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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Archives - Page 10 of 17 - 뉴스벨

#인터뷰 (321 Posts)

  • '4·19 시위 학생' 원로언론인은 왜 '이승만'을 재발견했을까? [최보식의언론=최보식 편집인]나는 영화 '건국전쟁'을 만든 김덕영 감독이 얼마나 외롭게 싸워왔는지를 잘 알고 있다. 그 제작 과정의 고초도 대략 짐작하고 있다. '건국전쟁' 흥행 돌풍은 그의 열정과 수고에 대한 작은 보상이 될 것이고, 이 나라를 위해서는 큰 축복이다. 김덕영 감독 이전에도 이승만에 대한 정당한 평가를 노력해온 언론인들이 있었다. 지금보다 훨씬 더 악조건이었다. 조선일보에서 '이승만과 나라세우기' 전시회(1995년)를 열었던 안병훈 전 조선일보 부사장, 이승만의 역사적 재발견에 앞서 눈을 떴고 글을 써왔던 조갑제 대
  • 박상혁 “파크골프, 어르신 건강 1등공신…솔터구장 최고수준 조성 약속”[총선인터뷰] 4월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들이 다양한 공약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김포 지역의 박상혁 의원은 교통 확충과 교육 발전을 중요시하며, 파크골프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령화 문제와 저출생 문제에 대한 대책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김포
  • '패스트 라이브즈' 셀린 송 "오스카 노미네이트, 父 송능한 감독 자랑스러워해" [인터뷰③]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셀린 송 감독이 첫 연출작 '패스트 라이브즈'의 성과에 대한 아버지 송능한 감독의 반응을 전했다. 셀린 송(Celine Song·36) 감독은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마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감독 셀린 송) 개봉을 앞두고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한국계 캐나다인 송 감독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첫사랑 나영(그레타 리)과 해성(유태오)이 24년 만에 뉴욕에서 다시 만나 끊어질 듯 이어져온 그들의 인연을 돌아보는 이틀간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렸다. 신인 감독의 작품으로는 이례적으로 제9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작품상과 각본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쾌거를 이뤘다. 송 감독은 영화 '넘버 3' 등을 연출한 송능한 감독의 딸로, 한국에서 태어나 초등학교를 다니다 12살에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이민을 떠났다. 첫 연출작 '패스트 라이브즈'가 오스카 노미네이트 등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한 부친의 반응을 묻자 송 감독은 "아빠는 그냥 너무 자랑스러워하시고 너무너무 좋아하시고 그냥 그러셨다. 그 부분은 굉장히 단순한 것 같다. 행복하고 기뻐하셨다"고 쑥스러운 듯 웃었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지난해 1월 제39회 선댄스 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되며 호평받았고, 같은 해 6월 뉴욕과 LA 리미티드 개봉을 시작으로 샌프란시스코, 워싱턴, 시카고 등 북미 톱 25개 지역을 포함 전국에서 확대 개봉됐다. 송 감독이 모국이자 아버지의 나라인 한국에서는 지난 6일 개봉됐다. 송 감독의 감회도 남다를 터다. 이에 대해 송 감독은 "굉장히 특별하다. 사실 영화를 찍으러 2021년 한국에 왔다. 그때 한국에서 영화를 만드는 영화인들과의 만남이 감명 깊었다. 그중 조명 감독님은 우리 아버지의 강의를 학생 시절 들으셨다. 같이 일하는 분 중에서 우리 아버지를 좋아하거나, 존경하거나, 강의를 들어보거나, 만나보신 분들이 계셨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 "내가 영화를 만들지 않았으면 그런 분들도 만날 일이 없지 않나. 한국에서 영화를 만들며 그분들을 만나게 된 것이 굉장히 좋고 감동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송 감독은 "내가 생각하기에 나랑 우리 아빠의 영화는 너무 다르다. 우리 아빠의 영화 '넘버 3'를 생각하고 '패스트 라이브즈'를 보러 오시지 않았으면 좋겠다. 