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브랜드 새 출발 알리는 전기 콘셉트카 등장 '최선이었나?'재규어의 신규 콘셉트카가 2일(현지시간) 온라인 사이트에 유출됐다. 이번 콘셉트카는 재규어의 새 디자인 요소를 담았다. 새로운 로고와 사각형 그릴 등 이전 재규어와 다른 모습이다. 오늘 밤 마이애미 아트 워크에서 세부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새 콘셉트카는 길게 뻗은 보닛, 큰 휠, 큰 차체를 담은 대형 GT 카다. 앞모습은 직선을 많이 사용했다. 중심에 사각형 그릴은 입체적으로 만들었다. 여기에는 새로운 재규어 레터링과 수평선 패턴을 새겼다. 각 꼭짓점에는 검은색 사각형 장식을 붙였다. 여기에는 LED 램프를 장착했다.옆모습은 길게
BYD, 중국 최대 자동차 메이커의 판매 규모는?인구 대국, 껌만 팔아도 갑부. 우리가 흔히 중국시장을 바라볼 때 자주 드는 이야기들이다. 그렇다면 중국 최대 자동차 메이커인 BYD는 판매량이 얼마나 될까?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올해 12월 집계가 나오기 전까지 2024년 11월 현재 연간 판매량은 375만 7,336대를 팔았다. 상승세를 이어가 12월까지 판매량 집계를 예측해보면 400만대는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는 것이 중국 자동차 전문매체들의 분석이다. 어느 정도 수치인지 가늠이 되지 않는데, 국내 자동차 제조사들이 2023년 판매한 800만대와 비교해 보면 쉽게 이해가 가는
2024년 12월 중고 SUV & RV 구매 최대 적기인 이유27일 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가 12월 중고차 시장 분석 전망 결과를 공개했다. 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분석한 결과 평균 시세와 차종별로 차이는 있지만 SUV와 RV 부문이 최대 6.1%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12월은 대체로 중고차 판매량이 감소하는 시기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전체적인 시세가 떨어지기도 하지만 이번 12월에는 SUV와 RV 등 중고차 시장 인기 차종 부문에서 6.1%가 하락한다고 내다본 것.케이카는 하락 사유로 현대차의 신형 팰리세이드(LX3) 공개를 앞두고 대형 SUV 구매자들이 구매를 관망하
화웨이 마엑스트로 S800 공개, ‘중국향 마이바흐 등장’24일 현지시각 중국 화웨이가 스마트카 자회사인 하모니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얼라이언스를 통해 초호화 세단 마엑스트로(MAEXTRO) S800을 공식 공개했다.‘시대의 플래그십’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등장한 마엑스트로 S800은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롤스로이스와 경쟁하고자 하는 중국 화웨이의 의지가 담긴 대형 세단이다. 이 차의 공식 데뷔는 특이하게도 화웨이 메이트 70 스마트폰 시리즈 출시 이벤트자리 였다.마엑스트로 S800는 전체적으로 패스트백 보다 약간 낮은 리어 엔드를 가진 대형 세단으로 휠 베이스는 3,370mm, 너비 200
[르포] ‘폭발에서 자유로운 배터리?’ LFP 블레이드 배터리 생산 BYD 충칭 공장 참관기[중국 충칭=홍석준 기자] BYD는 세계 전기차 판매 1위임과 동시에 전기차 배터리 생산도 2등에 위치한다. 회사의 뿌리가 ‘배터리’이기에 가능한 일이다.지난 1996년 리튬이온 배터리 연구에 돌입한 BYD는 2000년과 2002년 휴대폰 제조사 모토로라, 노키아에 차례로 배터리 납품을 시작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자동차 배터리 사업은 2008년부터다.사업 초기 부침을 겪기도 했으나 연구인력 영입과 연구개발 강화를 통해 다양한 제품군을 구축할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2019년에는 배터리산업 밸류체인 구축을 통한 기술,품질,제조,
