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法 "방용훈 배우자 유족, 국가배상 받아야"…경찰 '축소 수사' 인정 아시아투데이 임상혁 기자 = 고(故) 방용훈 전 코리아나호텔 사장이 배우자였던 고(故) 이모씨 가족의 주거지에 침입하려 한 사건을 경찰이 제대로 수사하지 않았다는 1심 법원 판단이 나왔다. 법원은 이씨 유족에게 국가가 배상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다만 방 전 사장의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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