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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을 Archives - 뉴스벨

#인천-계양을 (4 Posts)

  • "후배들에게 미안" 인천 계양을에서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와 맞붙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공개지지를 보낸 이 사람은 경력 41년 차 배우다 경력 41년 차 배우 이기영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31일 오후 배우 이기영은 이 후보의 유세차를 타고 계양 4동에서 열린 거리 유세에 함께 했다. 이기영은 1984년 연극 '리어왕'으로 데뷔한 배우다. 이기영은 배우 집안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이기영은 배우 이효정의 동생이며, 그의 조카인 이유진(형의 아들)도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이기영은 지지 발언에서 "지금 어렵다 보니까 광고가 안 팔리고 방송국마다 넘치던 드라마들이 종적을 감췄다"며 "이렇게 힘든 상황이 몰린 건 제가 배우 생활한 지 올
  • 이재명-원희룡 '유세차 신경전'…이재명 지지자들 욕설에 李 "저게 수준" 이재명 서운동성당 앞 선거운동 도중 원희룡-이천수 탄 유세차량 지나가자 지지자들 "꺼X" 욕설…李 "즐겨보자" 이천수 "국회의원은 일꾼 돼야" 반격 인천 계양을에서 맞붙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가 '유세차 신경전'을 벌였다. 이재명 후보가 유세차 연설을 진행하는 동안 원희룡 후보 유세차가주변을 순회 유세하는 일이 생기면서 이재명 후보 지지자들은 "꺼X" 등의 욕설을 퍼부었고 이 후보는 "저게 저들의 품격이다"라고 했다. 원희룡 후보 지지연설을 하던 이천수 후원회장은 "국회의원은 일꾼이 돼야 한다"고 맞받아쳤다. 이재명 후보는 31일 오후 인천 계양구 서운동성당 앞에서 유세차 연설을 진행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 자리에 참석한 배우 이기영 씨를 소개하면서 현 정권이 문화예술인을 탄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후보는 "독재 폭력 정권들은 문화예술을 장악하려고 한다. 문화예술을 권력이 장악하고 통제하기 시작하면 문화예술은 죽는다"라며 "권력에 굴종적이지 않은 문화예술인 또는 개혁적이고 진보적인 인사들 목록을 다 적어서 '이 사람 출연시키지 마' '이 사람 지원하지 마' '이 사람 나오면 짤라' 이렇게 했던 기억이 있다. 지금도 그 징조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언론인들 속에서 그걸 보고 있다. 중립적인 사람들까지 이제는 방송이나 이런 데서 다 컷트당하고 있다"며 "문화예술에 대한 탄압은 아마 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보다 훨씬 더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재명 후보는 "민생과 경제, 민주주의, 평화, 안보 다 중요하다. 그런데 그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우리의 정신 세계를 풍요롭게 하는 문화와 예술"이라며 "우리 존경하는 김구 선생이 꿈꾸었던 나라가 문화강국이다. 문화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고 싶어 하셨다"라고 언급했다. 이재명 후보가 말을 이어가려고 할 때 지역구 순회 유세를 하던 원희룡 후보 유세차가 마침 앞을 지나가게 되면서 연설을 하는 이천수 후원회장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이천수 회장은 이 대표를 저격한 듯 "국회의원은 일꾼이 돼야 한다. 국회의원은 권력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자 이재명 후보는 "이게 저 사람들 수준이다"라고 지적했다. 이기영 씨가 지지 연설을 할 때 원희룡 후보 유세차가 다시 그 앞을 지나갔다. 그러자 이재명 후보 지지자들은 "이천수 꺼X" "적당히 해라 좀" 등의 야유를 퍼부었다. 이들은 이재명 후보의 이름을 연호하기도 했다. 이천수 후원회장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말로만이 아닌 직접 뛰면서 민원을 받고 대한민국 국민들을 위해서 열심히 하는 원희룡이 되겠다"라며 "계양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계양구민들을 하나하나 찾아가서 민원을 듣고 해결해 줄 수 있는 후보가 (당선)돼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양측의 신경전이 벌어지고 자신의 지지자들의 고성과 야유가 높아지자, 이재명 후보는 "여러분 좀 들어달라. 저게 저들의 품격이다"라고 거듭 당부했다. 이후 이재명 후보는 자신의 연설 차례에 다시 마이크를 잡고 "나는 내가 유세차를 타고 지나가다가 다른 유세차 소리가 들리면 혹시 다른 사람 방해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해서 중단한다. 그게 이유가 있다. 세상 사람들이 볼 때 아름답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눈앞에 보이는 상대를 잔인한 방법을 동원해서 짓밟으면 이길 것 같지만 결코 관중들이 볼 때는 아름답지 못하고 그 승자가 승자로 인정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그는 원희룡 후보 유세차의 연설 소리가 다시 들리자 "우리 한 번 즐겨보자고요. 저런 사람도 있구나"라며 "일부러 여기 뺑뺑 돌고 있는 것 같죠? 딴 데 가면 사람이 없어서 그래요"라고 비꼬았다. 앞서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전 개인 유튜브 방송에서 "국민의힘과 정부가 읍소작전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참패할 것 같다' 이런 소리도 다 엄살"이라며 "지금까지 수없이 '반성한다, 잘못했다'고 하고 한 번도 바꾼 적이 없다. (이는) 또다른 대국민 사기 행위다. 정말 악어의 눈물, 이번에 속으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현장] 이재명-원희룡, 한 교회서 동시에 부활절 예배…대화 없이 악수만 [현장] "그놈이 그놈 아니냐? 전 '그놈'과 달라"…원희룡, '빨간 물결' 임학사거리 '일성' 원희룡 43.6% 이재명 47.2%…3.6%p차 초접전 [D-13 계양을] '이재명 법률위원장' 양부남, 20대 초중반 아들들에 한남동 3층 주택 증여 첫 주말 '한강벨트' 대격돌…이재명은 용산으로, 한동훈은 강서로