[르포] ‘전기차 1위 BYD, 미래가 더 무서운 이유’, BYD 선산 공업단지 방문기[중국 선전=홍석준] BYD가 친환경 자동차 생산 거점인 선산 공업단지를 한국 기자단에 공개했다. BYD 선산 공업 단지는 올해 전기차 판매 1등에 올라선 BYD가 올해만 320만 대의 자동차를 생산한 주요 생산 기지다. 참고로 BYD는 이 곳에서 생산한 친환경차를 내년 1월 즈음, 국내에 판매할 계획이다. 승용 부문에서 첫 진출할 차는 씰, 아토3, 돌핀이 유력하다. 지난 2016년 10월, 전기 지게차, 전기 버스, 전기 트럭 등 상용 부문 진출 이후 판매를 본격화하는 셈이다.BYD 선산 공업단지의 위치는 선전 바오안 국제공항에
재규어 새 로고 본 머스크 "자동차 파는 거 맞나?"20일(현지시각)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새로운 재규어 엠블럼에 대해 "자동차 파는 거 맞나?"라는 댓글을 남겨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재규어는 디자인 비전 콘셉트를 새로 내놓기 직전 새로운 로고와 심볼 등을 재정비해 온라인에 공개했다. 전동화 시작을 알리는 재편된 브랜딩 아이덴티티로 전기차 전환을 의미한다. 일론 머스크는 재규어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온라인 페이지에 다소 멋적은 댓글을 남겼다."자동차 파는 거 맞나?(Do you sell cars?)". 일론 머스크의 조롱섞인 댓글에 재규어 sns 담당자는 "신규 브랜딩
아우디, 4개 링 로고 없는 중국 신규 EV 브랜드 공개아우디가 7일(현지시각) 중국에서 새로운 전기차 브랜드를 공개했다. 그리고 새로운 E 콘셉트카를 공개했는데, 아우디 엠블럼인 4개의 링 로고를 삭제했다. 오로지 'AUDI'라는 이름만 표시했다. 아우디 폭스바겐 그룹의 프리미엄 메이커인 아우디는 이제 중국에서 젊은 고객을 유지하기 위한 방향성을 수립했다. 중국 자동차 제조사 SAIC가 모두 생산하는 이 차들은 내년 여름에 첫 모델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아우디가 자사의 혼과도 같은 4개의 링을 삭제하는 초강수 전략을 두게 된 이유는 SAIC와 손잡고 중국 시장에서 점유율을 되찾기
[르포] 타타대우모빌리티, 전기트럭 ‘기쎈’과 함께 새로운 사명 선포6일 타타대우모빌리티가 군산 공장에서 개최한 ‘30주년 기념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타타대우모빌리티는 이날 새로운 사명을 선포하고 준중형 전기트럭 기쎈을 공개했다. 새로운 사명인 ‘모빌리티’는 타타대우상용차가 상용차 제조업체에서 ‘종합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고객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변화를 상징한다. 또한 타타대우상용차는 30년 역사를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에 부합하는 이미지와 메시지를 부여함으로써 새로운 기대감을 불어넣는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리브랜딩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타타대우모빌리티는 첫번째 리브랜딩 프로
BMW H2R, 수소차를 향한 독일식 치밀함이 만든 걸작2천년대 초반 유럽 자동차 메이커들은 자동차를 포함한 개인운송 수단이 화석연료가 아닌 새로운 동력원을 찾아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다시 말해 가솔린과 디젤이 아닌 전혀 다른 추진 기술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고민이었죠. 100여년이 넘는 자동차 개발의 역사 가운데 수많은 엔지니어들이 고민했던 문제이기도 했지만 당시에는 이상적이거나 미래 먹거리 정도로 여기는 것이 아니라 지금 당장 풀어야 할 숙제로 받아들였습니다. BMW는 유럽 프리미엄 자동차 메이커로서 이 논의를 행동에 옮긴 첫번째 주자였습니다.그래서 시작한 프로젝트가 바로 오늘
