었다. 그 건물 1층에 자판기 운영도 해봤다"고 얘기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수원역에서 옷도 판매를 해봤다"며 "계속 아르바이트를 했었다. 그게 그날의 추억이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놀뭐' 주우재 "과거 패밀리 레스토랑서 알바, 닉네임=초코" 폭소 [TV캡처][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놀면 뭐하니? 유재석, 주우재가 아르바이트 경험을 얘기했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24시간 릴레이 노동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각자 아르바이트 경험을 털어놓기 시작했다. 유재석은 "많이 안 했지만 친구 따라 공사장에서 했다가 3일을 앓아누웠다. 골병 났었다. 너무 힘들었다. 도저히 하루하고 못 하겠더라"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은 대뜸 주우재에게 "초코야"라고 불렀다. 주우재가 당황하자 유재석은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일을 했는데, 그때 닉네임이 초코였다고"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주우재는 "서버 이름을 정해야 했는데, 초코라고 했다"고 말한 뒤 고개를 떨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불후' 김지민 "김준호, 아침에 눈 뜨면 내 생각부터…애칭=애기" [TV캡처][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김지민이 연인 김준호의 사랑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에서는 여름 특집 3탄으로 2024 희극인의 명곡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지민은 김준호에 대해 "너무 잘한다. 아침에 눈을 뜨면 내 생각부터 하나 싶을 정도다. 술 먹고 다음 날 눈 떠보면 해장국이 와있고. 틈을 안 준다"고 자랑을 이어갔다. 이어 "저희 엄마한테도 잘한다"며 "아무 날도 아닌데 이벤트도 하고"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애칭은 애기, 자기라고. 김지민은 "말로만 우리가 연애 스토리를 얘기한 것 같아서 사진을 가져왔다"며 김준호를 위한 세레나데 무대를 예고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음악중심' 1위 이영지…뉴진스 'ETA'→'Supernatural' 완전체 무대 [TV캡처][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쇼 음악중심' 이영지가 1위를 차지했다. 13일 방송된 MBC 음악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서는 라이즈의 '붐 붐 베이스', 에스파의 '아마겟돈', 이영지의 '스몰 걸'이 후보로 격돌했다. 1위 트로피는 총점 5821점을 획득한 이영지가 차지했다. 2위는 에스파가 총점 4168점으로 이름을 올렸다. 라이즈는 4048점을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날 뉴진스는 5인 완전체로 무대에 올라 'ETA' 'OMG' 'Hype Boy'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였다. 또한 더블 싱글 'How Sweet', 일본 데뷔 싱글 'Supernatural'까지 완전체로 무대를 꾸몄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영재, 드림캐쳐, (여자)아이들, 위클리, 엔하이픈, 뉴진스, 이채연, STAYC, 하이키, KISS OF LIFE, TWS, NCT WISH, 올아워즈, B.D.U 등이 출연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임신' 15기 광수·옥순, 돌연 이혼·부도 언급에 '깜짝' (나솔사계)[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15기 광수, 옥순이 '나솔사계'에서 임신 근황을 깜짝 공개한다. 13일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는 18일 방송을 앞두고 15기 광수와 옥순의 임신 소식과 신혼 생활을 담은 예고편을 선보였다. 이번 예고편에서 MC 데프콘은 "15기 광수-옥순 씨에게 아기가 찾아왔다고 한다"라며 두 사람의 2세 소식을 반갑게 전한다. 지난 1월 결혼 후 초스피드로 2세를 갖게 된 발 빠른 행보에 경리 또한 "어머!"라고 외치며 기뻐한다. 조현아 역시 '동공대확장'을 일으키며 두 사람을 응원한다. 