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IT 장애 대란… 전북은 '이상 무'아시아투데이 윤복진 기자 = 지난 19일 전세계를 강타한 'IT 장애 대란'에도 전북자치도와 도내 각 시·군은 아무런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발생한 'IT 장애 대란'이 발생한 가운데 전북자치도와 도내 시군은 안랩의 V3 백신을 사용하고 있어 피해를 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태는 미국 사이버보안 기업 크라우드스트라이크사의 최신 백신 업데이트가 운영체제(OS)와 충돌하면서 발생해 전 세계 윈도 기기의 1% 수준인 850만대에 장애가 나타났다. 시장 조사 기관 IDC에 따르면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팰컨 센서' 백신을 사용하며 전 세계 보안 시장점유율 약 18%로 시장점유율 25.8%인 MS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MS의 '윈도 디펜더'는 운영체제에 기본으로 포함된 백신임을 감안할 때, 해외의 많은 기업과 공공기관들이 더 나은 보안성능을 확보하기 위해 인공지능/머신러닝 기반 탐지 기능을 강점으로 내세운 해당 제품을 도입한 것으로..
증권가 “크라우드스트라이크發 사이버 대란, 단기이슈 그칠 것”미국 사이버보안 업체인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업데이트 오류 문제로 전 세계에서 사이버 대란이 벌어진 가운데 이번 사태가 단기적인 이슈에 그칠 것이라는 국내 증권가 진단이 나왔다.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크라우드스트라이크 및 국내외 사이버보안 업체들에 대해 중장기적 측면에서 여전히 긍정적인 투자의견을 제시하고 있다.앞서 지난 19일(현지시간)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배포한 업데이트된 보안 소프트웨어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운영체제(OS)와 충돌을 하면서 전 세계의 항공·통신·금융 서비스 등이 마비되는 사태가…
MS사태 영향 적었던 韓, 국산 SW 덕분?…"그저 운이 좋았을 뿐"미국 보안업체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의 업데이트 문제로 전 세계 약 850만대 PC가 마비되면서 'IT 대란'이 일어났지만, 우리나라는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었다. 해당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곳이 적어서다. 그러나 과거 국산 보안 프로그램 문제로 동일한 사고가 발생한 사례가 있어 안심할 수만은 없다. 전문가들은 IT 의존도가 높아질수록 복잡한 운영이나 보안 문제를 외부에만 의존할 게 아니라, 내부에도 최소한 상황을 파악할 전문가를 고용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에 따르면 크라우드스트라...
이스타항공, 인천발 오키나와·푸꾸옥 노선 취항아시아투데이 김아련 기자 = 이스타항공이 인천~오키나와, 인천~푸꾸옥 노선에 취항했다.19일 이스타항공은 조중석 대표이사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키나와 첫 편(ZE631) 탑승구 앞에서 취항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이스타항공의 인천~오키나와 노선은 매일 7시 30분경에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10시에 일본 나하공항에 도착하고, 현지에서는 11시에 출발해 13시 35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인천~푸꾸옥 노선도 인천국제공항에서 16시 10분 출발하는 스케줄로 주 7회 매일 운항한다. 또한 20일부터는 청주~푸꾸옥 노선도 취항 예정으로, 푸꾸옥 노선은 최근 여행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인천발과 청주발 2개 노선을 모두 운항할 계획이다.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여름철 늘어나는 항공 수요에 따라 6월 말부터 현재까지 항공기3대를 도입해 인기 노선 위주로 모두 10개 노선에 취항했다"며 "특히 오키나와와 푸꾸옥은 가족 단위 여행지로 인기가 많은 만큼, 이번 취항이 여름철 여행을 계획 중인..
