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소통'으로 국정 방향 튼 尹아시아투데이 홍선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새 비서실장에 국민의힘 5선 중진인 정진석 의원을, 새 정무수석에 재선 출신의 홍철호 전 의원을 임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정 신임 비서실장을 직접 소개한 데 이어 오후 홍 수석까지 직접 발표하는 '파격 소통'을 하며 국민들과의 소통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정 비서실장과 홍 수석의 인선 내용을 방송 생중계로 직접 발표했다. 4·10 총선 참패 이후 이관섭 비서실장, 한오섭 정무수석 등 대통령실 고위급 참모들이 사의를 표명한지 12일만의 인사다. 윤 대통령이 취임 이후 직접 인사 발표에 나선 것 자체가 처음으로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윤 대통령이 하루 두 차례나 예정에 없던 깜짝 발표 형식으로 기자들을 만났다. 윤 대통령은 단순 인사발표뿐 아니라 기자들의 질문도 받았다. 지난 2022년 11월 18일 출근길 문답 종료 후 약 1년 5개월 만이다.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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