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후 만들자” 29CM, 입점 브랜드 콘텐츠 힘주기무신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편집숍 29CM는 차별화된 콘텐츠 큐레이션을 앞세워 홈 카테고리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특히 입점 브랜드의 화보와 영상 콘텐츠를 통해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브랜드의 팬덤을 형성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24일 업계에 따르면 29CM의 올 상반기 홈 카테고리 거래액은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156% 증가했다. 이 기간 월평균 객단가는 18만3000원으로 집계됐다.29CM의 홈 카테고리가 높은 성장세를 보인 이유는 오리지널 디자인과 고품질의 브랜드가 전개하는 디자인 가구, 조명, 침구류, 테이블웨어…
“외신도 놀란 한국 편의점”…오픈런 ‘트렌드 세터’로 시장 주도편의점이 유행을 주도하는 ‘트렌드 세터’로 부상하고 있다. 각각의 편의점이 출시한 이색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긴 줄을 서는 ‘오픈런’까지 일어날 정도다. 출시와 동시에 늘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는 것은 물론 어느덧 편의점의 매출을 올려주는 ‘실적 효자’가 됐다.국내 편의점 산업이 이례적으로 호황을 누리자 외신도 이를 조명했다. CNN은 미국에서는 편의점이 주로 주유소 옆에 붙어있거나 번화가에 있고 거주지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지만, 한국은 편의점이 골목 구석구석 자리하고 있고, 경쟁사의 매장이 같은 거리에 있기도 하다고 전했다.지난 1…
“찾는 사람 없어 짓지도 못해”…비아파트 공급 확대 방안 ‘묘연’최근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나타내자, 정부가 오는 2029년까지 총 23만6000가구를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해 시장 안정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빌라·오피스텔 등 비아파트 공급을 늘려 전세시장 안정화도 꾀하겠단 목표다.시장에선 비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크게 얼어붙으면서 공급마저 대폭 위축된 상태다. 이 때문에 파격적인 지원 방안 없이는 빌라시장 침체 해소와 전셋값 안정 효과를 거두기 힘들단 견해다.24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아파트 중위전세가격은 5억2667만원으로 한 달 전…
“조세불복제도 지나치게 복잡”…제도 전면 개편 지적 나왔다현행 조세불복제도가 지나치게 복잡하고 다단계로 만들어져 납세자 권리구제가 신속하게 이뤄지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국세·관세청 심사청구 폐지 등 조세불복제도를 전면 개편 요구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현재 납세자가 위법하거나 부당하다고 생각되는 과세처분에 대해서 조세불복 신청을 할 수 있다.대표적인 조세불복 신청이 과세처분 전에 하는 과세전적부심사다. 이는 세금 고지에 앞서 세금부과의 적정성을 따져보는 제도다.과세전적부심사는 세무 당국이 세무조사 결과에 따라 과세처분을 하기 전에 과세 내용을 납세자에게 미리 알려주고 이의가 있…
특례대출 영향?…또 다시 등장한 30대 주택 ‘영끌’이른바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주택 매입)의 주역인 30대 주택 구입자가 최근 다시 부동산 시장의 구매 주축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시장에서 매입을 이끌었던 40대 비중이 줄고, 1980년대 말~1990년대 초 태어난 30대가 주 수요층이 된 것이다.24일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 연령대별 아파트 매매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 전국 아파트를 가장 많이 구입한 연령대는 30대인 것으로 조사됐다.전국 아파트 4만3278건 중 30대가 1만1415건을 매입하며 전체의 26.4%를 차지했다. 특히 매입 연령별 비중으로 …
'중소기업<대기업' 이례적 금리 역전…은행권 '틈새 공략'은행들이 중소기업에 내준 대출 금리가 대기업을 밑도는 역전 현상이 넉 달째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신용도가 낮은 중소기업을 더 우대하고 있다는 얘기로, 이같은 사례를 찾기 위해서는 1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할 정도로 이례적인 현상이다.정부가 가계 빚의 고삐를 죄면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던 은행들이 기업대출 틈새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금리 경쟁을 벌이는 모습이다.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5월 신규취급액 기준 은행권의 중소기업 대출 금리는 평균 4.85%로, 대기업(4.99%)보다 0.14%포인트 낮았다.이…
소비심리 두 달째 '긍정적'…계속되는 집값 상승 전망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체감 인식을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가 두 달 연속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고, 조만간 기준금리가 인하될 것이란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금리 인하에 대한 전망에 힘이 실리면서 향후 주택가격이 상승할 것이란 소비자들의 인식이 갈수록 강해지는 모습이다.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7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3.6으로 전월 대비 2.7포인트(p) 상승했다. 지난 5월(98.4) 5개월 만에 비관적으로 전환한 이후 두 달 연속…
