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박슬기 "하반신만 마취 후 출산, 조리원 퇴소하고 바로 쇼케이스" [텔리뷰][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박슬기가 출산 당시를 떠올렸다. 1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방송인 박슬기가 출산 후 둘째 딸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박슬기는 지난 3월 11일 태어난 둘째 딸 리예를 제이쓴과 준범에게 소개했다. <@1> 제이쓴은 박슬기에게 "출산할 때 괜찮았냐"고 물었다. 앞서 만삭이었을 때도 함께 썰매장을 찾았던 박슬기는 "컨디션이 계속 좋았다"며 출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사실 리예가 배 속에서 거꾸로 있었다. 첫째가 제왕절개 수술로 태어나 둘째는 자연분만을 해볼까 생각을 했었다. 위험하긴 하지만 수술 후 4년이 지나면 괜찮다더라"고 말을 이어갔다. 박슬기는 "수술을 할 때도 아기를 바로 보고 싶어서 하반신 마취만 했다. 칼로 긋는 소리, 수술하는 소리, 아이가 나오는 느낌도 나더니 리예 울음소리가 나더라"며 출산 후 바로 아이를 만났던 순간을 떠올렸다. 이를 듣던 박슬기 남편이 "조리원 퇴소하고 바로 일하러 나갔다"고 하자 박슬기는 "QWER이란 걸그룹 쇼케이스였다. 첫째 출산할 때 이제 방송 못 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아직 나를 찾아주는 곳이 있구나 하고 위안을 얻었다"고 털어놨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박슬기 “둘째 임신 시도하다 수차례 유산, 임신 초기엔 집 밖에 못 나가”(‘슈돌’)[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박슬기가 둘째를 임신하기까지 수차례 유산을 겪었다며 아픈 사연을 소개했다. 9일 KBS 2TV ‘슈돌’에선 박슬기 가족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박슬기는 남편 공문성 씨, 딸 소예 양과 함께 제이쓴 홍현희의 집을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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