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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Archives - 뉴스벨

#이커머스 (62 Posts)

  • 중국 경제 전문가 박승찬 교수 신간 화제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얼마 전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가 벌어져 국내 이커머스 업계가 크게 요동친 바 있다. 사회도 더불어 출렁거렸다. 이 업체들은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을 개척했던 선구자였으나 직매입과 초저가로 무장한 가격 경쟁과 새벽 배송 시스템 같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발 빠른 성장을 하지 못했다. 결국 회생 절차 개시와 파산 사이의 기로에 서게 됐다. 지금 대한민국의 유통 시장이 전 세계 경제를 위협하는 이른바 C-커머스(China E-Commerce)의 등장으로 또 다시 요동을 치고 있다. 19일 발간된 《알테쉬톡의 공습》은 바로 이 대표적 중국 해외 직구 플랫폼이자 C-커머스의 대표 주자인 알테쉬톡(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틱톡샵)의 실체를 알리고 그들의 등장이 전 세계를 어떻게 뒤흔들고 있는지를 날카롭게 분석한 책이다. 동시에 미국을 위시한 세계가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와 국내 시장에 가져올 변화, 우리 기업과 정부의 대처 방안을 꼼꼼한 자료와..
  • 전기차·이커머스 뜨고 철강·화학 지고…중국 '500대 기업'이 말하는 것 중국 정부 그리는 구조조정 성과 분명히 보여줘…민간기업 중엔 JD.com 12위로 가장 높은 순위경기부진 속에서도 중국 산업 구조개편은 시나브로 진행되고 있었다. 올해 기준 500대 기업(매출액 기준) 집계에서 IT와 모바일, 가전, 전기차 등 첨단 신산업 기업들의 순위가 상승하고, 철강이나 화학 등 기존 장치산업 기업들의 순위는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중국 경제매체들에 따르면 중국기업연맹 및 중국기업가협회는 2024년 중국 500대기업 정상 포럼 행사에서 올해 '중국 500대 기업' 명단을 공개했다. 올해 중국 500대 ...
  • "전족 같은 규제" 공정위 '티메프 방지책'에 플랫폼 스타트업 반발 벤처·스타트업 업계가 정부의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한 정산기한 및 대금관리 규제 방안에 반발하고 나섰다. 정부가 벤처·스타트업을 위해 중소형 플랫폼들에 대해서는 예외를 두겠다고 했지만 규제 자체가 산업을 위축시킬 것이란 지적이다. 해외 이커머스에 대한 역차별 문제도 제기된다.공정거래위원회는 9일 당정협의를 통해 플랫폼 독과점 및 갑을 분야 제도 개선을 위한 입법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공정위는 일정규모 이상의 이커머스를 대규모유통업법 적용 대상에 포함시켜 정산기한 준수 및 대금 별도관리 의무를 부여하기...
  • 티메프 후폭풍, 규제 커질라…플랫폼 스타트업 "핀셋 규제 필요" 업계 긴급 간담회 "일반화한 규제는 우려"[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이미 '제2의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기업들이 존재한다. 이런 곳들에 대한 '핀셋(정밀한) 규제'를 통해 선제적으로 위험 관리를 할 필요가 있다."조용민 머스트잇 대표는 14일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주최로 열린 '티메프 사태와 해결방안' 긴급 간담회에서 "일부 기업의 경영 문제에서 비롯된 사고를 전체 기업으로 확장해 일반...