휴가철 마감 임박 항공권 특가에 팝니다…이스타항공, 19개 노선 프로모션이스타항공은 7~8월 휴가철 기간 동안 출발일이 임박한 국내선과 국제선 19개 노선을 대상으로 특가 프로모션을 펼친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21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진행하며, 대상 노···
이스타항공, ‘국제선 여정 변경 수수료 무료’ 기간 연장[잡포스트] 서진수 기자 =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이 국제선 여정 변경 시 수수료를 무제한 면제하는 프로모션을 올해 말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이스타항공은 국내 저비용 항공사 중 최초로 시작한 '여정 변경 수수료 무료' 프로모션을 기존 9월 30일에서 12월 31일까지로 기간 연장한다.프로모션은 이스타항공이 지난 4월부터 자사 캠페인 모델 ‘기안84’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아무렇게나 여행’ 캠페인의 일환으로, 누구나 일정 변경에 대한 부담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여행을 계획해 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이스타항공 회원은 홈페이지
엔저에 미소짓는 항공 업계...상반기 日 노선 여객 코로나 전보다 많았다올 상반기 일본 노선이 국내 항공사의 ‘효자’으로 부상했다. 엔저(円低) 현상으로 일본 여객 수요가 크게 늘어서다. 하반기에도 비슷한 규모의 수요가 예상돼 항공업계는 노선을 증편하며 대응에 나섰다.11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일본 노선을 이용한 여객은 1217만682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67만7898명)보다 40.3% 늘었다. 1월(203만4527명), 2월(203만3268명), 3월(213만7484명)에 200만명대를 유지하다가 4월(192만3954명)에 잠시 주춤했으나 5월(202만75…
37년간 지구 150바퀴 비행한 기장의 마지막 당부 한마디이스타항공 허옥만 기장, 21일 은퇴 비행 안전보안실장 맡아 지상에서 조력할 것“안전 운항에 도움될 수 있게 지상에서 힘을 보태겠다.” 37년 동안 1만2833시간을 비행한 기장의 은퇴비행은 결국 또 &ls···
1만3000시간 비행한 이스타항공 허옥만 기장 은퇴식아시아투데이 안소연 기자 = 이스타항공은 창립부터 함께했던 허옥만 기장(64세)이 37년 동안의 비행을 마치고 21일 은퇴한다고 밝혔다. 허옥만 기장은 이날 오전 10시경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한 제주발 ZE204편 비행을 끝으로 조종간을 놓게 됐다. 허 기장은 37년 동안 1만2833시간을 비행했다. 거리로는 지구 150바퀴에 해당하며, 이 중 이스타항공에서만 5051편을 운항해 약 90만 명의 승객을 태웠다. 이날 조중석 대표이사를 비롯해 후배 조종사 등 이스타항공 임직원들은 김포국제공항을 찾아 허 기장의 마지막 비행을 축하하며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1982년 전투기 조종사로 비행을 시작한 허 기장은 이스타항공이 설립된 2007년에 운항 승무원으로 입사했다. 뛰어난 조종 기량과 수십 년 동안 이어진 무사고 안전 운항 등을 기반으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종합통제실장, 2021년부터 안전보안실장을 겸임하기도 했다. 허 기장은 "이제 비행을 못한다고 생각하니 섭..
이스타항공, 3대 항공기 추가 도입해 10개 노선 취항이스타항공은 오는 7월까지 항공기 3대를 추가로 도입해 9개의 국제선과 1개의 국내선 등 총 10개 노선에 취항한다고 5일 밝혔다.이스타항공은 28일 ▲청주-옌지(연길) ▲부산-옌지(연길)을 시작으로 7월에는 ▲제주-상하이 ▲청주-장자제 ▲청주-푸꾸옥 등 5개 지방발 국제 노선에 순차적으로 취항한다.7월 취항 예정인 ▲인천-삿포로(치토세) ▲인천-치앙마이 ▲인천-오키나와 ▲인천-푸꾸옥까지 포함하면 약 3주간 모두 9개 국제 노선의 운항을 시작하게 된다.▲청주-옌지(연길)과 ▲부산-옌지(연길)은 주 2회 ▲제주-상하이 주 7회 ▲청주…
이스타항공, 3대 항공기 추가 도입해 10개 노선 취항이스타항공은 오는 7월까지 항공기 3대를 추가로 도입해 9개의 국제선과 1개의 국내선 등 총 10개 노선에 취항한다고 5일 밝혔다.이스타항공은 28일 ▲청주-옌지(연길) ▲부산-옌지(연길)을 시작으로 7월에는 ▲제주-상하이 ▲청주-장자제 ▲청주-푸꾸옥 등 5개 지방발 국제 노선에 순차적으로 취항한다.7월 취항 예정인 ▲인천-삿포로(치토세) ▲인천-치앙마이 ▲인천-오키나와 ▲인천-푸꾸옥까지 포함하면 약 3주간 모두 9개 국제 노선의 운항을 시작하게 된다.▲청주-옌지(연길)과 ▲부산-옌지(연길)은 주 2회 ▲제주-상하이 주 7회 ▲청주…
이스타항공, 7월부터 일부 국제선 반려동물 동반탑승 허용아시아투데이 김한슬 기자 = 이스타항공이 오는 7월부터 국제선 일부에서 반려동물 동반 탑승을 허용한다. 그동안 이스타항공은 국내선에서만 반려동물 동반 탑승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3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7월부터 일부 국제선 항공기를 통한 생후 8주 이상의 개, 고양이 운송을 허용한다. 반려동물 동반 탑승은 인천발 도쿄·오사카·후쿠오카·상하이·타오위안·방콕·다낭 노선과 김포발 쑹산 노선 등에서 허용된다. 청주발 노선에서는 허용되지 않는다. 검역과 운송 예약 절차를 사전에 마친 성인 1명이 1마리만 기내 동반할 수 있다. 기내 반입이 아닌 위탁 운송은 불가능하다. 한편, 국내 주요 항공사들은 반려동물 동반 여행 활성화에 따라 관련 기내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1∼4월 출국을 위해 검역을 받은 개, 고양이는 총 1만168마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 증가했다.
