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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Archives - Page 2 of 3 - 뉴스벨

#이차전지 (45 Posts)

  • 피엠그로우, 대학 손잡고 ‘전기차 배터리 데이터’ 신사업 발굴 나서 이번 배터리 데이터 무상제공을 통해서 전기차 배터리의 성능 최적화, 안전성 향상 뿐 아니라 재사용 활성화 연구에서도 의미 있는 진전이 기대된다. 연구 결과는 다양한 학술 자료 및 논문 발표뿐만 아니라 관련 신사업 발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KTR, 재사용전지 안전성검사기관 지정 사용후 배터리 재사용 안전성 검증 자원 활용·환경보호 지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재사용전지 안전성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재사용전지는 환경 및 자원보호를 위해 잔존수명이 70~80% 정도 남아 있는 사용후 전지를 폐기하지 않고 전기저장장치(ESS)나 캠핑용 파워뱅크 등으로 다시 사용하는 전지를 말한다. 이에 따라 KTR은 지난해 10월 도입된 재사용전지 안전성 검사제도에 따라 전기자동차 등에서 사용된 전지를 폐기하지 않고 재사용해도 안전 등의 문제가 없는지를 검사, 검증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앞서 국표원은 개정된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라 지난해 10월 19일부터 안전성 검사기관의 검사를 받은 재사용 전지만 판매, 유통이 가능하도록 의무화했다. 기관 지정으로 KTR은 재사용전지 안전기준인 KC 10031에 따라 사용 후 전지에 대한 사전검사, 전기적 검사, 기능 안정성 검토 등을 실시해 해당 전지의 재사용 적합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한편 KTR은 스마트폰 등 휴대용 소형에서 산업용 중대형 이차전지, 전력변환장치 등 이차전지 전 분야 시험평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의 구독형 재사용 배터리(BaaS) 실증 기반 구축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시험인증센터를 경북 구미에 조성하고 있는 등 이차전지 개발에서 재사용에 이르기까지 전주기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문재인 아저씨, 제발 그런 말은…" 평산 간 김제동 직격 '제2의 에이즈' 라임병, 두 배 늘었다...증상과 원인은? '이재명 쏟아냈고, 윤석열 경청했다'…李, 퇴장하던 취재진 붙들면서 쏟아낸 말은
  • '캐즘'에 놀란 장인화號, 배터리 투자 늦추고 부진 사업 구조조정 양극재, 리튬, 니켈 투자 1~2년 연기…음극재 투자 축소 철강 노후설비도 운영 여부 재검토…가공비‧원료 경쟁력 확보 통해 1조 절감 회사 성장‧경쟁력 기여 못하는 일부 사업 구조조정도 검토 신사업 투자에 적극적이었던 포스코그룹이 장인화 회장 체제 출범을 계기로 일부 사업 투자에 브레이크를 걸었다. 철강 산업 장기불황과 전기차 캐즘(대중화 전 일시적 정체기)으로 사업의 양대 축이 모두 흔들리는 상황에서 고객사 수요와 계열사 실적에 상응하는 수준으로 투자 규모를 조정키로 한 것이다. 정기섭 포스코홀딩스 전략기획총괄 사장은 25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그룹 핵심인 철강과 이차전지(배터리) 소재 양대 사업에 자원과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면서도 “전기차 시장의 성장 둔화를 반영해서 일부 사업의 투자 시점은 합리적으로 순연을 하고 고수익 사업 중심의 포트폴리오로 집중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전기차 보급 둔화와 원재료인 폐배터리의 수급 상황을 감안해 리사이클링의 해외 투자 중 일부는 순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컨퍼런스콜은 1분기 실적보다는 투자계획을 중심으로 한 새 경영진의 사업전략 방향성에 초점이 맞춰졌다. 포스코홀딩스는 올해 연결 투자계획으로 10조8000억원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투자 실적인 8조6000억원에 비해서는 2조2000억원 증가했지만, 지난해 투자 계획(11조3000억원)과 비교하면 다소 줄어든 액수다. 특히 지난해 투자 계획 대비 집행률이 76%에 불과해 일부 투자가 올해로 이월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전반적으로 보수적인 태세 전환이 이뤄진 것으로 분석된다. 분야별 투자액을 살펴보면, 철강에 41%에 해당하는 4조5000억원을 배정해 철강 자회사 포스코의 탄소중립에 대비한 전기로 투자, 고급제품 전환, 광양 4고로 개수 등에 사용키로 했다. 