왜냐하면 너무 다르다"며 송능한 감독과 자신의 차이점을 꼽는 것을 잊지 않았다. 다만 "영화에 대한 조언보다는, 부모님이 둘 다 프리랜서 아티스트 셔서 그게 인생에 좀 배어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해라' 이런 느낌은 아니었다. 그냥 부모님의 삶 자체를 평생 보며 이해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송 감독은 어린 시절 이민에 대한 기억도 털어놨다. 그는 "아빠의 영화 '넘버 3'가 나온 다음에 밴쿠버 국제 영화제에 갔다. 우리가 가족 여행을 갔었는데 그때 이민의 꿈을 꿨다. 캐나다에서 밴쿠버를 다녀오자마자 이민 서류를 제출했다. 세기말이었다. 그때부터 이민비자가 나오고 다 진행되기까지 한 3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가 초등학교 5학년인가, 4학년인가 그랬을 때 수학 경시대회 모의고사 같은 걸 봤다. 그전에는 점수를 잘 받다가 67점을 받았다. 그래서 나는 우리 엄마가 '아, 이래서 얘 대학도 못 가겠다' 그래서 교육 때문에 부모님이 가셨다고 생각했다. 나도 그때 굉장히 쇼킹했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 '패스트 라이브즈' 유태오 "인생을 바꾼 작품, 커리어가 어떻게 변할지 예감됐죠" [MD인터뷰](종합)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인생의 모든 순간순간이 다 기억에 남아요. 지금 이 자리에 이렇게 와 있을 수 있는 이 상황이, 나뭇가지가 갈라지는 딱 그 순간 같아요. 진짜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어떤 한순간에 제가 만약 5초만 늦게 문을 열고 나갔다면 지금 이 자리에 없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부모님도 그렇고, 감독님도 그렇고, 배우자도 그렇고." 유태오(43)는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마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감독 셀린 송) 개봉을 앞두고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첫사랑 나영(그레타 리)과 해성(유태오)이 24년 만에 뉴욕에서 다시 만나 끊어질 듯 이어져온 그들의 인연을 돌아보는 이틀간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의 상당 부분이 한국에서 촬영됐으며, 대부분의 대사가 한국어로 이뤄졌다. 유태오는 극 중 나영과 인연의 끈을 놓지 않기 위해 뉴욕에 온 해성 역을 맡았다. 해성은 어린 시절 첫사랑과 12년 만에 소셜미디어를 통해 재회하지만 헤어지고, 다시 12년이 흐른 뒤 용기를 내 뉴욕을 찾는 인물이다. 그리고 유태오는 제77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TA)에서 한국 배우 최초 남우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유태오는 "한국 개봉이 너무 기분이 좋다. 드디어 보여줄 수 있어서 너무 설레고 동시에 좀 두렵기도 하다. 나는 다국적 문화 안에서 살아온 교포다. 그런데 영화에서는 굉장히 평범한 한국남자를 표현해야 했다. 어휘력이 부족하게 느껴져서 나 스스로 비난하기도 했다"며 "감독님이 내 안에서 무언가를 보고 캐스팅해 주셨다 믿었다. 해외에서 반응이 좋았는데 한국에서는 어떻게 봐주실지 두렵기도 하고 설레기도 한다"고 개봉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전에 '미나리' 같은 영화도 뒤늦게 우리나라에서 개봉했던 기억이 난다. 어떻게 보면 CJ에서 전략적으로 개봉을 영리하게 하는 것 같다. 해외 흥행의 파도와 평론가의 긍정적인 글들을 입소문이 퍼지게 하고 우리나라에서 기대가 크게 만드는 전략 같다"며 "오스카 시상식이 11일에 있는데 개봉이 6일이다. 월드컵처럼 뭔가 사람을 긍정적으로 긴장하게 만드는 느낌"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해성 역을 위해 오디션을 본 배우는 30명이었고, 유태오는 가장 마지막으로 오디션을 본 배우였다. 그는 "제작사와 감독님이 한국에서 해성 역할을 찾는다고 했지만 당연히 나는 아니었다. 우리나라에서 누구도 나를 평범한 한국남자로 보지 않는다. 나도 이해한다. 그런데 미국 캐스팅 디렉터가 '뭔가가 있는 것 같다'며 마지막으로 내 이름을 올렸다. 덕분에 시나리오를 받고, 신을 찍는 공식적인 오디션 단계를 밟았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오디션이 열린 2주 후, 제41회 청룡영화상 신인상을 수상한 날, 유태오는 해성이 됐다. 