현대차 장재훈 사장, “수소 협업, GM & 토요타 모두 열려있다”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이 31일 열린 이니시움 콘셉트카(넥쏘 후속 모델) 공개 자리에서 “GM이든 토요타든 수소와 협업할 수 있는 곳은 어디든 열려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경기 고양시 현대 모터스튜디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내외신 기자 100여명이 모여 현대차의 수소분야 연구 결과와 향후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은 ‘수소사회를 향한 자동차 회사로서 모빌리티 역량을 제공하는 것’에 대해 역점을 두고 있다고 말하며 “향후 정부를 비롯한 각계 기관 및 다양한 협업을 하는 데
기아 타스만, 싱글캡부터 섀시캡까지 한국형 유틸리티 펼친다기아가 29일 공개한 첫 픽업트럭 타스만이 싱글캡부터 섀시캡까지 다양한 유틸리티 모델로 가치지기할 전망이다. 아울러 이를 바탕으로 단일 캡 옵션과 비즈니스 맞춤형 섀시 캡 모델로 다양화하며 그야말로 선택의 폭이 다양해질 전망이다.기아 타스만은 한국 이외에도 세계시장에서 활약할 픽업트럭으로 기획한 모델이다. 이 가운데에는 한국 이외에도 호주 시장이 이번 타스만의 주요 타겟이자 모티브를 제공했던 터. 한국에는 281마력 2.5L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한 모델이 첫 선을 보인다. 이 유닛은 최대토크 42.1kg.m이며 정
[르포] 현대차-기아, 아이디어 페스티벌 ‘양산차 도입할까?’25일 현대차와 기아가 남양연구소에서 개최한 ‘2024 아이디어 페스티벌’ 본선 경연에 참석했다.올해로 15회를 맞는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이상을 현실로 만드는 차 덕후들’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를 위해 현대차·기아는 지난 4월부터 상상속에 갖고 있던 모빌리티 아이디어들을 공모했다.현대차·기아는 사전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6개 팀에게 제작비와 실물 제작 공간 등을 지원했으며, 각 팀은 약 7개월의 기간 동안 각자의 아이디어를 실물로 구현했다.먼저 선보인 건 포스트잇 팀의 '스마트 러기지 시스템'이다. 트렁크 안에 켜고 끌 수 있는
현대차 고성능 사업부 담당 임원, 中 GAC 글로벌 COO로최근 열린 2024 파리모터쇼 GAC 부스에 현대차의 익숙한 임원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다름 아닌 토마스 쉬미에라(Thomas Schemera). 독일 출신인 그는 2018년 현대차 고성능 사업부 담당 부사장으로 재임해 알버트 비어만과 고성능 사업을 이끌었다.토마스 쉬미에라 COO는 현대차 고성능 및 모터스포츠 사업 부문 담당 이전에 BMW M 북남미 사업총괄 임원으로 해당 분야에서는 유럽 최고의 전문가로 낙점받은 바 있다. 1987년 BMW 차체 설계 CAD 엔지니어 임사한 이후 구매 및 품질 업무를 담당했다.이후 199
[르포] E-포레스트 테크 데이, '현대-기아 미래 공장에서 N 비전 74 생산할까?'21일 현대차와 기아가 개최한 'E-포레스트 테크 데이 2024'를 방문했다. 5회차를 맞은 이번 행사의 본 일정은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현대차-기아 의왕연구소에서 열릴 예정이다.올해는 테마별로 SDF, AAM, 로보틱스, 스타트업 4개의 카테고리로 운영한다. 특히 신제조 기술 200여 건도 전시하는데 카본파이버강화플라스틱 제조 기술을 통해 슈퍼카 제조를 위한 의지도 엿볼 수 있었다.가장 심도있게 다룬 내용은 단연 SDF(Software Defined Factory,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다. 스마트 팩토리 혁신 제조 기술을