이차전지 소재에는 전체 투자액의 43%에 해당하는 4조6000억원을 배정했다. 양극재에 중점적으로 투자하고 리튬, 니켈 순으로 투자 우선순위를 정했다. 그밖에 포스코인터내셔널의 LNG 해외투자 등 인프라 분야에 23%, 신기술 등 경상투자에 3%씩 투자액을 배분한다고 설명했다. 중장기적으로도 이차전지 소재 사업은 최정우 회장 체제였던 지난해 7월 포스코 밸류데이 발표 당시보다 투자가 미뤄지거나 축소된다. 리튬의 경우 당초 2026년까지 집행 예정이었던 광석리튬 6만t, 리사이클링 1만t 규모 투자를 모두 2027년 이후로 미뤘다. 니켈도 2026년까지 예정됐던 리사이클링 1만t 투자를 2027년 이후로 미뤘고, 정제물량 1만5000t 투자는 아예 재검토하기로 했다. 양극재 역시 당초 계획에 2026년까지로 잡혀 있었던 국내 1만t, 해외 4만t 규모 투자를 미루기로 했다. 국내 추자의 경우 2028년으로 순연하고, 해외 투자는 일부 물량은 재검토하되 일부 물량에 대해서만 2027년으로 투자 시기를 조정한다. 음극재 물량은 천연흑연 8만t과 인조흑연 2만t 투자를 전면 재검토한다. 실리콘음극재 7만t 투자는 2026년에서 2027년까지로 순연한다. 포스코홀딩스 관계자는 “이차전지 소재 사업 투자는 계획 대비 시공이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라며 “각 사업 수익률이 떨어질 것에 대비해 기존 수립돼 있던 투자도 전면적으로 점검해 올해 투자비도 당초 계획 대비 일부 축소해 수익에 대응하는 정도로 조정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전기차와 배터리 업체들의 투자 속도와 보조를 맞춰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제너럴모터스(GM), 폭스바겐 등 완성차 업체 뿐 아니라 배터리사 등 우리 고객사들이 투자를 미루는 상황”이라며 “우리도 어느 정도는 같이 동반해서 생산 케파를 조정하는 게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음극재의 경우 투자를 일부 조정했는데, 천연흑연은 아직 중국에 대비해 원가 격쟁력이 열위에 있다고 판단했고, 국내에 중간 공정이 구축이 안됐기 때문에 고객사 수요에 맞게 물량을 축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날 1조원 이상의 원가 절감 계획도 밝혔다. 가공비 절감과 원료 경쟁력 확보, 철강 설비 구조조정 등 크게 세 가지 방향으로 진행한다. 먼저 가공비와 관련해 포스코홀딩스는 “극단적으로 절감할 계획”이라며 “단기적으로는 설비를 최초 도입할 당시 성능을 구현해서 제철소 생산량을 극대화히키고 중기적으로는 AI(인공지능)이나 로봇을 활용한 제철소 공정 자동화로 생산성을 극대화시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제조원가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원료비도 혁신해 원료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단기적으로 현재 국내에서 고가로 구매 중인 원료를 저비용 국가로 전환하고, 제품 가격과 원료 시장의 연계성을 강화해서 최적의 원료 가격 적용 기관을 운영할 계획이며, 중기적으로는 원료 관련 지분 투자를 통해 구매의 안정성과 경제성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포항과 광양 제철소의 설비 마스터 플랜도 수립, 실행한다. 회사 관계자는 “단기적으로 노후화되고 경쟁력이 약화된 설비에 대해 전반적으로 살펴, 대상 설비와 운영 여부를 검토하고 이를 바탕으로 단기적으로 수익성을 개선하는 방안을 추진을 할 예정”이라며 “중기적으로는 탄소 중립 이행과 수소 사업의 여건 변화를 연계해 국내 설비를 최적으로 운영하는 방법을 도출해 실행토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실적이 부진한 일부 사업에 대해서도 구조조정을 검토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인프라 쪽은 각 사업들이 강점이 있는 사업들은 계획대로 추진을 하겠지만 일부 회사의 새로운 전략과 연계가 약한 부분들에 대해서는 다소 변화가 있지 않겠나 판단하고 있다”면서 “회사 성장이나 경쟁력에 기여하고 있지 못한 일부 사업들에 대해서는 전반적인 점검을 통해서 구조조정을 해가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스코홀딩스는 다만, 이같은 투자계획 조정이나 원가절감이 ‘후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철강의 경우 글로벌 경기부진 속에서도 본원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체질 개선 노력을 지속하고, 이차전지소재는 전기차 업황조정기를 우량 자원 확보와 혁신기술 선점 및 합리적 투자결정 기회로 활용해 업황 회복기를 맞았을 때 사업성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것이다. 