유태오는 '패스트 라이브즈'에 매력을 느낀 이유로 시나리오를 꼽았다. 그는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인연'이라는 동양철학적인 요소가 좋았다. '인연'은 우리나라에서 흔히 쓰이는 말이다. 그 요소를 서양 관객들에게 소개하면서 로맨스로 잘 빼내서 편하게 이해할 수 있는 너무 좋은 시나리오였다"며 "엔딩 장면의 여운이 너무 좋았다. 시나리오를 읽고 눈물이 나기 힘든데 눈물이 핑 돌았다. 연출만 잘 되면 사람을 감동시키는 영화가 될 것 같았다. 너무 하고 싶었는데 내가 선택권이 있는 사람이 아니고 선택당하는 직업이다.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CJ ENM과 A24의 공동제작이라는 것도 제가 크게 긴장하게 만들었어요. 이 시점에서 한국 소재로 '미나리'의 A24와 '기생충'의 CJ가 손을 잡는다고? 그 합작의 홍보대상, 로맨틱물 남자주인공이 내가 될 수 있다고? 이런 생각을 하니까 진짜 정신 똑바로 차리고 잘해야겠다 싶었어요. 그러니까, 책임감을 느낀 거죠." 유태오는 '패스트 라이브즈'를 "내 인생을 바꿔준 작품"이라며 이를 두 가지 포인트로 짚었다. 그는 "객관적인 포인트를 말씀드리자면 '패스트 라이브즈'가 내 입장에서, 내 위치에서, 내 커리어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알았다. 관객들이, 평론가들이 이 영화를 보고 내가 느꼈던 마음을 똑같이 느낀다면 이후 내 커리어가 어떻게 변할지 예감이 왔다"며 "물론 지금도 아직 한국과 미국 오디션을 열심히 보고 있다. 그런데 또 50%는 오퍼가 들어온다. 그래서 좀 선택할 수 있는 너무나 감사한 상황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년 동안 연기를 하면서 학교에서 배우고 경험으로 쌓았던 방식으로 모든 역할을 접근했다. 감독님은 뭘 원하시고, 캐릭터를 파악하고, 한국어 때문에 질문하고, 시나리오를 분석하고 앞뒤 상황과 인식 내 인생을 파악했다. 기술적인 접근이었다"며 "해성을 보여주려면 '인연'이라는 철학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소화해야만 여한 없는 연기가 나오겠구나 생각했다. 동양철학과 불교에 담긴 인생과 인연, 운명과 팔자를 믿어야 하는 셈이었다. 그러다 보니 영화가 끝나고 세상을 다르게 바라보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사람도 물건도 다 '인연'이라고 하잖아요. 그러면 제가 연기하는 캐릭터도 저하고 '인연'이거든요. 이런 철학적인 관점에서 보면 저한테 그저 캐릭터가 아니고 한번 살아간 삶이 돼버리는 거예요. 과연 저한테 그 '인연'이 닿을 것인가 안 닿을 것인가의 문제예요. 어떤 캐릭터가 영혼이라면 제가 영혼을 행위하는 거잖아요. 제가 한번 살았던 영혼이라고 보니까 복잡해지더라고요. 그렇게 제 인생이 어떤 운명인지 생각하게 되는 거예요." 유태오는 연기에 대한 접근과 캐릭터 파악을 달리했다. 그렇지만 여전히 평범한 한국 남자 해성을 위해 노력해야 했다. 그는 "난 캐릭터와의 공통점 하나를 찾고 그걸 밀고 나가는 사람이다. 그게 외형적일 수도 있고 감성적일 수도 있다. 복합적으로 봤을 때 해성이는 자기 상황에서 바꿀 수 없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며 "나도 내 의지로 변화시키지 못한 현실의 여러 요소들이 있다. 열심히 노력해도 뭔가 못하는 '한'이 맺힌 것들을 '멜랑콜리'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어 연기에 대해서는 "선생님과 매주 연습하고 준비했다. 어휘나 모음, 음정과 뉘앙스와 그 뒷배경까지 설명해 주시면 그 안에서 내가 선택한다. 하지만 이번에는 외국 사람들에게 한국어가 로맨틱하게 들리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와 한국 관객들에게 어떨지를 동시에 고민하고 생각해야 했다"며 "예전에 '중경삼림'을 독일에서 자막으로 본 적 있다. 광둥어를 알아듣지 못했는데 양조위의 광둥어가 아름답고 멋지게 들렸다. 내 말도 그렇게 들려야 했다. 그 점에 집중하면서도 한국 관객들을 위한 타협점도 찾아야 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패스트 라이브즈' 이후 좀 더 본능적으로 연기하게 됐다. 그 이후 첫 작품이 '연애대전'이다. 감정을 느끼고 편하게 표현하고 웃음까지 생각하면서 본능적으로 가는 연기를 좀 시도할 수 있었던 단계였다. 그다음이 '세상에서 가장 나쁜 소년'인데 내가 캐릭터의 '인연'과 영혼을 재현한다는 철학을 갖고 연기한 게 처음"이라며 "사실 이게 맞는 말인지 어쩌면 망상인지 나도 잘 모르겠다. 결과를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단다. 이제 앞으로 내 연기가 변할 건지 아니면 발전할 건지 계속 부딪힐 것"이라고 미소 지었다.
