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이민호 이불킥 부르는 인생 최대 흑역사 형성직진 고백이 불러일으킨 역대급 후폭풍 시작! 공효진, 이민호 향한 영하 270도 눈빛 발사! 싸늘하게 얼어버린 관계, 고백의 나비효과는? 이민호가 직진 고백에 대한 답 들을 수 있을까? 공효진의 냉랭한 눈초리에 움찔, 이민호가 고백의 후폭풍에 시달립니다. 1월 18일 오늘(18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5회에서는 지난밤에 벌어진 고백 사태 이후 공룡(이민호 분)과 이브 킴(공효진 분) 사이에 냉기류가 흐릅니다. 우주정거장에 올라온 이후 관광객 공룡은 커맨더 이브 킴을 향해 알 수 없는 끌림을 느끼고 있다. 자신의 목숨을 구해줬을 뿐만 아니라 작은 생명이라도 소중히 여기는 이브 킴의 마음이 공룡의 가슴을 울.......
영화로 만들어도 드라마로 만들어도... 아무리 제작비 쏟아도 한국선 무조건 망한다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가 초반 저조한 시청률로 우주 소재 작품의 흥행 실패 우려를 낳고 있다. 한국 SF 장르는 대중의 친숙도 부족과 제작 환경 제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청률 2% 날벼락…처참한 성적에 발칵 뒤집힌 500억 대작 '한국 드라마'CJ ENM의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가 500억 원 투입에도 시청률 2%대에 머물며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톱스타 캐스팅에도 불구, 시청자 반응은 부정적이다.
무려 500억 들였는데…2회 연속 '시청률 3%대' 굴욕당한 한국 드라마tvN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는 500억 원 제작비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3.88%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우주정거장을 배경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지만, 난해한 설정이 몰입을 방해한다.
파격 베드신...첫방부터 '시청률 1위' 휩쓴 500억 대작 한국 드라마tvN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가 첫 방송부터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민호와 공효진 주연의 SF 로맨스가 우주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tvN 드라마 역대 시청률 순위 갈아엎을 500억 대작… 드디어 공개 D-1 (+작품 정체)tvN의 새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는 1월 4일 첫 방송되며, 우주를 배경으로 한 국내 최초 스페이스 오피스물이다. 50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자된 이 작품은 갈등과 협력이 어우러진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최고 시청률 6.5% 찍었는데…“결말 최악”, “왜 다들 난리?” 반응 갈린 한국 드라마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가 자체 최고 시청률 6.5%로 종영했으나, 결말과 스타일링에 대한 시청자 반응은 엇갈렸다. 주지훈과 정유미의 케미는 호평받았지만, 웨딩드레스와 전개에 아쉬움이 남았다.
중학생 때 SM에 3번 캐스팅 당한 이민호중학생 때 SM에 3번 캐스팅 당한 이민호
'유퀴즈' 이민호 "데뷔 초 활동명 '이민', '해외 이민'에 묻혀 본명으로 개명" [TV온에어][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유퀴즈' 이민호가 활동명이 '이민'이었던 일화를 전했다. 지난 25일 저녁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에서는 이민호가 배우 데뷔 초 '이민'으로 활동하다 본명으로 돌아온 이유를 전했다. 이날 유재석은 이민호에게 "'대방동 꽃미남'으로 유명했다던데"라며 정일우와 함께 대방동 양대 킹카로 소문이 났다고 언급했다. 이민호는 "당시 미니홈피 방문자가 몇천 명 정도였다"라며 인기를 언급했다. 