정기섭 사장은 “그룹 핵심인 철강과 이차전지 소재 양대 사업에 자원과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철강사업은 초격차 제조 및 원가 경쟁력 확보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이차전지 소재 사업에서는 미래성장 가치가 높은 우량 자산에 대한 적극적 투자를 통한 경쟁력 있는 풀 밸류체인 완성이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이차전지 소재 사업에 대해 “포스코그룹은 전기차 업황 조정기가 오히려 이차전지 소재 사업의 본원 경쟁력을 쟁취하고 혁신 기술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최근 리튬 등의 자원 가격이 충분히 하락했고, 지금 우량 자원을 확보할 수 있다면 장기적으로 성장성과 수익성의 기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또 “전고체 소재 등 미래 시장을 선점하고, 리튬, 메탈, 리사이클링 등 R&D 기반의 혁신 공정을 개발하고 고객과 협력을 강화해서 차세대 소재 조기 상업화에 주력하는 한편, 업황 조정기를 활용해 우량기업 M&A 등 확장 방식도 다변화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포스코홀딩스는 이날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8조520억원, 영업이익 5830억원, 순이익 619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9%, 영업이익은 17.3% 각각 감소했다. 전분기에 비해서는 매출이 3.3%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91.8%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한 배경에 대해 회사측은 “철강과 인프라부문은 경기침체 지속으로 전분기와 비슷한 영업이익 수준을 유지한 반면, 이차전지(배터리)소재부문에서 지난 분기 재고평가 환입효과가 포함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컨콜] 포스코홀딩스 올해 10조8천억 투자…철강 41%, 이차전지 43% [컨콜] 포스코홀딩스, 수익 부진 사업 구조조정…올해 투자계획 일부 축소 [컨콜] 포스코홀딩스 "포스코 비상장 유지…기존 상장사 상장폐지 계획 없어" [컨콜] 포스코홀딩스, 이차전지 소재 투자 일부 순연 포스코홀딩스, 1분기 영업익 17.3% 감소…배터리 투자 '브레이크'
  • 고려아연 KPC, 전구체 양산 카운트다운…이차전지소재사업 '탄력' [AP신문 = 배두열 기자] 고려아연의 이차전지 소재사업 핵심 계열사 중 하나인 한국전구체주식회사가 최근 본격적인 시험 가동에 돌입하며 사업 본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17일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에 따르면, 한국전구체주식회사(KPC, 이하 한국전구체)는 3월 전 세계 최초로 혁신 공정을 적용한 연간 2만톤 규모의 전구체 생산 공장을 완공한 데 이어, 업계 최단 기간인 시험 가동 2주 만에 시제품 생산에도 성공했다. 고려아연과 LG화학은 앞서 지난 2022년 8월 조인트 벤처(JV) 한국전구체를 설립, 총 2000억원을 사업비용으
  • 제주 '우주 클러스터 산단' 조성…서울 대관람차 '속도' 세종//아시아투데이 이정연 기자 = 정부는 기회발전특구 제도를 활용해 제주도에 '우주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이외에도 서울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대관람차' 행정절차도 9개월 이상 앞당겨 2028년 하반기 완공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28일 기획재정부가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한 '기업·지역 투자 신속가동 지원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최대 47조2000억원에 달하는 18개의 기업·지역투자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투자 규제 개선(7개), 행정절차 패스트트랙 도입(6개), 인프라 구축(5개)을 지원한다.이날 발표된 주요 지원 내용에는 서울 대관람차를 비롯해 △제주 우주산업 클러스터 △광양·새만금 이차전지 클러스터 및 특화단지 인프라 조성 △청주 화장품 공장 신설 △울산 폐플라스틱 재활용 공장 구축 △SK온 서산 3공장(이차전지) 구축 △대전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조성 △셀프스토리지(공유창고) 기반 조성 등이 포함됐다.◇입지·환경 규제 해소…투자 여건 개선정부는 먼저 기회발..
