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민혁-선수 (1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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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머물다 갑니다" 94년생 무명 축구선수가 18년 만에 은퇴하며 남긴 글은, 인생의 가치가 '성공'만이 아니란 걸 보여줘 가슴 찌르르~ 울린다 "완벽하지도, 위대하지도, 아주 훌륭하지도 않았지만 정정당당하게 성실히 땀 흘려 노력하는 사람이 대접받는 멋진 세계였다"지난 1일 임민혁 선수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은퇴 선언글'을 올렸다. 자신의 축구 인생과 선수 생활을 하며 느꼈던 소회를 담담하게 담아낸 해당 글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임민혁은 "K리그가 개막하는 오늘 저는 프로, 아마 총 18년 동안 이어온 축구 선수의 삶을 폐막하려 한다"며 "서름 즈음 되면 대충 안다. 세상에는 간절히 원해도 이뤄지지 않는 것이 있다는걸"이라는 말로 긴 글을 시작했다.이어 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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