[카스토리] 포르쉐 911 스피드스터, '공학을 미학으로'포르쉐 디자인은 ‘도로 위 공학적 예술’이라고 불릴 정도로 조형미와 기능을 동시에 갖춘 결과물입니다. 오늘의 주인공 포르쉐 911 스피드스터를 보면 수긍이 가는 이야기죠. 모터플렉스가 들려드리는 포르쉐 디자인 스토리, 이번엔 포르쉐 911 스피드스터입니다.포르쉐 911 스피드스터는 뛰어난 주행성능과 오픈탑 주행의 즐거움을 표방하는 모델입니다. 포르쉐 스피드스터는 1952년 356 아메리칸 로드스터를 초대 모델로 지금까지 60년 이상을 이어온 포르쉐입니다. 포르쉐를 아는 스타일리더들에게 수많은 영감을 준 모델로 지난 수십 년간 절대적
KGM 토레스 EVT 포착, 이번엔 전기 픽업트럭이다KGM이 이번엔 신규 픽업을 선보인다. 최근 KGM으로 추정되는 위장막 차량이 포착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특히 측면 캐릭터 라인과 C필러 및 창문 구성은 기존 KGM 토레스의 것과 동일하기 때문이다. KGM은 이미 토레스 기반 픽업트럭에 대한 개발을 시사한 바 있다. 아울러 국내에선 전기차 카테고리에 픽업트럭이 없어 KGM으로선 새로운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로 인식되기도 했었다. KGM은 지난해 제 14회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이 전기차 픽업트럭 카테고리의 콘셉트카 토레스 EVT(Electric Vehicle Tru
공랭식 포르쉐 레전드 포르쉐 917K, 루프트게퀼트 이벤트 선다미국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전설적인 공랭식 포르쉐 피쳐카 이벤트 루프트게퀼트(Luftgekühlt) 10주년 기념행사에 1971년형 마티니 레이싱 포르쉐 917K가 등장한다. 주최 측과 행사를 지원하는 포르쉐는 포르쉐 917K를 공랭식 포르쉐의 최고 레전드 모델로 손꼽았다. 아울러 이벤트에 참가자들은 공랭식 포르쉐만의 특별함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12기통 사운드 체험 등을 경험할 수 있다. 1971년형 마티니 레이싱 포르쉐 917K는 섀시 넘버 #019로 스파 1000km 경주를 마친 후 복원을 거치지 않은 날 것 그대
[카스토리] 엔진 레이아웃, 자동차 MBTI를 결정한다18세기 말 처음 등장한 자동차는 산업 발전의 역사와 함께하고 있는데요. 내연기관 자동차가 처음 등장한 1885년 이후 약 140년이 흐르는 동안 정말 다양한 종류의 모델이 등장하고 또 사라지기도 했으며 때론 시대적 요구에 따라 부활하기도 했습니다.자동차 역사의 흐름 속에서 많은 메이커들은 자신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아 차를 꾸준히 선보였습니다. 그 결과 자동차를 만드는 여러 방식, 구조를 다양한 메이커들의 역사 속에서도 살펴볼 수 있는데요. 오늘 이 시간에는 자동차를 분류하는 다양한 방법 중, 엔진 레이아웃과 구동계에 따라 구분하
현대차 팰리세이드, 9인승으로 버스전용차로 질주한다최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말 공개를 앞둔 현대차의 대형 SUV 신형 팰리세이드가 다양한 버전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 중에는 9인승으로 고속도로 버스 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는 모델까지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이용이 가능하려면 9인승 모델로 6인 이상이 탑승하면 이용할 수 있다. 개인사업자가 업무용으로 구매하면 부가세 환급도 된다. 아울러 18세 미만 자녀가 3명 이상일 경우 취등록세 면제가 가능하다. 이런 혜택은 그간 버스 이외에는 기아 카니발의 고유 영역이었다. 하지만 최근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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