  • 장인화 "이차전지소재, 철강과 쌍두마차…무조건 성공시킨다" "이차전지소재 투자, 소극적으로 안한다…위기는 기회" "그린 전환, 정부와 함께 노력…적극적인 수소 R&D·필요 시 투자도 검토" 포스코그룹 회장 선임…100일간 전국 사업장 돌며 그룹 방향성 논의 포스코그룹 '장인화호' 출범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장인화 포스코그룹 대표이사 회장이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56기 포스코홀딩스 정기 주주총회를 마친 뒤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2024.3.21 kjhpress@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장인화 신임 포스코그룹 회장은 21일 "철강 사업은 포스코의 기본이고, 이차전지 소재 사업은 그룹의 쌍두마차"라며 "이차전지 소재 사업을 무조건 성공시켜야 한다는 굳은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포스코홀딩스 주주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임된 직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장 회장은 이날 포스코의 전략 방향으로 철강 사업의 초격차 경쟁 우위 확보, 이차전지 소재 사업의 성장엔진 육성을 제시했다. 장 회장은 "철강과 이차전지 소재 사업이 함께 '초일류'로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단순히 '철강기업 포스코'가 아니라, 소재 부분에서도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장 회장은 '그룹의 투톱 사업으로서 이차전지 소재 분야의 투자 속도를 유지할 것인가'라는 취지의 질문에는 "이차전지 소재 사업은 1∼2년 해온 게 아니라 십여년 간 꾸준히 했다. 포스코가 그동안 신사업을 하기 위해 엄청나게 노력을 많이 했다"며 "그중 가장 잘한 사업이 이차전지소재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기에 이 사업은 '무조건 성공시켜야 한다'는 굳은 마음을 갖고 있다"며 "적기에 적절하게 투자하겠다. 결코 (이차전지 소재 투자에) 소극적이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환하게 웃는 장인화 포스코그룹 대표이사 회장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장인화 포스코그룹 대표이사 회장이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56기 포스코홀딩스 정기 주주총회를 마친 뒤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2024.3.21 kjhpress@yna.co.kr 글로벌 철강 업황이 뒷걸음질 치는 가운데 전기차·이차전지 소재 업황 역시 부진한 상황에서 위기를 돌파할 해법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장 회장은 "철강의 경우 (위기의 골이) 그렇게 깊거나 길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하지만 이차전지 소재 사업은 신사업이 흔히 겪는 '캐즘'(Chasm·깊은 틈) 현상의 초기이기 때문에 약간 길게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두 사업에서 모두 '위기는 기회'라고 생각하며, 위기의 순간에 원가를 낮추는 등 경쟁력을 키워놓으면 경기가 되살아났을 때 훨씬 보상이 클 것으로 보고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특히 완공된 이차전지 소재 공장들이 많고, 준공된 공장들도 많아서 이런 공장들을 초기에 다잡아 정상화할 좋은 기회라고 본다"며 "이차전지 소재에 있어서도 포스코에 역시 운이 따른다고 생각한다"라고도 말했다. 장 회장은 "전기자동차는 '지구적인 운명'이며 어차피 갈 길"이라며 "속도에서 부침은 있겠지만 큰 틀에서 봤을 때 (추세가) 흐트러지지는 않을 것이다. 지금이야말로 공급망을 안정화하고 강화할 아주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주먹 불끈 쥔 장인화 포스코그룹 대표이사 회장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장인화 포스코그룹 대표이사 회장이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56기 포스코홀딩스 정기 주주총회를 마친 뒤 이어진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4.3.21 kjhpress@yna.co.kr 포스코가 직면한 '그린 전환' 이슈와 관련해서는 "큰 숙제 중 하나이지만 포스코 혼자서 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라며 "국가도 이 부분에 대해 열심히 노력하고, 노력하는 기업들을 많이 도와줘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린 전환에서 중요해질 수소의 경우 포스코가 새로운 사업 기회로 삼아서 미래산업으로 연결할 수 있다"며 "적극적으로 연구개발(R&D)부터 시작해 필요하면 투자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포스코의 '위기 극복 DNA'를 강조하면서 "직원들과 함께하면 못할 것이 없다. 취임 후 100일 동안 포항, 광양 등 전국 사업장을 돌아다니며 직원들과 그룹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wise@yna.co.kr 배우 정은채, 방송인 김충재와 열애…"서로 알아가는 단계" "내 아내 알몸 화상채팅, 생활비 벌려고 시켰는데 뭐가 문제냐" 디올 "北 김여정 가방 우리 제품 같은데 진품 여부 확인 어려워" '바가지 논란' 소래포구 어시장, 광어회 1억원어치 무료로 쏜다 "190회 찔려 죽었는데 우발범행이라니…" 딸 잃은 모친의 절규 3개월차 남양주시청 공무원 숨져…전날 "업무 힘들어" 토로 尹 지지율 36%…총선 '與 지지' 44%, '野 지지' 49%[NBS조사] 자상한 아빠·친절한 이웃 50대, 뇌사장기기증으로 4명 생명살려 KBS "LG家 장녀 구연경 대표, 미공개정보 이용 주식 취득 의혹" "여가에 컴퓨터 사용 1.2시간 늘면 발기부전 위험 3.6배 증가"