  • 정부, ‘제2 티메프’ 사태 막는다…최소 1조2000억원 유동성 투입 정부가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와 같은 전자상거래(이커머스) 부실 재발을 막고자 직접적인 규제를 담은 대책을 발표했다.소비자 일반상품 환불을 이번 주 중 완료하도록 지원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판매사 대상으로 약 1조2000억원+α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한다.이커머스 업체 전자지급결제대행사(PG사) 정산 기한을 현행 40~60일보다 단축하고, 판매대금을 별도로 관리하는 의무도 신설한다.정부는 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위메프·티몬 사태 추가 …
  • 업계 1위 쿠팡 유료 멤버십 요금 인상에... 경쟁사 네이버 멤버십 서비스 확대 움직임 【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쿠팡이 유료 멤버십 ‘쿠팡 와우’ 월회비 인상을 발표한 이후 경쟁 이커머스 사들이 반사 이익을 얻기 위해 자사 유료 멤버십 혜택을 강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쿠팡의 가장 큰 대항마로 여겨지는 네이버에서도 이같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쿠팡은 지난 4월 12일 와우멤버십 월회비 인상 계획을 발표했다. 4월 13일부터 신규 가입자들은 기존 4890원에서 58% 인상된 가격인 7890원을 지불해야 했고, 기존 회원에게는 8월 7일부터 인상된 요금이 적용된다.급격한 가격 인상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부담과 불만을
  • 교원투어, 티몬·위메프 사태 고객 대응책 마련…분할 결제 도입 교원투어가 티몬과 위메프의 대금 미정산 사태에 따른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재계약 결제 사전 예약금 제도 도입 등을 골자로 하는 대응책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교원투어는 28일까지 출발 예정 고객의 경우 이커머스 측의 대금 정산과 관계없이 정상적으로 여행을 진행 교원투어가 티몬과 위메프의 대금 미정산 사태에 따른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재계약 결제 사전 예약금 제도 도입 등을 골자로 하는 대응책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교원투어는 28일까지 출발 예정 고객의 경우 이커머스 측의 대금 정산과 관계없이 정상적으로 여행을 진행
  • G마켓, 정형권 신임 대표 체제에서 수익성 개선 박차 【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G마켓이 정형권 신임 대표 체제 하에 수익성 개선을 위해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고 쇼핑 편의를 제고할 예정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G마켓은 가격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가격인하 시그널’ 서비스를 론칭했다. 현재 제품의 가격이 얼마나 저렴한 수준인지 명확한 기준을 통해 안내하는 방식으로 가격 투명도를 높였다.해당 상품의 최근 데이터를 기반으로 30일 내 평균 가격보다 낮아지면 인하된 시점의 가격이 노출된다. 정확히 평균 가격과 최저 가격 사이, 하위 70% 이하가 될 때 시그널이 노출되는 방식이다.해당 방식
  • [마루에서 만난 사람] 박지혁 와들 대표 “세상에 존재하는, 앞으로 등장할 모든 플랫폼에 적용할 수 있는 대화형 AI 에이전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와들의 가장 최근 소식은 지난해 선보인 대화형 AI 에이전트 ‘젠투’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달 20억원 규모의 프리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는 것이었다. 와들은 이 투자금을 활용해 그간 쌓아온 막대한 대화 데이터를 활용, 젠투에 CRM(고객관계관리) 솔루션을 적용하는 개발에 돌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와 관련 박지혁 와들 대표는 “CRM의 범위 중에서도 대화를 통한 고객의 인게이지먼트를 이끌어내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며 방향성을 설명했다.
  • 역직구 국가 빅5 중 4곳은 중화권…유아용품 최다 구매 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해외에서 국내 이커머스를 통해 국산 제품을 구매하는 역직구가 가장 활발한 국가는 홍콩이었다. 23일 G마켓이 운영하는 역직구몰 '글로벌샵'의 1~5월 국가별 매출 비중 분석 결과 홍콩은 51%로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대만(25%), 미국(9%), 싱가포르(4%), 마카오(3%) 순이었다. 역직구 수출국가 빅5 가운데 4곳이 중화권 국가로 전체 매출의 82%에 달했다. 알리, 테무 등 C-커머스의 국내시장 침투가 거센 가운데 중화권에서는 오히려 K-제품이 인기를 누리고 있는 셈이다. 이와 함께 호주,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태국, 영국, 폴란드 등 전 세계 다양한 국가에서 G마켓 글로벌샵을 이용했다. 가장 많이 찾은 품목은 '유아용품'으로 전체 매출의 35%를 차지했다. 해당 품목에서 유아용매트는 개별 상품군 중 매출 1위 품목에 꼽혔다. 유아용 안전용품, 유아용 간식(음료) 등도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렸다. 뷰티 제품군도 18%로 매..
