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 EPR 전 품목 확대, 입법예고…니켈 등 이차전지 광물 수만톤 재활용환경부가 전기·전자제품 전 제품을 생산자책임재활용(EPR) 대상에 포함한다. 드론, 보조배터리 등 이차전지 탑재 중·소형 전자제품이 급증하는 가운데 폐제품에서 추출할 수 있는 니켈, 코발트 등 고부가가치 광물 자원 수만톤을 재활용할 수 있게 됐다. 환경부는 폐전기·전자 환경부가 전기·전자제품 전 제품을 생산자책임재활용(EPR) 대상에 포함한다. 드론, 보조배터리 등 이차전지 탑재 중·소형 전자제품이 급증하는 가운데 폐제품에서 추출할 수 있는 니켈, 코발트 등 고부가가치 광물 자원 수만톤을 재활용할 수 있게 됐다. 환경부는 폐전기·전자
KERI, 실록산 활용 양극용 바인더 제조 기술 개발…전기차 안전·수명↑한국전기연구원 임현균·강동준 박사팀, '실록산' 활용 양극용 바인더 제조기술 개발해외 전량 수입에 의존했던 바인더 소재의 국산화·친환경화·고성능화·저가격화 실현한국전기연구원(KERI) 절연재료연구센터 임현균·강동준 박사팀이 이차전지 분야 바인더 성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이면서 친환경 소재까지 사용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구엔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유정근 박사, 성균관대 김종순 교수 연구팀도 참여했다. 이차전지 성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전극은 전기를 발생시키는 '활물질'과 전기의 흐름을 돕는 ...
AI 시대 몸값 커진 이차전지, ‘순환이용 지원단’으로 주도권 잡는다 [D:로그인]최근 세계는 급변하는 물결 속에 다양한 생존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 등 자연재해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 중립, 디지털 첨단 기술을 접목한 4차 산업혁명 등 저마다 시장 선점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정부와 공공기관 역시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 중입니다.데일리안이 기획한 [D:로그인]은 정부와 공공기관 신사업을 조명하고 이를 통한 한국경제 선순환을 끌어내고자 마련했습니다. 네트워크에 접속하기 위해 거치는 [로그인]처럼 정부·공공기관이 다시 한국경제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조명할 수 있…
포스코홀딩스, 자사주 2조원 소각·120개 사업 구조 개편 나선다포스코홀딩스가 철강, 이차전지소재 사업에 그룹의 역량을 집중한다. 또 자사주 2조원을 소각하고 120개 사업 구조 개편에 나선다. 포스코홀딩스는 12일 포스코센터에서 ‘제3회 포스코그룹 이차전지소재사업 밸류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기업가치 제고 전략방 포스코홀딩스가 철강, 이차전지소재 사업에 그룹의 역량을 집중한다. 또 자사주 2조원을 소각하고 120개 사업 구조 개편에 나선다. 포스코홀딩스는 12일 포스코센터에서 ‘제3회 포스코그룹 이차전지소재사업 밸류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기업가치 제고 전략방
[르포] 순항하는 장인화의 이차전지..."세계 유일 풀밸류체인 자부심"“매일 클라이언트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오셔서 공장을 꼼꼼히 체크하면서 포스코만의 경쟁력을 확인하십니다.”포스코 이차전지(배터리) 사업의 핵심, 광양 공장을 둘러보던 중 사업장을 안내하던 관계자가 말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작업복을 꼼꼼히 싸매 지칠 만도 한 그는 누구보다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이같이 전했다.자신감의 원천은 포스코가 세계 유일의 Full Value Chain(풀밸류체인)를 구축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 것에 있다.실제 포스코는 이차전지 사업을 그룹만의 미래 경쟁력으로 낙점하고 원료부터 소재까지 풀밸류체인 구축을…