  • 산업장관 "이차전지는 수출 핵심 성장동력…경쟁력 확보 지원"(종합) LG에너지솔루션 오창 공장 방문…"전고체 배터리 등 초격차 R&D 집중해야" "5년간 5천억원 R&D 예산 지원…핵심소재 공급망 다변화·국산화 적극 지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8일 이차전지 생산 현장을 찾아 "이차전지가 수출을 적극 견인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엔진을 풀(full) 가동해달라"고 당부했다. 안 장관은 이날 오후 충북 청주시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1에서 '수출지원 간담회'를 열고 "이차전지는 전기차, 전력망 등 분야로 파급력이 큰 수출의 핵심 성장동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장관은 지난 6∼8일 열린 '인터배터리 2024' 행사장을 둘러보고 지난 11일 '민관 합동 배터리 얼라이언스' 회의를 주재한 데 이어 이날 배터리 생산 최일선 현장을 찾아 정부의 배터리 산업 육성 의지를 강조했다. 그는 "이차전지는 전기차, 바이오 등과 함께 새로운 수출 동력으로서 큰 역할을 해왔지만, 전기차 업계의 배터리 재고 조정 및 광물 가격 하락 등으로 수출 여건이 녹록지 않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선제 투자를 확대하고 전고체 배터리 등 초격차 연구개발(R&D)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세운 올해 역대 최대 수출 목표의 달성과 오는 2027년 '수출 5강'으로 도약하기 위해 이차전지 핵심 과제들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민·관 합동 배터리 얼라이언스 주재 (서울=연합뉴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한국기술센터에서 열린 민·관 합동 배터리 얼라이언스를 주재하고 있다. 2024.3.11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안 장관은 먼저 수출 품목의 고도화·다변화로 이차전지 산업의 근본적인 수출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는 "게임체인저로 주목받는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를 개발하고, 수요가 확대되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등 보급형 제품에 대한 기술 경쟁력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향후 5년간 총 5천억원 이상의 연구개발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안 장관은 특히 이날 방문한 생산 현장에서 오는 8월부터 차세대 4680(지름 46mm·길이 80mm) 원통형 배터리가 양산될 예정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K-배터리가 수출 흐름을 획기적으로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안 장관은 또 대외 여건에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공급망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방침을 재확인했다. 그는 "니켈, 코발트, 망간, 흑연 등 배터리 양·음극재의 핵심 소재 다변화와 국산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해외 의존도가 높은 광물, 소재 등을 자립화하기 위해 올해 9조원의 국내 투자가 원활히 이행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포스코퓨처엠 공장이 입주 예정인 포항 특화단지에 전력·용수시설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앞으로도 과감한 규제 완화와 함께 투자에 대한 추가적인 인센티브를 검토해나가겠다"고 했다. 안 장관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유럽연합(EU)의 배터리법 등 통상 현안과 관련해서는 기업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정부가 적극적인 중재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LG에너지솔루션과 포스코퓨처엠, 티에스아이, ㈜성우 등 업계 및 한국배터리산업협회 관계자와 한국무역보험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등 수출지원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dkkim@yna.co.kr 신상공개 성범죄 전력자, 이웃 초등생에 "친구할래요?" 연락 집 마당에 누워있던 치매 시어머니, 며느리 차에 치여 숨져 노루 뛰노는 한라산에 외래 사슴 250마리 서식…"노루 밀려나" 119 도착 전 구조 나선 운전자…후속 사고에 3명 사망 김포 아파트서 경비원 흉기 찌르고 도주…70대 검거 유명인 사칭 '리딩방 사기'…상품권업체 낀 돈세탁 일당 덜미 연구소 침입해 우량 한우 씨수소 정액 훔쳐 판 30대 검거 황대헌 반칙으로 메달 놓친 박지원 "몸을 주체할 시간이 없었다" "아까 그 경찰관 나와"…평택 길거리서 흉기로 자해 소동한 50대 길거리서 현금 10억 가로채 도주한 일당…20대 조폭도 가담