이민호는 "길거리 캐스팅이 유행할 때라 중학교 때 SM에 3번 정도 캐스팅됐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딱이다"라고 반겼고, 이민호는 "그 회사는 예전부터 빨랐다. 근데 전 춤이나 노래에 소질이 없었다"라며 캐스팅에 응하지 않은 이유를 전했다. 유재석은 "SM은 그 당시에도 빨랐다. 어딜 가나 캐스팅 디렉터분이 계셨다"라고 떠올렸다. 오디션은 거절했지만 이민호는 "근데 시키는 건 또 했다. 잘 추진 않는데 박자감이 있다고 하더라"라며 "부모님 연락처를 알려달라고 하길래 그때부터 도망 다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민호는 연기를 전공으로 선택한 뒤, 배우로 데뷔하게 된 이후 활동명이 '이민'이었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느낌 있다. '민이~'"라고 말했다. 이민호는 "신인 시절 기사 한 번 나면 되게 소중하지 않냐. 그런데 '이민'을 치면 '호주 이민', '해외 이민'에 묻히더라"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신인 시절 자신이 남긴 싸인도 공개됐다. 본인도 모르게 이민호라고 적었다가 뒤 호를 검게 칠한 싸인이 공개됐고, 이민호는 "제 첫 싸인이었다. 쓰다 보니 '아 나 이민이지'라고 생각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유재석은 "생각보다 빈틈이 많다"라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유퀴즈']
'유퀴즈' 이민호 "음주 운전 차량과 사고, 1년간 병원 생활에 우울·분노" [텔리뷰][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유 퀴즈 온더 블럭' 이민호가 과거 교통 사고를 당한 때를 회상했다. 2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배우 이민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민호는 "EBS '비밀의 교정'이라는 작품을 하고 나서 교통사고가 크게 났다"고 말했다. <@1> 이어 "강원도에서 난 큰 사고였다. 가해 차량 탑승하신 분들은 전부 사망한 큰 사고였다"며 "병원에서 1년 가까이 누워만 있는 생활을 했었다"고 떠올렸다. 유재석은 "정일우와 여행을 가다가 중앙선을 넘어온 음주 운전 차량과 사고가 났다"고 하자 이민호는 "정일우도 크게 다쳤다"고 얘기했다. 이민호는 "20살 때였다. 성인이 돼 여러 가지 꿈을 펼치고 싶은 욕망이 있던 때였는데, 할 수 있는 게 생각 밖에 없더라. 부정도 했다가 분노도 했다가 우울하기도 했다가 그랬다"고 고백했다. 정일우는 이후 퇴원 후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에 이민호는 "박수 쳐주고 응원해 주지만 조급한 마음이 들었다. 나도 빨리 사회에서 인정받고 싶다는 마음이 공존해 있는 힘껏 친구를 축하해 줄 수 없나 싶었다"고 털어놨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꽃남’ 오디션부터 구준표 머리로 짠! 등장한 이민호: 절박했던 이유에 마음이 찡~하다배우 이민호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 오디션을 볼 때부터 구준표의 곱슬 머리로 등장했다. 사실 이는 가족들이 흩어져 살아야 할 정도로 힘들었던 시기, 절박함의 상징이기도 했다. 2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이민호가 출연했다. 지난 2009년 방송된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통해 구준표 신드롬을 일으켰던 이민호. 그는 당시 300대 1 경쟁률을 자랑했던 ‘꽃보다 남자’ 오디션에 대해 “그때 형편도 그렇고, 제 상황도 그렇고 ‘이건 돼야만 한다’는 마음이었다. 굉장히 간절한 상황이었다. 그래서 오디션을 보러갈 때