  • [마루에서 만난 사람] 송지연 한국프롭테크 대표 “고질적인 문제가 이어지는 재건축 사업, 인증 기반의 커뮤니티 서비스를 적용하니 블루오션이더군요” ‘얼마집’은 오프라인 상에서 불투명하게 진행돼 온 도시정비사업의 문제를 IT 전산화, 자동화를 통해 해결하고 있다. 첫 시도는 실소유주 인증 기반의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해 도시정비사업 정보의 투명성을 확보한 것이다. 그 결과 서비스가 시작된 2021년 이후 2년여 남짓 기간 동안 ‘얼마집’을 이용하는 아파트 단지는 1000여곳을 넘어가고 있다. 한국프롭테크와 계약을 맺어 ‘얼마집’을 통해 재건축 사업을 진행하는 단지도 15곳에 이른다.
  • 인종차별에 당당히 사이다 날리는 권상우 ❤️ 손태영 딸 권상우X손태영 딸이 인종차별 발언 듣자 한 말은? 2008년 결혼한 배우 권상우·손태영 부부. 슬하에 1남 1녀를 둔 두 사람은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2020년부터 미국 뉴저지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지난여름 '미세스 뉴저지'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뉴저지의 일상을 공개하고 있는 손태영. 서울에서와는 달리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걱정할 필요 없이, 여유롭
  • “절친이 26살 많은 제 아빠랑 바람 나 ‘임신’까지 했답니다” (+충격 반전) 미러 웹 사이트에 따르면 한 젊은 여성이 가족의 문제로 상심에 빠졌다고 보도했다.CBS 닥터 필(Dr. Phil)에 출연한 23살 조니는 자신의 친한 친구와 아버지가 비밀리에 만나고 있음을 폭로했다.조니와 친한 친구 지나는 어렸을 때부터 함께 파티와 휴
  • ‘파묘’ 김고은 “티모시 샬라메 좋아해, ‘듄: 파트2’도 잘 되길 바라지만…” [인터뷰①] [TV리포트=김연주 기자] 영화 '파묘'에서 전에 없는 변신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배우 김고은이 오는 28일 개봉되는 경쟁작 '듄: 파트2'를 언급했다.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파묘' 배우 김고은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지난 22일 베일을
  • '파묘' 김고은 "실제 종교는 기독교, 무속인 연기 고민 있었냐고?" [인터뷰②]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고은이 영화 '파묘'를 선택한 이유를 털어놨다.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의 김고은을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파묘'는 영화 '검은 사제들'과 '사바하'를 만든 한국형 오컬트 거장 장재현 감독의 신작이다. '귀신병'이라는 기이한 병이 대물림되는 집안으로부터 거액의 의뢰를 받은 무당 '화림'(김고은)과 '봉길'(이도현)이 그들의 조상 묘가 잘못됐음을 알고 최고의 풍수사 '상덕'(최민식), 장의사 '영근'(유해진)과 함께 미스터리를 추적해 나가는 과정을 그렸다. 지난 22일 개봉 이후 영화의 만듦새와 김고은을 필두로 한 배우들의 신들린 연기가 입소문을 타면서 빠르게 관객을 모으고 있다. 이날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김고은은 "영화에 끌린 첫 번째 이유는 장재현 감독에 대한 팬심이었다. '검은 사제들', '사바하'를 다 극장에서 내 돈으로 봤다. 한국에 오컬트라는 장르 영화의 새로운 페이지를 열어가는 감독이라고 생각을 한다. 그런 개척에 대한 존경심이 있었다. 감독님 작품 안에 담긴다면 어떤 모습일까라는 궁금증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거기에 최민식 선배님이 캐스팅 됐다는 것을 들었다. 너무나 대선배님이지만 평소 마주치며 인사를 할 때 따뜻함을 주는 분이었다. 대화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싶었다. 최민식 선배님과 작품을 할 기회가 흔한 것도 아닌데, 합을 맞추며 하는 롤의 작품이 또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 이 기회를 놓치면 안되겠다 싶었다"고 얘기했다. 극중 무속인을 연기한 것에 대해서는 "무속인 역할이라서 결정이 어려웠던 것은 조금도 없었다. 오히려 반가웠다. 그저 걱정은 내가 무속에 대해 무지해서, 표현이 어설프지 않을까라는 걱정이었다"고 털어놨다. 더불어 실제 종교가 연기를 하는데 영향을 준 부분은 없냐는 물음에 "영향은 전혀 없었다. 내가 알기로 (이)도현 군도 기독교이고, 촬영 감독님도 그랬다. 각자 다들 종교를 가진 분들이 뭉쳤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크게 중요하게 다가오진 않았다. 사실 무속인 선생님들도 크게 개의치 않았다"고 덧붙였다.