해수부, 선원에 ‘구하라법’ 적용…양육 의무 안 했으면 보험금 안 줄 수도일명 ‘구하라법’이 선원과 선원 가족에도 적용된다. 해양수산부는 양육 책임을 이행하지 않은 가족 등에게 보험급여 지급을 제한할 수 있는 내용의 관련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2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양육 책임을 지지 않은 가족이 선원이 사망·실종된 후에 나타나 보험급여 등을 주장하는 경우 이를 제한할 수 있는 근거가 없었다.이번 개정안 시행으로 양육 책임을 이행하지 않은 가족에 대한 보험급여 등 지급 제한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신청자는 수협중앙회나 지방해양항만관청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담당 기관이 지급 제한 여부…
산은, 평택 공공하수처리장 사업 PF 금융주선권 확보산업은행은 '평택시 통복공공하수처리장 현대화 프로젝트'의 금융주선 우선협상대상자(KDB인프라자산운용 공동주선)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평택시 소재 노후화된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이전 및 현대화하는 것으로 ㈜한화 컨소시엄이 사업시행을 담당한다. 올해부터 착공해 2027년 준공하는 목표로 하며 악취 저감 등을 통해 지역 주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총 투자비 2400억원 규모(실시협약 기준)의 환경 민자사업으로 손익공유형(BTO-a)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안전자산으로 평가되고 있다. 국내 금융기관들의…
국민은행, 국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백서 발간 연계 기부 캠페인KB국민은행은 지난 22일 사회공헌백서 발간과 연계해 임직원과 국민이 함께하는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2012년부터 매년 사회공헌백서를 발간해 온 국민은행은 미래세대 육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기본 방향으로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실천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왔다. 이번 발간한 사회공헌백서에는 ▲청소년의 체계적 성장을 지원하는 KB 드림 웨이브 2030 ▲지역사회·글로벌 나눔 활동 세상을 바꾸는 나눔 ▲국민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상생금융 등 세 가지 주제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이 기록됐다.이번 기부캠페인은 K…
축평원, 축산데이터 수집·활용 효율적 관리 방안 논의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19일 세종시 본원에서 ‘축산 스마트팜 빅데이터 표준화’를 위한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해 정확한 축산데이터 수집·활용과 효율적 데이터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학계, 관련기관, 민간업체 등 축산분야 표준제정 관련 기관들이 참여한 이번 협의회에서는 축산 스마트팜 빅데이터 국가표준안을 마련하기 위한 기관별 역할, 유사 표준제정 현황,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방안 등의 의견을 나눴다.협의회 참여 기관들은 축산환경의 변화에 따라 생산성 향상, 사양‧번식관리 효율화, 악취‧탄소 저감, 가축 방역 강화, 에너지 효율화 등에…
“의료대란 끄떡 없다”…제약바이오 2분기도 호실적 ‘훈풍’ 계속연초부터 이어지는 의정갈등에 따라 국내 1차병원으로의 의약품 납품, 임상 등이 늦어지면서 제약바이오업게 실적 타격이 예상됐던 가운데 기업들의 포트폴리오 다변화, 해외 진출로 인해 타격 영향권을 비켜갔다는 분석이다.2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바이오 대장 기업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은 이번 2분기 매출 호조가 기대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분기 매출액 전망치가 1조원가량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 역시 3000억원대로 같은 기간 18%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
"국내 항공산업 도약 위해 정책 자금 지원, 인프라 구축 절실"국내 항공산업 도약을 위해선 정책 자금 지원, 시험·인증 인프라 구축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우주항공청은 23일 청사에서 항공 산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업계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항공 산업 관련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우주청은 민간이 우주항공산업을 주도하는 뉴스페이스 시대를 맞아 정책 수립 과정에서 산업계 의견을 폭넓게 담기 위해 우주항공청 임무본부의 4개 부문별로 기업 간담회를 연이어 개최하고 있다.이번 간담회에는 윤영빈 청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항공우주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한항…
