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특수교육 장애대학생 증가…지원, 대폭 강화해야"아시아투데이 박지숙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고등교육 분야의 경우 특수교육이 아직도 상당히 부족한 것이 사실이고 대폭 강화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1일 서울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장애 대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 강화'를 주제로 제38차 함께차담회를 열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증가하면서, 대학에 진학하는 장애학생도 늘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부총리는 이번 차담회에서 시각·청각·지체·발달장애 등 장애 유형을 고려한 장애 대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을 위해 장애 대학생, 교원 등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그는 "대학별로 장애학생지원센터를 설치해 교육 인력과 보조기기 등을 지원하고, 권역별로 10개 선도대학을 지정해 학생들이 진로 설계 및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아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올해는 장애대학생에 대한 통합적 지원을 강화하고자 장애인고등교육지원센터를 신설해 중앙-지역 권역-각..
[올림픽] 한국 수영 이주호, 남자 배영 200m 준결승 11위로 마무리…결승 진출 실패[스포츠W 임가을 기자] 한국 수영 이주호(서귀포시청)가 파리 올림픽 남자 배영 200m 준결승에서 탈락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주호는 1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린 수영 경영 남자 배영 200m 준결승에서 1분56초76에 터치패드를 찍었다. ▲ 사진=연합뉴스 두 조로 나눠 진행된 준결승에는 총 16명의 선수가 출전했고 이주호는 조 5위, 전체 순위 11위에 그쳤다. 마지막 순위로 결승에 오른 8위 위고 곤살레스(스페인)의 기록은 1분56초52로, 이주호보다 0.24초 빨랐다. 앞서 이주호는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배영 200m 예선에서 당시 한국 신기록인 1분56초77를 기록하며 4위에 올랐고, 준결승에서는 1분56초93으로 11위를 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 2월 열린 도하 세계선수권에서는 한국 배영 사상 처음으로 결승 무대에 올라 5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두번째 올림픽에 나선 이주호는 예선에서 1분57초39로 29명 중 10위를 해 준결승에 진출했다.
수영 이주호, 남자 배영 200m서 전체 10위로 준결승 진출[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이주호가 배영 200m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주호는 31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수영 남자 배영 200m 예선에서 1분57초39를 기록, 전체 10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베테랑 이주호는 한국 배영 사상 처음으로 세계선수권 결승 무대에 선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월 도하 세계선수권 준결승에서 전체 3위(1분56초40)로 결승에 진출, 결승에서는 1분56초38로 전체 5위에 올랐다. 이는 한국 배영 사상 세계선수권 최고 기록이다. 지난 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도 배영 200m 예선에서 1분56초77로 전체 4위에 오른 바 있다. 이어 지난해 열린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배영 100m 결선에서 53초54로 동메달, 200m 결선에서는 1분56초54로 은메달을 따며 한국 신기록을 동시에 세웠다. 그러나 이주호는 지난 2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남자 배영 100m 예선에서 54초 65라는 기록으로 조 최하위로 터치패드를 눌러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날 이주호는 예선 3조 2레인에서 경기를 펼쳤다. 이주호는 출발 반응속도를 0.58로 끊어 50m를 1위로 돌았다. 이후 100m까지 56초84로 3위를 기록한 이주호는 150m를 앞두고 속도를 내며 다시 선두자리를 차지했다. 이주호는 마지막 200m 앞두고 페이스가 떨어졌고, 1분57초39로 조 3위에 자리했다. 전체 순위로는 10위에 이름을 올려 준결승에 진출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총, 칼, 활 잘 다루는 韓… 방산 실적도 '서프라이즈' f. 삼프로TV 이주호 기자1. 큐텐 청문회, 기업 대표의 미흡한 답변에 대한 비판과 실망감 표출 큐텐 청문회에서 기업 대표의 미흡한 답변에 대한 비판과 실망감이 표출되었습니다. 어제 열린 청문회에서 큐텐의 대표는 세세한 마케팅 전략에 대한 질문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하지 못했으며, 피해 규모와 자금의 흐름에 대해서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인터파크 커머스의
세종 등 41개 지자체, 지역맞춤형 교육개혁 위한 교육발전특구 지정아시아투데이 박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와 경기 파주, 강원 강릉, 전남 여수 등 41개 광역·기초지자체가 지역맞춤형 교육개혁을 위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됐다.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총 25건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지정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발전특구위원회 평가와 지방시대 심의·의결을 거쳐 1개 광역지자체와 40개 기초지자체를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으로 지정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로 지난 2월 1차 시범지역으로 31건을 지정한 바 있다. 비수도권 지역(수도권 내 인구감소지역 또는 접경지역 포함)이 다양한 혁신 모델을 제시해 지정을 신청하면, 교육부가 평가를 통해 특구로 지정하고 재정적·행정적으로 지원한다. 지정된 곳은 3가지 유형으로 기초지자체(1유형), 광역지자체(2유형), 광역지자체가 지정하는 기..