  • '파묘' 김고은 "날 '손흥민·메시'라 불러준 최민식, 선배님은 '히딩크'죠" [인터뷰①]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선배님은 히딩크죠." 배우 김고은이 대선배 최민식의 극찬에 감사를 표했다.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의 김고은을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파묘'는 영화 '검은 사제들'과 '사바하'를 만든 한국형 오컬트 거장 장재현 감독의 신작이다. '귀신병'이라는 기이한 병이 대물림되는 집안으로부터 거액의 의뢰를 받은 무당 '화림'(김고은)과 '봉길'(이도현)이 그들의 조상 묘가 잘못됐음을 알고 최고의 풍수사 '상덕'(최민식), 장의사 '영근'(유해진)과 함께 미스터리를 추적해 나가는 과정을 그렸다. 지난 22일 개봉 이후 영화의 만듦새와 김고은을 필두로 한 배우들의 신들린 연기가 입소문을 타면서 빠르게 관객을 모으고 있다. 이에 김고은은 "2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이 너무 감개무량하다. 이런 분위기가 잘 이어졌으면 좋겠다. 배우들끼리도 '다들 믿기 힘든 스코어'라고 이야기를 한다. 난 처음 겪어보는 스코어라 신기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연락도 많이 받고, 가족들은 N차 관람을 계속 하고 있다. 지인들이 영화표 인증을 보내주기도 하고, 영화 잘되고 있어서 기분이 좋다"며 "지인들이 '영화관에 갔는데 꽉 찼더라', '관객들이 나오면서 영화에 대해서 토론을 하더라'와 같은 반응을 전해준다"고 말했다. 영화 개봉 과정에서 화제가 된 것은 최민식의 인터뷰였다. 최민식이 후배 김고은을 향해 "우리 영화의 손흥민, 메시"라는 찬사를 건넨 것. 인터뷰에서 이 점이 언급되자 김고은은 "너무 기분이 좋았다. 이렇게 직접적으로 큰 칭찬을 해준다는 게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을 한다. 인터뷰에서 크게 이야기를 해주셔서, 그리고 무대인사를 할 때도 계속 그 멘트를 해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다. 무척 보람을 느낀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선배님은 히딩크라고 생각한다. 이건 준비한 멘트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 “호불호? 노 프라블럼” 최민식은 ‘파묘’를 믿었다 [인터뷰] [TV리포트=김연주 기자] 최민식의 말맛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적중률 100%, 대배우의 위트란 그런 것이었다. 영화 '파묘'로 관객과 만나고 있는 배우 최민식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지난 22일 개봉한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
  • ‘파묘’ 장재현 감독 “김고은 대체 불가한 배우…반칙으로 캐스팅” [인터뷰②] [TV리포트=김연주 기자] 2024년 상반기 기대작 '파묘'를 연출한 장재현 감독이 캐스팅 비하인드를 전했다.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파묘'를 연출한 장재현 감독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영화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 “이정재, 매일 ‘사바하’ 속편 만들자고…” ‘파묘’ 장재현 감독 [인터뷰③] [TV리포트=김연주 기자] K-오컬트의 새로운 지평을 연 장재현 감독이 영화 '파묘'로 돌아왔다.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파묘'를 연출한 장재현 감독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영화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
