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랜드' 수지, “바이리·해리 서사, 태주-정인만큼 더 울컥”(인터뷰②)배우 수지가 자신이 호흡한 태주-정인과 함께, ‘원더랜드’ 속 다양한 감정포인트를 짚었다. 4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영화 ‘원더랜드’(6월5일 개봉)에 출연한 배우 수지와 만났다. ‘원더랜드’(제작 영화사 봄)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배우 수지가 자신이 호흡한 태주-정인과 함께, ‘원더랜드’ 속 다양한 감정포인트를 짚었다. 4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영화 ‘원더랜드’(6월5일 개봉)에 출연한 배우 수지와 만났다. ‘원더랜드’(제작 영화사 봄)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 수지, “AI태주 종료서 인간적 이해, 실제 '원더랜드' 있다면 할 듯”(인터뷰③)배우 수지가 ‘원더랜드’ 속 정인으로서의 숨은 포인트와 함께 인공지능 시대 속의 열린 마음을 드러냈다. ‘원더랜드’(제작 영화사 봄)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소중한 사람과 다시 만나게 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수지 배우 수지가 ‘원더랜드’ 속 정인으로서의 숨은 포인트와 함께 인공지능 시대 속의 열린 마음을 드러냈다. ‘원더랜드’(제작 영화사 봄)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소중한 사람과 다시 만나게 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수지
'원더랜드' 박보검, “실제 구현돼도 꾹 참을 듯, 인간을 기술로 채우긴 어려워”(인터뷰②)박보검이 ‘원더랜드’ 속 주요 주제인 인공지능에 대해 인간으로서의 건강한 생각을 드러냈다. 4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영화 ‘원더랜드’(6월5일 개봉)에 출연한 배우 박보검과 만났다. ‘원더랜드’(제작 영화사 봄)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 박보검이 ‘원더랜드’ 속 주요 주제인 인공지능에 대해 인간으로서의 건강한 생각을 드러냈다. 4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영화 ‘원더랜드’(6월5일 개봉)에 출연한 배우 박보검과 만났다. ‘원더랜드’(제작 영화사 봄)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
‘AI로 밝히고 친환경으로 나아가는’ HD현대의 차세대 선박 기술【투데이신문 노만영 기자】 HD현대가 세계 최대 조선·해양 박람회 ‘포시도니아 2024’에서 인공지능(AI)과 친환경 연료 기술이 적용된 미래형 선박의 청사진을 제시한다.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 등 HD현대 조선 관련 계열사 6곳은 지난 3일(현지시간)부터 닷새간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리는 ‘포시도니아 2024’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HD현대는 박람회 첫날인 지난 3일 미국선급(ABS), 라이베리아기국(LISCR)과 ‘AI 기술을 활용해 선박 사각지대를 해소한 새로운 선박 구조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
'원더랜드' 박보검, “활동적 AI 태주 vs 이상한 현실 태주”(인터뷰①)박보검이 ‘원더랜드’ 속 인공지능과 현실 양 측면의 몰입연기 핵심을 떠올리며,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4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영화 ‘원더랜드’(6월5일 개봉)에 출연한 배우 박보검과 만났다. ‘원더랜드’(제작 영화사 봄)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 박보검이 ‘원더랜드’ 속 인공지능과 현실 양 측면의 몰입연기 핵심을 떠올리며,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4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영화 ‘원더랜드’(6월5일 개봉)에 출연한 배우 박보검과 만났다. ‘원더랜드’(제작 영화사 봄)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