이스타항공, 연료 효율 끌어올려 탄소감축…'통계 분석' 시행아시아투데이 김유라 기자 = 이스타항공이 국내 저비용 항공사(LCC) 최초로 연료 효율 개선을 위한 통계 분석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스타항공은 연료 효율 개선을 위한 통계 분석 프로그램 '퓨엘 애널리틱스(Fuel Analytics)'를 도입해 탄소배출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퓨엘 애널리틱스는 항공기 운항의 단계별 연료 소비 패턴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연료 절감 솔루션을 제공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으로 항공기 이착륙의 전과정을 모니터링하며, 비행이 종료된 후에는 분석을 통해 연료 효율 개선 방향에 대한 솔루션을 확인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은 연간 최대 4.3%의 연료 효율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퓨엘 애널리틱스는 이스타항공이 운영 중인 항공기의 제조사 '보잉(Boeing)'에서 제작된 프로그램으로 데이터의 호환성과 정확도가 높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국내 LCC 최초로 연료 통계 분석 프로그램을 도입한 데 이어 향후 친환경 기재로 기단을 전환해 나가..
이스타항공, 시장 점유율 높여 '흑자원년' 정조준일본 불매운동과 중국 사드 여파에 이어 코로나19까지, 전 항공사들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스타항공은 유독 부침이 심했다. 경영난 등을 이유로 모든 노선을 운항하지 못했으며, 건설업체 성정에 인수된 후 다시 약 1년 반 만에 VIG파트너스로 모기업이 바뀌었다. 이후 지난해 3월 4년 만에 김포~제주 노선을 띄우면서 본격적인 재도약을 알리고 현재는 아시아나항공 화물 사업에까지 입찰하면서 시장에서 존재감을 부각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의 최우선 과제는 수익성과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다. 이스타항공은 올해 12개 이상의 노선에 취항하고 흑자 원년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의 지난해 말 기준 유동자산은 전년대비 약 30배 증가한 725억원이었다. 현금성 자산이 232억원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단기 금융상품 등이 자산을 채웠다. 같은 해 영업손실은 577억원으로 적자는 여전하지만 VIG파트너스의 투자로 완전자본잠식을 끊어내는 등 재무구조 개선 작업이 곳곳에서 보이고..
[LCC 지각변동] 환골탈태 이스타항공, ‘흑자원년’ 전략은아시아투데이 안소연 기자 = 일본 불매운동과 중국 사드 여파에 이어 코로나19 까지, 전 항공사들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스타항공은 유독 부침이 심했다. 경영난 등을 이유로 모든 노선을 운항하지 못했으며, 건설업체 성정에 인수된 후 다시 약 1년 반 만에 VIG파트너스로 모기업이 바뀌었다. 이후 지난해 3월 4년 만에 김포~제주 노선을 띄우면서 본격적인 재도약을 알리고 현재는 아시아나항공 화물 사업에까지 입찰하면서 시장에서 존재감을 부각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의 최우선 과제는 수익성과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다. 이스타항공은 올해 12개 이상의 노선에 취항하고 흑자 원년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의 지난해 말 기준 유동자산은 전년대비 약 30배 증가한 725억원 이었다. 현금성 자산이 232억원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단기 금융상품 등이 자산을 채웠다. 같은 해 영업손실은 577억원으로 적자는 여전하지만 VIG파트너스의 투자로 완전자본잠식을 끊어내는 등..
이스타항공, 객실 승무원 28일 지원 마감[잡포스트] 서진수 기자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이 올해 두 번째 객실 승무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서류 접수는 28일 오후 6시까지 이스타항공 채용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00명이다.지원 자격은 △교정시력 1.0 이상인 자 △TOEIC 550 또는 TOEIC Speaking IM1 이상 또는 OPIc IM 이상인 자 △기 졸업자 및 2024년 8월 졸업예정자 △남자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자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이며, 일본어와 중국어 등 외국어 능력 우수자는 우대한다.채용 절차는 △ 서류 전형 △ 1차 면
앞다퉈 채용 나선 항공업계, 인력 확대 속도아시아투데이 김아련 기자 = 엔데믹 이후 억눌렸던 여행 수요가 급증하며 항공업계에서는 노선 확대에 따라 신규 인력을 채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운항·객실승무원 외에도 다양한 직군에서 신입 채용을 진행한다. 1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달 아시아나항공,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이 신입 공개채용을 진행 중이다. 최근 아시아나항공은 2019년 하반기 이후 5년 만에 신입사원을 오는 24일까지 채용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운항·객실승무원을 제외한 공항서비스, 영업서비스, 일반직, 운항관리 분야에서 두 자릿수 규모로 모집한다. 이 밖에 상반기 경력직도 상시 채용 중이다. 대한항공은 올해 객실·운항 승무원, 일반 직군 등 다양한 부문에서 대규모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현재 채용 관련해 검토 중이며, 늘어나는 사업량에 맞춰 객실·운항·정비·일반 직군 등 다양한 직종에서 수백명 규모로 채용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1위인 제주항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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