뒤이어 15기 광수는 신혼집에서 옥순을 눕혀 놓고 만삭인 배에 청진기를 올린 뒤, "들리지? 분당 136회"라면서 아기의 심장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모습을 보인다. 옥순도 "'나는 SOLO' 찍었을 때보다 12kg가 (살이) 쪘다. 의사 선생님이 저보고 살 빼라고…"라면서 임신 후 달라진 체중 변화에 얼떨떨한 반응을 드러낸다. 그런데 옥순은 갑자기 풀 죽은 얼굴로 고개를 떨구고, 광수도 착잡한 표정을 지어보여서 심상치 않은 기류를 느끼게 한다. 직후, 옥순은 "(남편과) 크게 싸워가지고"라며 "이혼하자는 거다"라고 해 3MC를 충격에 빠뜨린다. 그러면서 옥순은 "원래 아파트에 이사를 가야 하는데, 부도가 났다"고 밝혀 2차 충격을 안긴다. 조현아는 "엥?"이라고 믿기 힘들다는 반응을 드러내는데, 과연 '사랑꾼 부부'가 '이혼'과 '부도'라는 단어까지 언급하며 갈등을 고백한 이유가 무엇일지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나솔사계'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쯔양 측 "많이 힘들어하고 버거운 상황, 렉카 대응 정리할 것"[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유튜버 쯔양이 전 남자친구이자 소속사 대표 A 씨에게 4년 동안 폭행 및 금전 착취를 당했음을 고백한 가운데, 그의 변호사가 쯔양의 상태를 전했다. 12일 쯔양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김태연 변호사는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쯔양 협박' 유튜버 사건의 진행 사항을 밝혔다. 앞서 유튜브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카라큘라, 구제역 등 일명 '렉카 연합'이라 불리는 유튜버들이 쯔양의 과거를 빌미로 협박, 돈을 요구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쯔양은 이후 직접 A 씨로부터 받은 피해 사실을 고백하며 40억 원이 넘는 정산금을 받지 못했다고 밝힌 상태다. A 씨는 형사 고소 중 극단적 선택을 했고,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된 바다. 김 변호사는 A 씨 사건에 대해 "정산금 받지 못한 게 40억 원 이상이었을 것으로 추정이 되는 상황에서 A 씨가 그만큼의 금전적 여유가 없다는 것을 좀 확인을 했다. 전액은 당연히 회복하지는 못했지만 일부 정산금을 반환을 받았다"며 "지난 2023년에 사건이 종결됐다. 합의가 된 부분도 있고 형사도 종결이 됐기 때문에 당장에 그 전 소속사 대표와 관련된 부분을 할 수 있는 것은 없다"고 전했다. 김 변호사는 쯔양의 현재 상태에 대해 "(유튜브) 방송 이후에는 거의 저랑도 연락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거의 무기력한 상태에다가 너무 많이 힘들어하신다. 거기에 더해 많은 분이 너무 관심을 두고 계시다 보니까 그것도 감수하셔야 하는데, 그 자체가 좀 많이 버거우신 상황이다. 굉장히 지금 힘든 상황"이라고 밝혔다. 현재 사이버렉카 유튜버들이 쯔양의 과거를 빌미로 돈을 뜯어내려고 한 정황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된 상태다. 하지만 쯔양은 해당 영상 공개를 사전에 알지 못 했다고. 김 변호사는 "전혀 사실관계나 미리 예고가 없었다. 딱 방송하기 거의 5분 전 정도에 알게 됐다"며 "아직은 쯔양 쪽에서 구체적으로 이거에 대해서 대응한다. 그런 의견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상 지금 상황이 그렇게 좋지 않고, 본인의 피해가 너무 큰 상황이라 구체적으로 어떻게 대응하겠다는 의견이 아직 있지는 않았다. 향후에 이거에 대한 의견을 정리해서 한 번 더 말씀을 드리려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쯔양을 사랑해 주고, 진심으로 응원해 주는 분들이 정말 많다고 생각을 했다"며 "너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해 드리고. 앞으로도 쯔양이 다시 이 상황을 잘 회복해서 다시 방송 활동하고, 많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쯔양을 협박하거나 협박에 가담했다는 혐의를 받는 유튜버들에 대한 고발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최순호)에 배당해 조사에 착수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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