  • ‘파묘’ 장재현 감독 “세상에 존재하는 심령사진 다 찾아봤다” [인터뷰①] [TV리포트=김연주 기자] 5년 만에 신작 '파묘'로 돌아온 장재현 감독이 개봉 소감을 밝혔다.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파묘'를 연출한 장재현 감독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영화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
  •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 “‘소셜 임팩트’로 비영리 조직 혁신해 나갈 것” 【투데이신문 권신영 한지은 기자】 1954년도 전쟁고아를 위해 설립된 기관인 대한사회복지회가 어느덧 70주년을 맞이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현재 전쟁고아 관련 사업과 더불어 청소년, 미혼모, 노인 등 ‘요람에서 무덤까지’를 사업 기조로 다방면에서 사회복지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이다. 오랜 기간 자리를 지켜오면서 과거에 고착화 되지 않으려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의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한다.Q. 대한사회복지회의 활동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도에 전쟁고아들을 돌보기 위해서
  • 여친 생일 축하글에 좋아요 취소한 이선빈 ❤️ 이광수 이선빈과 공개 연애 중인 이광수 생일 축하 글에 슬며시 '좋아요' 취소? 평소 유쾌한 남자를 좋아한다는 배우 이선빈, 2016년 SBS '런닝맨'에 출연해 이광수가 자신의 이상형이라 수줍게 밝히며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그저 모두가 방송용 멘트인
  • 문별 "첫 정규 앨범, 음악성 인정받고파…10년차? 별거 아니더라고요" [MD인터뷰](종합)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그룹 마마무 멤버 문별이 첫 정규 앨범의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최근 서울 중구 한 카페에서 문별의 첫 번째 정규 앨범 '스탈릿 오브 뮤즈(Starlit of Muse)'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스탈릿 오브 뮤즈'는 별(뮤즈)의 작품(별빛)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작품의 키워드인 '뮤즈'는, 영감을 주는 존재나 힘을 뜻하며 뮤즈 그 자체인 문별을 나타낸다. 그리스 로마 신화 각 분야의 아홉 여신인 '뮤즈(Muse)'를 문별 안의 다채로운 모습으로 투영하여 곧 하나의Muse(문별)로 완성한다. 이날 첫 솔로 정규 앨범 공개를 앞둔 문별은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는 거 자체가 가수로서 의미가 크다"면서 "정규 앨범 내면서 조금 더 정체성을 담으려고 했기 때문에 설레고 기대도 되지만 걱정도 된다. 좋은 음악을 알려드리고 싶은 게 저의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띵커바웃(Think About)'과 '터친 앤 무빈(TOUCHIN&MOVIN)'을 포함, 문별의 음악적 성장을 엿볼 수 있는 총 열두 개 트랙이 수록된다. "처음부터 투 타이틀은 아니었어요. 후보가 여러 개 있었어요. 대표님께 '곡 하나 부탁드립니다' 했는데 그게 '띵커바웃'이었어요. '터친 앤 무비'를 들으면서는 제가 잘하는, 상반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둘 중 하나의 모습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계시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에요. 준비 과정이 많았어서 힘들기도 했지만 되게 재미있었어요. 트랙도 같이 정했어요. 재미있게 저의 작품들이 탄생한 것 같아서 좋아요." '뮤즈'를 테마로 한 문별의 뮤즈는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팬분들"이라고 했다. "팬분들한테도 '나 자신을 사랑해라', '나보다 본인 자신을 사랑하라'고 많이 한다"는 그는 "저 자체를 뮤즈로 삼아보면 어떨까, 뮤즈로서 작품을 펼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 뮤즈라는 얘기가 나왔을 때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내 안에 있는 여러 자아들도 펼쳐보자 싶었다"고 설명했다. 