"놀라움 연속일 것" 이민호X공효진 '별들에게 물어봐', 무중력도 구현한 新오피스물 [ST종합][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드라마 최초 우주인들의 오피스물이 출격 준비를 마쳤다. 이민호, 공효진의 첫 호흡이자 복귀작 '별들에게 물어봐'가 시청자를 무중력 상태로 인도한다. 18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디큐브시티에서 tvN 새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극본 서숙향·연출 박신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박신우 감독, 이민호, 공효진, 오정세, 한지은이 참석했다. '별들에게 물어봐'는 무중력 우주정거장에서 일하는 보스 이브 킴(공효진)와 비밀스러운 미션을 가진 불청객 공룡(이민호)의 지구 밖 생활기를 담은 드라마다. ◆ 국내 최초 우주인들의 오피스물 '별들에게 물어봐'는 '파스타' '질투의 화신' 서숙형 작가, 박신우 감독의 신작이다. 국내 최초로 우주 정거장을 배경으로 해 그 안에서 살아가는 우주인들의 삶을 그리는 스페이스 오피스물을 그린다. 박 감독은 "서숙향 작가가 직장 드라마를 많이 집필했다. 직장인들, 자신의 일에 미쳐있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쓰신다. 꼭 우주로 이어져야 했던 이유는 하면서 느꼈다. 거칠게 요약해서 말하자면, 지구라는 곳에서 우리에게 묵직하고,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들과 하찮게 여겨지는 것들이 0그램으로 되는 우주에서 여전히 무겁고 가벼울까를 얘기하고자 한다. 찾으시면 의미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 박신우 감독은 "기존에 있었던 데이터베이스상 이런 것들이 안 된다를 고려하면 세상에 할 수 있는 얘기가 많지 않다. 봤을 때 좋아하겠다, 함께 하는 사람들이 좋아하면 즐겁게 하자란 생각으로 임했다"며 "높은 제작비와 후반 작업이 장시간 걸렸다는 것에 대해선 "작업 기간을 고려하면 큰 제작비가 들지 않았다. 실제 3~4배 정도, 후반작업은 5배가 들긴 했지만, 다른 여건 상 때문에 공개 시점이 늦어진 것이 아니다. 그냥 엄청 오래 찍었다"고 설명했다. 무중력 상태도 구현됐다. 박 감독은 "무중력을 표현한 드라마는 저희가 최초다. 통상 3가지 방식이 있다. 컴퓨터 그래픽, 와이어, 실제로 무중력을 구현해 촬영하는 방법이다. 이 중 저희는 와이어와 컴퓨터 그래픽을 적합하게 사용했는데, 금속으로 된 기다란 암이 있다. 한 분당 6명 정도의 인원이 달라붙어 일을 했다. 사실 녹색 타이즈를 입은 분들이 가득하다. 그들의 시간과 노동력, 무한 반복하는 노력으로 완성된 거다. 첨단 기술 냄새는 전혀 안 난다. 온전히 공들인 시간 냄새가 가득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 '로코킹' 이민호X'로코퀸' 공효진의 만남 캐스팅부터 화제를 모았던 이민호, 공효진의 첫 호흡이자 스페이스 오피스물이다. 더불어 오정세, 한지은까지 출연해 탄탄한 라인업을 꾸렸다. 박신우 감독은 배우들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이민호를 만났을 때 평상시 헐랭이 같은 모습이 정말 매력있다. 남들도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화를 나눠보면 대본을 이해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생명' 이야기를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잘 이해하고 있다. 공효진은 배우 관계보다는 친구라는 느낌이다. 오래 보고 싶다"며 "오정세는 재벌스러운 외모, 자신감을 부르는 표정이 좋다. 이번에 정말 멋있게 나오니 이 점을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한지은은 도회적인 이미지와 아무 상관없는 순박한 친구다. 이번 역은 본인과 잘 맞는 캐릭터라 생각한다"고 캐스팅에 뿌듯함을 드러냈다. <@2> 이민호는 700억 회삿돈을 내고 우주로 가는 전 MZ병원 산부인과 의사 공룡 역을 맡았다. 최고은과 결혼 예정자로 예비 재벌 사위다. 그는 "재벌이 아닌 산부인과 의사 캐릭터다. 현실에서 타협과 퍽퍽한 삶을 벗어나고자 최고은을 만나 새로운 꿈을 꾸게 된다. 이후 미션을 받은 뒤 아무것도 없는 미지의 공간에서 나를 찾고, 새로운 생명을 찾게 되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더킹' 이후 오랜만에 TV드라마로 복귀한 이민호는 "소모되는 드라마가 아닌 무엇인가를 줄 수 있는 배우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의도치 않게 늘 제작이 오래 걸리고, 역경이 고난이 있는 작품들을 하는 것 같다. 또 저는 그것을 즐기기도 하는 것 같다. 생각보다 공백이 크지 않았지만 작품 공개가 오래 걸리고 있다. 