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코텍, 자회사 중복 상장 추진…소액주주, 법적 대응 반발[알파경제=김영택 기자] 신약개발 및 바이오 기업 오스코텍의 자회사 ‘제노스코’ 상장 추진이 주주들의 강력한 반발에 부딪히고 있다. 중복 상장으로 인한 소액주주 피해 우려가 주된 이유로 지목되고 있다.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스코텍의 주주연대는 19일
29CM '컨시어지', 거래액 2배 증가·구매 고객 94% 증가...여성 소비자 호응 높아[알파경제=김다나 기자] 온라인 셀렉트샵 29CM(이십구센티미터)의 글로벌 브랜드 큐레이션 서비스 '컨시어지(Concierge)'가 여성 소비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이 서비스는 개인의 취향에 맞는 해외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발견할 수 있는 쇼핑 플
"공연·뷔페 특가 떴다"...네이버, 연말 다채로운 프로모션 실시[알파경제=류정민 기자] 네이버가 연말을 맞아 '윈터 페스티브 시즌 프로모션'을 포함해 다양한 분야에서 풍성한 할인과 이벤트를 개시한다. 18일 네이버에 따르면 12월 한 달간 전국의 선별된 호텔에서는 파인다이닝, 뷔페, 델리 및 라운지를 최대 25
SK 전폭 지원 스타트업 ‘피닉스랩’…국내 최초 Modular RAG 기반 의약학 특화 솔루션 공개[알파경제=차혜영 기자] AI 스타트업 피닉스랩(PhnyX Lab, 대표 배민석)이 차별적 혁신 기술력인 모듈형 검색 증강 생성(이하 Modular RAG)을 적용한 첫 번째 산업 특화 솔루션을 공개했다.지난 17일 서울시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
고려아연, ’트라피구라’ 지분 매각…우호 세력 이탈 가속화[알파경제=김영택 기자] 고려아연의 경영권 분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최윤범 회장 측의 '우군'으로 분류됐던 기업들이 잇따라 이탈하는 가운데, 우호 세력 중 하나로 꼽혔던 외국계 기업 트라피구라도 고려아연 지분을 일부 처분한 것으로 확인됐다.18
'호출 갑질' 카카오모빌리티, 과징금 724억→151억원으로 감액[알파경제=김영택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호출 갑질'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부과받은 과징금이 당초 724억원에서 151억원으로 크게 줄어들었다.이는 회계처리 기준 변경에 따른 것으로, 해당 기업의 매출 산정 방식이 변경된 데 따른 조치다.공정거
삼성전기 4분기 실적 예상치 하회 전망, 밸류에이션 정상화 필요[알파경제=박남숙 기자] 삼성전기(009150)의 4분기 실적이 시장 컨세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키움증권에 따르면, 삼성전기의 2024년 4분기 매출액은 2조 3622억 원으로 전년 대비 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438억 원으로 30% 늘어
LG이노텍, ‘고성능 인캐빈 카메라 모듈’ 앞세워…車 센싱 2조 사업 육성[알파경제=류정민 기자] LG이노텍이 차량 실내 모니터링 기술의 새 지평을 열었다.17일 업계에 따르면, LG이노텍은 500만 화소급 RGB-IR 겸용 센서를 탑재한 '차량용 RGB-IR 고성능 인캐빈 카메라 모듈'을 개발했다.이 혁신적인 카메라 모듈
효성티앤씨, 효성화학 특수가스사업부 인수…한신평 ”시너지와 재무 부담 공존”[알파경제=김영택 기자] 효성티앤씨㈜가 효성화학㈜의 특수가스사업부를 인수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 한국신용평가가 사업간 시너지와 재무 부담이 공존할 수 있다고 17일 분석했다.효성티앤씨는 지난 12일 이사회를 통해 효성화학의 특수가스사업부 영업 일체를
두산밥캣 “주주환원율 40%, 2030년 매출 16조” 기업가치 제고 발표[알파경제=김영택 기자] 두산밥캣이 주주환원 정책을 대폭 강화하고 장기 성장 목표를 제시하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10월 회사가 약속한 주주환원 정책 발표를 이행한 것이다.16일 두산밥캣이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회사는 주주환원율