멤버들에게도 앨범을 들려줬다는 문별은 "솔라 언니한테 제일 먼저 들려줬다"면서 "타이틀곡이 확정되기 전에 후보들도 들려줬는데 제가 생각한 대로 언니가 두 개의 타이틀곡을 말하더라. '띵커바웃'은 후렴부, '터친 앤 무빈'은 잘하는 걸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딱 얘기해 줘서 그때 너무 뿌듯했다. 제가 생각했던 것과 같았다"고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또한 "사실 제가 데뷔하면서 래퍼로 데뷔했는데, 랩을 하기 싫어하는 래퍼였다"며 "왜 랩을 해야 하지 하는 마음으로 해왔는데 지금 느끼는 건 그 랩에 대한 경험이 저한테는 되게 좋았다. 한 곡을 통해서 정체성을 담을 수 있어서 좋았고 여자 솔로 가수로서 차별성이 강하게 보일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남다른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번 앨범을 통한 목표에 대해서는 "문별의 음악성을 인정받는 것이기도 하고, 이 앨범을 내면서 저를 틀에 가두고 싶지 않은 것 같다"며 "저 스스로 가뒀던 시기도 있었는데 그 틀을 없애고 싶은 게 제 목표이기도 하다. 많이 사랑 받는다면 저한테는 가장 큰 선물일 것 같다"고 털어놨다. "회사에서 '꼭 정규를 내야 하니', '괜찮겠니' 하고 걱정하셨어요. 그때만 해도 마마무 투어를 하고 있었으니까. 제 욕심이 강했던 것 같아요. '난 할 수 있어', '난 해낼 거야' 했지만 부담감도 컸어요. 열두 곡 정규가 잘 나오는 추세도 아니니까 부담감도 있었지만 문별한테 큰 재산이지 않나. 저는 안 힘들었지만 저를 도와주시는 분들이 힘들지 않았나 생각이 들어요." 오는 6월 데뷔 10주년을 맞는 문별은 "사실 엄청 실감이 나진 않았었는데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체력이 많이 다르구나 생각들어서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다"며 "10년차가 되면서 데뷔할 때 '10년차에 어떤 아티스트가 되고 싶냐'고 하면 10년 뒤는 생각해 본 적 없다고 했는데 10년이 금방 오더라. 별거 아니더라"라며 웃었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제가 만들어졌구나 생각이 들어요.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고. 힘들었던 것도 사실이에요. 많은 사랑을 주셨지만 기쁘기만 했던 것도 아니었거든요. 지금 와서는 그런 것들이 경험이 돼서 솔로 아티스트의 경험치를 쌓을 수 있는 되게 많은 연륜이 쌓인 느낌이에요. 조금 더 에너지 있게 활동할 수 있는 게 10년차 같아요." 이번 앨범을 듣는 사람들이 "힐링이 되고 공감도 됐으면 좋겠다"는 문별은 자신의 지난 10년을 돌아보기도 했다. "보컬리스트 세 명 사이에서 살아남는 게 가장 힘들었던 것 같아요. '왜 나는 보컬이 아닐까' 이런 게 힘들었는데 지금은 생각해 보면 최고의 스승이 있는 것 같아요. 지금도 보컬 레슨을 받고 있는데 선생님께서 멤버들을 덕분인지 할 수 있는 게 너무 많은 보컬이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동안 보컬 그룹이라는 무게가 너무 컸으면 지금은 그 무게가 계속 플러스 되고 있어요. 이젠 그 힘듦이 웃을 수 있는 과거의 추억이 되지 않았나 해요." 한편, 문별의 첫 번째 정규앨범 '스탈릿 오브 뮤즈'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 [단독] 이지훈♥아야네 "시험관 성공 꿈만 같아…난임부부로 고통, 이제 도움될 것" (인터뷰)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지훈과 미우라 아야네 부부가 부모가 되는 소감과 함께 향후 계획을 밝혔다. 16일 마이데일리 단독 보도로 이지훈과 아야네가 결혼 3년 만에 첫 아이를 임신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아야네는 현재 임신 5개월로 안정기에 접어들었으며, 오는 7월 출산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지훈과 아야네는 이날 마이데일리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말로 표현 못할 정도로 기쁘다. 시험관 임신에 실패한 경험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 임신에 성공하다니 꿈만 같다"며 새 생명이 찾아온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의 마음을 담은 아이의 태명은 젤리다. 젤리의 태교에 대해 아야네는 "오디오 성경을 들려주고 있다. 저도 성경을 들을 때 마음이 편안해지고 가슴이 뭉클해지기도 한다. 