기존에 해왔던 캐릭터 결과 달라서 하면서도 신선했다. '별들에게 물어봐'는 선한 드라마라 생각한다. 이 의미가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공효진은 우주정거장 보스 이브 킴으로 분했다. 공효진은 "이번에 드디어 우두머리, 리더 역할이다. 인간에게 가장 흥미가 없는 사람이 아닐까란 생각으로 연기했다. 쥐들의 임신과 출산, 종족 번식에 대한 연구를 맡고 있는 마우스 박사이기도 하다. 생명에 대한 존중과 사랑이 넘쳐나는 인물이다"라고 얘기했다. 특히 촬영 중 결혼한 공효진이다. 그는 "어렵게 준비했다"며 "이번에도 일과 사랑을 다 잡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3> 오정세는 우주 공룡과 초파리 연구가 강강수 역을 맡았다. 글로벌 금융 재벌이기도 한 이번 캐릭터에 대해 오정세는 "이미지로만 캐스팅됐다. 초파리 개수보다도 많은 은행 지점을 가지고 있는 금융 재벌 2세다. 돈, 자신감, 여유도 넘쳐난다. 오만해 보일 수도 있지만 외사랑을 하고 있는 인물"이라며 "눈물 예약"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여러 사랑 이야기가 담겼다. 이 점이 마음에 끌렸고 재밌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한지은은 미와 지성, 능력까지 갖춘 MZ전자의 대표 최고은 역으로 분했다. 그는 "재벌 후계자로 나온다. 겉으로는 도회적이고 강단 있는 모습으로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 이상형으로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사랑에 있어서 진심인 친구라 대기권을 넘나드는 장거리 연애도 마다하지 않는 따뜻한 인물이다"라고 귀띔했다. <@4> ◆ 로맨스 그 이상의 로코 박 감독은 우주 오피스물이라는 것과 동시에 '별들에게 물어봐' 만의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박 감독은 "저희 드라마가 러브라인이 특이하다. 로맨틱 코미디를 좋아하는 분들이 바라는 호흡으로 본다면 조금 힘들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중력에 들어선 사람들이 내 기분, 마음, 몸이 이상한 건가 헷갈려하는 상황에서 감정이 교감된다"며 "오래 같이 고생한 공효진, 이민호의 호흡을 지켜보며 재미를 느끼다 보면 조금씩 알 수 있을 거다. 마지막까지 갔을 때 감히 실망하실만한 분은 없을 거라 믿는다. 굉장히 귀한 사람의 관계였다고 생각한다. 그냥 로맨스라 말하기 아쉽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끝으로 공효진은 "아주 새로울 것이다. 고생했고, 직접 보시면 놀라움의 연속일 거다. 많은 관심부탁드린다"고 얘기했다. '별들에게 물어봐'는 내년 1월 4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공개 한 달 전인데 기대 폭발...방영 2년 밀린 '제작비 500억' 한국 드라마내년 1월 4일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는 500억 원 제작비와 공효진, 이민호 등 역대급 배우들이 출연하는 우주 로맨틱 코미디다.
연초 방송계 다 휩쓸듯… 제작비 무려 500억 투입돼 흥행 돌풍 예고한 '한국 드라마'tvN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가 1월 4일 첫 방송을 앞두고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효진과 이민호 주연으로 우주정거장 생활을 그린 이 작품은 500억 원의 제작비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시즌2 간절히 기다렸는데… 제작비 1000억 든 대하드라마 속편, ‘티빙’에서도 공개된다애플 TV+ 오리지널 '파친코' 시즌2가 티빙에서 스트리밍됩니다. 한국 이민 가족의 감동적인 서사를 담은 이 작품은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내년 1월 첫 방송… 제작비 '500억' 투입된 한국 드라마, 대작 느낌 제대로다tvN 새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가 1월 4일 첫 방송된다. 이민호와 공효진 주연, 우주정거장에서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가 기대된다.