CJ프레시웨이, 4분기 이익 성장으로 전환 예상..저평가 매력 부각[알파경제=박남숙 기자] CJ프레시웨이(051500)가 4분기에는 이익 성장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룹내 물량 증가에 따라 원료 사업부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외식경기 둔화에도 프랜차이즈향 매출 비중 확대
LG전자, 'CES 2025'서 미래 모빌리티 기술 대거 공개[알파경제=김영택 기자] LG전자가 CES 2025에서 첨단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는 LG전자 VS사업본부가 CES에서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에 참가하는 첫 사례로, 기존의
[2025년 산업기상도] ③배터리‧석유화학‧섬유패션‧건설, 中 공급과잉·수주부진 ‘흐림’[알파경제=이준현 기자] 한국 산업계가 중국의 저가 공세와 글로벌 경기 둔화로 인해 2025년 전망을 '흐림'으로 내다보고 있다.특히 배터리 산업에서 중국의 영향력이 급속도로 확대되면서 국내 기업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배터리 산업은 중국의 과잉생산으
[2025년 산업기상도] ②자동차·철강, 관세 및 수입쿼터 축소 우려에 중 공급과잉까지 ‘흐림’[알파경제=김영택 기자] 한국 자동차 및 철강 산업의 2024년 수출 전망이 '흐림'으로 예보됐다. 전문가들은 미국 대선 결과와 중국의 산업 팽창을 주요 위협 요인으로 지목했다.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가 최근 발표한 '2024년 자동차산업
현대차, N 페스티벌 시상식 개최...글로벌 도약 선언[알파경제=류정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레이스인 '현대 N 페스티벌' 시상식을 개최하고, 이 대회의 글로벌 무대 진출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이번 시상식에는 현대 N 페스티벌 참가 팀과 선수를 포함해 약 300명의 관계자들이
녹십자, 혈액원 인수를 통한 알리글로 매출 가속화 실현..목표가↑[알파경제=박남숙 기자] 녹십자(006280)가 혈액원 인수를 통한 알리글로 매출 가속화가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녹십자는 지난 11일 공시를 통해 미국 혈장 분획제제 사업 확대 목적으로 ABO 홀딩스 지분 전량을 약 1380억 원에 인수하였음을 밝혔다
닝더스다이(300750 CH) 과점화 지속 예상, 리튬 가격 안정화 전망[알파경제=김민영 기자] 닝더스다이(300750 CH)가 각 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라는 정책적 리스크에도 중국 내수 과점화, 그리고 유럽 및 기타 시장 LFP 시장 확대에 따라 견조한 실적 성장과 높은 점유율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11월 중국
‘분쟁 격화’ 한미약품 “북경한미 착공…임종윤 이사 성과 아냐”[알파경제=김영택 기자] 한미약품이 최근 북경한미약품 종합기지 착공 성과 논란과 관련, 명확한 입장을 내놨다.한미약품은 “북경한미약품 종합기지 착공 프로젝트는 3년여 전 본격화된 사업으로, 당시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인 송영숙 회장과 이관순 부회장이 부
정부, NXC 지분 4.7조원 매각 주관사로 ‘IBK투자증권’ 선정[알파경제=김영택 기자] 정부가 넥슨 창업자 고(故) 김정주 회장의 유가족이 상속세로 물납한 넥슨 지주사 NXC 지분 매각을 위한 주관사로 IBK투자증권을 선정했다.이는 최초 주관사 선정 입찰이 유찰된 후 재공고를 거쳐 이뤄진 결정이다.12일 투자은행
두산 사업재편 또 다시 좌초…계엄 여파로 금전적 부담 확대[알파경제=김영택 기자] 두산그룹의 야심찬 사업 재편 계획이 최근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인한 주가 하락으로 난관에 봉착했다.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두산에너빌리티의 주가가 급락하면서, 합병 추진 시 두산이 부담해야 할 재정적 리스크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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