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PF 위기' 저축은행, 9년만에 5000억원대 적자…건전성 적신호 켜져아시아투데이 최정아 기자 = 저축은행업계가 부동산PF(프로젝트 파이낸싱) 직격탄을 맞으면서 13년 전 악몽이 다시금 고개를 들고 있다. 지난해 5000억원이 훌쩍 넘는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데다 연체율도 급등하면서 '저축은행 사태'가 다시 입에 오르고 있는 것이다. 저축은행 건전성 지표에 적신호가 켜진 이유는 고금리 여파로 인한 이자비용이 커진 데다, 부동산PF 관련 대손충당금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연체율과 부실채권비율 모두 2011년 저축은행 사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다만 저축은행업계와 금융당국은 저축은행사태와 비교해 현재 건전성 지표는 안정적인 수준이라는 입장이다. 24일 금융감독원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전국 79개 저축은행업은 작년 5559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2015년 이후 8년 간 누적 9조7000억원의 순이익을 내며 순항했지만, 9년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주요 원인은 고금리 수신 유치로 인한 이자 비용 증가와 부동산 PF 부실 두 가지다. 부동산..
고금리 지속 전망에…오리온홀딩스 화끈한 CP 발행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오리온홀딩스가 기업어음(CP) 발행을 통해 단기자금 조달 규모를 늘려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금리 상승 영향에 따른 결과다. 고금리가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전망이 우세한 만큼, 당분간 CP를 활용할 것으로 관측된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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