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가희갤러리 (2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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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 작가 개인전 '겨울의 온도' 1월 17일까지 개최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인가희갤러리에서 현오 작가의 개인전 《겨울의 온도》가 2025년 1월 17일까지 개최된다. 현오 작가는 청년 작가로서 표준화된 세계 속에서 정체성의 위기를 겪고 있는 현 시대의 청년들에게 위로와 개성의 발현을 전한다. 작가는 효율성과 생산성이라는 미명 하에 마치 녹아버리는 눈처럼 희미해진 청년들의 '정체성'을 조명한다. 획일화된 질서 속에서 청년들은 끊임없이 자신의 본질을 찾아 방황하고, 보이지 않는 감정의 무게와 싸워낸다. 이는 단순한 개인의 투쟁을 넘어, 사회의 시스템과 인간 본연의 불확실성이 만들어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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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가희갤러리, 《여우 나오는 꿈》구지언 & 여운혜 2인전 개최 인가희갤러리에서 구지언(b.1990)과 여운혜(b.1989)가 참여한 전시 《여우 나오는 꿈》이 열리고 있다. 전시에서는 구지언 작가의 회화 8점, 여운혜 작가의 설치 작품 6점을 볼 수 있다.전시는 동아시아의 설화 및 신화에 인간도, 신도, 동물도 아닌 중간쯤의 존재로 등장하는 ‘여우’에 주목한다. 존재의 경계에 존재하는 여우와 같이 구지언은 중성의 신들과 혼종의 생명체들을, 여운혜는 까마귀와 버려진 사물들에 대한 작품을 선보인다.구지언의 하이브리드(hybrid) 적 이미지는 이번 전시에서 ‘이질적인 것의 접합’과 ‘갈라진 적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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