  • '인터배터리 2024' 폐막…사흘간 12만명 방문 '역대 최다' 18개국 579개 업체 참가…신기술·신제품 다수 공개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지난 6일 개막한 이차전지 관련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가 사흘간 일정을 마치고 8일 막을 내렸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배터리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인터배터리에는 18개국에서 579개 업체가 참가해 1천896개 부스를 차리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LG엔솔 찾은 배터리 업계 대표들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인터배터리(INTER BATTERY)에서 개막식을 마친 강경성 산업부 1차관, 한국배터리산업협회장인 LG에너지솔루션 김동명 대표, 이석희 SK온 사장,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를 비롯한 배터리 업체 대표 등이 LG에너지솔루션 부스를 찾아 셀투팩(Cell To Pack) 컨셉의 배터리가 장착된 차량 플랫폼을 살펴보고 있다. CTP는 셀→모듈→팩 단계로 제조되던 기존 방식에서 중간 모듈을 생략하고 셀-팩 구조로 배터리팩을 제조하는 기술이다. 2024.3.6 superdoo82@yna.co.kr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 차려진 전시장을 방문한 참관객은 약 12만명으로 잠정 집계돼 지난해(10만7천486명) 수준을 넘어섰다. 이번 전시회에는 이차전지 관련 글로벌 주요 인사들이 대거 방문해 한국 배터리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입증했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이석희 SK온 대표이사 등 K-배터리 3사 대표를 비롯해 김준형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총괄, 주재환 에코프로비엠 대표이사, 구동휘 LS MnM 대표이사, 구자균 LS일렉트릭 대표이사, 정무경 고려아연 사장 등 배터리업계 전반의 기업인들이 다수 모습을 보였다. 그레첸 휘트머 미국 미시간 주지사,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 제프 로빈슨 주한 호주대사, 페이터르 반 데르 플리트 주한 네덜란드 대사 등 주요국 인사들도 전시장을 방문했다. 글로벌 배터리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서는 '더 배터리 콘퍼런스'에도 역대 최다 인원인 1천94명의 인파가 몰리며 최신 배터리 기술 동향 등에 대한 큰 관심을 나타냈다. 미국, 영국, 중국, 일본, 네덜란드 등 해외의 배터리 관련 기업·기관도 역대 가장 많은 115곳이 참가해 최신 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이고 자국 투자 유치활동을 펼쳤다. LG에너지솔루션의 미드니켈 퓨어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와 셀투팩(CTP·Cell to Pack) 기술, 삼성SDI의 46파이(지름 46㎜) 원통형 배터리, SK온의 어드밴스드 SF 배터리 등 K-배터리의 새로운 기술과 제품도 다수 공개돼 참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K-배터리 3사는 에너지 밀도와 안정성이 높아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양산 시점을 밝히기도 했다. 전고체 배터리 분야에서 앞선 삼성SDI는 2027년, SK온은 2029년, LG에너지솔루션은 2030년을 각각 양산 목표 시점으로 제시했다. 배터리의 미래 '전고체 배터리'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인터배터리(INTER BATTERY)' 삼성SDI 부스에 전고체 배터리 모형이 전시돼 있다. 2024.3.6 superdoo82@yna.co.kr 이 밖에 양극재와 음극재 등 배터리 핵심소재, 폐배터리 재활용·재사용 등에 이르기까지 이차전지 밸류체인(가치사슬) 전반의 기술과 제품이 두루 전시됐고, 배터리 관련 투자를 유치하려는 여러 지방자치단체도 참가해 지역의 환경과 여건에 대한 열띤 홍보전을 펼쳤다. 배터리 기업과 구직자 간 연계를 지원하고자 마련된 부대행사 '배터리 잡페어'에도 6천여명이 참석하며 배터리 분야에서 일하고자 하는 구직자들의 관심도를 드러냈다. 박태성 배터리산업협회 부회장은 "참가 기업, 전시 면적, 참관객 등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성장하며 18개국이 참가하는 글로벌 배터리 전시회로 도약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미래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K-배터리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협회는 오는 6월에는 독일 뮌헨에서 '인터배터리 유럽'을, 내년 3월에는 코엑스에서 '인터배터리 2025'를 개최한다. pulse@yna.co.kr '2년간 직원 임금체불' 방송인 홍록기 파산 이천수 폭행·협박 가해자는 60대·70대 남성…"곧 소환" 민주 박노원, '내연녀 발언' 이개호 의원 허위사실 유포 고발 만지면 사랑이 이뤄진다고?…줄리엣 오른쪽 가슴에 구멍 검찰, 며느리 살해한 망상장애 시아버지 징역 20년 구형 6년간 노인 수백명 무면허 진료 '가짜 치과의사'에 징역 4년 '드래곤볼'·'닥터 슬럼프' 日만화가 도리야마 68세로 별세 '한국인 1호 미국 외과 전문의' 민병철 전 서울아산병원장 타계 뇌경색인데 항응고제 끊어…환자는 반신불수 '날벼락' 여행가기로 한날 쓰러진 30대 엄마, 장기기증으로 5명 생명 살려
