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국방장관, 안보협력, 한반도 넘어 인도태평양 확대 프레임워크 승인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한국과 미국은 한미동맹을 한반도를 넘어 인도·태평양 지역으로 확대하는 '인도·태평양 지역 한미동맹 안보협력 프레임워크' 문서를 승인했다. 김용현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인근 버지니아주 알링턴의 국방부(펜타곤)에서 제56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를 개최하고 이같이 합의했다. 한·미 국방부는 이날 약 4시간이 넘는 SCM 회의 후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한미동맹은 한반도뿐만 아니라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핵심축"이라며 "자유·평화·번영의 인도·태평양 지역을 유지하기 위한 양국의 공약을 천명하기 위해 프레임워크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한·미 국방 당국이 한반도 외 지역에서의 협력과 관련해 공동 채택·발표한 최초의 문서로 군사 안보를 넘어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한미동맹이 군사 분야의 활동 영역을 인도·태평양 지역으로 확장한 것이다. 이 문서는 법..
영국 인도태평양 담당 외무 부장관 방한…DMZ 방문(종합)외교2차관과 한·영 고위급 경제협의회 개최 앤 마리 트레블리안 영국 외무부 인도태평양 담당 부장관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앤 마리 트레블리안 영국 외무부 인도·태평양 담당 부장관이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외무부 청사에서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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