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결과 분석과 전망] 국민이 尹에게 ‘거부권’을 행사했다【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전쟁 같았던 총선이 집권 여당의 궤멸적 참패로 끝났다. 4년 임기의 국회의원 300명을 새로 선출하는 제22대 총선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와 비례정당을 합해 총 175석을 쓸어 담았다. 반면, 국민의힘은 108석을 얻는데 그치며 간신히 탄핵·개헌 저지선을 사수했다. 창당 한 달 만에 돌풍을 일으키며 12석을 석권한 조국혁신당은 ‘태풍의 눈’으로 부상했다. ‘제3지대’가 전멸하다시피 한 상황에서 개혁신당은 3석을 확보하며 존재감을 드러냈고, 진보당과 새로운미래는 각각 지역구 국회의원 1명씩을 배출했다.
‘총선 압승’ 이재명·조국, 국립서울현충원 참배...“尹 ‘국정쇄신’ 입장 환영”【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4·10 총선에서 도합 187석을 획득한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두 지도자가 국립현충원을 찾았다. 12일 이재명(더불어민주당)·조국(조국혁신당) 대표가 나란히 참배한 것.민주당 지역구 161석,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서 14석을 확보한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발목잡기 경쟁이 아닌, 누가 더 국민과 국가에 충직하고 유능하고 열성있는가로 경쟁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당선인들과 현충원을 방문해 순국선열들에게 참배한 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둔 각오를 다졌
이재명, ‘총선 압승’에 “국민의 위대한 승리...기대와 성원에 보답하겠다”【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단독 과반 의석을 확보한 제22대 총선 결과에 대해 “민주당의 승리가 아니라 우리 국민들의 위대한 승리”라는 입장을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중앙선대위회의 겸 해단식에서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에 과반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국민께서 행사하신 한 표 한 표에 담긴 소중한 뜻을 민주당이 전력을 다해 받들겠다”며 “국민의 오늘을 지키고 국민의 더 나
선거 유세서 눈물까지 쏟은 이천수…네티즌 “이재명 당선에 어떤 반응 보일까 궁금"원희룡 후보는 인천 계양에서 이재명 후보에게 패배를 인정했다. 그에 대한 이천수의 반응이 궁금해하는 국민들이 있다. 이천수는 원후보와 함께 유세를 했으며, 연설 중에 눈물을 흘렸다. 국민들은 그의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
이천수 '졌잘싸'…'명룡대전'은 동트기 전 끝났다'제22대 국회의원선거 인천 계양구을 후보' 국민의힘 원희룡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사이의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개표율 84.76% 기준으로 이재명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으며, 원희룡 후보는 45.90%를 얻어 5888표 차이가 나고 있다. 출구
“아이고 사위 잘 됐으면 좋겠다” 투표 마친 전 영부인 소감, 눈길 확 쏠렸다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가 투표를 하고 소감을 전했다. 사위 곽상언 후보와 딸 노정연 씨도 투표와 관련해 의견을 밝혔다. 전국 평균 투표율은 10.4%로 나타났다.
부모까지 나서 총력전… 이준석 유세차 처음 오른 모친의 호소 (+오열)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후보자들은 선거 유세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특히 경기 화성을에 출마한 이준석 개혁신당 당대표는 "죽기보다 낙선이 더 싫다"며 어젯 밤 48시간 무박 유세를 선언하며 불굴의 의지를 보였다.지난 8일 무박
“일하는 척했네” 이재명 발언에... 냉큼 국민의힘이 물었다이재명 대표의 "일하는 척했네" 발언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 대표는 유세 중 차량에서 "일하는 척했네"라고 말하며 비판을 받았다. 국민의힘 대표들은 이 대표의 위선과 모욕적인 행동을 비난하며 선택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이번 선거가 대한민국
한동훈, 서울 서대문 신촌동주민센터서 사전투표...“나라 미래 청년에 있어”【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5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서 “역대 최고의 사전투표로 법과 국민을 무시하는 사람들에게 위대한 힘을 보여달라”고 호소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 신촌동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마친 후 “민주당은 최악의 혐오·사기 후보를 끝까지 비호하면서 판세에 영향이 없다고 말했다”며 “국민들께서 그게 착각이고 오만이라는 걸 알려주실 것”이라고 말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이화여대생 미군 장교 성 상납’ 등 잇따른 망언으로 정치권 안팎에서 사퇴 요구
이재명, ‘與 과반 되면 나라 더 빠르게 낭떠러지’...“투표하는 쪽이 이긴다”【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10 총선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4일 ‘격전지’ 부산을 찾아 “이제 부산을 포함해 전국 박빙 지역에서 여론조사는 없어졌다. 투표하는 쪽이 이긴다”며 지지를 호소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 영도구 박영미(중·영도) 후보 지원유세에서 “우리는 단 0.73% 차이로 이 나라 운명이 갈렸다는 것을 경험했다”며 “4월 10일은 누군가가 국회의원이 되고 누군가는 떨어지는 단순이벤트가 아니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박빙 지역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해 과반 의석을 차지하는 순간 입법까지 좌
이재명 대표 지지자들 “민주당원이 할 말인가”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폭발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지지층 겹쳐 문재인 전 대통령이 더불어민주연합을 지지하자 비판과 반발이 나타나고 있다. 총선 후 야권 재편에 유리한 지지를 받기 위해 조국혁신당과 새로운미래를 함께 지지해달라고 호소한 것으로 보인다.