  • [인터배터리] 김준형 포스코홀딩스 총괄 "장인화號, 이차전지 투자 지속" "이차전지의 미래성장산업화에 큰 방점" "美IRA 고려해 LFP 생산…中과 75대 25 지분 합작법인 생각" 포스코홀딩스, 인터배터리 2024 참가 사진은 김준형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총괄(오른쪽) [공동취재단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김준형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총괄은 6일 "장인화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후보도 '전체적으로 이차전지 투자 속도를 조정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고 말했다. 김 총괄은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4' 포스코홀딩스 부스에서 기자들과 만나 장인화 차기 회장 후보의 말을 인용해 그룹 차원의 이차전지 투자 지속 기조를 강조했다. 김 총괄은 "회장 후보는 이차전지 투자를 지속적으로 밀고 나가서 앞으로 미래 성장 산업으로 가져가겠다는 것에 큰 방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리튬인산철(LFP) 생산과 관련해서는 중국 기업과의 합작법인 가능성을 내비쳤다. 김 총괄은 "LFP 분야에서 잘나가는 회사들이 중국에 꽤 많다"며 "전통적으로 포스코그룹과 좋은 관계를 맺어왔던 중국 기업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여러 업체와 (함께 할)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기업과의 합작법인 형태를 검토하느냐'는 취지의 질문에 "그렇게 될 것"이라고 답한 뒤 "지분과 관련해서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고려해 (중국 측이) 25% 정도인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기업과의 지분율 조정은) 단계별로 할 생각이고, 미국 측과도 IRA나 첨단제조 생산 세액공제(AMPC)에 대한 정확한 터미네이션(종료)이 빨리 되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총괄은 "지금까지 알고 있는 '지분율 25%'에 대해서는 저희도 큰 그림에서는 진행하고 있는 단계로, 합작사들과 미리 어느 정도 (얘기가) 되어 있는 상태"라고도 말했다. 포스코그룹, '인터배터리 2024' 부스에 리튬사업 현장 모형 설치 (서울=연합뉴스) 포스코그룹이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 부스에 설치한 리튬사업 현장 모형. 2024.3.6 rice@yna.co.kr 직전 포스코퓨처엠 사장이었다가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 조직으로 자리를 옮긴 김 총괄은 "나중에 제철소에서 필요하기 때문에 이차전지뿐 아니라 수소 문제에 대해서도 미리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했다. 최근 글로벌 배터리 시장 경기 하락에 대해서는 "'캐즘'(Chasm·깊은 틈)이라고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아직 (이차전지 소재 관련) 주문은 줄지 않고 있고, 수주받은 것을 기본으로 투자하기 때문에 리스크 투자는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 총괄은 "올해 그룹에서 제일 주력하는 것은 리튬"이라며 "벌써 3월에 첫 제품이 나오기 시작했고, 지금 랩업(마무리) 단계여서 본격적으로 양산하기 때문에 리튬 홍보에 주력한다"고 말했다. wise@yna.co.kr '이선균 사건' 연루 의사, 대마초 피우고 액상대마도 거래 [OK!제보] 용변 모습 훤히 들여다 보이는 고속도 화장실 에스파 카리나, 이재욱과 열애에 "놀라게 해드려 죄송" 이강인 '탁구게이트' 뒤 첫 공격P…깊어지는 황선홍의 고민 민원 시달리다 온라인서 신상 공개된 공무원 사망…"마녀사냥" 성일종 '이토 히로부미 인재' 발언 논란, 선거 쟁점화 "미국 대선 '큰손' 찾는 트럼프, 머스크 만났다" 불륜 의심해 배우자 살해한 남편 징역 15년 확정 "상태 좀 볼게요"…중고거래 중 롤렉스 들고 튄 20대 구속 이혼하고도 생활비 달라며 스토킹…70대 노인 전자발찌 부착
  • 금양, 꿈의 이차전지 '4695 배터리' 국내 최초 개발 성공 내년 1월 2170 배터리, 내년 6월 4695 배터리 양산 시작 금양 4695 배터리(왼쪽)와 21700 배터리 [금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금양[001570]은 '꿈의 이차전지'라고 할 수 있는 '4695 배터리'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4695 배터리는 지름 46㎜, 높이 95㎜인 원통형 배터리로 이미 개발해 둔 21700 배터리를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금양은 글로벌 완성차 기업 테슬라가 자사 전기차에 장착한 4680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가 높아 배터리 팩 생산성을 31%가량 향상하고,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제어 안정성을 강화한다고 설명했다. 금양은 6∼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4'에서 4695 배터리 공개 시연으로 기술력을 증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 미시간 디트로이트 경제개발청과 오하이오 경제개발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상무부는 물론 중국, 캐나다, 스웨덴 등의 국가기관과 글로벌 배터리 관련 기업들의 미팅 예약이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금양 4695 배터리 생산 공정 [금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금양은 지난해 5월부터 기술 검토를 시작해 파일럿 설비와 연구개발(R&D) 센터를 신축한 뒤 지난 1월부터 시범 생산을 진행하고 있다. 또 현재 부산 기장군에 건설 중인 제2공장이 올해 말 완공되면 우선 내년 1월부터 2170 배터리 2억셀 생산 라인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내년 6월부터 4695 배터리 1억셀 양산을 시작한 뒤 점차 생산역량을 키울 계획이다. 금양은 이에 앞서 2021년 '20700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이차전지 개발에 착수했고, 지난해 10월 2170 전기차(EV)용 5Ah짜리 배터리 개발을 완료한 뒤 상업용 시범 생산을 진행하고 있다. youngkyu@yna.co.kr 이선균한테 3억 뜯은 협박범들…공소장에 담긴 사건 전말 노소영 "비서가 26억원 빼돌려" 고소…경찰 수사 '스카이캐슬' 김보라, 6월 '괴기맨숀' 조바른 감독과 결혼 세계 최고병원에 뽑힌 한국 병원, 1곳 빼곤 수도권…일본은 반반 고양 대곡역 진입로 대혼잡…원인은 공무원 '무사안일' 왕세자빈에 정말 무슨일 있나…英 왕실 비밀주의 시험대 김신영, KBS '전국노래자랑'서 돌연 하차…남희석 새 MC 확정 머스크, '세계 최고 부자' 자리 베이조스에게 내줘 홍준표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건립 검토" 래퍼 비프리, 국힘 후보 선거유세 방해 혐의로 입건