무명 시절 견디고 ‘회당 3억’ 받는 톱스타무명 시절 뚫고한류 스타로 거듭난 배우 5년간의 무명 시절을 보내며 오랜 기다림 끝에 한류스타의 자리에 오른 배우 이민호. 그는 데뷔 ... Read more
[인터뷰] '파친코2' 이민호, 고한수에 담아낸 위스키의 지독함[스포츠W 노이슬 기자] 시대를 관통하며 전 세계를 뒤흔든 '파친코' 속 고한수의 사랑은 위스키만큼 쓰고 지독하다. 이에 대중이 처음 마주한 배우 이민호표 중년은 지독함이다. 상대를 뚫어버릴 듯한 강렬한 눈빛은 사랑보다는 집착에 가깝다. 이민호는 '파친코2'로 또 한번 새로운 얼굴을 드러냈다. 이민진 작가의 소설 '파친코'를 원작으로한 Apple TV+(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2'가 호평 속 종영했다. 일제강점기 조선인들의 삶과 그 속에서의 일본, 미국, 이민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은 한국인 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부터 공감을 얻으며 폭풍 찬사를 얻었다. ▲[인터뷰] '파친코2' 이민호, 고한수에 담아낸 위스키의 지독함/Apple 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2 제공 극 중 고한수를 연기한 이민호에게는 외신들의 러브콜이 쇄도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류스타로서, '로코킹' 대명사였던 이민호의 새 얼굴은 극의 몰입감을 최고조로 이끌어냈기 때문이다. '파친코' 시즌1의 고한수는 시대를 살아내야 하는, 처절한 사랑을 해야하는 인물이었다면, 시즌2 고한수는 전혀 달라진 신분 위치로, 갖고 싶어하는 것에 대해 집착하는 인물이다. 날선 눈빛과 화가 난 듯한 표정이 디폴트다. 선자(김민하)와 노아라는 자신이 택한 가족을 갖기 위해 그가 선택한 사랑법은 '폭력성'이다. 하지만 그의 눈빛에는 '사랑'의 감정이 없다. 집착만 있을 뿐이다. "가장 의도한 것은 한수를 존재하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하 질문이었다. 한수의 방법이 누군가는 왜 그렇게까지 해라는 질문을 던질 수 있지만, 스스로도 답을 몰랐을 것 같다. 가장 소중한 것이 사라지고 나서야, 불행한 인간이 되는 것 같다. 선자와 노아는 한수를 존재하게끔 해준다. 시즌1때부터 한수는 생존의 가장 큰 무기로 폭력성을 택한 인물이다. 사랑의 방식도 폭력에 기반한 사랑이라고 생각했다. 사랑하는 만큼 더 답답하고 뜻대로 안되는, 자신의 기준과 가치관에 어긋났을 때 그런 방식이 더 크게 표현됐을 것이라 생각했다." ▲[인터뷰] '파친코2' 이민호, 고한수에 담아낸 위스키의 지독함/Apple 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2 제공 외형적인 변화에 대해서도 전했다. "쇼 러너이자 작가인 슈후와 중년의 남성 구현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다. 20kg 정도 찌우길 원했는데 못 알아본다고 해서 5kg만 증량했다. 고한수는 화면을 뚫고 위스키 냄새가 났으면 했다. 모든 씬에 술잔을 들고 있었는데 많이 걷어낸 것이다." 그럼에도 고한수가 집착이라는 감정 속 사랑이라는 속내를 드러낸 순간 선자는 항상 한수를 답답하게 만들었다. 시즌1에서는 서로를 알아갔다면, 시즌2에서는 소통보다 강요가 두 사람의 관계성을 만들었다. 촬영장에서 김민하와의 관계조차도 자연스럽게 단절됐다. "처음 오디션 때 만난 민하는 정말 처음부터 선자라고 생각했다. 현장에서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선자에게는 여러가지 복합적인 감정이 들었다. 답답하기도 하고, 화도 나고, 시키는대로 했으면 좋겠더라. 시즌2에서는 선자와 대화를 한 기억이 없다. 단절이었다. 