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 사흘간 홀로…숨진 두살배기 부검해보니 "뱃속 비었다"한겨울에 엄마가 사흘 동안 외출한 사이 혼자 집에 방치돼 숨진 두살배기가 굶어서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부검 결과가 나왔다.4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A군(2)의 시신을 부검한 뒤 "장시간 음식물이 공급되지 않아 사망했을 가능성 있다"는 1차 구두
전세 갱신요구권 사용 '반토막'…10건 중 3건은 '감액'수도권 지난해 12월 갱신요구권 사용 수 역대 최저…전년 동월 대비 47% 감소집값 하락의 여파로 전월세 계약갱신요구권을 사용하는 세입자가 급감했다. 임대인과 세입자의 지위가 뒤바뀐 '역전세난' 현상이 심화하면서다. 갱신요구권을 사용한 갱신계약 중에는 감액 계약 비율이
사흘간 집에 홀로 남겨진 2살 아들 사망…20대 엄마 체포사흘 동안 2살 아들을 집에 홀로 방치하고 외출해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친모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경찰청 여청수사대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사흘
만취해 인천 지하철역 내에 불지르려 한 60대 男 체포술에 취해 인천의 한 지하철 역사에 불을 지르려 했던 60대 남성이 체포됐다.2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5분쯤 인천지하철 2호선 석남역에서 A씨(63)가 신문지에 불을 붙여 인공정원에 던졌다.지하철 역사 내에 불이 난다면 대형 사고가 일어날 수 있었다. 다
로또 판매점 한곳서 1등 3장 당첨…한 사람이면 '70억원' 대박지난 28일 제1052회 로또복권을 추첨한 가운데, 광주의 한 판매점에서 1등이 3장 당첨됐다. 수동으로 같은 번호를 택한 만큼 동일인일 가능성이 있다. 29일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에 따르면 '5, 17, 26, 27, 35, 38'인 이번 회차 1등 당첨자는 모두
"서울도 반값" 11억→5.5억 쇼크…남가좌동 아파트에 무슨 일'남가좌현대' 고점 대비 반값에 팔려, 특수거래 가능성… 서대문구 전세·매매시세 '뚝뚝'서울에서도 기존 최고가 대비 50%가량 하락한 '반값' 아파트가 등장했다. 직거래가 아닌 중개거래로 과거 11억원 넘게 거래됐던 아파트가 5억5500만원에 거래된 것. 인천 송도 등
"공시가 11억 아파트, 9억에 팔렸다" 강남에서도 역전거래 속출금리 인상으로 집값이 급격히 하락함에 따라 공시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팔리는 실거래건이 늘고 있다. 27일 부동산 중개업체 집토스가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국토교통부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작년 4분기에 동일 면적 최저 공시가격 이하로 거래된
'평균 142→147km' 강속구 장착한 SSG 정통 우완, 멘탈마저 단단해졌다SSG 랜더스 우완 문승원(34)이 100% 컨디션으로 스프링캠프로 향한다.문승원은 2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 플로리다 스프링캠프 출국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몸 상태는 많이 좋다. 오프시즌 때 개인 캠프서 준비 잘했고 스프링캠프 가서는 준비한 것을 토대로 연습하려
인천 모텔 집단폭행 10대 신상 털려…"초등 5학년도 포함" 충격지난주 인천의 한 모텔에서 40대 남성을 집단폭행한 10대 청소년들의 범행 모습이 담긴 영상과 이들 신상정보가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26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에서는 성인 남성을 집단 폭행하는 10대 무리 범행 영상을 쉽게 찾
'출근 폭설' 인천 8㎝·서울 3㎝ 쌓여…눈 그쳐도 퇴근길 겁난다26일 오전 서울 등 수도권 서부와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대설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눈은 출근시간대를 포함, 오전 9~10시쯤까지 강하고 많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수도권에서 눈은 퇴근 시간대인 이날 오후 6시쯤 대부분 그치겠지만 길이 얼면서 퇴근길 큰 불편이 예상
"조건만남 하실래요?" 40대男 모텔 유인, 폭행·금품 갈취한 10대들조건만남을 미끼로 40대 남성을 모텔로 유인한 뒤 둔기로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10대들이 경찰에 체포됐다.25일 뉴시스에 따르면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이날 강도상해 등 혐의로 10대 A군 등 2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B군 등 남녀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A군 등
스토킹 신고에 앙심…전 연인 얼굴·목 찌른 50대 남성전 여자친구가 자신을 스토킹 혐의로 신고하자 앙심을 품고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남동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52세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7시30분 인천시 남동구 한 음식점에서 전 여자
[단독]70대 경비원 목 조르고 물건 뺏은 30대 남성…마약 '양성'설날 연휴에 물류창고에 침입해 70대 경비원의 목을 조르고 물건을 빼앗아 달아나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이 남성은 체포 직후 받은 마약 간이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인천 중부경찰서는 23일 폭행, 절도, 특수재물손괴,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꾼들 갭투자 판친 이 동네…"보증금 떼일라" 빌라값 '뚝'서울 빌라 전세가격지수 18개월만에 100 밑으로… 인천은 오피스텔 전세 낙폭 전국 최대'빌라왕' 전세 사기 사건이 집중된 서울과 인천의 빌라 가격이 뚝뚝 떨어지고 있다. 보증금을 떼일 것을 우려한 세입자들이 전세를 꺼리면서 전세 시세도 급락세다. 서울은 18개월만에
"다시 북적이는 공항"…본격 리오프닝 나선 항공업계아시아투데이 이서연 기자 = 항공사들이 운항을 재개하고 이에 따른 채용을 진행하는 등 본격적으로 리오프닝 대비에 나섰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내 항공사들은 코로나19로 중단했던 국제선 노선에 대한 운항을 재개하고 채용을 진행하기 시작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아내와 외도 의심…20대男 삼단봉으로 때린 남편, '실형'아내와 바람을 피운다고 의심해 20대 남성을 삼단봉으로 무차별 폭행한 남편이 실형을 선고받았다.22일 뉴시스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8단독(재판장 이대로)은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씨(28)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8월17일 오전 1시54분 인천 미
인천공항, 내일 가장 붐빈다...21일 이용객 13만명 몰려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처음 맞이하는 설 연휴를 맞아 많은 이들이 해외여행에 나설 전망이다. 연휴기간 인천국제공항 역시 매우 붐빌 전망이다. 입·출국 이용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시기는 21일로 예상됐다. 20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부터 24일까지 5일간 인천
강간살인→준강간치사…'인하대 성폭행 추락사' 20년 선고에, 검찰 항소인하대 캠퍼스 안에서 동급생을 성폭행한 뒤 추락시켜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자 검찰이 항소했다.20일 뉴스1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간 등 살인 혐의로 기소한 A씨(21·남)에 대한 1심 판결에 불복해
"연금 끊길까 봐"…2년 넘게 모친 시신 방치한 40대 딸 '구속 송치'연금을 수령하기 위해 숨진 모친의 시신을 2년 넘게 집 안에 방치한 40대 딸이 구속된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이 딸은 생전에도 아픈 모친을 제대로 돌보지 않았고, 숨진 모친의 명의로 1400만~1600만원에 이르는 연금을 받아 온 것으로 드러났다.인천 남동경찰서는
음주 뺑소니에 오토바이 배달원 사망…40대 운전자 체포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오토바이를 치어 배달원을 사망케 한 뒤 그대로 도주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서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이날 0시 20분쯤 인천 원당동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