대학 국제교육역량 평가지표 정비…유학생인증 완화아시아투데이 박지숙 기자 = 정부가 글로벌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유학생 유치를 위해 대학에 한국어능력을 충족하는 유학생 비율을 높이도록 하는 등 관련 평가지표를 개선한다. 교육부는 22일과 25일 각각 한국연구재단 대전청사와 서울청사에서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및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실태조사 4주기(2025~2028) 개편 방안' 시안에 대한 공청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와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실태조사는 유학생 불법체류에 대응하고 대학의 국제화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12년 도입한 제도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을 받은 대학은 비자 심사 등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증대학을 제외한 대학 중 외국인 유학생이 1명 이상 재학 중인 학교는 실태조사를 받아야 하는데,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비자 심사에서 제재를 받는다. 우선 4년제 일반대학과 전문대학의 분리평가를 위해 전문대학 대상 '고등직업 교육국제화역량' 지표를 새로 마련한다. 전문대학 대상..
집중호우로 전국 117개교 시설피해…교육부, 상황 점검교육부는 집중호우로 18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7개 지역 117개교에서 시설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집중호우로 교육기관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74개교는 누수가 발생했으며 12개교는 부분 파손, 19개교는 침수 피해를 입었다. 경기지 교육부는 집중호우로 18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7개 지역 117개교에서 시설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집중호우로 교육기관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74개교는 누수가 발생했으며 12개교는 부분 파손, 19개교는 침수 피해를 입었다. 경기지
이주호 “정서적 아동학대 구체화 등 법 개정 노력”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서이초등학교 교사 순직 1주기인 18일 전국 시도 교육감과 만나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법 개정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이날 울산시 중구 타니베이 호텔에서 열린 교육부·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합동 서이초 교사 1주기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서이초등학교 교사 순직 1주기인 18일 전국 시도 교육감과 만나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법 개정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이날 울산시 중구 타니베이 호텔에서 열린 교육부·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합동 서이초 교사 1주기
'수영 황금세대→계영 사상 첫 메달 도전' 황선우 "3파전 예상…선택과 집중 할 것"[인천공항=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 수영 경영 대표팀이 사상 첫 계영 메달권 진입을 노린다. 황선우, 김우민을 비롯한 수영 경영 대표팀은 1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프랑스 파리로 향했다. 이전까지 한국 수영은 개인이 홀로 성과를 만드는 자리였다. 가장 좋은 예가 박태환이다. 역대 올림픽에서 한국 수영은 메달 4개를 따냈고, 이는 모두 박태환이 수확했다. 박태환은 2008 베이징 대회에서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 자유형 200m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2012 런던 대회에서 자유형 400m와 200m 은메달을 따냈다. 그러나 지금의 수영 대표팀은 다르다. 황선우와 김우민을 필두로 이호준, 이주호, 김민섭 등 훌륭한 선수 다수가 포진해 있다. 말 그대로 '황금세대'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대표팀은 계영 800m에서 사상 첫 메달권 진입을 노린다. 이정훈 총감독은 계영 전용 영자 4명(이호준, 김영현, 양재훈, 이유연)의 기록도 많이 올라온 상태다"라면서 "계영 800m 예선에서 황선우에게 휴식을 주면 결승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황선우는 "계영은 6명 멤버가 다 가게 되어서 예선 멤버와 결선 멤버가 나뉘어 뛰게 됐다. 6명 멤버가 가게 되어서 체력 안배도 되어서 이점이라고 본다"고 답했다. 이어 "저희 기록을 합산했을 때 3등 싸움을 하더라. 중국 호주 한국 삼파전이 예상된다. 