'인공지능 시대, 인간 본연의 감정을 말하다' 영화 원더랜드 [리뷰](*본 리뷰는 영화 ‘원더랜드’의 스포일러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구글 알파고부터 최근의 생성형 AI까지 인공지능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가운데, 이를 마주할 사람들의 감정과 자세를 조명하는 로맨스톤의 영화가 곧 모습을 드러낸다. 바로 영화 ‘원더랜드’다. 오는 (*본 리뷰는 영화 ‘원더랜드’의 스포일러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구글 알파고부터 최근의 생성형 AI까지 인공지능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가운데, 이를 마주할 사람들의 감정과 자세를 조명하는 로맨스톤의 영화가 곧 모습을 드러낸다. 바로 영화 ‘원더랜드’다. 오는
KAIST에 ‘조수미홀’ 생기다KAIST(총장 이광형)가 교내 다목적 공간의 명칭을 ‘조수미홀’로 변경하는 명명식을 3일 오후 대전 본원에서 개최했다. 조수미홀로 명칭이 변경되는 ‘울림홀’은 학생 자치 문화 공간으로 2014년 완공된 장영신학생회관에 위치했다. 음향과 조명, 프로젝터와 스크린, 무대 등을 갖추고 있다. 강연・공연・상영회 등의 장소로 사용 중이다.KAIST 관계자는 “조수미 초빙석학교수가 KAIST에 불어넣어 준 예술적 영감 및 이와 관련된 활동을 기억하고 이공학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융합적 성과를 창출하는 KAIST의 문화적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ET인터뷰] '원더랜드' 김태용 감독, “AI 완성도 결국 사람의 사랑”(종합)“인공지능을 활용해 완성되는 다양한 인간들의 사랑을 확인해보셨으면 한다” 김태용 영화감독이 13년만의 신작 ‘원더랜드’와 함께 대중을 향한 새로운 사랑이야기를 건넨다. 3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영화 ‘원더랜드’의 연출자인 김태용 감독과 만났다. ‘원더랜드’(제작 “인공지능을 활용해 완성되는 다양한 인간들의 사랑을 확인해보셨으면 한다” 김태용 영화감독이 13년만의 신작 ‘원더랜드’와 함께 대중을 향한 새로운 사랑이야기를 건넨다. 3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영화 ‘원더랜드’의 연출자인 김태용 감독과 만났다. ‘원더랜드’(제작
'원더랜드' 탕웨이, “시절인연 엄마연기, 지금 보면 비현실적…마음가짐 차이 커”(인터뷰③)배우 탕웨이가 ‘시절인연’(2014년)에 이은 ‘원더랜드’ 속 엄마연기와 함께, 자신의 연기성장세를 되짚었다. 3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영화 ‘원더랜드’(6월5일 개봉)에 출연한 배우 탕웨이와 만났다. ‘원더랜드’(제작 영화사 봄)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 배우 탕웨이가 ‘시절인연’(2014년)에 이은 ‘원더랜드’ 속 엄마연기와 함께, 자신의 연기성장세를 되짚었다. 3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영화 ‘원더랜드’(6월5일 개봉)에 출연한 배우 탕웨이와 만났다. ‘원더랜드’(제작 영화사 봄)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
'원더랜드' 탕웨이, “니나 파우와의 호흡, 현실 친엄마 떠올라”(인터뷰②)배우 탕웨이가 신작 ‘원더랜드’로 재회한 니나 파우와의 교감을 새롭게 되짚었다. 3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영화 ‘원더랜드’(6월5일 개봉)에 출연한 배우 탕웨이와 만났다. ‘원더랜드’(제작 영화사 봄)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 배우 탕웨이가 신작 ‘원더랜드’로 재회한 니나 파우와의 교감을 새롭게 되짚었다. 3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영화 ‘원더랜드’(6월5일 개봉)에 출연한 배우 탕웨이와 만났다. ‘원더랜드’(제작 영화사 봄)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
