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진출 (2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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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식도역류질환 치료…HK이노엔 '해외 진출'·JW중외제약 '라인업 강화' 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HK이노엔은 신약 케이캡을 내세워 세계 1위 인구대국 인도 진출 초읽기에 들어갔고, JW중외제약은 위·십이지장궤양 치료 복합제 라베칸듀오를 출시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JW중외제약 라베칸듀오는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양성자 펌프 억제제(PPI)인 라베프라졸과 제산제인 탄산수소나트륨을 결합한 복합제다. 적응증은 △위궤양·십이지장궤양 △미란성 또는 궤양성 위식도역류질환 △위식도역류질환의 증상 완화 △위식도역류질환의 장기간 유지 요법 등이다. 기존 PPI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속도를 개선한 것이 특징으로, '칼륨 경쟁적 위산 분비 억제제(P-CAB)'와 유사한 수준이다. 심혈관 질환 환자의 클로피도그렐 성분 치료제 병용요법도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JW중외제약은 기존 라베프라졸 단일제 '라베칸'에 이어 복합제 '라베칸듀오' 출시로 소화기계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HK이노엔은 위식도역류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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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 진출 27년' LG전자, 교육사업 고삐 죈다…"연평균 30% 급성장" 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LG전자가 연평균 30%의 고속 성장이 예고되는 인도 교육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올해로 인도 진출 27년째인 LG전자는 판매법인·생산법인·R&D(연구개발)센터까지 '현지 완결형 사업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현지 시장과 고객에게 가치를 인정받으며 프리미엄 국민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는 설명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인도 오디샤주 내 공립 고등학교 2900여 곳에 'LG 전자칠판' 1만여 대를 공급했다. 회사는 지역이 넓고 주로 마을 단위로 거주하는 인도의 특징을 고려해 차량에 전자칠판을 싣고 주요 지역 내 고객에게 직접 찾아가 실제 사용법과 장점 등을 소개하는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프라마트 나트 데 오디샤주 소재 럭세와르 공립 고등학교 교장은 "LG 전자칠판을 활용해 학생들의 수업 효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로 높은 수준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전자칠판은 칠판 기능을 디지털화한 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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