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컵 보증금제’ 전국 확대 철회한 환경부…“국민·소상공인 혼란만 야기”【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환경부가 현행 ‘일회용컵 보증금제’를 강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표명했다. 대신 야구장과 놀이공원, 공항, 대학 등 대형시설을 중심으로 보증금제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하지만 제도 시행 여부에 이어 내용까지 지자체 자율로 돌리면서 환경부는 일회용 컵 보증금제를 전국에서 시행할 의지가 없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게 됐다.25일 정부 발표를 종합하면 환경부 김완섭 장관은 전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종합 감사에 출석해 이 같은 일회용컵 보증금제 개선안을 발표했다.일회용컵 보증금제는 정부가 202
다회용컵 제조기업 에코큐피드솔루션즈, 공릉숲길 커피축제 참여[잡포스트] 최혜진 기자 = 기후위기를 막는 친환경 다회용컵 제조기업 ㈜에코큐피드솔루션즈가 제2회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환경부에 따르면 환경부와 일회용컵 감축을 위해 자발적으로 협약을 맺은 프랜차이즈 카페와 패스트푸드점의 일회용컵 사용량은 2022년 10억 3천 590만개에서 2023년 9월 3천 989만개로 살짝 줄은 반면, 일회용컵 회수량은2022년 1억 48만개에서 2023년 4천 403만개로 56.2% 감소한 것으로 확인되었다.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일회용컵의 사용량을 줄이고자 했으나 실제로는 일회용컵
카페 일회용컵 보증금 시범사업 100일…“공공 회수 시설 확충하라”정부가 지난해 12월부터 제주도와 충남 세종시의 카페와 베이커리 등을 대상으로 일회용컵 보증금 시법 사업을 시행한 결과 참여 매장 10곳 중 8곳이 매출 감소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전국카페가맹점주협의회 등 4개 단체는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일회용컵 커피 1잔씩이면…연 2639개 미세플라스틱 노출배달 음식 시장 활성화로 플라스틱 일회용품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시중에 유통 중인 일회용기의 미세플라스틱 검출량이 다회용기보다 최대 4.5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소비자원이 일회용기 16종과 다회용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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