그 셋 중에는 첫 번째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황금세대를 대표하는 황선우에게 계영 800m 포디움의 의미를 묻자 "계영 800m에서 한국 수영이 단체전 메달을 따는 날이 올 줄 몰랐는데 정말 가능성이 생겼다. 꿈이 아닌 가능성이 열려있다"면서 '포디움에 올라갈 수 있는 그런 세대가 왔다는 게 정말 신기하고, 그 세대에 제가 있다는 게 정말 영광스럽고 기분 좋다. 올까 말까 하는 기회를 잡은 만큼 남은 3주 동안 준비 잘해서 우리 멤버들과 포디움에 올라갔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김우민 역시 "계영 멤버 6명 모두 운동을 잘 소화했다.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 기록도 잘 나와서 현지에서 적응 잘하고 호흡을 잘 맞춘다면 계영도 꿈이 이루어지지 않을까"라며 선전을 예상했다. 한편 올림픽 대회 특성상 매우 빡빡한 일정이 예고되어 있다. 남자 자유형 100m와 800m, 계영 800m는 모두 31일 오전 3시 30분에 열린다. 이 때문에 종목별 결과에 따라 선택과 집중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황선우는 "현지에 가서 결정이 될 것 같다. 선택과 집중을 해야 될 상황이 온다면 당연히 저는 선택과 집중을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때 더 올바른 선택이 뭔지 집중을 해서 선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우민은 "현지 가서 감독님과 상의를 해봐야 하겠지만 어떤 것이 더 확률이 높고 가능성 있는지 열어두고 선택을 해야할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남자 계영 800m 경기는 30일 예선을 거쳐 31일 결승이 진행된다.<@1>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김준혁, 정부 'AI교과서' 헛점 지적…"검증 부족한데 성급해"아시아투데이 유제니 기자 =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수원정)은 정부가 내년부터 시행하게 될 'AI(인공지능)디지털교과서'에 대해 "학생의 능동성을 저하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주호 교육부 장관에게 "시범학교 운영 등 체계적인 검증이 부족한 상황에서 너무 성급하게 추진하는 게 아니냐"며 이 같이 지적했다. AI디지털교과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육용 소프트웨어 바탕 '전자책형 교과서'다. 이날 교육위 전체회의에 출석한 이 장관은 "기존 디지털교과서가 단순히 교과서를 디지털화한 것이었다면, AI디지털교과서는 AI 기능을 추가해 학생별 맞춤 학습을 지원하도록 돼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김 의원은 AI디지털교과서 사업이 수천억에서 크게 수조원 단위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검증을 거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는 "시범사업이 너무 단기간 내 이뤄진다는 우려가 있다"며 "단순히 몇 개월동안, 몇..
의대생 유급 결정 2월 말로…3학기제·수업일수 감축 허용의대 증원에 반발해 수업을 거부하고 있는 의대생 복귀를 독려하기 위해 정부가 유급 판단 시기를 ‘학년 말’로 조정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3학기재 허용, 수업일수 감축 등도 가능하게 할 방침이다. 대학에는 휴학이 불가능한 의예과 1학년에 대한 유급 방지 대책을 마련하도 의대 증원에 반발해 수업을 거부하고 있는 의대생 복귀를 독려하기 위해 정부가 유급 판단 시기를 ‘학년 말’로 조정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3학기재 허용, 수업일수 감축 등도 가능하게 할 방침이다. 대학에는 휴학이 불가능한 의예과 1학년에 대한 유급 방지 대책을 마련하도
학교 수업 중 휴대폰 사용 금지‥물품보관·학생 퇴실 지시도 가능오는 2학기부터 긴급한 상황을 제외하곤 학교 수업 중 학생들의 휴대전화 사용이 금지된다. 수업 방해를 통해 선생님의 지적이나 경고에 불응하는 경우 물품을 분리 보관하고, 퇴실 조치와 같이 학생을 훈육할 수 있는 근거도 생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故서초 교사'에 교권침해 언급한 이주호…"사실이면 중대 도전"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0일 "교사가 학교 내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한 것에 대해 심각한 교권침해가 원인이 됐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 "만일 이 의혹이 사실이라면 이는 우리 교육계에 중대한 도전이라 하겠다"고 말했다.이 부총리
정순신 아들 '학폭' 논란에 이주호 "엄벌주의와 교육 병행"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학교폭력(학폭) 논란을 일으킨 정순신 변호사의 아들 문제와 관련해 "이 자리를 빌어 국민께 매우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교육부가 책임을 지고 학폭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 부총리는 이날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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