인천환경공단, 집중호우 안전사고 예방…“맨홀 시설물 개선”인천환경공단은 안정적인 하수도 시설 운영을 위해 공단 차집관로 맨홀 268개소에 대해 맨홀뚜껑 통합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공단은 최근 서울 등 도심에서 맨홀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 이를 방지하기 위해 올해부터 선제적으로 맨홀뚜껑 통합 개선 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했다.이번 맨홀뚜껑 개선 공사를 통해 노후화 된 일반형 맨홀을 잠금형 맨홀로 전면 교체했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맨홀 내부에 추락 방지시설도 설치했다.맨홀 추락 방지시설은 맨홀뚜껑 바로 아래 설치되는 그물 모양의 철 구조물로서 뚜껑이 열리더라도 추락으로 …
'팀 한동훈' 장동혁 "공소 취소 부탁? 큰 흐름 깰 변수 아냐"장동혁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가 7·23 전당대회 막판 국면을 뒤흔들었던 '패스트트랙 사건 공소 취소 부탁 공개' 논란과 관련해 "큰 흐름을 깰 정도의 변수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장동혁 후보는 23일 MBC 라디오 '시선집중'에 출연해 "민심이 그렇게 쉽게 바뀌는 건 아니다. 민심이 크게 달라질 부분은 없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장 후보는 야당에서 댓글팀 의혹, 공소 취소 부탁 등에 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댓글팀은 실체가 없는 것이고, 야당이 이때다 싶어서 공격할 수는 있겠지만 사법리스크로 될 거란 …
추경호 "민주당이 장악한 공영방송, 국민께 돌려놓기 위해 온힘 다하겠다"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이 방송4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방송통신위원회설치법 개정안) 처리 강행에 나선 것에 대해 "문재인 정권이 민주노동조합총연맹 언론노조와 한편이 돼 장악했던 공영방송을 영구적으로 민주당 손바닥 안에 두겠다는 것"이라고 일침했다.추경호 원내대표는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21대 국회부터 추진한 '방송장악3법'은 KBS·MBC·EBS의 이사를 늘리고, 이사 추천권을 언론단체 및 시민단체 등 외부로 확대해 공영방송 이사진을 민노총 언론노조가 장악하게 만드…
장맛비에 침수차 3549대…피해액 320억 육박최근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보험사에 침수 피해를 신고한 차량이 3550대를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자동차보험을 판매하는 손해보험사 12곳에 접수된 차량 피해 건수는 3549건으로 집계됐다. 손해액은 319억7400만원으로 추산된다.이는 지난해 집중호우와 태풍 카눈 등으로 발생한 피해 규모(2395대, 175억원 손해)를 능가한 수준이다.금융당국과 손보업계, 한국도로공사는 차량침수 피해와 고속도로 2차사고에 따른 인명·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대피알림 서비스'를 구축·운…
도미노피자 “SKT 고객이라면 50% 할인”도미노피자가 SKT 고객을 위한 ‘SKT T day’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도미노피자의 ‘SKT T day’ 프로모션은 SKT 고객을 대상으로 50% 할인 또는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으로 오는 24일 하루 동안 이용할 수 있다.SKT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프로모션 적용 시, 지난 12일 출시한 도미노피자의 신제품 ‘K-Rib & 치즈 피자’를 포함한 다양한 프리미엄 피자를 1만 원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이번 프로모션은 도미노피자의 온라인 방문 포장 주문만 적용 가능하며 2만5000원 이상 4만 500…
SH공사, '노사관계우수기업 인증' 획득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노사 간 상생과 협력의 공로를 인정받았다.23일 SH공사는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노사관계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노사관계우수기업 인증은 노사 간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 및 미래지향적 노사관계를 형성한 조직을 인증하는 제도다. 노사 대표자의 리더십, 노사관계 성숙도, 전반적인 노사관계 만족도 및 현장인터뷰 등을 거쳐 노사관계와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평가한다.이번 인증 평가에서는 ▲노사공동협의체 구성을 통한 무분규 지속 ▲노사 공감대 형성을 위한 양방향 소통…
LX공사, 윤리경영 강화로 국민 신뢰 제고 노력LX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는 임직원의 윤리경영 의식확립과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해 예방 교육에 나섰다.23일 LX공사는 전주 본사 2층 대강당에서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경영 대면교육'을 개최하고 임직원 윤리경영 의식 확립과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이날 교육은 어명소 LX공사 사장의 윤리경영 메시지 전달과 직원 대표로 황보종재·김연주 씨의 윤리 헌장 선서로 시작됐다. 이어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최유정 전북양성평등센터 전담연구원), 장애인식개선교육(김영미 전문강사), 갑질 개선·청렴 교육(박상기 청렴강사)으로 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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