한국앤컴퍼니, 이차전지 업체에 지분 투자 추진한국앤컴퍼니가 국내 이차전지 업체 JR에너지솔루션에 지분 투자를 추진한다. 전기차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낙점한 한국앤컴퍼니가 전기차용 이차전지 사업을 본격화하는 신호탄으로 풀이된다. 한국앤컴퍼니는 이달 중 JR에너지솔루션에 지분 투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한국앤컴퍼니가 한국앤컴퍼니가 국내 이차전지 업체 JR에너지솔루션에 지분 투자를 추진한다. 전기차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낙점한 한국앤컴퍼니가 전기차용 이차전지 사업을 본격화하는 신호탄으로 풀이된다. 한국앤컴퍼니는 이달 중 JR에너지솔루션에 지분 투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한국앤컴퍼니가
장인화 포스코 회장, 탄자니아 대통령과 '광물 협력' 회동아시아투데이 김유라 기자 =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탄자니아 대통령을 직접 만나 광물 협력에 관해 논의하는 등 현장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장 회장은 지난 3일 서울 모처에서 사미아 술루후 하산 탄자니아 대통령을 만났다. 이 자리에는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 김경한 포스코홀딩스 커뮤니케이션팀장(부사장)을 비롯한 그룹 경영진이 함께했다. 이날 회동에서는 배터리 핵심 광물 관한 포괄적인 협력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탄자니아는 리튬, 코발트, 니켈, 흑연 등 배터리 제조에 필수적인 핵심 광물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차전지 음극재의 핵심 소재 중 하나인 흑연 매장량은 세계 6위다. 한국은 매년 흑연 수급의 90% 이상을 중국에 의존하고 있으며 공급망 다변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미국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일환으로 2027년부터 중국산 소재가 적용된 배터리에 제재를 가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에 그룹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을 중심으로 탄자니아와의 천..
[마켓파워] 포스코홀딩스, ‘리튬 노다지’ 아르헨 염호서 채취부터 생산까지… 준비 이상無아시아투데이 안소연 기자 = 포스코홀딩스가 준공을 앞둔 아르헨티나의 염수리튬 생산공장에 추가 투자하면서 가동 준비에 한창이다. 올해는 포스코그룹이 리튬을 자체생산하는 원년으로 기념비적인 해다. 배터리 핵심소재 양극재를 만드는 데 필요한 리튬·니켈의 채취하고 직접 생산까지 해내는 일이다. 이를 위해 아르헨티나 염호를 선제적으로 인수했고 이제 현지에서 염수리튬 생산 공장을 건설하는 단계로 보면 된다. 예상 생산량은 1단계·2단계 공장에서 연간 각 2만5000톤이다. 올해 양산이 시작되면 풀 밸류체인이 완성되고 본격적으로 실적이 쌓일 전망이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는 올 1분기 중 아르헨티나의 염수리튬 상용화 공장 투자를 위해 POSCO Argentina S.A.U.의 유상증자에 참여, 장부금액 기준 종속기업투자 2144억3800만원을 추가했다. POSCO Argentina S.A.U.는 포스코홀딩스의 지분 100% 자회사다. 이에 따라 장부금액은 지난해 말 기준 1..
[개장시황] 코스피, 이차전지株 약세에 0.01% 하락 마감…2722.85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이차전지 우량주들이 약세를 보이면서 소폭 하락한 채로 장을 마감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0.14포인트(0.01%) 내린 2722.85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54억원, 1114억원어치 사들였지만, 개인이 1455억원어치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인 삼성전자(0.52%), SK하이닉스(0.50%), 삼성전자우(0.80%), 셀트리온(0.72%), KB금융(1.05%) 등은 올랐다. 그러나 LG에너지솔루션(-1.23%), 현대차(-0.19%), 삼성바이오로직스(-1.32%), 기아(-0.08%), POSCO홀딩스(-1.42%)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3.02포인트(0.36%) 오른 851.01을 기록했다. 기관은 988억원어치 순매도 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88억원, 67억원어치 순매수 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4.75%), 에코프로(-2.67..
