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완 (2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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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제82회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 아시아투데이 반영윤 기자 = 세종대학교가 지난 16일 오전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제82회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세종대는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했다. 세종대 관계자는 우리나라 경제·경영계를 비롯해 ICT 분야 등에서 이룬 업적과 공헌을 높이 평가해 이 대표에게 명예경영학박사학위를 수여했다고 설명했다. 엄종화 세종대 총장은 "이주완 대표는 1998년 창업 이후 25년간 ICT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왔으며 2009년부터는 클라우드 사업을 선도하며 메가존클라우드를 국내와 아시아에서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분야의 1위 기업으로 발돋움시킨 기업인"이라며 "2022년 기업가치 2조 4000억원으로 평가를 받으며 메가존클라우드를 업계 최초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킨 이 대표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해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130명 △석사 514명 △학사 872명 등 총 1516명이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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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우리 딸과 함께 할거야"…이예람 중사, 3년 만의 장례식 아시아투데이 박주연 기자 = 공군 성추행 피해자 고(故) 이예람 중사의 3년 2개월 만의 장례식이 치러질 예정이던 18일 새벽부터 유난히도 강하게 내리던 폭우는 이날 장례식이 시작하기 전인 늦은 오후부터 잦아들었다. 그러나 밤 8시 적막한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에 나지막이 이 중사의 추모곡이 흘러나오면서 장례식장 내부엔 다시 폭우소리 같은 울음소리가 울려 퍼졌다. "사랑하는 우리 딸. 아빠, 엄마, 오빠는 영원히 우리 딸과 함께 할거야. 우리 그곳에서 다시 만나자. 사랑해." 이 중사의 친오빠가 작곡했다는 추모곡을 듣고 있던 추모객들은 누구 하나 고개를 들지 못했다. 이 중사가 억울하게 사망한지 3년이 넘은 지금도 가족들과 추모객들의 비통함은 여전했고, 가슴 속은 말라 비틀어져 있었다. 이 중사의 장례식이 18~20일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에서 거행된다. 이 중사의 비통함을 아직까지 온전히 해소하지 못한 채 치러지는 장례식인 만큼 이 중사를 더 기억하고, 그 고통을 다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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