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연이은 흥행 성공에도… 한국영화 위기설 나오는 이유영화 '범죄도시' 2·3·4편의 '트리플 1000만' 관객 동원은 아주 대단한 사건이다. 인기 프랜차이즈물로 먹고사는 할리우드에서도 속편들이 내리 삼세번 메가 히트하기란 '하늘의 별 따기'다. 단역부터 한 계단씩 뚜벅뚜벅 올라온 배우 마동석이 기획·제작·주연을 겸하는 '원맨쇼'로 기록 달성을 주도했다는 점은 더욱 놀랍다. 평소 그가 우상으로 여기는 실베스터 스탤론이 '록키'와 '람보' 시리즈를 통해 보여줬던 것처럼, 대중의 기호를 영리하게 읽어내면서도 자신의 취향과 장점을 뚝심 있게 녹여낸 이번 성공 방정식은 최근 들어 도전 정신과 창의력 빈곤으로 허덕이고 있는 한국 영화산업에 귀감이 될 만하다. 그러나 4편의 1000만 고지 등극과 관련해선 뒷맛이 살짝 개운하지 않은 게 사실이다. 개봉 초반 무려 80%를 웃돌았던 상영점유율이 가리키는 복합상영관의 '스크린 몰아주기' 논란을 시작으로 한국 영화를 뒷받침해 오던 공적 시스템의 부재 등 여러 일들이 안팎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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