  • 美 상장 ‘쿠팡’의 韓 공정위 상대 ‘몽니’ 어디까지?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검색순위를 조작해 자체브랜드(PB)상품을 구매 유도한 쿠팡이 공정거래위원회와 핑퐁게임을 벌이고 있다. 특히 쿠팡은 미국에 상장한 기업이라는 것을 과시하듯,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우리정부의 공정위를 비난하는 공지까지 올렸다. 13일 공정위에 따르면 쿠팡과 CPLB는 자기 상품의 판매를 늘리기 위해 검색순위 알고리즘 조작 및 임직원의 구매후기 작성과 별점 등을 통해 쿠팡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입점업체의 중개상품보다 자기 상품만을 검색순위 상위에 올라오도록 했다. 이 때문에 소비자들은 쿠
  • 룰루레몬, 우려 대비 선방한 북미 시장... 하반기 성장 강화 전망 [인포스탁데일리=허준범 기자]룰루레몬 애슬레티카(LULU)의 올 1분기 북미 매출액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북미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 대비 선방했다. 1분기 매출액 22.1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컨센서스인 21.9억 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북미 매출액은 16.2억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인 16억 달러를 상회했다.해외 지역은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중국 매출 성장률은 환율영향제외(CC)기준 52%, 나머지 해외 지역은 30% 상승했다. 매출총이익은 제품 원가 하락, 항공운송비 감소, 재고 충당금 축소로 12.8억 달러를
  • 그로서리 시장 급성장…대형마트, 점포 개편 가속도 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오프라인 그로서리(식료품) 시장에 이어 온라인 그로서리 시장이 급성장을 하며 관련 기업들의 그로서리 분야 관심이 커지고 있다. 대형마트 업체들은 점포를 리뉴얼하는 등 대대적인 개편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국내 그로서리 시장은 2021년부터 2028년까지 연평균 3.5%의 성장률을 보이며 2028년 212조원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온라인 그로서리 시장은 이 기간 연평균 5.6%의 성장률이 예측되고 있다. 이는 오프라인 그로써리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2.3%)의 2배 이상이다. 주문 후 1시간 내 배송이 가능한 즉시배송(퀵커머스) 인프라가 확보되면서 신선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어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성장 원인으로 꼽힌다. 신선식품·먹거리 부문이 국내 206조원 규모 이커머스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것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커머스 시장에서의 푸드 그로서리 시장은 179조원으로..
  •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나선다...업계 반응은? 【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MK파트너스가 홈플러스 SSM(기업형 슈퍼마켓) 부문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에 나선 가운데 인수 기업에 대한 관심이 몰리고 있다.5일 업계에서는 주요 이커머스 업체인 쿠팡,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알리익스프레스와 함께 경쟁 SSM 사업자인 GS리테일(GS더프레시), 신세계(이마트 에브리데이), 롯데(롯데슈퍼) 등을 인수 예상 업체로 거론하고 있다. 한편 인수와 관련해 구체적인 사안은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쿠팡, 알리익스프레스, GS더프레시 등 인수 업체로 거론되는 기업들 전부 구체적으로 검
  • "기세 한풀 꺾였나" 알리·테무 설치, 7개월 만에 최소치 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품질 이슈가 지속되고 있는 중국계 이커머스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의 설치 및 사용자 수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4일 모바일 빅데이터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테무와 알리익스프레스의 앱 신규 설치는 각각 171만524건과 52만6205건으로 파악됐다. 2개 앱의 신규 설치는 모두 223만6729건으로 전월 대비 25% 줄었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7개월 만에 최소치이다. 회사별로 살펴보면 테무의 신규 설치는 56만9820건, 알리는 17만4494건 줄었다. 사용자 수 역시 감소 국면에 접어들었다. 지난달 테무 모바일 앱 총사용자 수는 648만1335명으로 전월에 비해 6.5% 줄었다. 알리의 사용자 수 역시 같은 기간 668만7136명으로 집계되며 5.6%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이들 기업의 신규 설치 및 사용자 수 감소의 배경으로는 국내 진출 이후 지속적으로 지적 받아온 제품의 품질 및 안전성 논란의 영향이 꼽히..