뱃속 아기도 같은 경험을 하면 좋겠다 싶어서 매일 성경을 들려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야네는 1993년 생 일본인으로, 1979년생인 이지훈과는 14살 차이가 난다. 지난 2021년 결혼을 발표한 두 사람은 국경과 나이를 초월한 사랑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그리고 이지훈과 아야네는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하며 또 한 번 뜨거운 축하를 받게 됐다. 이와 관련 두 사람은 "우리가 주변 가까운 분들께도 말씀드리지 못했다. 가족들에게도 얼마 전에야 발표를 했다. 다들 너무나 기뻐해주시고 축복해 주셔서 감동이었다"며 조심스레 기쁨을 전했다. 당초 마이데일리는 지난해 말 두 사람의 임신 소식을 접한 뒤 사실 확인을 거쳤으나, 신중을 기하고 싶다는 두 사람의 요청에 이를 기다렸다. 이지훈과 아야네는 임신 19주가 되어갈 무렵 소식을 알릴 결심을 했다. 이에 대해 두 사람은 "시험관 임신에 성공했지만 유산한 경험이 있다. 몸도 마음도 너무 힘들고 임신이 두렵기까지 하더라. 그래서 이번에는 의사 선생님으로부터 안정기라는 확답을 듣고 나서 발표하려고 지금에야 발표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실제 마이데일리 단독 보도로 임신 사실이 알려진 뒤 아야네는 장문의 글을 게재해 시험관 시술로 임신에 성공한 기쁨을 전하며 "첫 번째 시험관 수술 시 8주 된 아이를 보내고 많은 실망과, 고통, 정신적 아픔을 겪고 선뜻 임신 준비, 시험관 과정에 대해 말씀드리지 못하더라"라고 고백한 바 있다. 또한 아야네는 시험관 시술을 하며 받은 도움과 정보를 나누고 임산부의 일상을 기록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 '지아라이프'도 개설했다. 공개된 첫 번째 영상에서는 이지훈과 함께하는 알콩달콩한 임산부의 소소한 하루를, 두 번째 영상에서는 산부인과를 방문해 안정기에 접어들었음을 확인하는 모습을 담았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으로 임신이 쉽지 않았다는 고백도 함께였다. 태교에 최선을 다하며 아야네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두 사람은 "요즘 임신을 기피하는 사회적 분위기이지만 난임 부부에게는 임신이 되기만 한다면 다른 어떤 어려움도 다 감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그런 난임 부부들에게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느끼게 됐다. 그런 홍보대사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지훈 또한 현재 6년 만에 한국어 버전으로 돌아온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 파리의 음유시인이자 이야기의 해설자인 그랭구와르 역을 맡아 무대에 서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럼에도 그는 "공연은 물론 계속하면서 방송 드라마와 콘서트에도 최선을 다 하려고 한다. 음반도 낼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더욱 알찬 2024년을 예고했다. 끝으로 두 사람은 "우리 부부를 변함없이 사랑해 주시고 임신을 축하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가 난임부부로 고통 속에 있을 때 여러 브이로그나 유튜브 채널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이제는 우리가 유튜브를 통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 우리가 직접 발로 뛰고 취재한 좋은 정보들로 임신의 기쁨과 행복을 전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층 단단해진 마음가짐과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지훈과 아야네는 지난 2021년 결혼했다. 아야네는 이지훈보다 14세 연하의 일본인으로, 2012년부터 한국에서 대학 생활을 했고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 한국어 통·번역사로 일했다. 두 사람은 방송을 통해 18인 대가족이 함께 사는 집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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