여성 후보 지원 간 이재명 “살림은 여자가 하는 게…”"이재명 대표, 여성 후보 지원 유세 중 성차별 발언. '남 후보에게 일을 시켰으면 얼마나 잘했을까'라며 반응 냉담. 이 대표는 유튜브 생중계에서 사과하며 '다 잘한다'고 말했다."
민주, 尹 ‘의사 증원’ 담화에 “불통 정권 모습 그대로” 비판【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일 윤석열 대통령의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관련 대국민담화를 두고 “불통 정권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숫자에 집착하지 말고 사회적 대타협을 이뤄내야 한다’고 촉구했다.신현영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에서 “기자들이 참석하지도 못하고 질문도, 새로운 내용도 없이, 기존의 일방적 주장만 한 시간 가깝게 전달한 오늘 담화는 ‘윤석열 불통정권’ 모습 그대로”라고 지적했다.이어 “국민 목소리를 경청해 전향적 태도 변화로 의료대란을 막고 대화의 물꼬를 트지 않을까
원희룡 때문에 말 끊기가 이재명이 곧바로 보인 '반응'이재명 후보와 원희룡 후보가 인천 계양 지역에서 유세를 벌이며 신경전을 벌였다. 이재명 후보는 문화예술계 탄압 문제를 언급하며 정부를 비판했지만, 유세차 소리에 묻혀 발언이 끊겼다. 이에 원희룡 후보가 "이게 저 사람들의 수준"이라고 비난하고, 이기영
이재명 떨어진 구두굽 공개…비서실 "투표로 국민의힘 심판해 달라"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비서실이 이 대표의 밑창이 떨어져서 덜렁거리는 구두를 공개하며 "이번 선거에 임하는 이재명 대표의 절박함이 오롯이 녹아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이재명 당 대표가 14일 오전 대전 중구 민주당 대전
이재명이 “난리 뽕짝” 언급하자 배현진이 작심하며 날린 일침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판하며, 자신의 피습 사건에 대해 '난리 뽕짝'이라고 언급한 이 대표를 비난했다. 이는 이 대표가 부산에서 헬기로 이송된 것을 비판한 것에 대한 반응이다. 배 의원은 이 대표를 범죄피의자로 비판하며
한동훈, 인천발 KTX 공약【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험지’로 꼽히는 인천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인천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를 진행하고 모래내시장, 인하 문화의거리 등에서 거리인사를 했다.한 위원장은 남동구 모래내시장에서 유권자들에게 인천 남동갑과 남동을에 출마하는 손범규, 손재경 후보자를 소개하며 “이 두 분은 인천의 미래를 책임지는 분이다. 정말 일하고 싶어 하는 후보들”이라면서 손을 맞잡아 올렸다.이어 민주당을 겨냥해 “인천이 지금까지 충분히 발전해왔나, 그렇지 않다”면서 “우리에게 맡겨 달
이재명, 與 ‘3자녀 ↑ 가구 등록금 면제’ 공약에 “이제 정신 좀 차린 것 같다”【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5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 공약으로 제시한 ‘세 자녀 이상 가구 등록금 전액 면제’에 대해 “선거가 급하니 입장이 바뀐 것 같은데 매우 칭찬한다”고 말했다.경남 지원유세에 나선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창원시 반송시장 앞에서 취재진을 만나 한 위원장 공약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국민의힘이 이제 정신을 좀 차린 것 같다”며 “매우 휼륭한 제안”이라고 밝혔다.이 대표는 “민주당도 이미 여러 차례 제안했던 정책들로, 일맥상통한다”면서 “특히 다자녀 기준을 세 명에서
“대파 875원 합리적”…윤 대통령 발언에 농식품부가 적극 해명윤석열 대통령의 대파 가격 발언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대파 가격은 정부의 지원과 유통업계의 할인으로 40% 이상 하락한 상황이다. 이에 이재명 대표는 윤 대통령에게 관심 부족과 실생활에 대한 이해 부족을 비판하고 있다.
이재명 “4월 10일은 역사 퇴행 막고 희망 비전 찾는 출발점”【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대강당에서 열린 민주당 서울시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정권 심판과 총선 승리를 거듭 강조했다.이 대표는 선대위 출범식에서 출마자들과 함께 ‘못살겠다 심판하자’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출범식엔 당 지도부와 김부겸·이해찬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 김영호 서울시당위원장, 민주당 예비 후보자들이 참석했다.이 대표는 “서울시가 정말 중요하다”며 총선 승리를 위한 서울지역 역할을 강조하며 “4월 10일은 역사적 퇴행을 막고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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