  • 이베이재팬, 셀러 교육 플랫폼 '큐텐 대학' 한국판 오픈 이베이재팬은 5월 일본 이커머스 판매 노하우와 성공사례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플랫폼 ‘큐텐 대학’ 한국판을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일본에서 K제품 열풍이 계속되면서 일본 이커머스 진출을 희망하는 K셀러가 많아지고 있어 실질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매출 상승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다.큐텐재팬 입점 셀러라면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무료로 이커머스 판매 노하우와 정보 등 관련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처음 온라인 쇼핑몰을 시작하는 초보 셀러부터 중소규모 셀러, 빅브랜드 셀러 누구나 각자의 경험과 목적에 맞춰 판매 방법, 노하우, 판매자 성…
  • 코스트코, 북미 멤버십 갱신율 최고치 경신... 높은 채널 경쟁력 [인포스탁데일리=허준범 기자]코스트코(COST)가 글로벌 및 북미의 멤버십 갱신율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코스트코의 2024회계연도 3분기(2월 19일~5월 12일) 매출은 585억달러, 일반회계기준(GAAP) 기준 주당순이익(EPS)은 3.78달러를 기록해 매출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고, EPS는 시장 기대치를 2.4% 상회했다. 매출총이익률(GP마진) 또한 연회비 수익의 증가(+7.6% YoY)와 비식품 카테고리의 양호한 매출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0.52%p 개선됐다. 3분기 미국의 기존점은 전년동기대비 6% 신장, 객수
  • 중진공, 제7회 글로벌 이커머스 포럼 개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31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에서 제7회 글로벌 이커머스 포럼을 개최했다. 글로벌 이커머스 포럼은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진출 촉진을 위해 마련했다. 준 부 링크드인 총괄디렉터가 ‘디지털 전환과 이커머스의 미래’를 주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31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에서 제7회 글로벌 이커머스 포럼을 개최했다. 글로벌 이커머스 포럼은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진출 촉진을 위해 마련했다. 준 부 링크드인 총괄디렉터가 ‘디지털 전환과 이커머스의 미래’를 주제
  • C커머스 공습에…이커머스, 새 서비스·콘텐츠로 고객 잡기 각축전 이커머스 업계가 새로운 서비스·콘텐츠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발 이커머스(C-커머스) 기업의 공세가 거세지면서 국내 이커머스 시장 경쟁이 심화되자 신규 서비스를 앞세워 기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새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전략인 것으로 관측된다.31일 업계에 따르면 위메프는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체험형 쇼룸과 연계한 새로운 컨셉의 ‘막차탑승’을 론칭했다.매주 2회 고정 편성하고 인기 브랜드를 중심으로 특가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각오다.막차탑승은 카테고리별 담당 상품기획자(MD)가 큐레이션한…
  • 군살 빼기 나선 롯데온… "최소 300명 인력 재배치 나설 듯" 롯데쇼핑 이커머스 사업부문인 '롯데온'이 권고사직을 단행한 데 이어, 인력재배치 등 효율화 작업에도 나설 전망이다. 현재 롯데온에서 일하고 있는 인력이 1000명 정도인데, 성과 대비 인원이 많아 조직 운영의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것이 박익진 대표의 판단이다. 이에 따라 300명에 육박하는 인원이 조정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30일 아시아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박 대표는 올 초 수장에 오른 직후 회의를 통해 "실적 대비 인력이 많다"며 인력감축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했다. 특히 회의에서 기존 인력의 '3분의 1' 가까이를 줄여야 한다는 말도 나왔던 만큼 최소 300명의 인원이 다른 곳으로 이동할 것이라는 계산도 나온다. 롯데온은 2020년 4월 롯데백화점과 마트, 홈쇼핑, 하이마트 등 롯데쇼핑 7개 계열사가 모여 만든 전자상거래 플랫폼이다. 하지만 출범 이후 한 번도 흑자를 내지 못한 것이 약점으로 꼽혔다. 지난해엔 856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는데, 전년 동기(1560억원)보다는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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