  • [동행취재] '초통령 되고 싶다'던 원희룡에 초등학생 다가와 한 말은… 원희룡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후보, 이천수와 거리 인사 강풍에도 주민과 일일이 맨손 악수…"믿을 수 있도록" 元 향한 청소년 사진 요청 잦아져…"열심히 하겠다" 호소 "이거(명함) 받아서 엄마, 아빠한테 갖다 드렸어요." "아저씨가 여기 (명함)에 나와있는 사람이에요?" 원희룡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후보가 '초통령(초등학생의 대통령)'의 꿈에 한 발짝 다가선 모양새다. 원 후보가 해당 연령층에서 '원조 초통령'인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천수 후원회장만큼의 인기는 아직 누리진 못하고 있지만, 계양주민들에 '진심'으로 다가간 덕분에 초등학생을 비롯한 청소년 사이에서 그의 인지도와 인기가 높아진 모습이다. 원희룡 후보는 19일 오후 인천 계양구 작전동에 위치한 한 대형마트 앞에서 이천수 후원회장과 함께 거리 인사에 나섰다. 원 후보는 '국토교통부 장관 경험으로 도두리, 까치마을, 작전서운동 지하철 역세권 만듭니다! 원희룡은 진짜 합니다'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주민들에게 다가갔다. 이날 인천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졌을 만큼 차갑고 강한 바람이 계속 불었지만, 원 후보는 장갑도 끼지 않은 손으로 2시간 가량 피켓을 들고 주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눴다. 원 후보는 인사를 하며 "믿을 수 있도록 하겠다" "열심히 하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횡단보도 앞에서 거리 유세를 하는 원 후보를 보고, 차를 타고 지나가던 주민들은 창문을 내리고 손을 흔들거나,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고 '따봉' 표시를 하기도 했다. "원희룡 파이팅" "꼭 되셔야 한다" 등의 응원도 이어졌다. 이 회장은 원 후보 옆에서 "원 후보 많이 도와주세요" "젊은 분들이 홍보도 많이 해주셔야 한다" "안녕하세요 원희룡입니다" 등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원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두 사람의 적극적인 인사에 한 여성은 "찍을 거야. 나는 국민의힘이야"라고 말했고, 또다른 여성도 "아이고 고생이 많으시다. 꼭 잘 되셨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이 과정에서 이 회장은 초등학생 등 청소년들로부터 사인 및 사진 요청을 받았고, 원 후보는 이를 흐뭇하게 바라봤다. 앞서 원 후보는 지난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귤장관이 귤현초 왔다 하네요"라며 "그런데 다들 이천수한테만…^^;; 저도 초통령이 되고 싶네요"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원 후보와 이 회장이 인천 계양구 귤현초등학교에 방문했을 때 초등학생들이 이 회장 주변에만 몰려들어 원 후보가 덩그러니 혼자 있는 사진에 대한 설명이었다. 원 후보가 이를 유머러스하게 풀어내고, 청소년에게 진심으로 다가간 덕분에 그의 인지도와 인기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는 게 지역 정가의 관측이다. 실제 이날 거리 인사에서 다수의 청소년이 원 후보를 먼저 알아보고 사진 촬영을 요청했다. 한 남학생은 명함을 받은 뒤 "이거 지난번에 받아서 엄마, 아빠한테 갖다 드렸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 초등학생 여아는 명함을 들고 원 후보에게 다가가 "아저씨가 여기에 나와 있는 사람이냐"라고 물었고, 원 후보는 "아저씨랑 이 아저씨(이 회장) 중에 누군지 맞춰보라"고 퀴즈를 냈다. 이에 여아는 원 후보와 이 회장 얼굴 옆에 명함을 각각 두고 비교하면서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을 웃게 만들었다. 원 후보는 좋지 않은 날씨에도 계양주민들과의 소통을 이어나갔다. 원 후보는 이 회장과 퇴근 시간에 맞춰 계양역과 임학역으로 이동해 지지를 호소했다. 원 후보는 오는 23일 오후 선거사무소 인근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그는 이 자리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의 경험으로 계양 발전을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공약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그간 원 후보는 △지하철 9호선 동양동, 박촌역 연장 △GTX-D 작전서운역 추진 △계양-장수 지하고속도로 건설 △계산역·임학역 역세권 통합개발 추진 △계양경기장 부지 개발 등을 약속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명 48% 원희룡 40%…오차범위 내 각축전 계속 [D-23 계양을] '명룡대전' 접전…이재명 42% vs 원희룡 39% [D-28 계양을] 與공동선대위원장 맡은 원희룡 "계양서 큰 걸림돌 치우고 인천 승리 이끌 것" "계양을 역세권도시로"…원희룡, GTX-D 작전서운역 신설 공약 원희룡, '명룡대전' 성사에 "범죄혐의자 공천해도 무조건 당선 안돼"
  • “반가워서 한 행동…” ‘원희룡 후원회장’ 이천수 폭행·협박한 남성 2명이 경찰에 출석했고, 아주 황당한 진술을 내뱉었다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 원희룡 인천 계양을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은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천수를 협박·폭행한 혐의를 받는 남성 2명이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12일 인천 계양경찰서는 공직선거법상 선거의 자유 방해 혐의로 입건한 60대 남성 A씨와 70대 남성 B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7일 오전 7시28분 인천시 계양구 인천지하철 1호선 계양역에서 이천수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악수를 청하는 척 이천수에게 다가간 A씨는 손을 잡은 뒤 자신의 무릎으로 이천수의 허벅지를 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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