  • 범부처 국제협력 R&D 총괄 '글로벌 R&D 특별위원회' 출범 과기정통부, 글로벌 연구개발 특위 1차 회의 개최…정부 6명·민간 16명 이차전지·수소공급·무탄소 신전원·탄소 포집 등 R&D 전략지도 수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정부의 글로벌 연구개발(R&D) 정책과 사업을 조정하는 범부처 컨트롤타워인 '글로벌 R&D 특별위원회'가 출범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7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 글로벌 특위 제1회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글로벌 특위는 지난해 11월 정부가 발표한 '글로벌 R&D 추진전략'을 통해 신설됐으며,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위원장을 맡아 총괄하고 과기정통부, 기재부, 외교부, 산업부, 복지부 등 부처 실장급 공무원 6명이 정부 위원으로 참여한다. 민간위원으로는 국내외 석학과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산학연 전문가 등 16명이 참여한다. 학계에서는 ▲ 주경선 미국 코네티컷주립대 교수 ▲ 조규진 서울대 교수 ▲ 이종일 한국뉴욕주립대 교수 ▲ 엄지용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 전석우 고려대 교수 ▲ 남좌민 서울대 교수 ▲ 민상기 미국 위스콘신대 교수 ▲ 차미영 KAIST 교수 등이 선임됐다. 국내외 연구소 소속 연구자들 가운데는 ▲ 유정하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책임연구원 ▲ 김유수 일본 이화학연구소 주임연구원 ▲ 손지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기술정책연구소장 ▲ 이승구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합성생물학연구소장 ▲ 박호식 한국화학연구원 연구전략본부장이 이름을 올렸다. 산업계에서는 ▲ 최지호 한국과학기술지주 대표이사 ▲ 이홍락 LG[003550] 인공지능(AI)연구원 최고AI과학자 ▲ 황윤일 CJ제일제당[097950] CJ아메리카 대표 및 R&D 대외협력 총괄이 참여한다. 이날 글로벌 특위는 데이터를 토대로 기술협력 방향을 설정하는 '글로벌 R&D 전략지도안'을 수립했다. 전략지도는 논문과 특허를 바탕으로 기술 수준 상위 10여 개 국가를 선정한 '글로벌 기술수준 지도'와 한국 기술 경쟁력과 기술 발전 주기를 기준으로 협력 유형을 구분해 국가별 기술협력 전략을 제시한 '기술 유형별 협력전략 지도'로 구성됐다. 이번 특위에서는 12대 국가전략기술 중 이차전지와 17대 탄소중립기술 중 수소 공급, 무탄소 신전원, 탄소 포집·저장·활용(CCUS) 등 4개 기술 분야에 대한 글로벌 R&D 전략지도를 심의했다. 이차전지 분야 글로벌 R&D 전략지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예를 들어 이차전지 전략지도에는 우리나라의 기술 수준을 ▲ 리튬이온전지 및 핵심 소재(1위) ▲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셀(4위) ▲ 이차전지 모듈·시스템(1위) ▲ 이차전지 재사용·재활용(2위) 등으로 분석한 내용이 담겼다. 또 리튬이온전지와 소재, 모듈·시스템은 시장 주도형,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 재사용·재활용은 신기술 확산형 협력 유형으로 분류하고, 미국, 일본, 캐나다, 영국, 중국 등 국가 등과의 협력 전략도 제시됐다. 정부는 글로벌 R&D 전략지도를 지속 수립해 범부처 가이드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이날 글로벌 특위는 매 분기 개최, 자문단 구성 및 전문기관 협의체 운영 등 특위의 운영방안 및 운영세칙안을 심의했다. 류광준 과기혁신본부장은 "최근 국가 간 기술협력이 중요해지고 이에 따라 정부 예산도 대폭 확대한 만큼 글로벌 R&D의 활성화와 체계적인 전략 수립이 필요한 중요한 시기"라며 "신설된 글로벌 R&D 특별위원회를 통해 효율적으로 전략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우수한 해외 연구기관과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우리 연구자의 역량을 더욱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shjo@yna.co.kr 에스파 카리나·이재욱 열애 인정…"알아가는 중" 나훈아, 마지막 콘서트 예고하며 은퇴시사…"마이크 내려 놓는다" '후배 괴롭힘 혐의' 여자배구 페퍼 오지영 '1년 자격정지' "해병대 창설 처음 제안한 아버지가 '해상인민군'이라니…" 野, 명품백 영상 재생하자 與 "법카로 과일 1천만원 사먹고" "명령조 기분 나빠" 응급실 환자가 의료진 폭행하고 난동 日경찰, '49년 도주 끝 사망' 수배범 신원 확인…"용의자 맞다" 안성 스타필드서 번지점프 추락사고…60대 여성 1명 사망 술취해 지하철서 음란행위한 50대 현직 교사…경찰 입건 울진 해안서 큰머리돌고래 추정 개체 발견…산 채로 떠밀려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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