'원더랜드' 탕웨이, “AI 바이리, 완벽·긍정 워킹맘…따뜻한 인공지능 면모”(인터뷰①)배우 탕웨이가 세 번째 한국영화 ‘원더랜드’에서 따뜻한 모성애 연기를 펼친다. 3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영화 ‘원더랜드’(6월5일 개봉)에 출연한 배우 탕웨이와 만났다. ‘원더랜드’(제작 영화사 봄)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배우 탕웨이가 세 번째 한국영화 ‘원더랜드’에서 따뜻한 모성애 연기를 펼친다. 3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영화 ‘원더랜드’(6월5일 개봉)에 출연한 배우 탕웨이와 만났다. ‘원더랜드’(제작 영화사 봄)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원더랜드' 김태용 감독, “가상-실제 모호성의 SNS, '원더랜드' 분위기와 일치”(인터뷰③)김태용 감독이 13년만의 신작 ‘원더랜드’와 함께, SNS 기반의 사회적 소통의 의미들을 조명할 것을 예고했다. 3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영화 ‘원더랜드’의 연출자인 김태용 감독과 만났다. ‘원더랜드’(제작 영화사 봄)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 김태용 감독이 13년만의 신작 ‘원더랜드’와 함께, SNS 기반의 사회적 소통의 의미들을 조명할 것을 예고했다. 3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영화 ‘원더랜드’의 연출자인 김태용 감독과 만났다. ‘원더랜드’(제작 영화사 봄)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
'원더랜드' 탕웨이, “박보검-수지 커플신, 판타지인 듯 판타지 아닌 매력”(인터뷰④)배우 탕웨이가 신작 ‘원더랜드’의 킬링포인트로 박보검-수지, 정유미-최우식 등 한국배우들의 커플연기 호흡을 꼽았다. 3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영화 ‘원더랜드’(6월5일 개봉)에 출연한 배우 탕웨이와 만났다. ‘원더랜드’(제작 영화사 봄)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 배우 탕웨이가 신작 ‘원더랜드’의 킬링포인트로 박보검-수지, 정유미-최우식 등 한국배우들의 커플연기 호흡을 꼽았다. 3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영화 ‘원더랜드’(6월5일 개봉)에 출연한 배우 탕웨이와 만났다. ‘원더랜드’(제작 영화사 봄)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
[ET인터뷰] '원더랜드' 탕웨이, '다정한 현실엄마의 AI시대 모성애'(종합)“지금 보면 그때(영화 ‘시절인연’)는 포지션만 엄마지, 현실적이지 않았던 것 같다. 지금과는 책임감이 다르다” 배우 탕웨이가 새 영화 ‘원더랜드’를 통한 10년만의 새로운 엄마역할 소회를 이같이 밝혔다. 3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영화 ‘원더랜드’에 출연한 배우 “지금 보면 그때(영화 ‘시절인연’)는 포지션만 엄마지, 현실적이지 않았던 것 같다. 지금과는 책임감이 다르다” 배우 탕웨이가 새 영화 ‘원더랜드’를 통한 10년만의 새로운 엄마역할 소회를 이같이 밝혔다. 3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영화 ‘원더랜드’에 출연한 배우
쓰레기 선별하는 인공지능 솔루션제45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이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사흘간 일정으로 열렸다. 로보원 부스에서 관람객이 3D 비전 인공지능(AI) 기반 폐기물 선별 솔루션을 살펴보고 있다. 제45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이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사흘간 일정으로 열렸다. 로보원 부스에서 관람객이 3D 비전 인공지능(AI) 기반 폐기물 선별 솔루션을 살펴보고 있다.
인공지능 폐기물 선별 솔루션, '알아서 척척'제45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이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사흘간 일정으로 열렸다. 로보원 부스에서 관람객이 3D 비전 인공지능(AI) 기반 폐기물 선별 솔루션을 살펴보고 있다. 제45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이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사흘간 일정으로 열렸다. 로보원 부스에서 관람객이 3D 비전 인공지능(AI) 기반 폐기물 선별 솔루션을 살펴보고 있다.
