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인구 1600만 육박… 부족한 연금에 "계속 일하고 싶다"55살부터 79살까지의 고령층 인구가 1600만명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들 중 절반은 여전히 연금을 못 받고 있고, 받더라도 상당수는 월 50만원에 미치지 못했다. 이런 이유로 고령층 인구 10명 중 7명은 생활비 등을 이유로 계속 일하기를 원할 뿐만 아니라 근로를 희망하는 연령 또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고령층(55∼79세) 인구는 1598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대치였던 지난해 5월(1548만1000명)보다 50만2000명(2.2%), 1132만8000명이던 10년 전과 비교하면 40% 넘게 증가한 수치다. 고령층 인구 가운데 연금 수령자 비율은 51.2%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0.9%포인트(p) 상승한 수치지만 여전히 고령층 10명 가운데 5명은 연금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셈이다. 특히 연금 수령자의 45.7%는 월평균 연금 수..
청년 ‘취준생’ 3년째 감소…인기 떨어진 공무원, 사기업에 눌렸다공무원 등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층이 3년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순위였던 일반직 공무원 준비 비중은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저’를 기록하며 2순위였던 일반기업체와 순위가 바뀌었다.통계청은 이같은 내용의 ‘2024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취업시험 준비자 3년째↓…공무원 준비 줄고 기능 자격증 늘어지난 5월 기준 청년층(15∼29세) 비경제활동인구(406만6000명) 중 취업시험 준비자는 56만5000명으로 1년 전보다 6만9000명 감소했다.청년 취업시험 준비자는 지난 2022년부터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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