의도한게 아니라서 필요성을 못 느꼈던 것 같다. 현장에서 본능적으로 텐션을 주고 받는 부분들이 강력했던 것 같다." ▲[인터뷰] '파친코2' 이민호, 고한수에 담아낸 위스키의 지독함/Apple 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2 제공 이민호는 고한수를 통해 10대 청춘스타가 아닌 본적 없는 새로운 얼굴을 선보였다. 하지만 이민호는 이미지 변신을 원한 것은 아니었다. "20대 때부터 어떤 작품이나 캐릭터든지 다 해보고 싶다, 할 수 있다는 마인드가 있었다. 사랑받고 주목 받은 작품들이 주로 정돈 된 이미지나 청춘 캐릭터였던 것 같다. '파친코'는 이미지 변신을 꽤하기 위해 선택한 작품은 아니다. '파친코'를 시작으로 서른 초중반을 거치면서 그런 것들에 답답함을 해소할 수 있었고, 얽메이지 않고 자유로워지고 싶은 욕구가 있을 때 만나서 좋았다." '파친코'는 전 세계가 공감하지만, 한류스타로서는 민감할 수 있는 소재다. 하지만 이민호의 생각은 달랐다. "한류 스타라는 타이틀은 주어진 상황에서 얻어진 것이다. 한류라는 타이틀을 벗는 것 또한 저의 영역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인간의 감정을 표현하고 다루는 직업을 가진 사람으로서 그것들에 부담감을 느낀 적은 없다. '파친코'는 역사를 재조명하고 외치는 작품이 아니라 역사 속에서 살아갔던 사람들의 이야기다. 지금도 같은 고통, 소외된 사람들은 존재하기 때문에 부담감은 없었다." 이민호는 공개에 앞서 미국에서 열린 프리미어 행사 당시 콘텐츠의 힘을 실감했다고 전했다. "미국과 뉴욕은 부를 상징하는 곳이다. 수많은 이민자가 살고 있다. 프리미어를 진행하는데 정말 다양한 분들이 계셨다. 어떤 한 여성분이 30년동안 군인으로 사셨다고 하더라. 은퇴 후 전쟁 후유증으로 고생하시다가 제가 나온 드라마를 보고 삶이 좋아졌다고 하셨다. 그때 콘텐츠의 힘을 한번 더 실감했다." 데뷔 18년차에 만난 '파친코'는 새로운 시선과 경험, 새로운 에너지를 선사했다. 덕분에 배우 이민호로서도, 평범한 사람 이민호로서도 고민 중이다. "나에게 '파친코'는 이 시대를 살고 있음에 감사함을 느끼게 해준 작품이다. 내가 누군가에게 사랑을 줄 수 있고, 여유가 있는 사람이라면 뭘 할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됐다. 그러면서 가장 가까운 가족들을 돌보는 계기가 된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 배우로서는 데뷔 후 18년동안 나를 안정적이게 해줬던 모든 것들에 너무 감사하고, 그 덕분에 지금의 내가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의 10년을 바라볼 때 경험해보지 않은, 반대되는 무언가를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게 결혼이 될 수도 있고, 자식이 될 수도 있다. 진지하고 치열한 고민을 해야하는 나이가 된 것 같다. 살면서 나에게 무언가를 해줄 수 있는지를 지금도 고민하고 있다."
"진심 남편" 박봄이 쏘아 올린 이민호와 셀프 열애설, 측근이 직접 입 열었다박봄과 이민호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으로 확인됐다. 박봄의 SNS 게시물은 팬심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측근이 밝혔다.
가수 박봄, 배우 이민호와 열애설 스스로 제기?… '이 사진' 갑자기 게시해 화제가수 박봄이 이민호와의 사진을 올리며 "진심 남편"이라고 언급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다양한 추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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