SK C&C, 글로벌 이차전지 생산 공장 겨냥한 스마트 머신 개발SK C&C가 북미·유럽 등 글로벌 이차전지 생산 공장을 겨냥한 스마트 머신을 만든다.SK C&C는 하나기술과 이차전지 생산 공장 맞춤형 스마트 머신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SK C&C가 다년간 SK멤버사를 비롯해 대외 제조현장에서 쌓은 디지털 팩토리 사업 노하우와 인공지능(AI)·클라우드·빅데이터·에지(Edge) 기술을 활용해 전체 공정장비를 스마트 머신으로 전환하는데 목표가 있다.하나기술은 2000년 설립된 국내 대표 이차전지 장비업체다. 최근에는 글로벌 이차전지 공정 장비 수주물량이 확대되면서
올해 1분기 3조원 규모 투자 애로 5건 해결…투자 현장 어려움 해결 최선#1. A사는 새만금 국가산단에 이차전지 소재(전해액·전해질 리튬염) 공장 신·증설을 추진중이지만 해당 부지(산업시설용지)는 생태면적률을 10% 이상 확보해야 해 애로가 발생했다. 이에 정부는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관련 법령에서 정한 산업단지 전체 생태면적률 권장 달성목표인 20%가 유지되는 한도 내에서 산업시설용지(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 생태면적률 기준을 5%로 완화해 애로를 해소해 주었다.#2. B사는 의류·원단 제조공장의 부대시설(창고) 증설을 추진중이나 '국토계획법'에 따라 해당 부지(계획관리지역)는 건폐율이 4…
SK C&C, 글로벌 이차전지 공장 겨냥한 스마트 머신 개발한다SK C&C는 ㈜하나기술과 ‘이차전지 생산 공장 맞춤형 스마트 머신(Smart Machine) 공동 개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SK C&C가 다년간 SK멤버사를 비롯해 대외 제조현장에서 쌓은 디지털 팩토리 사업 노하우와 AI·클라우드·빅데이터·에지(Edge) 기술을 활용해, ㈜하나기술 전체 공정장비를 스마트 머신으로 전환하는데 목표가 있다. 이를 통해 ㈜하나기술 장비 생산능력을 향상시킨다는 전략이다.㈜하나기술은 2000년 설립된 국내 대표 이차전지 장비업체다. 최근에는 글로벌 이차전지…
장인화 회장 "원료부터 소재까지… 이차전지 풀밸류체인 완성"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포스코퓨처엠 사업장에서 이차전지소재사업의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직원들에게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장 회장은 올해 3월 취임 직후 '100일 현장동행'을 통해 사업회사 현장 점검과 함께 임직원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포스코그룹이 투자하고 있는 이차전지 핵심광물인 리튬 생산 원년이자, 전기차 배터리 풀 밸류체인(가치사슬)이 본격 가동되는 시기인 만큼 장 회장이 직접 사업장을 돌며 그 중요성을 다시 한번 임직원들에게 일깨우고 있다. 23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장 회장은 지난 21일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포스코퓨처엠 에너지소재연구소 및 천연흑연 음극재 공장을 방문했다. 그는 이차전지소재 기술개발 현황과 생산·판매 등 경영현안을 점검하고, 임직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장 회장은 최근 글로벌 전기차 수요침체(캐즘)로 인한 경기 하락과 이에 따른 그룹 이차전지소재사업의..