콘텐츠 속 인공지능, '맞대결·조력자→인간성' 현실감빠르게 발전하는 인공지능(AI) 기술, 발전 속도 덕에 우리 일상이 편리해지는 면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인간을 뛰어넘는 인공지능 기술의 위험성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최근 영화, 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에서도 다양한 과학기술 주제의 작품들이 꾸준히 등장하는 가운데, 빠르게 발전하는 인공지능(AI) 기술, 발전 속도 덕에 우리 일상이 편리해지는 면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인간을 뛰어넘는 인공지능 기술의 위험성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최근 영화, 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에서도 다양한 과학기술 주제의 작품들이 꾸준히 등장하는 가운데,
[아투★현장] 탕웨이·수지·박보검, '원더랜드'에서 펼칠 경이로운 세계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예쁨'과 '멋쁨'을 담은 배우들의 빛나는 앙상블, 김태용 감독의 정교하고 세련된 미장센이 어우러진우러져 웰메이드 감성 영화의 탄생을 알렸다. '원더랜드'의 언론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31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탕웨이,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 김태용 감독이 참석했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만추' '가족의 탄생' 등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이끈 김태용 감독의 신작이다. 김 감독은 "살아있는 사람들이 보고 싶고 볼 수 있는 사람들을 보는 것이다. '떠날 사람들을 어떻게 생각했을까'에 대해 생각했다. '바이리는 이어서 AI 세계에서 살게 된다면 어떻게 살게 될 것인가' 정서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할까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 이 서비스가 계속 이뤄진다고 생각했다. 인공지능과 살아가는 영화라고 생각..
AI 탕웨이→연인 박보검·수지 '원더랜드', 따뜻하지만 슬픈 서비스 [ST종합][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남겨진 사람을 위한, 떠나간 사람을 위한 선물 같은 이야기다. 탕웨이,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과 함께 떠나는 '원더랜드'가 관객들에게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31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제작 영화사 봄) 언론배급시사회에 열렸다. 자리에는 김태용 감독, 탕웨이,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이 참석했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3> ◆ 남겨진 사람, 떠나간 사람을 위해 이날 김태용 감독은 원더랜드란 서비스에 대해 "이 서비스는 살아있는 사람들이 볼 수 없는 사람을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이미 떠나보낸, 남겨진 사람들이거나 떠날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게 될까를 생각했다. 떠날 사람이 가상세계를 통해 살게 되면 어떻게 살게 될까. 인공지능이란 기계가 정서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할까를 많이 고민했다"고 밝혔다. 이어 "결국엔 인공지능과 함께 사는 사람과 함께 사는 다양한 이야기다. 결국 남겨진 사람들이 어떻게 이별하고 그리움을 인공지능이란 기계와 어떻게 나눌 것인가, 헤어질 것인가를 얘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AI와 공유 배우의 첫 대사와 마지막 장면에 고민이 많았다"고. 그는 "AI가 살고 있는 원더랜드 안에는 모니터링하는 또 다른 AI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 주변을 떠돌고 있는 사람과 바이린(탕웨이)의 정체성, 세상을 알아가는 과정이 원더랜드가 아닌 현실 세계에 사는 우리도 비슷하지 않을까란 생각을 했다. 그래서 마지막에 의미심장한 얘기라기보다는 "얼마나 오래 가있을 거냐" "당신처럼요"라는 대사가 AI가 결국 인간의 감정, 패턴까지 이어가는 과정이 우리 세상의 배움 과정과 닮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배우들은 촬영 중 원더랜드 서비스가 실제로 있다면 이용할 것이냐를 두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한다. 탕웨이는 "너무너무 보고 싶은 외할머니를 다시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었다"며 "하지만 지금 다시 생각해 보면 진정으로 안을 수 있고 체온을 느낄 수 있는 게 아니지 않나. 