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은 대파나 송송 썰어..." 조국이 대구를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집중하라고 권유한 것: 웃기지만 씁쓸하다조국이 '대파'를 언급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무능함을 비판했다.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이날 대구를 찾은 조국은 "어떤 할인쿠폰이 적용돼 (대파 가격이) 870원인지 몰랐으면 무지한 것이고, 870원이 합리적이라고 말했다면 대국민 사기를 친 것"이라고 주장했다.지난 18일 윤 대통령이 물가 점검을 위해 서울 서초구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찾았을 당시 매장에서는 대파를 한 단(1㎏)에 875원에 판매하고 있었다. 이에 윤 대통령이 "합리적이네"라고 말을 한 이후 이를 두고 윤 대통령이 물가를 모른다는 취지의 비판이 쏟아졌다
승격팀 김천, 대구 잡고 K리그1 복귀 신고…원두재 헤더 결승골K리그1 1라운드 전체 관중 9만4천460명…역대 개막 라운드 최다 3위 김천상무 'K리그1 복귀 신고합니다'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3일 대구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은행 K리그1 2024 대구FC와 김천상무의 경기. 김천상무 선수들이 원두재의 선제골 이후 거수경례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4.3.3 psik@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승격팀 김천상무가 지난 시즌 파이널A 팀인 대구FC를 원정에서 잡고 1부 복귀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김천은 3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4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32분 원두재의 선제 결승 골을 앞세워 대구에 1-0으로 이겼다. 2022년 K리그1 11위에 그친 뒤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대전하나시티즌에 밀려 강등됐으나 지난해 K리그2에서 우승하며 곧장 승격한 김천은 첫 경기에서 승점 3을 따냈다. 지난 시즌 6위에 오른 대구는 이날 1만2천133명의 관중이 몰려 매진을 기록한 안방에서 시즌 첫 승을 노렸으나 다음으로 미뤘다. 세징야 '막지 마'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3일 대구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은행 K리그1 2024 대구FC와 김천상무의 경기. 대구 세징야가 돌파 시도하고 있다. 2024.3.3 psik@yna.co.kr 전반 홈 팀 대구가 30%대의 점유율에도 유효 슈팅 2개를 포함해 7개의 슈팅을 날리며 골대를 더 활발히 조준했으나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 경기 시작 6분 만에 바셀루스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에드가가 머리로 받아냈으나 골대 왼쪽으로 빗나갔고, 전반 17분엔 페널티 아크 오른쪽 황재원의 날카로운 오른발 슛이 다시 왼쪽으로 벗어났다. 전반 28분엔 바셀루스가 강현무 골키퍼와 절호의 일대일 기회를 맞이했지만, 강현무에게 잡혔다. 원두재 'K리그1 복귀 신고 골'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3일 대구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은행 K리그1 2024 대구FC와 김천상무의 경기. 김천 원두재가 선제골을 넣고 세리머니하고 있다. 2024.3.3 psik@yna.co.kr 지난해 9월 경기 중 갈비뼈가 골절되는 큰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에 접어야 했던 '에이스' 세징야가 후반전 시작 때 바셀루스 대신 투입돼 복귀전에 나서며 대구에 화력을 더했지만, 결정적인 한 방은 김천에서 나왔다. 후반 32분 김민준이 차올린 오른쪽 코너킥에 원두재가 골 지역 왼쪽에서 솟구쳐 오르며 시도한 절묘한 헤더가 들어가며 선제 결승 골이 됐다. 이날 대구에 들어온 1만2천133명을 포함해 1∼3일 이어진 K리그1 1라운드엔 6개 구장에 총 9만4천460명이 입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3시즌 10만1천632명, 2017시즌 9만8천353명에 이은 K리그1 역대 개막 라운드 최다 관중 3위에 해당한다. 이번 라운드 경기 중엔 1일 울산 HD와 포항 스틸러스의 '동해안 더비'가 펼쳐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 가장 많은 2만8천683명이 들어찼다. songa@yna.co.kr '슬의생'으로 복귀 간청한 정부…'의새' 밈으로 조롱한 의사들 이준석, 한동훈에 "요즘 행복하시죠…왕관 무게 느끼게 될 것" 與 공천탈락자, 이틀 연속 분신소동 벌이다 현행범 체포 "트럼프는 여성에 위험해"…'남편 구원투수'로 나선 질 바이든 "덕분에 행복했어"…판다월드 푸바오의 마지막 출근길 오동운, 과거 미성년자 강간범 변호…"위법 증거수집 중점 변론" 1983년 中민항기 불시착 때 단독 협상…김응열 전 2군단장 별세 76세에 방통대 학사모 진관스님 "탑골공원 가는 대신 공부하자" 회장님도 즐겨찾는 GS 구내식당…하루 2천명 찾는 '맛집'으로 단서는 '꽁지머리'…5개월 만에 붙잡힌 상습 외제차털이범
'수원FC전 1골 1도움' 대구 세징야, K리그1 18라운드 MVP(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대구의 왕' 세징야가 하나원큐 K리그1 2023 18라운드 MVP로 선정됐다.세징야는 지난 10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FC와 수원FC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해 대구의 3-1 완승을 이끌었다.이날 대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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