파인원, 국내 배터리 기업에 이차전지용 습식 탈철기 수주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핵심부품·이차전지 장비 전문 업체인 파인원이 국내 배터리 3사 중 한 곳으로부터 이차전지용 전자석 탈철기를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전자석 탈철기는 이차전지 제조 공정에서 제품 품질 저하와 폭발 원인이 되는 금속 이물을 제거한다. 파인원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핵심부품·이차전지 장비 전문 업체인 파인원이 국내 배터리 3사 중 한 곳으로부터 이차전지용 전자석 탈철기를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전자석 탈철기는 이차전지 제조 공정에서 제품 품질 저하와 폭발 원인이 되는 금속 이물을 제거한다. 파인원은
국세청장 “이차전지 R&D·설비투자 앞장서달라”김창기 국세청장이 이차전지 및 이차전지 소재·부품 기업을 방문해 “이차전지 분야의 연구개발, 설비투자 등 미래를 위한 투자에 앞장서달라”고 밝혔다. 김 청장은 20일 충북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LG에너지솔루션 에너지플랜트와 파워로직스를 방문해 세무상 애로사항 등 현장 의 김창기 국세청장이 이차전지 및 이차전지 소재·부품 기업을 방문해 “이차전지 분야의 연구개발, 설비투자 등 미래를 위한 투자에 앞장서달라”고 밝혔다. 김 청장은 20일 충북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LG에너지솔루션 에너지플랜트와 파워로직스를 방문해 세무상 애로사항 등 현장 의
힘 못쓰는 에코프로株 3형제… 하반기 '볕들날' 온다이차전지 대표주로 꼽히는 에코프로 3형제(에코프로·에코프로비엠·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올해 1분기 나란히 적자를 기록했다. 전기차 수요가 정체기를 맞으면서, 양극재 출하량이 줄고 이차전지 관련 원자재인 리튬·니켈 가격이 하락한 영향이다. 실적 부진에 이들 회사의 주가도 연초 대비 20~50%가량 하락하며, 힘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증권업계에선 에코프로 3형제가 주주환원보다는 사업 경쟁력 확보에 따른 실적 성장을 중시해 왔던 만큼, 이차전지 산업 불황이 지속됨에 따라 관련 종목의 주가도 당분간 지지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양극재 판매단가 상승이 전망되는 하반기 이들 기업의 실적 회복세가 본격화된다면, 주가도 상승 탄력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에코프로·에코프로비엠·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당기순손실은 각각 425억원, 49억원, 85억원이었다. 이들 회사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이들 기업의 실적이 부진한 이유는 전기차 수요..
[특징주] ‘초소형 이차전지’ 제조사 코칩, 코스닥 상장 첫날 60%대 강세[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초소형 이차전지 전문 제조기업 코칩(대표이사 손진형)이 코스닥 상장 첫날 60%대 강세다. 7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에 따르면 코칩은 오전 9시 50분 기준 공모가(1만8000원)보다 65.83% 오른 2만9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450만주, 1406억원이다. 이날 개장 직후에는 87.78% 상승한 3만3800원까지 치솟았지만, ‘따블(공모가 대비 2배 상승)’을 달성하지 못하고 이후 상승분을 반납했다. 코칩이 지난달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2207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988.32대 1을 기록했다. 전체 참여기관 중 약 99.73%에 해당하는 기관이 공모 밴드 상단 1만40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이에 최종 공모가는 희망 밴드(1만1000원~1만40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8000원으로 확정했다. 또한 24~25일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734.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약 2조4789억원에 달하는 증거금을 끌어모았다. 코칩은 상장 이후에 기존 사업 확장 및 신사업 본격화를 통해 성장 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에 확보하는 공모자금은 생산 설비·시설 장치 등 생산 능력(CAPA) 확장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코칩은 1994년 설립한 초소형 이차전지 제조 전문기업이다. 31년 업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전방 산업에 활용되는 초소형 이차전지를 생산하고 있다. 카본계 ‘칩셀카본’과 리튬계 ‘칩셀리튬’ 등 초소형 이차전지 제조를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칩은 ‘슈퍼커패시터’로 불리는 ‘카본계 이차전지’ 중에서 ‘카본계 소형 및 초소형 이차전지’를 제조·판매하는 업체”라며 “초소형 이차전지 활용처 증가에 따른 안정적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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