만약에 원더랜드에 들어가 누군가를 만날 수 있다면 모를까 이용할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박보검도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보고 싶은 사람을 AI로 복원시켜 만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너무 이 서비스에 푹 빠져서 한시라도 휴대폰을 놓지 않을 것 같다. 신청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솔직히 말했다. 반면 수지는 "전 원더랜드 서비스를 신청할 것 같다. 힘들겠지만 전 어떤 방식으로든 잘 이겨낼 수 있다는 막연한 확신이 있다. 오히려 원더랜드 사람이 된다면이라는 생각을 좀 했다. 다른 사람들이 알고 있는 내가 어떤 모습일지 몰라 생각해 봤다. 어쨌든 전 신청할 것"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김 감독은 "실제로 촬영장에서 신청할지, 말지를 많이 생각해 봤다. 인공지능을 통해 가짜와 진짜를 넘나드는 세계가 시작됐고, 휴대폰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 싶었다"고 전했다. <@1> ◆ 박보검·수지, 오래된 연인으로 박보검과 수지는 이번 작품을 통해 연인 호흡을 맞췄다. 박보검은 의식불명에 빠졌단 깨어난 태주 역을, 수지는 남자친구를 보살피는 정인 역을 연기했다. 박보검은 "수지와 함께 호흡을 맞출 수 있어 굉장히 즐거운 시간이었다. 정인과 태주의 입장에서 글을 읽었을 �� 어떤 서사가 있을지, 태주가 정인을 예뻐하는 마음을 어떻게 그릴까를 대화를 많이 했다"며 "사진을 서로 많이 찍어줬던 걸로 기억한다. 아름다웠던 청춘, 사랑했던 기억 등을 담았다. 조금씩 정인과 태주의 서사를 메워나갔다"고 전했다. 수지도 "박보검과 연인 연기를 하면서 너무 좋은 추억이 많다. 태주, 정인으로 오래된 친구 같은 연인 느낌을 주기 위해 소품 촬영을 많이 했다. 그런 시간들이 쌓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연인 호흡이 잘 만들어진 것 같다"고 얘기했다. <@4> <@5> <@2> ◆ 10년 만에 다시 만난 탕웨이 '만추' 이후 10년 만에 남편 김태용 감독과 호흡을 맞춘 탕웨이. 오랜만에 한국 관객을 만나게 됐다. 김 감독은 아내 탕웨이와 작업한 것에 대해 "'만추' 때 이후로 오랜만에 작업을 했다.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성장하고, 가져온 에너지가 또 다른 것이 신기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촬영장에서 만나면 또 다른 사람이 되는 게 연출자로서 신기했다. 탕웨이는 워낙 준비를 많이 하는 배우고, 몰두하는 배우라 집에서도 몰두하는 편"이라며 "촬영장과 집을 오가며 일과 일상이 구별되지 않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고 웃었다. 탕웨이는 '만추', '헤어질 결심' 이후 세 번째로 한국 영화에 출연하게 됐다. 그는 "'원더랜드'를 처음 보여주는 날이라서 의미 있다. 저는 행운이 많은 사람이다. 한국 영화계에서 일할 수 있는 것 자체가 행운"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이렇게 예쁘고 잘생긴 사람들과 작업했다는 것 자체가 너무 행복하다. 영화 안의 캐릭터는 안절부절못하는 모습도 보여줬는데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저랑 같이 나온 배우 중에 공유가 했던 역할도 AI인데 제가 관객이라면 '두 사람은 어떻게 될까?'라는 의문이 들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한국의 영화인들에게 감사하다. 계속해서 저를 지지해 주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 앞으로 계속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감독은 "운이 좋기도 하고 욕심이 많았던 프로젝트였다. 서로 부딪히는 신이 없음에도 서로 아끼고 존중하는 면이 있었다. 이분들의 에너지와 마음들이 영화에 잘 담겨있기를 바랐다. 저한테는 어려운 숙제를 굉장히 오랫동안 가지고 있었다. 기계를 얘기하는 것 같기도, 관계, 그리움, 허망함을 얘기하는 것 같기도 하다. 전체적으로 인공지능이라는 기계까지 포함된 이 세상에서 우린 어떻게 계속 감정들을 나눌 수 있을까란 고민을 많이 했다. 이분들을 화면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재밌었는데 이 마음이 관객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얘기했다. '원더랜드'는 오는 6월 5일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AWS, 국내 첫 '씽크 빅 스페이스' 개소···미래 IT 인재 키운다“아마존웹서비스와의 만남은 어느 날 갑자기 우리 학교에 방문한 청년사업가의 다소 엉뚱한 제안에서 시작됐다. AI를 실제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씽크 빅 스페이스를 통해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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